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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6:48:38

신 펫숍 오브 호러스

펫숍 오브 호러스[1]
新 Petshop of Horrors
파일:펫숍오브호러스01.jpg
장르 코미디 공포, 미스터리, SF, 다크 판타지
작가 아키노 마츠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朝日新聞出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 기간
단행본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권
1. 작품 소개2. 등장인물3. 줄거리
3.1. 1권3.2. 2권3.3. 3권3.4. 4권3.5. 5권3.6. 6권3.7. 7권3.8. 8권3.9. 9권3.10. 10권3.11. 11권3.12. 12권

[clearfix]

1. 작품 소개

펫숍 오브 호러스의 후속작. 이번엔 미국이 아니라 일본 가부키초가 배경이다. 상해 출신 대부호아들이자 신주쿠 차이나타운의 지배자인 리우가 레온의 역할을 그대로 맡아 전작과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진행된다. 시리즈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각 화 제목을 D로 시작하는 점도 그대로 계승.

다만 후반부로 갈 수록 이전과 달리 '백작이 주인에게만 인간처럼 보이는 동물을 판다'는 기본 전개를 버리고, 동물인간처럼 변하지도 아무 사건도 일으키지 않거나, 아예 동물이라고는 코빼기도 나오지 않고 괴기 심령물이 되기도 한다. 또한 판매한 펫들이 그 화동안에만 인간으로 보이던 기존과 달리 사회적 신분을 얻거나 결혼하는 설정붕괴도 늘어나며 진짜로 인신매매 전개가 되고 있다.(...)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스트 컴퍼니에 나오는 찻집 주인이 백작과 안면이 있는 사이로 나오며 백작이 자리를 비우면 그가 펫숍을 대신 봐주기도 한다.

국내 기준으로, 2014년 1월에 완결인 12권이 발매되었다. 완결 이후 프리퀄작인 "펫숍 오브 호러즈 파사쥬 편"이 나왔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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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umb-1920-231628.jpg

3. 줄거리

3.1. 1권

3.2. 2권

3.3. 3권

3.4. 4권

등장 동물은 카멜레온.
배우 '미사키 호노카'는 한 배역을 맡으면 그 배역에 동화되다시피한 연기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었으나, 스토커의 집착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노카의 집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 전 남편이 체포된다. 그런데 전 남편은 그 시간에 다른 지방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었고, 그는 호노카의 비밀을 경찰에게 털어놓는다.
사실 호노카는 배역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중인격이 생긴 것이었고, 그동안 생긴 수많은 연애 스캔들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었다. 호노카는 백작에게 이젠 진짜 자신이 누군지 모를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 인격들을 죽여줄 펫을 찾아 온 것이다. 호노카의 소원대로 펫숍의 카멜레온은 그동안 호노카가 맡은 배역들의 인격을 없애주고, 호노카는 작은 카페를 열겠다고 결심한다.

3.5. 5권

3.6. 6권

카타쿠라 파의 외동딸인 '카타쿠라 타츠코'는 한 달 전 남편인 '카타쿠라 요시히로'가 피살로 사망한 후 조직원들의 걱정에 둘러싸여 있다. 타츠코는 조직원들이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생활을 매우 지겨워하고 불편해한다. 그 와중에도 딸인 '유리'만큼은 후계자 쟁탈전에 휘말리지 않게 외국에 보내놓았고, 남편의 복수를 원하면서도 딸과 자신에게는 좋은 남자였던 그를 그리워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정체불명의 여자가 타츠코를 해코지하기 위해 찾아오고, 타츠코는 한 호텔에 당분간 머물기로 한다.
일주일 후 타츠코는 호텔 옥상의 수영장을 전세 내고 조직원들을 물리고 혼자 수영을 하다 의문의 여성에게 익사당할 뻔 하는데, D 백작이 찾아와 그 여성을 말린다. 여성의 정체는 타츠코가 결혼할 때 요시히로의 등에 있던 수사자와 쌍으로 새긴 암사자의 문신으로, 요시히로가 죽고 수사자도 없어지자 그를 따라가고 싶어 타츠코를 해치려 한 것이었다. 타츠코는 자신도 남편이 그립지만 딸 유리와 수 백 명의 조직원들이 있으니 아직은 죽을 수 없다며 암사자를 설득하고, 백작은 남편의 등에 있던 수사자를 데려온다. 수사자는 타츠코에게 남편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죄하면서 암사자에게 더 이상 혼자 있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잠시 후 수영장 옆에서 깨어난 타츠코의 암사자 문신 곁에는 수사자가 더해져 있다.

3.7. 7권

3.8. 8권

3.9. 9권

3.10. 10권

* Dupe
* Dread
관련 동물은 사불상.
한 자매가 할머니에게 어울릴 펫을 데리러 온다. 이들은 '네덜란드 드워프'를 데려가고, 할머니도 다행히 마음에 들어한다. 그런데 자매 중 언니인 '아이'는 동생 '미도리'가 자신과 같은 은행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지만, 이대로는 직장에서 만난 남자친구인 '타쿠토'까지도 미도리에게 빼앗길 것이라며 불안해한다.
결국 온갖 핑계를 대며 타쿠토를 부모님께 소개시키는 것을 미뤄왔으나, 타쿠토는 미도리의 취업을 축하해주며 아이의 본가에 가게 된다. 그런데 타쿠토와 미도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이걸 본 아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식칼을 들고 미도리에게 달려든다.
사실 아이는 평생 미도리가 자신을 따라 동참한 피아노, 스케이트 등에서 그녀가 항상 자신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온 것에 콤플랙스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미도리는 아이가 그만두면 언니와 같이 하지 않으면 싫다며 곧바로 따라 그만둬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타쿠야를 집에 데려오지 않았던 것도 학창 시절의 남자친구들이 미도리와 만나면 얼마 후 전부 미도리의 남친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가족들은 아이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아이는 미도리에게 괴물이라며 소리친다. 그런데 미도리가 잘못 건드린 촛대가 넘어져 집에는 순식간에 불이 번지고, 자매만 남은 집에 백작이 찾아온다.
사실 미도리는 20년 전 일가족이 당한 열차 사고에서 죽었고, 지금의 미도리는 백작의 할아버지가 준 펫이었다. 아이는 사고 이후 의식이 돌아오면서 미도리의 정체를 알아차렸지만 주위 사람들이 미도리를 예전과 똑같이 대하는 모습에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백작은 미도리를 데려가고, 아이는 얼마 뒤 병원에서 눈을 뜬다. 아이는 타쿠토 앞에서 그런 추태를 보였으니 그와의 인연도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어째서인지 아이를 제외한 사람들의 기억에서 미도리는 이전처럼 20년 전 열차 사고로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타쿠토가 아이의 집에 도착했을 즈음에 화재가 났고 아이가 할머니의 토끼를 구하려고 집에 들어갔다가 사고가 났다고 수정되었다.

3.11. 11권

3.12. 12권



[1] 제목은 미국영화흡혈식물 대소동(원제 The Little Shop of Horrors)의 패러디로 추정된다.[스포일러] 마지막권에서 밝혀지길 사실 그는 첩의 자식, 슌리는 본처의 자식. 그리고 라우는 이복누이란 걸 몰랐을 때에 슌리를 짝사랑했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 그리고 슌리와 슌리의 어머니를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었다.[3]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고 나오고 작중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았지만 유리코로 추정된다.[4] 게와 암을 둘 다 영어로 cancer(캔서) 라고 부르는 것의 말장난.[5] 주인공인 현재의 D백작의 아버지[6] 엄마가 매일 "저 노인네가 빨리 죽으면 좋을 텐데"라고 입에 달고 살았기 때문에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그랬다고 한다. 가위를 들고 순수한 웃음을 보이는 마사루의 모습이 압권.[7] 원래 일본은 재혼 금지기간이란 법이 있다. 이혼, 혹은 사별 후 여성 기준으로 6개월간 재혼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인데 전남편과의 재혼은 예외로 금지 기간 없이 할 수 있다. 재혼 금지기간이 법으로 정해진 다른 많은 사례가 그렇듯 일본의 재혼금지기간도 기본적으로 재혼 후 태어난 아이가 누구의 자식인지(전 남편의 자식인지, 새 남편의 자식인지) 불분명해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일정기간(임신상태임이 명확해지는 기간) 동안 재혼을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전 남편과의 재결합은 이런 불분명함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기간 없이 허용되는 것. 유전자 감식기술이 도입된 이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멸되는 추세인 법이다.[8] 현재의 미도리가 인간이 아닌 것은 확실하나 정확히 어떤 생물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일단 바다눈이 내리는 심해에 살았었다. 후술에 나오다시피 친구로 해파리를 붙여준 것이나 권말부록 펫 카달로그에도 해파리가 나온 걸 보면 미도리도 해파리일 가능성이 높다.[9] 원제 霊感商法株式会社(영감상법주식회사). 해적판의 제목도 원제와 동일하나 제목의 이해가 어려운 탓에 정발명은 "고스트 컴퍼니"가 되었다. 같은 서울 문화사에서 정발했음에도 작가의 오너캐가 "영감상법주식회사 단행본을 참고하라"고 적은 컷을 정발명으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직역해 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