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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21:45:00

신공항여객



1. 개요2. 역사3. 과거 운행 노선4. 차량5. 면허

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있었던 시내버스 업체. 1998년에 창립되어 2003년에 도산한 회사였다.

2. 역사

본래 영종도 내에서 다니던 시내버스는 영종여객, 대양운수, 용일여객이 모두 운행을 했었다. 그러다가 1998년에 영종여객의 차량이 신공항여객으로 분리하면서 업체가 생기게 된다.

이후 대양운수와 용일여객의 차량도 모두 신공항여객에 인수되면서 영종도 내에서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로 있게 되었다.

이 당시 구읍나루에서 영종도, 용유도 각지를 이어주는 노선들을 운행했는데, 당시 뱃 시간만 되면 페리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실어서 각지로 데려다 주는 역할을 했었다.

이후 2001년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여객선 환승수요를 잃었지만, 대신 내륙으로 가는 노선을 입찰받아서 운행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게 된다. 당시 입찰 받은 노선은 300번으로, 인천국제공항 - 계산동 - 김포공항 - 당산동 - 영등포역을 잇던 노선인데 이 시절만 해도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돈을 끌어모으게 된다.

이후 을왕리에서 출발하는 점을 빼면 300번과 유사한 301, 동인천 - 인천공항을 잇는 306, 검단 - 인천공항을 잇는 303 등을 개통시켰고, 송내역 - 인천공항을 잇는 302번을 개통하게 된다. 2년 사이에 사세 확장을 공격적으로 했지만, 너무 무리수였다는게 문제였다.

당시 강인여객과의 영종도의 패권을 다투기 위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에어로 스페이스 LS 차량에 TV까지 달고서 영화를 틀어주는 서비스도 있었고, 요금도 111번보다 더 싸게 받았다. [1]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외연적인 확장에만 치중한 결과, 2002년 말부터 회사가 휘청이기 시작했고, 결국 2003년 3월에 업체가 도산하면서 사라지고 만다.

기존의 내륙 - 영종도(용유도) 노선은 모두 강인여객이 승계했으며, 영종용유 시내버스 역시 무의운수를 거쳐 강인여객에게 인수되면서 결국 강인여객이 최후의 승자[2]가 되고 만다. 2017년까지 강인여객에 존재한 신공항 도색은 이 회사의 도색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3] 영종도내를 운행하던 좌석버스 차량들은 인천 공통 좌석버스 도색[4]을 사용했다.

3. 과거 운행 노선

4. 차량

5. 면허



[1] 이 외에도 당시 시외버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윙도어, 제이크 브레이크 같은 요소들도 있었고 45석이 아닌 41석 차량을 도입하면서 더 쾌적한 환경으로 탈 수 있었다.[2] 후에 영풍운수가 영종-용유 시내버스를 한다.[3] 충북리무진도 동일한 도색을 사용하고 있다.[4] 빨강색의 지그재그 도색[5] 현재 운행중인 303번과는 다르다. 310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 영종 용유 시내버스에서 사용.[7] 영종 용유 시내버스 차량은 인천 공통 좌석버스 도색, 밖으로 나가는 노선들은 신공항도색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