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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5:12

신관(동음이의어)

1. 조건 달성 시 폭발물을 기폭시키는 장치
1.1. 관련 문서
2. 동물의 배설기관3. 건물4. 지명

1. 조건 달성 시 폭발물을 기폭시키는 장치

파일:attachment/IMG_20140711_151529.jpg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다양한 신관들

/ fuse, fuze

특정한 조건이 달성되면 뇌관을 터트려서 뇌관이 작약 혹은 폭약을 터트리도록하는 장치. 기능에 따라 순발·지연·시한·근접·관제신관 등이 있고, 발화 방법에 따라 격발·관성·전기·시계·전파·자기·음향·수압 신관등이 있으며 각각 목적에 적합한 것이 사용된다.
이런 식으로만 보면 위 두 신관에 비해 대단히 유용한 신관이지만 단순히 탄도를 계산해서 목표를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날아가는 중에 폭발하는 시점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사용하는 포병부대가 매우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기 때문에 급하게 화력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시한신관을 이용한 포격을 요청하면 오히려 불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위 두 신관에 비해서 시한신관은 가격대가 몇 배로 뛰어버리기 때문에[5] 마구 쓰기에는 부담이 크다.
전열보병 시대의 공성용 곡사포 등은 아주 원초적인 방식으로 시한신관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는데, 그 방법은 포탄에 꽂을 심지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신관들이 있지만, 현대의 대부분의 신관들은 이러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섞어서 사용한다. 일례를 들면, 대공미사일의 경우 직격을 상정한 충격신관도 탑재하지만, 스쳐지나갈 것을 대비한 근접신관도 동시에 달고 있거나 하나의 신관이 둘 다를 겸하고 있는 제품을 쓰기도 한다.

또한 비슷하지만 또 다른 예로, 안전을 위해 대다수의 신관은 일종의 지연신관을 부가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사실 지연신관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용도가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로 신관의 트리거로써의 신관이다. 무슨 말이냐면, 충격신관을 예로 들면, 곡사포의 경우 발사충격이 신관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1차 충격(=사격)이 신관을 활성화시키는데 작동하고, 이후에 다시 충격(=낙하)을 받으면 신관의 주기능이 작동하는 식이다. 또는, 근접신관 항목에서도 보듯이, 사격자 자체가 근접 신관의 작동 대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포탄의 경우 일정 속도의 회전에 따라 신관이 활성화 되거나, 미사일의 경우 발사 직후 몇초 후에 작동하거나, 또는 일정 가속도를 넘기고 나서부터 작동되거나 하는 식의 지연 작동을 가진 신관의 기능이 신관 안에 추가로 들어가 있다.

여담으로 어떠한 병과보다, 한국의 경우 육군 포병이 신관을 제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왜냐면 모든 포탄에는 신관이 달려서 나오지 않는다. 별도로 수령하여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결합시켜서 쓴다. 물론 대부분의 훈련은 고폭탄도 없는 생짜 철덩이를 포탄이랍시고 사용하지만, 실사격 훈련에는 절차에 따라 신관결합까지 직접 해야한다.[7] 그리고 엄연히 해마다 교육용으로 소모해야하는 물량이 있으니 그냥 고폭탄이라도 충격, 지연, 시한, 근접 등 있는 건 다 써보게 된다. 운 좋게(?) 이중목적 고폭탄 같은 비싼 탄을 사격하게 된다면 말할 것도 없고. 문서 상단의 사진에 나오는 신관들 다수가 갖가지 구경의 포탄용 신관들이다.

1.1. 관련 문서

2. 동물의 배설기관

한자 腎管
영어 Nephridium

선형동물이나 환형동물에게 존재하는 원시적인 형태의 배설기관. 액체상태의 배설물을 배출한다.

3. 건물

한자 新館

새로 지은 건물. 보통 기숙사등을 지어진 연도로 구분해서 구관, 신관등으로 칭한다.

4. 지명


[1] 처음 포탄이 착탄한 곳을 포탄의 운동에너지로 뚫고 들어가 폭발하는 것으로 빽빽한 산림지대 또는 얇은 지붕으로 된 참호나 건물 속의 적에게 유효하다. 지면을 노리고 사용할 경우 포탄이 땅 속에서 폭발하여 더 큰 피탄지 구덩이를 만들어 적 기갑부대의 진격을 늦추거나 할 수도 있다[2] 포탄이 단단한 땅에 착탄하면 땅에 박히지 않고 튀어올라 공중에서 폭발하게 하는 것으로 능선 너머의 적을 공격하거나 지면에 엎드린 적을 공격할 수 있다[3] 월드 오브 워쉽을 해봤다면 알 것이다. 바로 과관통. 게임 내에서 구축함같이 장갑이 앏은 배에 철갑을 쏘거나 전함이 집중 방호 구역이 아닌 비장갑구획(선수, 선미, 상부구조물)에 맞았을 때 뜨는 1260데미지짜리 그거 맞다.[4] 순발신관으로 지면에서 폭발시킨 포탄의 파편의 절반 정도는 그대로 땅에 박히고 그나마 나머지 파편들도 45도 정도의 비산각을 가지고 퍼지기 때문에 지면에 엎드리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대폭 상승한다. 그러나 포탄이 머리 위에서 폭발하게 되면 그야말로 파편의 비가 공중에서부터 쏟아지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게 된다.[5] 시간 정밀도를 포기한 수류탄같은 물건은 예외[6] 물론 설계 차이 때문에 처음부터 유도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지능탄들보다 정확도가 낮은건 어쩔 수 없다.[7] 부대별로 다를 수도 있다. 위험물질이라고 포반장이 직접하는 곳도 있다. 일단 교범상에는 사격요원이 결합한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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