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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22:15:42

신동아그룹

1. 개요2. 역사3. 기업정신4. 계열사 목록5.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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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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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에 세워진 조선제분을 모태로 하여 1999년까지 존속했던 대한민국의 기업 집단. 창업주는 최성모 씨였고, 최순영 씨가 회장이었다. 1990년 1월부터 63빌딩을 형상화한 로고로 통일하였다.

계열사 중 하나인 신동아건설은 63빌딩을 짓기도 했으나, 이후 1997년 외환 위기 상황에서 부실경영과 옷로비 사건으로 인해 해체되었으며 여기에 속한 63빌딩은 한화그룹이 인수해서 한화 63빌딩[1]이 되었다.

2. 역사

1953년 실향민 최성모 창업주는 1953년 세기상사를 운영하며 번 돈으로 적산기업 '조선제분'을 불하받아 재창립한 게 그룹의 시초이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으로 조선제분에서 손을 뗀 후 1955년 적산기업 부산제빙냉장을 불하받아 박용학 대한농산 사장과 공동 경영을 했다. 그는 박용학과 함께 같은 해 대농산업, 1961년 고려수산을 각각 설립하거나 인수하기도 했다가 1964년 조선제분을 단독 인수하면서 박용학과의 공동경영은 끝을 맺었다. 이후 '동아제분'으로 사명 변경 후 1966년에 경영을 정상화시켰고, 같은 해 신동아화재를 인수하고 1969년 1월 삼풍산업을 세워 상가 임대사업에 진출한 후, 5월에는 대한생명과 대한프라스틱 등 3개사를 인수했다. 1971년 한국콘티넨탈식품을 세우고 1973년에 태흥산업과 대성목재 등을 각각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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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인 63빌딩의 모습. 대한생명과 신동아라는 그룹명이 선명하게 보인다.

1976년 최성모 회장이 죽자 장남 최순영이 가업을 이어 1985년에는 오랜기간 국내 최고의 마천루였던 63빌딩을 세우는 등 번창을 구가했으나, 1989년 신동아건설이 독립하면서 대규모기업집단에서 제외된 후 1996년 무역업에 손을 댔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만다. 최순영 회장은 1996년 미국에 유령 회사 스티브영을 차린 뒤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국내 4개 은행으로부터 1억 8500만 달러를 대출받고 이 중 200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를 빼돌린 혐의로 1999년 2월 구속됐다. 심지어 옷로비 사건 역시 그룹 존속에 타격을 주었다.

결국 그룹의 핵심이었던 대한생명보험이 같은 해 8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그룹이 해체됐다. 이 후 63빌딩과 대한생명보험, 신동아화재해상보험은 공적자금이 투입됐다가 2002년 한화그룹으로 넘어갔고, 그룹의 모태였던 동아제분은 한국제분을 거쳐 사조그룹에 인수됐다. 2009년 최순영 전 회장은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1997년 15대 대선 때 김대중 당시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안 내서 찍혔다고 주장했다.

3. 기업정신

1994년부터 제정되었다.

4. 계열사 목록

5. 참고 문헌



[1] 정식 명칭은 한화 63시티.[2] 노무현 전 대통령 후배 문병욱이 소유한 관광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