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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21:53:28

신몬 베니마루

파일:character_main17.png
이름 紅丸新門(ベニマル・シンモン)
연령 22세
신장 170cm
몸무게 62kg
소속/지위 제 7 특수 소방대/대대장
세대 2,3세대
생일 2월 20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A형
통칭 아사쿠사의 파괴왕,도련님,베니키[1]
자칭 그냥 망나니
좋아하는 음식 스키야키, 백미, 술
싫어하는 음식 파, 단것[2]
좋아하는 음악 축제 음악
좋아하는 동물 너구리, 여우
좋아하는 색 검정, 파랑
좋아하는 타입 재밌는 녀석
존경하는 사람 말 안 해
싫어하는 녀석 거만한 자식
무서운 사람 어렸었을 땐 콘로
성우 미야노 마모루[3]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5. 여담

1. 개요

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

제 7 특수 소방대의 대대장.

정식 이름은 베니마루 신몬이지만 본인은 신몬 베니마루라고 칭한다.[4]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에는 신몬 베니마루라고 되어 있다.

작중 최강의 소방관으로 칭해지고[5] 동시에 아사쿠사의 파괴왕이라고도 불린다.[6] 정작 본인은 자신을 띄워주는 말들을 들으면 그걸 부정한다.

2. 성격

원국 주의자들인 제7 소방대의 대장 답게 황국과 교회에 대한 적대감이 크다. 황왕 앞에서도 태양신을 모독하는 등 마이웨이식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전도자측을 쫓는 제8 소방대가 아사쿠사에 들어오면서 의견이 부딪히지만 제8 소방대의 진의가 나쁘지 않다는걸 안 후 적극적으로 배척하지는 않는다. 이 과정에서 화염인간을 제압하는 그의 스타일이 드러났는데 주변 건물이 부숴지든 말든 화끈한 그의 방식에 제8 소방대는 놀란다.[7][8] 또한 부대장 콘로의 약을 하이지마에게서 받아오는데 조커와 교회에서 난동을 부렸다.조커는 약이 끊길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냐 물어보지만 안해봤다고..[9]

3. 능력

이례적으로 주변의 불을 이용하는 제2세대 능력과, 스스로 발화를 시켜서 불을 이용하는 제3세대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덕분에 강력하지만 체내 산소를 소모해야 해 어디서나 불꽃을 쓸 수 있어도 몸이 위험한 3세대와, 불꽃을 조달하지 않으면 무능력자나 다름 없지만 불만 있으면 3세대보다 훨씬 길고 안정적인 2세대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렛카 호시미야로 인해 전도자의 존재가 확인되자 모든 특수 소방대의 대대장들이 소집되었을 때 첫 등장했다. 신라가 자신을 보고 긴장해 웃는 것을 보고 까칠하게 반응한다. 다른 대대장들이 태양신들에게 성양교 특유의 손동작으로 기도를 올릴 때, 혼자 자리에 앉아버리고, 황왕이 전도자들의 행동이 태양신의 가호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말하자 태양신을 무시하는 말을 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태양신과 황국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제 2 특수 소방대의 대대장인 구스타프 혼다가 '베니마루 신몬'이라 부르며 제지하려 하자, 자신은 '신몬 베니마루'라며 원국주의자라는 것을 밝히고 본인과 제 7 특수 소방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마음대로 하겠다고 말하고 퇴장한다.

전도자를 추적하기 위해 제8 특수 소방대가 아사쿠사에 방문했을 때 본격적으로 등장. 제8 특수 소방대가 마음대로 방문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지만, 그냥 말로만 가라고 한다. 이후 화염인간을 진혼하는데, 이때 마을 전체를 그냥 부숴버리면서 진혼한다. 이후 마을 복구를 마을 사람들과 같이 하는데, 8 특수 소방대가 돕는 것을 보고 조금씩 그들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오비와 히나와가 더 많은 마을 사람들을 화염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들을 공격한다.[18] 이후 그를 진정시키려는 제8 특수 소방대 대원들과 전투를 하고, 오비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을 제압한다. 소방 장비들을 가지고 무장한 오비와 전투를 계속하는데, 꽤 고전한다. 결국 발화 능력을 써서 그를 제압하려고 하지만, 콘로가 잿병으로 인해 몸 상태가 악화되어 가면서도 자신을 말리자 일단은 싸움을 멈추고 콘로를 치료한다.

그러다 전도자들로 인해 아사쿠사가 혼란에 빠지고 화염인간들이 갑자기 대량 발생하자, 처음으로 전도자들의 존재를 믿게 된다. 제 7 특수 소방대의 대대장으로서 아사쿠사의 사람들에게 전도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싸움의 축제라면서 아사쿠사의 사람들을 격려한다. 이후 화염인간들을 진혼하다가 신라와 아서과 고전하고 있던 도깨비형 화염인간을 발견하고 그와 전투를 시작한다. 공방을 주고받다가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진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거에 콘로가 도깨비를 진혼할 때 땅에 큰 구멍이 생길 정도로 높은 화력으로 진혼했다는 것을 생각해 내서 그를 공중으로 끌고 가서 자신의 기술인 거합수도 칠형 일륜을 썼지만 관통에 실패하자 바로 콘로의 기술인 홍월을 사용해 가슴을 부수고 진혼에 성공한다. 이때 밤하늘에 붉은 달의 모습으로 불이 형성되어 하늘이 완전히 붉은색으로 물들어 버릴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었다. 아사쿠사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오비와 술잔을 나누며 우정을 나눈다.

이후 신라와 아서가 전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사쿠사에 다시 방문했을 때 등장한다. 신라에게는 손동작을 통해 불꽃을 좀 더 세밀하면서도 강하게 조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아서에게는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투 센스를 가르친다.

성양교와 전도자가 손을 잡아, 8번대가 반역자로 몰린 상황에서 문라이트 가면으로 분장[19]해 8번대대를 구출한다.

대재해편에 들어서는 7번째 기둥이 떠오른 날, 도플갱어로 나타난 선대 신몬 히바치를 상대했다. 이후 275화에서 신라와 쇼우 형제가 기둥에 해방된 기점으로 재해대 전원이 자신들의 목숨을 댓가로 아도라에 있는 강자들의 도플갱어[20]를 부르자. 베니마루도 자신의 도플갱어가 왔음을 느끼고 콘로에게 아사쿠사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후, 도쿄 황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정작 도플갱어와 만난 뒤, 도플갱어가 지구 전체를 감싸는 일륜을 선보였음에도 사람들이 상상한 최강의 신몬 베니마루진짜보다 약했던 터라 일격에 허망하게 쓰러졌다.[21] 이후 사람들에게 날 최강이라 떠받들더니 거짓말이었냐며, 너무 물로 본 거 아니냐 호통치는 베니마루는 덤. 그 후 나머지 일들은 신라에게 맡긴다고 말한다.

신라의 분노로 인해 세상이 멸망할 땐 술을 마시며 자신이 지킨 아사쿠사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사망한다. 이후 삼라만상맨의 능력으로 부활하지만.

완결 후일담에서는 세계영웅대의 전투총지휘가 되어 보좌로 콘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5. 여담


[1] 베니[2] 할멈의 찹쌀떡[3] 원작자의 전작 소울 이터데스 더 키드 성우이다.[4] 이건 도쿄황국의 정책으로 인한 것인데 몰려드는 외지인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외지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름과 성을 바꿔 부르는 정책을 펼쳐 현실의 서양 이름처럼 성과 이름을 부르는 순서가 바뀐 것이다. 즉 '신몬'이 성이고 '베니마루'가 이름.[5] 그에게 대항해서 승산있을만한 소방관이 레오날드 번즈, 신라 쿠사카베 이 정도다. 범위를 넓혀 등장인물로 보면 쇼우 쿠사카베, 쿠로노, 조커, 카론 정도. 이들과 작중 전투 장면이 없어서 승패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최강 소방관이라 묘사된 만큼 번즈, 조커는 이길테고 (조커가 기습으로 베니마루를 쓸어버리긴 했다.) 신라, 쇼우는 성장 중인 캐릭터로서 넘어설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최강인 만큼 힘들어 보인다.[6] 125화에서 대형동물(코끼리, 기린 등)도 즉사시키는 맹독화살에 맞아 잠깐 쓰러졌다가 아무 탈 없이 일어났다. 맹독에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암부까지 멀쩡히 쓸어버렸다.[7] 정말로 주변의 건물과 집들을 전부 다 때려부수고 태워버린다(...)[8] 일종의 공양이라고 한다. 화염인간을 위해 시스터가 기도하듯 건물을 부숴 그 화염인간을 공양하는 것이라고. 인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끝마치게 해준다는 의미라고 한다. 너 때문에 이렇게 건물이 부숴졌다, 마을이 망가졌다, 넌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모두가 널 보고 있다. 이런 식으로. 때문에 건물이 복구될 때 까지 거처할 수 있는 보호소가 따로 존재하며, 건물을 복구할 때는 대대장인 신몬도 직접 나선다.[9] 제 1특수 소방관 대대장 본즈가 알아서 처리해주어서 약 지급은 받고있는듯하다[10] 작중에서는 거리에 있는 장대(마토이)들을 주로 사용하고, 꼭 그것만을 쓰는 게 아니라 다른 사다리나 화분 등, 모든 물건들을 조종하여 사용할 수 있다.[11] 단지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긴 장대(마토이)에 올라타는 것으로 신라처럼 공중이동도 가능하다.[12] 4.366m, 반올림으로 4m 40cm 정도.[13] 물론 그 일으킬 수 있는 불꽃의 화력은 한계가 있나 의심이 될 정도로 엄청나다.[14] 수도에 화염을 두르고 빠르게 휘두르는데 멀리서 화염이 반월 형태로 날아와 상태를 벤다.[15] 하지만 한번 사용시 몸의 한계가 올정도 몸에 부담을 많이 주는 기술이며 콘로는 이미 몸의 한계가 온 상태에서 홍월을 사용하여 잿병에 걸렸다.[16] 이때 오비는 소방 장비들을 챙겨야 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빠졌다.[17] 제2세대 능력은 타케히사 히나와가 발사한 총알들을 잠시 정지시키고, 다시 움직이게 하는 정도로만 사용했고, 나머지 전투는 전부 무술 실력으로만 대원들을 상대했다.[18] 이건 전도자들이 변장한 상태에서 베니마루를 속이기 위해 한 것이었다.[19] 분장을 해 준 콘로 말로는 아사쿠사 단독으로 황국에 맞설 수 없다며, 분장으로 다른인물로 위장하라는 건데, 8번대와 전도자측은 마토이와 복장만 보고 베니마루인 걸 딱 알아봐서 도로아미타불이 된다.[20] 신몬 히바치를 상대한 후 이후 사태가 심각해지겠다고 걱정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이 전부 부수겠다 말하는 베니마루에게 콘로가 선대 도플갱어로 이 고생했는데, 도련님(베니마루)의 도플갱어를 얼마나 강하겠냐고 걱정한게 현실이 되었다.말이 씨가 되었다.[21] 애초에 신몬의 2세대 능력인 모든 발화능력의 지배라는 힘의 반경을 생각하면 쓸데없이 불꽃의 규모를 키우기보다 반경 13척 내로 자신의 공격, 방어 범위를 제한하고 싸우는 편이 훨씬 강하다. 퍼포먼스 목적이 아니라면 무적의 창과 무적의 방패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범위 이상을 넘어설 필요는 없다. 실제로 쿠로노와 싸우던 도플갱어도 2세대 능력으로 쿠로노를 무력화시키고 일방적으로 두드려팼다. 그러나 두 파괴왕의 대결 당시 사람들이 이미지에 휩쓸리며 효율적이지 않은 능력을 구사하면서 패배한 것.[22] 사실 이건 본작의 발화 능력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사항이다.[23] 오비와 술을 마신 직후 신라가 신몬의 미소를 보고 웃자, 신라에게 웃는 얼굴 그대로 "죽고 싶냐, 망할 꼬맹이."라고 말한다.[24] 속옷차림으로 불에굽기,물에 담구기,수레차에 끌고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