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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검전설 新約 聖剣伝説 Sword of Mana | |
개발 | 브라우니 브라운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닌텐도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 |
장르 | ARPG |
출시 | 2003년 8월 29일 2003년 12월 1일 2004년 3월 18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해외 등급 | ESRB 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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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8월 29일에 스퀘어가 에닉스와 합병 이후 발매한 첫 성검전설. 성검전설 ~파이널 판타지 외전~의 리메이크이다.캐릭터 디자인이 성검전설에 맞춰 새롭게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첫작이 파이널 판타지의 일부 작품이었기 때문. Legend of Mana와 같은 카메오카 신이치.[1] 파이널 판타지 요소를 줄이고 성검전설 요소를 대폭 늘렸다. GB판, 2, 3은 구작 사가 시리즈처럼 스토리 외에는 의뢰가 없어 밋밋했기에 새로운 의뢰 요소를 레전드 오브 마나로부터 받아들였다.
2. 평가
성검전설 3 이후 Legend of Mana처럼 외전작이 아닌 8년만의 정규 신작이 나와서 큰 기대를 모았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작 나온 결과물은 밸런스 조절 대실패로 실망을 크게 안겨주었다. 요즘이면 패치로 해결 될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것 자체가 없었다.스토리가 원작 파괴급이고 감정 이입이 안 되는 스토리 및 대사 등 문제가 많다. GB판에 비해 진행에도 답답함을 만들어 냈다.
- 과도한 역대 요소가 설정 붕괴를 초래했다.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과는 다른 예.
- 초코보가 없어져서 불만이 많다고 쳐도 프라미가 나왔으면 이런 욕은 얻어 먹지 않았을 것이다. 대포점으로만 이용해야 하므로 힘들다, 맵이 복잡해졌음에도 초반에는 쓰지도 못한다.
리메이크가 아닌 단일 게임이라고 해도
- 게임의 밸런스가 매우 나빠서 보스가 너무 약하고, 방어력만 적절히 올려놓으면 몬스터에게 받는 데미지가 1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의미가 없는 강화 시스템이 존재한다. 크리스탈만 얻으면 밸런스가 깨진다. 그래서 보스가 파워업 상태에서 무기 필살기 한방으로도 죽을 수 있다.
- 인터페이스가 대단히 불편하다. 링 커맨드에서 아이템을 쓰려면 무려 5번이나 눌러야 한다, 한번 누르면 바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1초 이상 걸린다.
- 밤낮이 맵 이동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어렵다.[2] (아침 > 낮 > 낮 > 낮 > 저녁 > 밤 > 밤 > 밤 > 아침)
- 의미가 없는 아이템들이 매우 많다.
- 조작성이 매우 답답함. 콤보 공격이 어렵고[3], 한번 공격을 받든 피하든 공격이 취소되므로 공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마법도 이에 인해 취소되고 MP만 날아간다.
- 마법이 너무 쓰레기고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2와 3과 달리 단순히 색놀이 뿐이고 보조 마법도 쓰레기이다. MP 소비량도 높다.
- 동료의 AI가 너무 멍청해서 적에게 맞아 죽는 꼴만 보게 된다.
- 과도한 무기나 정령 체인지를 요구하고 약점도 복잡해서 이를 따라야 하므로 매우 귀찮다.
- GB판이나 2나 3에도 없던 메탈볼이나 마봉석이 나와서 특정 속성에 맞춰 파괴해야 하므로 매우 귀찮아지는 것은 덤이다.
- 불필요한 점프와 앉기를 요구한다.
- GB판에도 그랬지만 마나의 성역에 가면 돌아올 수 없게 된다. 클리어 특전도 전무하고 2회차조차 없다.
- 블랙화를 하기 위해서 과도한 노가다를 요구한다. 하지만 특정한 적은 비공정에서만 나온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는데 위의 문제점들만 있고 시리즈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건 4편이었지 신약이 아니었고 PS Vita판으로 1의 재 리메이크가 더 기대 이하의 작품으로 나온 지라 신약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추억의 고전 명작이란 평을 받게 되었다.
3. 여담
- 첫번째 작품의 리메이크인 이 작품을 대차게 말아먹어서인지 신약 성검전설 2의 개발은 취소됐다. 신약의 실패를 반성하면서 칠드런 오브 마나에서는 위의 문제점을 뜯어 고쳤다. 그리고 동년 8월 16일 성검전설 ~파이널 판타지 외전~을 컬러로 바꾸면서 몇 가지 수정을 거쳐 자잘한 요소를 추가하고 모바일로 출시했다. 2016년에 출시된 3D 모바일판은 2006년 컬러 모바일판과 달리 주요 제작진은 관여하지 않았다. 3D 모바일판은 조작성이 매우 답답해서 절대 비추천.
- 2004년 한패팀 붉은날개에 의해 비공식 한글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