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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8:11:47

신흥공업국

경제 개발 수준에 따른 국가 분류
최저개발국 개발도상국 신흥공업국 선진국
1인당 GDP, HDI

1. 개요2. 중간소득국가의 기준3. 목록
3.1. 1979년, OECD 보고서 3.2. 1981, 세계은행3.3. 1982, Bradford, Colin L Jr의 논문3.4. 21세기 주요 신흥공업국들
4. 중진국 함정5. 전망6. 관련 문서

1. 개요

신흥공업국(, NIC; Newly Industrializing Country)은 1979년 OECD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신흥공업지역(NIE; Newly Industrializing Economy)[1]과 기타 개발도상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전문 용어는 아니지만 중진국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한국이 신흥공업국으로 분류되었던 시기, 한국 내부에서도 자국을 가리켜 중진국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후 한국[2], 대만[3], 홍콩[4], 싱가포르[5](아시아의 네 마리 용) 모두 지표상 선진국에 진입했기에 지금은 네 지역에서는 딱히 쓰이지 않고, 개발도상국 중 공업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중진국 즉, 신흥공업국에서 선진국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하게 되면 준선진국(濬先進國)으로 발전하게 된다.

2. 중간소득국가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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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록[6]

3.1. 1979년, OECD 보고서[7]

아시아의
네 마리 용
남유럽북미남미
대만싱가포르대한민국홍콩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그리스포르투갈스페인멕시코브라질
OECD 보고서에서는 신흥공업국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였다.

3.2. 1981, 세계은행[8]

아시아유럽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스라엘튀르키예그리스포르투갈스페인불가리아 인민 공화국헝가리 인민 공화국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북미남미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우루과이
1,100 달러 ~ 3,500 달러[9][10]의 높은 1인당 명목 소득을 갖고 있으며, 연간 최종재 생산액 중 제조업이 20%를 초과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3.3. 1982, Bradford, Colin L Jr의 논문[11]

아시아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인도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3.4. 21세기 주요 신흥공업국들

BRICS

[[브라질|]][[틀:국기|]][[틀:국기|]]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인도|]][[틀:국기|]][[틀:국기|]]

[[중국|]][[틀:국기|]][[틀:국기|]]

[[남아프리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ASEAN-5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말레이시아|]][[틀:국기|]][[틀:국기|]]

[[태국|]][[틀:국기|]][[틀:국기|]]

[[필리핀|]][[틀:국기|]][[틀:국기|]]

[[베트남|]][[틀:국기|]][[틀:국기|]]
MINT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세부적인 경제 지표나 체급의 비교를 차치하더라도, 위의 국가들은 각각 BRICS, ASEAN-5, MINT로 불리며 주목할 만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이외에도 꾸준히 공업 역량을 성장시키는 개발도상국들이 존재한다.

4. 중진국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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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망

아직까지는 BRICS를 제외한 신흥공업국들의 경제력은 현대 선진국G7한국, 호주, 스페인 등의 경제력과 비교할 때 미약하긴 하나, 앞으로 반세기를 내다봤을 때 신흥공업국 범주에 있는 많은 국가들이 현대 열강 선진국들의 GDP에 근접하거나 이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가 많이 나와 있다. 왜냐하면 현재 대다수의 선진국들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나, 신흥공업국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있으며,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출산율도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선진국이냐, 중진국이냐, 빈국이냐는 GDP가 아니라 1인당 GDP를 비롯한 개인 지표에 따른 것이므로, 현재 주목 받는 신흥공업국들이 미래에 GDP로 선진국들을 따라잡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질적인 면에서 선진국 수준에 다다랐다고 할 수는 없다. 중진국 함정에서 거론하는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현재 선진국이 아닌 국가들의 선진국 진입 여부는 회의적인 의견이 더 많다.

6. 관련 문서


[1] 대한민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2] HDI 0.901(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 DAC, Paris Club[3] HDI 0.885(very high, 단, 대만의 경우 UN 가입국이 아니므로 비공식 통계(2015년)),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4] HDI 0.917(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5] HDI 0.925(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6] Catch-up Industrialization: The Trajectory and Prospects of East Asian Economies, Akira Suehiro 에서 2차 인용하였으며 1차 출처는 다음과 주석 2~4. Hirakawa, Hitoshi. 1992, NIE: Sekai Shisutemu to Kaihatsu (NIES: The World system and Development).5~6[7] OECD, 1979, The Impact of the 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8] Balassa, Bela. 1981. The Newly Industializing Countries in the world Economy, xix[9] 오늘날로 따지면 3,700달러에서 11,600달러 정도.[10] 세계은행 통계 기준 당시 세계 1인당 GDP 평균은 2594.3달러였다.[11] Bradford, Colin L Jr. 1982 "The Rise of the NICs as Exporters on a Global Scale" In Louis Turner et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