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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심해수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핵심 용어
2.1. 심해수
자세한 내용은 심해수(심해수)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유적지
과거 지구에 번영했던 도시와 문명의 흔적을 일컫는 말.현재는 지구 전체가 얼음유성의 충돌로 바다에 잠겼기에 극히 일부의 지형만이 섬의 형태로 남아있을 뿐이다.
인간들은 탐사 장비를 갖추고 심해 유적지에 진입하여 생필품같은 귀한 물건들을 찾아내어 돈을 벌고 있다. 오아시스 항구의 사람들은 이러한 구인류가 남긴 물품을 두고서 <위대한 유산>이라 일컫는다.
2.3. 작살꾼
작살꾼 |
무기로는 주로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작살총과 도검류를 사용하며, 바다에서는 제트스키나 서핑보드를 닮은 1인승 소형 탈것을 타고 심해수들에 접근해 근접전을 펼친다. 이외에 잠수정이나 심해 탐사용 강화복과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작품 내적으로 작살꾼들이 특별히 강화인간이라던가 초능력자같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는 설정은 따로 없다.[1] 다만 작가의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심해수처럼 조금씩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판타지적인 설정들이 없다고 해도 작중 묘사되는 능력은 초인 그 자체. 애초에 이들이 들고다니는 도검류부터가 일반인은 들고있기도 힘들 최소 10kg은 넘을 정도의 통짜 쇳덩이로 만들어져 있다. 이런 무기를 들고 수십미터의 몸길이를 가진 심해수들과 근접전을 벌여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것은 물론, 보통 사람이라면 눈으로 쫒기도 힘들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며 수미터 가량의 담벼락과 계단을 뛰어넘는 등 명백히 초인의 범주에 해당하는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마보타의 경우 아예 7대 악마중 하나인 게노드 암컷이 내려찍은 촉수를 힘으로 버텨내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작살꾼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결국 잘 단련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해수나 각종 무기류에 제대로 공격당하면 당연히 치명상을 입거나 죽는다. 본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 중 한명인 6성 작살꾼 마테온의 경우 과거 보타와 리타를 지키다가 켄트라시의 공격에 날아가 삐져나온 철근에 배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카나 역시 도후의 병력들로부터 보타와 리타 남매를 대리고 도망치다 작살총에 맞고 부상당했다.
이들이 심해수들과 근접전을 벌여 썰어버릴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전투 경험과 재능 덕분이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괴물인 것은 아니다. 그래도 3성 작살꾼인 브룬이 켄트라시가 내려친 주먹에 맞고 바로 무력화되며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지만 일단 살아남긴 했다는 걸 봐서,[2] 작가가 X에서 밝힌 것 처럼 심해수와 격한 싸움에서 신체가 변이인자에 서서히 적응하면서 육체적으로도 조금씩 강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마테온의 별 문신 | 브룬의 별 문신 | 소니아의 별 문신[3] |
카나의 별 문신(4년 전 유니온 부산 시점) | 카나의 별 문신(세계연합 시점) | 클락 밀러의 별 문신 |
심해수를 100마리 이상 잡으면 몸에 별을 새길 수 있다.[4] 검은색 별이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바다의 7대 악마라고 불리는 최상위 개체를 토벌했을 경우 붉은 별을 세기며 레비아탄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5] 레비아탄 슬레이어는 매우 극소수로 지금까지 등장한 레비아탄 슬레이어는 단 4명뿐이다.[6] 단 성체만 포함이고 새끼는 해당되지 않는다. 사실 주인공인 보타와 카나가 워낙 미친 능력을 보여줘서[7] 잘 체감되지 않지만 바다의 악마는커녕 일개 일반 심해수에게도 전사하는 작살꾼이 태반이기에 별 문신이 하나라도 있다면 거의 초인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보타의 별 문신 |
109화부터 심해수 여왕을 잡은 작살꾼들은 푸른 별을 세기는데,[8] 이 푸른 별을 세긴 작살꾼들은 앞서 언급한 레비아탄 슬레이어 중에서도 오직 카나와 보타로 단 2명뿐이다.[9] 바다의 악마를 죽이면 얻는 ‘레비아탄 슬레이어’ 같은 별도의 칭호는 따로 없으며 계속 레비아탄 슬레이어로 불린다.
여담으로 ‘레비아탄 슬레이어’라는 칭호는 바다의 7대 악마를 잡았을 때 얻는 것인데,[10] 여왕 문서를 보면 여왕을 죽인 작살꾼들은 말 그대로 신을 죽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바다의 악마조차 죽일 수 있기는커녕 그나마 방어라도 할 수 있는 작살꾼들부터가 매우 극소수인데,[11] 최종 보스인 여왕을 죽인 작살꾼들은 걸어다니는 신화 그 자체다.
유니온 부산 - 카나팀 |
유니온 부산 소속의 작살꾼 중 카나와 브룬은 3성 작살꾼으로서 가장 실력있는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12] 카나를 비롯해서 5명 내외 정도의 인원으로 카나팀이 구성되어 있다.[13]
유니온 부산 - 카나팀 |
최후의 전쟁에 참전, 쓰레기 섬에서 크라켄을 사살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하지만 여왕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소니아와 브룬이 끝내 전사하였다.
플로팅 시티 뉴욕 - 클락 밀러팀 |
유니온 부산과 같이 플로팅 시티 뉴욕에도 독보적인 실력자들로 구성된 작살꾼 팀이 있다. 바다의 도살자라고 불리는 6성이자 레비아탄 슬레이어인 클락 밀러, 4성의 타샤, 별의 개수가 밝혀지지 않은[16] 우쿠로 총 3명의 작살꾼 팀이 있다.
전세계에 단 4명뿐인 레비아탄 슬레이어 중 한 명이며 모든 작살꾼 중에서 최강자인 클락 밀러, 쓰레기 섬에서 해적들의 옷만 찢어버리는 놀라운 정확성을 보여준 타샤, 망치로 내려치면 단 한번에 컨테이너를 떠오르게 만드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인 우쿠로 이루어져있다.
실력에 걸맞게 전공도 엄청난데 바다의 악마 중 최강의 개체 중 하나인 스쿠툼[17] 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것과[18] 심해수 여왕과 최후의 전투를 치를 때 전사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볼 때[19] 카나와 보타를 제외한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들과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몸에 새긴 별의 개수는 곧 명예, 지위, 과시를 나타내기에 카나는 별에 눈이 멀어 심해수를 상대로 만용을 부리는 것을 경계한다. 실제로 별을 욕심내어 객기를 부리다 비명횡사하는 작살꾼이 적지 않다고 한다.
보타의 스승인 카나, 아버지인 마테온을 비롯해서 브룬, 자코 쿠스토, 소니아, 박공태와 같이 의로운 작살꾼이 있는 반면 도후처럼 건달짓을 일삼거나 별의 개수로 사람을 판단하는 클락 밀러같이 질 나쁜 작살꾼도 적지않다.[20]
3. 인류 최대 거점
심해수 세계관에서 인류가 가장 많이 있는 장소임과 동시에 가장 안전한 곳이기도 하다.[21] 수몰 이후 인류의 남은 기술, 문화와 자본이 모두 몰려 있기 때문에 인류 최후의 보루이다.[22] 이곳 이외에서 생존하는 사람들은 난민이라고 불리며 어떻게든 이곳의 시민권을 얻으려고 한다.[23] 다만 오아시스 항구처럼 시민권이 필요없는 곳도 있다.[24] 또 무역항에 유니온 부산이 정기적으로 교역을 하거나 심해수 여왕이 주도한 대규모 습격 때에 여러 거점들의 구조신호가 유니온 부산에 연결되는 것을 볼 때 거점들간의 교류가 수몰 전 국가 간의 무역 만큼은 아니지만 서로 교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75화부터 시작된 심해수 여왕이 주도한 대대적인 공격으로 유니온 부산과 플로팅 시티 뉴욕을 제외한 나머지 거점들이 모두 재기불능 수준으로 초토화되었다.
3.1. 유니온 부산
유니온 부산 (UNION BUSAN) |
중앙의 항공모함을[25] 중심으로 양 옆에 대형 화물선 두척이 연결된 구조이다. 주 동력원은 항공모함의 원자로로 추정되며, 후방에 도크가 있어 소형 선박들의 출입이 가능하다. 방어 시설로는 다수의 작살총과 전투기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대형 화염방사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작살꾼들로 이루어진 팀들이 항시 대기하다가 심해수가 나타나면 긴급 발진해 격퇴하는 식으로 유니온 부산의 방어를 담당한다.
각종 의약품 및 식수나 전력 같이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항공모함과 대형 화물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각종 방어시설과 작살꾼들이 상주하는 만큼 굉장히 안전하다.[26]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안전을 보장받기에 많은 난민들이 이곳 유니온 부산에 들어와 정식 선민이 되고 싶어한다. 유니온 부산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망망대해를 유랑하면서 난민을 발견하면 물자와 구호품을 맞바꾸는 무역을 하기도 하며, 혹은 난민 신분으로 받아들여 심사를 통해 정식 선민권을 부여하기도 한다.
시장 | 유니온 부산 번화가 |
유니온 부산 내부 |
유니온 부산의 실질적인 지배 계층은 <작살꾼>이다. 보타의 아버지인 마테온이나 카나 팀과 같은 성품이 좋은 작살꾼 무리도 존재하지만, 지위를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고 공포정치를 하며 폭군으로 군림하는 질이 나쁜 작살꾼 무리들도 적지 않다. 현재 유니온 부산 소속으로는 과거 6성 작살꾼이었던 마테온을 제외하면 4성 작살꾼이 최고로 높은 경지라고 한다.[28] 카나[29], 브룬과 같은 3성 작살꾼이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상층부에 있는 10대 주주라는 기구가 존재하는데 선장조차 이들에게 명령을 받아 수행할 정도로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 보타 또한 수원 나씨 가문[30]의 후계자로서 10대 주주 중 하나이다.[31]
세금을 내지 못하는 선민은 유니온 부산에 불필요하다고 여기며 체납자를 망망대해로 추방하는 비윤리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난민을 속여서 심해의 유물을 탈취하고 심해수의 습격을 받은 난민을 외면하는 등 비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32]
보타가 잠깐동안 유니온 부산에 체류했던 시절에는 유니온 부산에 물이 들어차 침몰할 뻔한 것을 직접 목숨을 걸고 막아내어, 배관공들에게 인정을 받고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했었다.
후에 켄트라시의 난동으로 지도층이 대거 죽고 하층민들을 무시한 무능한 작살꾼들이 대거 축출되었다. 의회가 새로 신설되어 각 계층별, 구역별 대표가 선출되어 문제를 결정하는 꽤나 민주적인 사회가 되었고, 기득권이던 작살꾼도 치안 담당인 경찰과 심해수 전문 부대인 작살꾼으로 해체, 분리되어 단순 공무원이 되었다. 물공급 문제도 보타가 강경히 밀어붙힌 덕분에 예전처럼 물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는 등 꽤나 살만한 동네가 되었다. 하지만 심해수 여왕이 주도한 대규모 집단 공격으로 7대 악마들 중 웜투카에게 공격하는 등 침몰의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리타의 희생으로 침몰을 면하고 아크로마의 생존자들과 합류하여 플로팅 시티 뉴욕으로 향한다. 세계연합에서 심해수 둥지 폭격 작전 불타는 대양을 수립하고 남은 인류의 거점들 중 유일하게 자력 항해가 가능한 곳이기에 세계연합의 기함으로 활동한다. 최후의 전쟁에서 바즈라에 격침당할 뻔하지만 리타 산하의 고르딕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면하며, 리타에게 심해수의 공격이 집중된 틈을 타 둥지 바로 위까지 접근하여 폭격하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여왕이 거대한 촉수로 배 전체를 휘감아버려서 계기판 작동도 못하는 완전히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레비아탄 슬레이어까지 포함된 작살꾼팀조차 여왕에게 밀리는 상황에 폭발이 임박해왔지만 죽은 줄 알았던 브룬이 마지막 힘을 다해 희생함으로 기적적으로 폭격에 성공한다. 폭격에 성공해 둥지는 파괴했지만 용암이 올라와 화산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리타가 도와 화산섬이 생성되게 된다.
3.2. 오아시스 항구
오아시스 항구 |
항구의 밑에는 선인류가 지구가 수몰되기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쉘터와 보급품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 있다. 건져내면 큰 돈을 벌 수가 있기에 많은 잠수부들이 꿈을 품고서 오아시스 항구에 몰려들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오아시스 항구에는 심해수가 침범해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항구에 자리를 잡았고, 단순한 항구를 넘어서 하나의 거대한 마을과도 같은 규모를 형성하였다.
이곳은 좀처럼 심해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유니온 부산과 달리 난민들을 환영한다.[스포일러1] 그렇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서 난민들이 몰려든다고 한다. 하지만 잠수부들이 실종[스포일러2] 되고 앞바다에 이상한 물고기[35]가 출몰하는 등 불길한 징조가 보이자 자코 쿠스토를 중심으로 수색대가 수색을 하게 되고 오아시스 항구 밑에 수많은 심해수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조용히 나가려던 중 한 잠수부의 병크[36]로 전투가 발발하게 되며 보타는 큰 활약을 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새끼를 죽여서 분노한 게노드가 벽을 뚫고 나와서 수색대를 공격하게 된다. 결국 자코 쿠스토는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며 공태는 물살에 휩쓸려 갈비뼈가 부려지는 중상을 입고 일행과 멀리 떨어지게 된다. 보타와 소니아만이 다이빙 타코를 타고 해수면을 올라가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게노드에게 공격받게 되어 유적지에 처박힌다. 화가 덜 풀렸는지 게노드는 낮인데도 불구하고 오아시스 항구에서 깽판을 치게 되며 리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잡아먹히고 만다. 제지하던 카나와 보타 또한 큰 부상을 입게 되며 오아시스 항구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후 보타와 카나가 완전히 회복한 후 만악의 근원인 촌장을 신나게 뚜까패고 게노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난 뒤 촌장의 안내로 게노드의 둥지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신속하게 게노드의 둥지로 향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정체불명의 아이들인 노아와 링을 만나게 된다. 공태는 아이들에 의해 치료받고 있었으며 쉘터의 책임자 타이쉔이 안내를 해주겠다고 한다. 타이쉔의 안내를 받아 게노드의 둥지로 향하던 중 게노드에게 공격받게 되어 일행이 흩어지게 된다. 게노드와 함께 떨어진 카나는 게노드를 육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노아의 안내를 받아 게노드의 둥지로 향한 보타는 이미 암컷 게노드에게 이미 감염되고 있는 리타를 보고 분노하여 혼자서 암컷 게노드를 육편으로 만들어버리고 리타를 구출한다. 하지만 리타가 숨을 쉬지 않아 멘탈이 나가버리고 하필 그때 게노드의 새끼들이 부화하여 공격하려는 순간 리타가 게노드의 새끼를 제지한다.[스포일러3] 이후 리타는 다시 기절하고 오아시스 항구로 돌아와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 했으나 리타가 사람들을 공격하게 된다. 소니아는 리타를 죽이려 하지만[38] 보타는 리타를 안정시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한다. 결국 리타를 치료하기 위해 카나는 유니온 부산으로 돌아가서 포이드 박사를 만나기로 결정하며 공태와 소니아, 노아와 링과 함께 다시 유니온 부산으로 간다.
타이쉔 |
이후 등장하지 않다 심해수 여왕이 주도한 대규모 습격으로 7대 악마 중 하나인 고르딕에게 공격당한다. 클락 밀러가 있는 뉴욕이나 카나와 보타가 있는 유니온 부산과 달리 실력이 뛰어난 작살꾼이 없어 고르딕에게 그야말로 개박살이나 사실상 전파당한다.[39] 인류거점들 중 2번이나 그것도 바다의 악마들에게 공격당하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거점이다. 현재 촌장이 된 마오와 동가네 아저씨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세계연합회의를 위해 플로팅 시티 뉴욕으로 합류했으며 마오의 감독으로로 잠수부들이 해저로 가라앉은 플로팅 시티 애틀란타에서 폭탄을 꺼내서 폭뢰로 만드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
3.3. 무역항
무역항 |
3.4. 플로팅 시티 뉴욕
플로팅 시티 뉴욕 |
한때 이러한 수상도시가 뉴욕을 포함하여 3개[43]가 있었는데 두개는 폭발사고[44]로 침몰하고 유일하게 남은 수상도시라고 소니아가 말한다. 참고로 현재 유니온 부산에 소속된 소니아와 박공태도 여기 출신이다.
여담으로 바다의 7대 악마들 중 최강 중 하나인 스쿠툼의 습격을 받았을 터인데 다른 거점들이 반파되거나 완파되는 와중에 혼자서 거의 멀쩡하다. 클락 밀러와 그의 팀들의 활약도 있었겠지만 7대 악마와의 격렬한 전투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요새라는 소리도 된다.
85화에서 유니온 부산의 대형 항공모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상당한 크기의 화물선인 뉴저지 호와 맨해튼 호와 그밖에도 상당한 수의 중형함정들이 소속되어있는 것이 나온다. 하지만 86화인 항해 2일차에서 심해수들의 대규모 공격으로 뉴저지 호가 침몰하는 등 큰 피해를 입는다. 최후의 전쟁에서 바즈라의 공격으로 큰 구멍이 뚫려 맨허튼 함도 침몰 위기에 처하지만 리타의 도움으로 겨우 면한다. 심해수들이 리타와 여왕의 편으로 갈라져 싸우는 틈을 타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고 여왕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유니온 부산을 지원하기 위해 접근한다.
여담으로 미국 대도시인 뉴욕과 애틀란타가 이름이고 자유의 여신상을 본뜬 것으로 추정되는 희망의 등대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정황상 미국 정부의 주도로 설계,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45] 130년전 얼음 유성의 충돌로 달이 박살나 지구의 환경이 매우 불완전해지고 노아의 홍수를 연상할 정도로 70년간의 대폭우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플로팅 시티를 3개나 건설한 미국의 국력의 위엄이 느껴진다…
3.5. 세계연합
노미영 작가의 언급으로는 극이 전개되면서 장차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유니온 부산과 같은 세계 여러나라의 거대 함선 도시들이 국제적 연합을 이룬 것으로 유추되어진다.
75화에서 플로팅 시티 뉴욕, 아크로마, 유니온 로테르담이 새로 언급되었는데, 7대 악마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중 플로팅 시티 뉴욕은 현재 심해수 세계관에서 가장 큰 플로팅 시티라고 언급되었으며, 스쿠툼의 공격을 받고 있다. 유니온 부산은 리타의 활약으로 침몰은 면했으며 아크로마는 전파, 오아시스 항구는 반파, 유니온 로테르담은 침몰, 무역항 반파, 플로팅 시티 뉴욕은 멀쩡하다. 현재 플로팅 시티 뉴욕이 제일 안전하고 크기 때문에 뉴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83화에서 생존한 인류 거점의 수장들이 심해수 토벌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심해수에 감염된 리타를 믿고 심해수의 둥지로 갈지 말지를 두고 지도자들이 충돌 중 클락 밀러가 리타의 오빠인 보타에게 빠지라고 할 때 오아시스 항구의 생존자[46]들이 등장하여 모두 리타가 인간이라는 것을 보증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클락 밀러를 위시한 플로팅 시티 뉴욕의 지도자들은 인류의 생존을 건 전쟁이며 따라서 사사로운 감정으로 판단을 흐리지 마라, 오아시스 항구도 유니온 부산도 믿을 수 없으며 이번 작전의 지휘권[47]은 우리가 가져간다고 한다. 인류의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도 자신의 이익만을 계산하는 지도자들을 보고 보타는 어이없어 한다. 바로 그때 포이드 박사가 인간의 탐욕은 죽음 앞에서도 잘 작동하는구만! 이라고 하며 심해수 여왕의 계획[48]을 알려준다. 이때 포이드 박사의 표정이 매우 섬뜩하다. 포이드 박사의 설명이 기폭제가 되어 협상은 결렬되지만 제너호의 연구 데이터가 너무나도 명백하였기 때문에 결국 조건없는 협력을 전제로 심해수 둥지 폭격 작전을 수립하며 작전명은 불타는 대양이다. 여왕은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지만[49] 씨앗이 담긴 둥지는 심해에 고정되어 있으며 남은 7대 악마[50]들과 수많은 심해수들이 호위할 것이기에 토벌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지만 여왕만 제거한다면 지휘 체계가 무너져 7대 악마들을 포함한 남아있는 심해수들의 토벌이 매우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해수 둥지를 폭격할 폭뢰를 만들기위해 해저로 가라앉은 플로팅 시티 애틀란타에서 마오의 지도로 오아시스 항구의 잠수부들이 폭탄을 꺼내고 있는 중이다. 클락 밀러는 심해수의 여왕이 될 수 있는 바즈라, 고르딕, 크라켄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며 상황에 따라 리타도 타깃으로 간주한다고 한다.[51] 당연히 보타와 마오는 경악하지만 카나는 리타가 인류를 배신한다면 자신이 직접 제거하나, 그전에 리타의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건드리는 자는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그 말에 클락은 미소지으며 기대하고 있겠다고 한다. 85화에서 각자의 종교[52]에서 신의 가호를 빌고 유니온 부산 중앙의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함대가 마침내 원정에 나섰다. 항해 초반에 심해수가 무리이동하는 것이 관측되었지만 같이 모여서 게임[53]도 하는 등 순조로웠지만, 86화인 항해 2일차에는 더 많은 심해수들이 무리 이동하는 것이 관측되는 등 불길한 느낌을 풍긴다. 결국 심해수들이 대규모로 함대와 같은 방향인 서쪽[54]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 최소 수천만 마리에서 수십억 마리는 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동하기만 하는데도 쓰나미를 방불케 할 정도이다. 정황상 심해수 여왕이 인류와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구에 있는 모든 심해수들을 집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무리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폭풍 속으로 방향을 틀지만 스크류에 심해수의 꼬리가 잘리자 심해수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결국 유니온 부산의 항공모함 바로 다음으로 크며 뉴욕의 기함 중 하나인 뉴저지 호가 침몰하는 등 함대가 큰 피해를 입는다. 88화에서 피해 현황이 공개되었는데 7척 침몰, 87명 사망, 중상자 21명, 5척이 함대를 이탈하여 연락 두절이라는 전력의 30%가 날아가는 큰 피해를 입는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며 뉴욕으로 돌아가거나 아예 작전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견까지 나온다. 보타 또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며 만약 카나가 전사했다면 계속 자신이 싸울 수 있을 것인지 고뇌한다. 카나가 공포에 질린 사람들을 격려하지만 효과가 없자, 클락 밀러는 사이코패스답게 이렇게 먹잇감이 넘치는 사냥터인 유흥거리를 두고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모두 예상 피해 범위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남는 전력을 20%도 안될거라고 예상했다면서 도망간 놈들은 다시는 인류거점에 발 붙히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사람들은 87화에서 클락의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상기하며 클락이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다시 용기를 얻는다.
4. 병기 및 무기
육지가 사라진 세계관이다보니 등장하는 병기나 무기 체계는 현실과는 다소 다르다. 공통적으로 가스압을 사용한 무기체계에 작중에서 가장 주력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화약을 사용한 현실세계의 총기류는 바다로 뒤덮인 본 작품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작중 초반에 등장한 고폭탄에서 알 수 있듯이 중화기나 폭발물은 사실상 로스트 테크놀로지 취급이다.[55]아직까지 심해수의 세계관에서 유니온 부산과 오아시스 항구밖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플로팅 뉴욕과 같은 또 다른 인류의 거점이 나온다면 보다 새로운 기술이나 병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해저로 가라앉은 플로팅 시티 애틀란타에 대량의 폭탄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등장한 무기체계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작살총과 가스검이 있다.
4.1. 작살총
소형작살총 | 대형작살총 |
작살총은 작중 원거리무기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다지 강하지 않은 중소형 심해수들을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제압할 때 쓰거나 견제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만큼 관통력이나 위력은 현실의 권총탄보다도 강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저열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작살총에 가장 많이 맞아본게 카나인데 인간의 몸으로도 수십발을 맞아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56]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혀 쓸모없다고 보긴 힘들며 오히려 초반부에 켄트라시 새끼의 경우 카나가 이것만으로 상당수를 죽였고 게노드의 새끼들도 그물을 친 다음 수중에서 일제 사격으로 일망타진한 전적이 있다. 이렇듯 중소형 심해수들 상대로는 충분히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수중에서도 사용가능한건 바다뿐인 본 작품에서 확실히 장점이다. 물론 작살총도 바리에이션이 다양한데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은 비교적 구경이 작지만 자동소총마냥 연사가 가능한 타입을 사용한다. 격발 후 탄창을 교체하는 것도 현실의 소총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대형작살총의 경우 연사력은 부족한 것으로 보이지만 7대 악마인 게노드가 맞고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면 대형심해수들에게도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위력적이다. 여담이지만 특이하게도 역수로 쥐고 발사하는 타입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카나가 사용하는 작살총은 항상 역수로 쥐고 격발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4.2. 가스검 및 근접병기
학살자의 검 | 카나의 쌍검 |
자원이 부족한 세계관이다보니 가스압을 이용한 냉병기도 적극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냉병기가 사실상 본 작품의 주무기. 어느정도 규격화가 되어있는 작살총과 달리 근접병기는 등장하는 작살꾼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검모양의 가스검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접병기로 보이지만 검의 형상 이외에도 브룬과 같이 대형건틀릿모양의 무기도 있고 박공태처럼 야구배트모양을 한 경우도 있다. 다만 도후와 그 부하들이 죄다 같은 외날의 도 형상의 가스검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 제식화가 어느정도는 되어있는 듯 하다. 소속이 없는 떠돌이 작살꾼이나 카나와 브룬과 같이 우수한 작살꾼은 본인에게 커스텀된 제작병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가 다양한 만큼 기능도 조금씩 다르겠지만 가스압으로 운동에너지를 가속시켜 타격시 위력을 증폭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이다.[57] 이 가스출력은 마테온이 스쿠툼과 교전할 때 장면을 보면 출력조절이 가능하다. 단순히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용도외에 카나의 경우 무기의 추진력으로 높이 도약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 무기와 함께 빠르게 거리를 좁히거나 후퇴하는 용도로도 응용하는 등 작살꾼의 기량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가스도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가스가 다 떨어지면 무기에 내장된 압축가스를 교체해야 한다. 자원이 바닥나서 위기에 처하는 것은 상당히 흔한 클리셰지만 아직까지 이 작품에서 무기의 가스가 바닥나서 보타나 카나가 위험해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58]
나름대로 멸망위기에 놓인 인류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물건인지 위력이 엄청나다. 브룬은 건틀렛으로 일격에 수미터짜리 심해수를 산산조각 내버리며 7대 악마에 속하는 보스급 심해수도 이걸로 제대로 베이면 치명상을 입거나 촉수나 다리가 절단된다. 카나의 경우는 무기를 투척하거나 쇳덩이를 베어버리는 등 상당히 험하게 다루는데도 손상이 전혀 되지 않는 등 내구도도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도후의 가스검은 양산형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철판을 쉽게 갈라버리는 위력과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최근 연재분까지는 가스검이 전투중에 파손되거나 부러지는 묘사는 없었다는건 그만큼 튼튼하다는 것을 증명한다.[59]
종류가 다양한 만큼 무기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마테온의 유품인 학살자의 검 이외에는 고유명칭이 공개된 무기가 없다.[60] 학살자의 검은 주연급의 무기답게 다양한 기믹이 많은데 검날을 총처럼 발사하여 중거리에서 심해수를 공격할 수 있고 검날과 검신이 이어진 와이어로 심해수를 휘감아 절단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61] 켄트라시 토벌전에서는 검을 꽂아넣은 후 폭발시키는 기믹도 보여주는데 칼날을 발사하는데 쓰이는 가스 방출구를 검을 찔러넣은 상태에서 개방시켜 체내에 고압 가스를 주입시켜 폭발시키는 구조로 보인다.[62] 이 폭발기믹의 위력은 켄트라시의 머리통이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강력하며, 켄트라시 전에서 선보인 이후로 마보타의 필살기로 중요한 순간에서 활약한다. 현 보유자인 마보타의 아버지인 마테온까지 사용한 기간을 합산하면 못 해도 십수년은 사용한 무기인데 이만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스검중에서도 마스터피스에 속하는 물건으로 추정된다.
4.3. 폭발물
81mm 박격포탄 |
플로팅 시티 애틀란타의 155mm 고폭탄 | |
폭뢰 |
마오는 20년 넘게 물속에 있었던 폭탄이 제대로 작동할지 의문을 가지지만 잠수부는 이를 두고 금기의 유물이라 부르고 두려워하며 어린 시절 군용 폭탄의 위력을 두 번이나 목격했던 보타 또한 폭탄을 두려워한다.
[1] 작살꾼도 다른 직종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선발하고, 현재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작살꾼들 중 하나인 카나 역시 과거 스쿠툼이 습격했을 당시에는 무력한 소녀에 불과했다.[2] 일반인이였다면 100% 그자리에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뭉개져서 죽었을 것이다.[3] 유니온 부산 출신의 작살꾼들과 다른 디자인의 문신을 새겼는데 이후 플로팅 시티 뉴욕의 작살꾼 클락 밀러의 문신 디자인이 소니아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온다. 해당화에서 소니아가 본인이 뉴욕 출신임을 밝히면서 뉴욕 작살꾼의 문양인 것으로 밝혀졌다.[4] 죽인 심해수 100마리당 검은색 별 1개다. 검은색 별은 작살꾼 마크 밑에 새기고 붉은색 별과 푸른 별은 마크 위에 세긴다.[5] 레비아탄(성경에 나오는 거 맞다.) 즉 전설의 괴물을 잡은 사냥꾼으로 해석되는데, 레전드급의 실력을 가진 극소수의 작살꾼만이 수여받는 영광적인 칭호라고 한다. 다만 바다의 악마를 잡지 않는 레비아탄 슬레이어는 작중에서 단 한 명도 없어 레비아탄 슬레이어가 곧 바다의 7대 악마 잡은 작살꾼이라고 보면 된다.[6] 마테온, 마보타, 카나, 클락 밀러. 리타는 해당되지 못하는데 웜투카를 사살했고, 최후의 전쟁에서 간접적으로 바즈라를 고르딕으로 죽여버리는 등 손꼽히는 전공을 세웠지만 애초에 작살꾼이 아니기 때문에 레비아탄 슬레이어라고 불리지는 못한다. 물론 작살꾼이 아니라고 해서 리타가 가진 능력이나 활약이 이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7] 카나와 보타가 죽인 바다의 악마만 해도 무려 4마리다. 여왕까지 계산에 넣으면 심해수 최상위 종들 중 무려 약 1/3이 카나와 보타에게 죽었다.[8] 아마도 여왕의 피가 푸른색이기에 그런듯하다.[9] 사실 클락 밀러도 푸른 별을 달 수 있었는데, 여왕이 클론으로 몸을 옮기는 바람에 실패했다. 사실 여왕이 클론으로 옮기지 못하고 죽었어도, 클락 또한 극심한 부상으로 인해 죽어버렸을 것이기에 딱히 의미는 없다. 마테온은 실력은 충분하지만 나이가 문제. 보타가 13세 시절이었을 때도 40대에 접어들어 전성기가 지난 상태였는데, 최후의 전쟁 시점일 때는 50~60대로 노년기에 들어섰을 것이기에 여왕을 죽이기에는 무리다. 마리타도 앞서 말했듯이 애초에 작살꾼이 아니기에 별을 달 수가 없다.[10] 아니면 마테온과 클락 밀러처럼 초월적인 전공을 세우면 된다. 이들은 검은별만 5~6개다. 사실 바다의 악마 잡는 것보다 이게 더 어렵다.[11] 그나마 추정되는 이들은 정체불명인 유니온 부산의 4성 작살꾼, 타샤, 우쿠 정도로 그 극소수라는 레비아탄 슬레이어보다 숫자가 더 적다.[12] 하지만 같은 3성이더라도 카나는 게노드 수컷을 죽여 레바아탄 슬레이어자 5성 작살꾼이 된다. 하지만 브룬은 계속 3성 작살꾼이며 켄트라시와 싸울 때 3초만에 피떡이 되고 최후의 전쟁에서 심해수 여왕에게 끝내 전사하는 등 실력 차이가 엄청나게 난다.[13] 4년 전 보타가 성장해 작살꾼이 되기 전 기준이다.[14] 결국 완결될 때까지 안 밝혀졌다(…)[15] 물론 켄트라시의 탈출 때부터 싸우긴 했으나 이때부터 정식으로 들어온 것이다. 또한 보타는 새로 개편된 작살꾼에 입대하며 켄트라시를 잡았음에도 붉은 별을 달지 않겠다고 하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16] 3성의 브룬을 무시하는 클락의 태도로 봤을 때 최소 4성 이상의 실력자다.[17] 그것도 백병전에 특화되어 살상력이 어마무시해 전성기의 마테온조차 집게발 하나 자른 것이 한계였다.[18] 다만 이건 뉴욕이 유니온 부산 규모의 6배나 될 정도로 인류 최대의 거점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 작살꾼 중 최강자인 클락 밀러도 있기 때문. 단신으로 그것도 가스조차 부족했던 마테온과 달리 이들은 홈그라운드에서 지원받아가며 싸웠기에 상황이 많이 다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전공이 하찮은 것이 아니다.[19] 클락 밀러가 사망하긴 했지만 그건 클락이 자신의 목숨은 신경도 안 쓰고 여왕을 죽이는데 몰두했기 때문이다.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들이 지쳐서 합공할 수 없다고 해도 조금만 기다렸다가 타샤와 우쿠와 함께 공격했다면 자신의 목숨도 보존하고 여왕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20] 다만 클락 밀러는 도후와 비교될 정도로 질이 나쁜 인물은 아니다. 도후는 카나는 물론이고 브룬보다도 실력이 더 떨어지는 작살꾼이지만 단지 계급이 높고 상층 출신이라는 이유로 유니온 부산에서 행패를 부리고 다니며 나중에는 카나의 전투를 방해하고 죽이려고도 했다. 그에 반해 클락 밀러는 별의 개수로 사람들을 차별하지만 오만함에 걸맞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살육으로 인한 재미와 피가 목적이기는 하지만 심해수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작살꾼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고 전공도 화려하다. 사실 둘을 비교하는게 클락에 대한 모욕이다.[21] 거점들은 항공모함, 화물선, 시추선 등의 대형 선박, 과거 초고층 빌딩이었던 콘크리트 섬, 수몰을 대비해 지어졌던 지하 도시나 해상 도시같은 대형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어 태풍을 비롯한 바다의 혹독한 자연재해로부터 1차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또한 레비아탄 슬레이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실력있는 작살꾼들이 충분히 있다면 바다의 7대 악마의 습격이나 대규모 집단 공격과 같은 매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심해수의 공격으로부터 2차적으로 보호를 받는다.[22] 한마디로 여기가 멸망한다면 곧 인류 멸망이다. 물론 여기 안사는 난민들도 적지 않지만, 대부분 거점과의 교류를 통해 살아가기 때문에 오래 못 버틴다.[23] 대표적으로 카나의 부모님이 이끌던 난민 선단이 있었다. 인류 거점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가 훨씬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 물론 이기호의 말대로 태풍과 심해수는 몰라도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바다를 떠돌며 사는 난민 생활보단 훨씬 안전한 것은 사실.[24] 과거 촌장이 이끌던 오아시스 항구는 게노드에게 정기적으로 제물을 바치면서 생존하던 때이기에 게노드 먹이가 될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므로 환영한 것이다. 다만 촌장이 죽고난 이후에도 딱히 난민을 배척하지는 않은 듯 하다.[25] 정확한 함급은 불명. 전체적인 모습은 니미츠급을 닮았으나 함수에 창문이 달리고 후방에 대형 도크가 있는 등 세부적인 모습이 약간 다르다.[26] 일반 심해수 정도는 작살꾼 팀으로 토벌하거나 항공모함의 무식한 방어력으로 태양이 뜰 때까지 버티면 되며, 여차하면 화염 방사기로 지져버리면 된다. 수많은 심해수들을 상대했던 카나 역시 켄트라시가 내부에 갇혀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이곳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불완전한 상태로 부활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바다의 악마 탑3에 들어가는 켄트라시가 깽판을 쳐도 침몰의 위기까지는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난파선으로 들어받아 왼쪽에 붙어 있는 대형 화물선이 떨어져나가기 일보직전으로 만들어버린 웜투카, 유니온 상파울루를 격침시키고 맨허튼 함에 거대한 구멍을 뚫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 바즈라, 그런 바즈라를 죽여버린 고르딕, 거대한 촉수로 유니온 부산을 감아 봉쇄시켜버리는 여왕과 같은 규격 외의 존재의 공격에는 무력하다. 물론 이들은 재앙 수준의 재난으로, 이들의 공격이면 심해수 세계관에서 안전한 곳은 단 하나도 없다.[27] 보타가 난민 자격으로 유니온 부산에 체류하게 됐을 때 아버지와 함께 해저탐사 당시 입수한 위스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수많은 부산 시민들이 자신에게 팔라며 엄청난 가격들을 제시하며 즉석 경매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런 광경을 본 리타는 이전에 탔던 배에 술이 많았었는데 돈이 될 거면 괜히 버린 것 같다고 탄식하기도 하였다. 의약품 또한 제조하는 것이 아닌 유적지에서 수급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매우 희귀한 듯 하며 거래할 때 금괴로 대금을 지불하는 등 초고가의 물건이다.[28] 등장하진 않았다. 배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으니 이미 고인이거나 맥거핀인 듯하다.[29] 세계연합시점에서는 레비아탄 슬레이어이자 5성 작살꾼이다.[30] 수몰 전 대기업 식품회사의 오너 가문으로, 유니온 부산의 식품 설비를 담당한다.[31] 켄트라시의 탈출로 인해 선장과 10대 주주들 중 9명과 그 후계자들이 절반 이상 죽어서 보타가 유일한 대주주가 된다.[32] 단 독자들 사이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부족한 물자를 가지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선단의 특성상 윤리적으론 옳지 않으나 지극히 현실적인 조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스포일러1] 심해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것은 오아시스 항구가 게노드의 영역이기 때문이며 난민들을 배척하지 않는 것도 게노드의 먹이가 될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스포일러2] 촌장이 게노드의 먹이가 될 사람들을 골라 게노드의 둥지가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잠수부들을 실종시키기 때문이다.[35] 사람을 잡아먹은 게노드의 새끼[36] 조용히 나가면 살 수 있는데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서 바로 발 앞에 게노드 새끼 있는 것도 모르고 밟아버린다….[스포일러3] 게노드 암컷이 죽어가며 자신의 계승자로 선택[38] 카나는 현장에는 왔으나 리타가 심해수가 되어도 사실상 가족이나 다름없기에 죽일 수 없다고 독백하며 제지하지 못한다. 카나가 작살꾼의 사명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지, 또 심해수를 얼마나 증오하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리타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39] 마을 중앙에 유니온 홍콩이라고 적혀있는 침몰선의 선체가 두동강이 나버린다.[40] 포이드 박사에게 심해수 내장을 공급하고 있다. 과거 마테온과 나리사를 도와서 유니온 부산과 거래가 중단되고 보타를 만날 때쯤에야 거래를 회복했으며 또 리타 일행을 돕는 바람에 생명의 위협에 처하는 등 여러모로 개고생을 한다.[41] 애초에 전파도 아닌 반파였다. 전파당한 아크로마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남았는데 반파(?)밖에 안 당한 무역항에 생존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42] 진짜 자유의 여신상은 아닌데, 1화에서 잔해로 추정되는 머리가 바다 속에 수장되어있다.[43] 하나는 애틀란타이며 다른 하나는 이름이 나오지 않음[44] 애틀란타는 적재하고 있던 폭탄이 폭발하여 침몰하였고 남은 하나도 똑같은 원인으로 추정[45] 유니온 부산은 10대 주주가 존재하는 것을 볼 때 세계적인 대재벌들의 자금으로 설계,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46] 양복을 입은 마오와 동가네 아저씨등[47] 토벌 작전의 지휘권을 가져가는 자가 가장 큰 전리품을 얻을 것이기 때문[48] 자신의 촉수를 파이프로 바닷물을 해저로 밀어넣어 화산 폭발을 일으켜 전 지구로 심해수의 씨앗을 뿌리려는 계획[49] 본체가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닌 환영이나 분신 형태로 움직인다.[50] 바즈라, 크라켄, 고르딕[51] 리타는 최초의 심해수와 인류의 혼종이자, 심해수 여왕 후보인데다가 인류의 거점을 이탈한 상황이기에 인류의 잠재적 위험요소로도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심해수들을 통제할 수 있는 존재이며 인류에 우호적인 상황이기에 사살보다는 회유하는 편이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보타와 카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므로 제거가 아닌 회유하는 것이 유리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므로 '리타는 최대한 구출하는 방향으로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심해수의 편에 선다면 어쩔 수 없이 제거하는 수 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우호적으로 대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이상적이었을 것이다.[52] 유교, 이슬람교, 개신교, 부두교[53] 브룬이 베냉인과 같이 팔씨름을 하며, 결국 이겨서 딱밤을 아주 세게 때린다[54] 여왕이 위치하고 있는 엠페러 해저산열[55] 온통 바다이기 때문에 쉽게 젖고 보관 및 제조도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육지가 전부 수몰되었기 때문에 원재료수급이 불가능하거나 극히 힘들 것으로 추정.[56] 이것은 카나가 최상위수준의 작살꾼인 만큼 신체능력이 남다른 탓도 있을 것이다. 일반인이였으면 진작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57] 다만 가스출력이 매우 강해서 제대로 다룰려면 상당한 근력과 기술이 필요하다. 초반부 보타가 가스의 출력에 휘둘려 검과 함께 몸이 날아가 기둥에 부딪혀 부상을 입는다.[58] 마테온과 스쿠툼의 전투에서 딱 한번 압축가스를 교체하며 이게 마지막이라고 하는 장면은 나왔다. 그리고 이 전투도 마지막 가스가 바닥나기 전에 스쿠툼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59] 물론 나이트런의 AB소드처럼 내구도의 편차는 있을 것이다. 애당초 심해수같은 대형생물체와 근접전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내구도가 강한 무기가 필수적이다. 그것도 아니면 진격의 거인처럼 칼날을 소모품처럼 만들어서 여분을 휴대해야한다.[60] 이마저도 정식명칭이라기보단 마테온의 현역 시절 이명이 '학살자'라서 학살자가 드는 검, 학살자의 검 이라는 느낌으로 불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61] 와이어가 매우 튼튼하고 날카로운 것으로 보이는데 7대 악마에 속하는 게노드 암컷의 목을 와이어로 감은 후 끌어당기자 절단이 될 정도다.[62] 검의 본래 기믹이라기보단 마보타가 고안해낸 응용기술로 볼 수 있으며, 원래 주인이었던 마테온은 작중에서 이러한 공격방식을 보여준 적이 없다.[63] 81mm 박격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