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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13:59:10

십귀의 연


파일:attachment/Tokino_Kizuna.jpg

十鬼の絆 ~関ヶ原奇談~
십귀의 연 ~세키가하라 기담~

'십귀' 라는 한자는 '토키(とき)'라고 읽는다. 시간이라는 뜻의 토키(時)와 동음이의어.
발매일 2012년 7월 19일
제작사 아이디어 팩토리 (오토메이트)
장르 여성향 연애 어드벤처
플랫폼 PSP
등급 CERO B
(12세 이상 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공략 캐릭터3.3. 서브 캐릭터 (오니 측)3.4. 서브 캐릭터 (인간 측)

1. 개요

오토메이트에서 발매한 여성향 노멀 게임. 세키가하라 전투 때, 즉 전국시대가 끝나갈 때쯤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실제 역사를 중심으로 오니 일족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세키가하라 전투에 관련된 다이묘들과 작중 오니들이 관련이 있다는 설정.

일러스트레이터는 맹수 조련사와 왕자님 등을 담당한 miko. 오토메이트의 게임 대부분이 그렇기는 하지만 역시 유려한 일러스트가 평가가 높다. 오프닝 영상 역시 상당히 호평.

시나리오 라이터박앵귀 시리즈비색의 조각 시리즈를 담당한 후지사와 츠네키요. 오토메이트의 최대 히트작들의 시나리오 라이터라 이 점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작품에서도 지적되던 문제인 연애성 부족, 역사 소설을 그대로 읽는 듯한 시나리오 등의 문제점이 그대로 이어졌다(...). 거기에다가 제목이 오니들 사이의 인연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인간과의 인연이 더 강조되는 등 미려한 원화에도 불구하고 감점 요소가 많아 현재 아마존 별점은 3점대를 달리는 중. 작중에서 '이게 십귀중의 유대라는 건가'라는 식의 말이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오니와 인간 사이의 갈등보다도 십귀중 사이의 갈등이 오히려 더 크게 부각된다(...).[1]

부제의 짜임새[2] 및 시나리오 라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박앵귀 시리즈와 연관이 있다. 카자마 치카게의 스토리에 나오는 '과거의 빚'에 관한 이야기가 이 작품에서 풀리며 작중 캐릭터들의 성(姓)으로 미루어 보아 이 작품의 캐릭터들이 박앵귀의 몇몇 오니들의 선조격 인물이 된다.

작품 배경의 특성상 임진왜란 등의 언급이 그대로 나와 한국에서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스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건인 선단의 출처가 조선으로 나온다(...). 사실 선단은 중국에서 나온 것이며 작중에서도 일단 제조된 곳은 중국으로 나오나 임진왜란 때 조선에 파병된 이들이 조선에서 입수해 들고 온 것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작품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의 글귀들은 세로쓰기로 되어있다.

2013년 7월 25일, 팬디스크인 '십귀의 연 꽃매듭짓기(花結綴り)'가 발매되었다.

2. 스토리

권력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상을 떠난 지 어언 1년.

많은 무장과 다이묘의 정점에 있던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전국시대는 종지부를 찍고 천하의 질서에는 암운이 짙게 깔린다. 인간의 항쟁은 이윽고 전국 각지로 퍼져나갔고 각국의 다이묘들은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승패의 갈림길인 접전지 세키가하라로 진격한다.

인간의 역사가 크게 움직이려 할 무렵.

오니라 불리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세상의 겉면의 무대를 인간에게 맡기고 인간의 눈을 피해 역사의 그림자에서 살고 있었다.

주인공 스즈모리 유키나는 오니 10가문(十家の鬼)의 일원이자 "십귀중(十鬼衆)"의 일원으로, 오니를 통솔하는 야세히메(八瀬姫)의 호위를 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세히메는 일본 각국에 퍼져 있는 십귀중에게 소집령을 내리며 '만약 인간과 연이 있는 자가 있다면 즉각 연을 끊으라'고 말한다. 인간과 연을 가진 자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여전히 야세히메는 오니 일족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야세히메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고 빈사 상태에 빠져 깊은 잠에 빠진다. 이를 계기로 납치범을 수색하던 십귀중. 그러나 곧 두령들이 인간과 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주인공은 야세히메를 잠에서 깨어나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 그리고 야세히메가 그녀에게 내린 마지막 말을 지켜 인간 사회에 개입하려는 오니들을 막기 위해 야세 마을을 떠난다.

3. 등장인물

작중의 오니들은 친분이 깊은 자에게만 성을 알려준다는 설정. 따라서 게임 시작 시점에서 공략 캐릭터들은 성이 나오지 않는다.

유키나는 이걸 모른 탓에 치토세와 카즈야에게 성을 알려줬고(...) 신에게는 알려주지 않아 신에게 쓴소리를 듣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오니의 특징인지 이름에 千가 들어간 캐릭터가 많다. 이건 후손대의 박앵귀에서도 여전히 유효한데[3] 아마도 고위 오니의 특징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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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

3.2. 공략 캐릭터

3.3. 서브 캐릭터 (오니 측)

3.4. 서브 캐릭터 (인간 측)


[1] 갈등에 결정타를 먹인 건 카즈야. 다른 루트에서는 어느 샌가 나타나 도움을 많이 주긴 하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카즈야의 문제가 불거지자 십귀중에서 나가도 좋다고 하며 멋대로 뛰쳐나가 두령들 사이의 분위기를 냉각시켜 버리고 심지어 카즈야의 배드 엔딩 중 하나에서는 카즈야와 카즈타케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문제를 두고 싸우는데 유키나가 그 싸움을 말리려 하다가 휘말려 죽는다(...). 센키마루 루트도 아닌데 공략캐에게 죽은 주인공. 정확하게는 카즈타케에게 맞고 죽은 거지만 심지어 엔딩 이름마저 최악의 결말이다. 이 무슨...[2] 십귀의 연의 부제는 '세키가하라 기담', 박앵귀의 부제는 '신센구미 기담'.[3] 카자마 치카게, 유키무라 치즈루, 센히메[4] 참고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성격은 치토세의 후손 치카게가 보유하게 된다.[5] 그런데 나구모 가는 카오루가 나구모 가의 학대로 인한 보복으로 모두 몰살시켰다.[6] '센키마루 씨가 사랑하는 유키나'라고 말한다거나(...). 센키마루의 반응은 필견 야치요를 찾아가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 센키마루가 유키나 대신 가겠다고 하자 '다른 남자와 만나게 하기 싫어서 그렇죠?'라고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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