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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40:05

쌍천†연희 - 지원의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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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천†연희
- 지원의 왕 -
双天†恋姫 ‐至源の王‐
파일:쌍천연희_타이틀.jpg
<colbgcolor=#660033><colcolor=#ffffff> 개발 BaseSon
디렉터 토라라(とらら)
원화 긴타로(ぎん太郎)[1]
츠키모리 히로(月杜尋)[2]
세노모토 히사시(瀬之本久史)[3]
코~챠(こ~ちゃ)[4]
시나리오 히노 와타루(日野亘)
시키노 이로하(式乃彩葉)
오자와 유우키(小沢裕樹)
플랫폼 PC
장르 소녀 망상 역사 ADV
출시 2024. 9. 27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공식 영상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한4.3. 초4.4. 진4.5. 기타
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2024년 9월 27일 BaseSon에서 발매한 에로게 연희 시리즈의 3번째 타이틀. 삼국지연의 기반의 연희무쌍 시리즈와 전국시대 기반의 전국연희 시리즈에 이어 초한지초한전쟁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2. 공식 영상


3. 줄거리

중국통일을 이룩한 사상 최초의 황제, 시황제가 붕어하고
후계의 자리를 두고 각지에서 군웅들이 다투는 전란의 세계.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
그 말에 고귀한 의지를 품은 애국지사 뿐 아니라, 수많은 야심가들이 들고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구도 모르는 선계에서는 '견습 외사 관리인'인 사마천이 꿈을 꾼다.
인간계가 어질러지고, 검은 파도에 삼켜져, 모든 것이 무너져간다.
세상의 혼란에서 시작되는 외사의 붕괴를 못 본 체 할 수 없어,
선계의 금기를 깨고 사마천은 홀로 하계에 몸을 던진다.
그런 사마천의 행선지인 하계에서는 유난히 강하게 빛나는 두 별이 떠 있었다.

항우유방.
훗날 '적룡의 여인'과 '흉왕'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시대가 막을 연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이후 민심이 아직 뒤숭숭하던 시기, 회왕에게서 '범증은 조정으로 출두하여 반역 행위를 해명하라'는 교지가 내려오는데, 아직 민심이 부산스러우니 만약 아이리가 분노하여 회왕을 베어버리면 민심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테고, 스이메이를 보내버리면 강력한 오른팔을 잃어버리는, 사실상 어떤 선택을 해도 아이리에게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타쿠미는 이것이 슈에나 키라의 계책이라는 걸 눈치채고 새삼 두 사람의 무시무시함을 통감한다. 어쨌든 스이메이를 보호하기 위해 스이메이를 연행하는 역할을 맡아 팽성으로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팽성에는 그 슈에가 한의 사자 자격으로 와 있었는데, 슈에는 곧 오우카가 흉왕 항우를 무찌르고 오라버님을 되찾으러 올 것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하지만 타쿠미는 반대로 경악한다. 아직 흉적을 찾아 처리하지 못한 현 상황에서 오우카가 이렇게나 빨리 팽성으로 돌아와버리면 아이리는 당연히 전력을 다해 정면으로 상대할 테고, 그렇게 되면 오우카가 패망할 것은 자명, 즉 타쿠미와 페이의 그간의 노력이 모조리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타쿠미가 봤던 온 세상이 멸망하는 최악의 결말이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타쿠미는 아직은 오우카에게 돌아갈 수 없고, 스이메이를 죽게 내버려둬서도 안된다는, 사실상 오우카를 적으로서 맞이하겠다는 선언을 한 채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팽월이 찾아오는데, 팽월은 스이메이를 구할 방법으로 회왕이 좋아할 만한 것을 적었다는 문서를 하나 내주고 돌아간다. 이 문서를 바친 덕분에 회왕은 만족스럽게 스이메이의 신변을 타쿠미에게 넘기는데, 스이메이가 팽성에서 나갈 수 없는 몸이 된 탓에 보호자인 타쿠미도 팽성에 잠시 동안 묶여있어야 하는 상황. 이렇게 된 이상 타쿠미는 일단 오우카 군을 '저지'하는 것으로 상황을 늦출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

4.2.

그러나 장함을 격파하고 들이닥친 아이리에 의해 관중을 빼앗기고 서쪽 변경의 촉 땅으로 쫓겨나고, 거기에 모자라 타쿠미까지 빼앗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타쿠미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땅만 기름지지 사실상 아직 황무지 상태나 다름없는 촉 땅을 개척하는데 병사들과 백성들 사이에 섞여 열성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거칠고 익숙하지 않은 땅이라 그런지 꿈자리가 고약한 듯. 작업중 잠시 혼자 쉬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아이리가 타쿠미를 덮치는 꿈을 꾸고는 빽 울음을 터뜨리거나 한다.[6]
이후 2부에서 한의 사자 자격으로 팽성에 와있다가 스이메이를 보호하기 위해 연행 담당으로 따라온 타쿠미와 재회하고, 항우의 오른팔인 범증을 반드시 처단하겠다고 역설하며, 오우카가 곧 군사를 이끌고 팽성으로 올 테니 오우카가 거병한 이상 이제 더이상 항우의 인질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다시 돌아가고 호소하지만 타쿠미는 오우카 뿐만이 아니라 이 외사 자체의 존속을 위해 하계에 있는 것이고, 지금 오우카와 아이리가 격돌하면 모든게 끝이기 때문에 결국 슈에의 제안을 거절한다. 할 수 없이 슈에도 타쿠미를 적으로 만날 것을 다짐하지만, 막상 타쿠미가 돌아간 후에는 서러움에 통곡하고 만다.
그런데 스이메이의 심문이 시작되는 3일 후, 슈에는 심문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밤에 성 밖에 일을 보고 돌아오던 중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아 죽을 뻔했다가 마침 오우카 군이 길을 덮칠 것을 대비해 몰래 따라왔던 미온이 구해준 덕에 팽성으로 겨우 살아 돌아오는 일이 벌어진다. 타쿠미와 스이메이가 심문이 다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야 타쿠미와 만나 이 사실을 전하는데, 함께 동행했었던 관리가 겁을 제대로 먹었는지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하는 통에 '겨우 오라버님을 만났는데 적국 한복판에 두고 가야하다니'하고 한탄하고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와 당신을 처단하겠다'고 스이메이에게 경고한 뒤 하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4.3.

타쿠미를 하옥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스이메이의 조수 일이 끝난 타쿠미가 일과대로 아이리를 찾아오면 담소를 나누는데, 주로 타쿠미와 오우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초군이 팽성으로 개선했을 때는 더이상 타쿠미가 오우카에 대해 할만한 얘기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 그러던 중 어쩌다보니 오우카와 타쿠미가 그렇고 그런 관계까지 갔다는 얘기로 흘러갔고, '내가 모르는 걸 가르쳐주겠다고 했다'는 핑계로 '오우카에게 했던 걸 똑같이 가르쳐줘라'라며 타쿠미와 첫 밤일을 배우게 된다.
패왕이 되고 얼마 되지 않은지라 아직 각지에서 작은 반란들이 일어나고 있을 때, 승승장구하던 진압군이 갑자기 위나라의 반란군에게 어이없는 대참패를 당하는 괴변이 벌어진다. 이로 인해 각지의 반란군이 일시에 득세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회왕에게서 '범증은 조정에 출두하여 함양을 불태우는 반역 행위를 저지른 이유를 해명하라'는 뜬금없는 교지가 내려온다. 아이리는 이것이 자신의 힘을 깎아내려는 회왕의 꿍꿍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데, 한편으로는 감정에 미쳐 회왕을 죽여버리면 인심이 폭락하게 될 테니 나는 오우카를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빠져 고민에 빠진다. 이에 스이메이가 스스로 팽성에 갈 것을 자처하여 타쿠미와 함께 팽성으로 떠나고, 이후 미온에게 1만기를 붙여 타쿠미의 뒤를 몰래 따라가다가 혹시 오우카가 나타나면 반드시 격파하라고 지시한다.[14]
말할 때는 주로 자신을 '항우'라고 지칭해서 말하는 3인칭 캐릭터다.
아이리가 패왕이 되어 아직 민심이 혼란스럽던 와중 회왕에게서 '함양을 불태운 반역 행위를 해명하라'는 교지를 받고 회왕의 함정이라는 걸 알고는 아이리에게 미칠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스스로 팽성으로 갈 것을 자청한다. 타쿠미는 연행 담당이라는 명목으로 스이메이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스이메이를 포박해 데려간다. 두 사람이 떠난 후, 아이리는 오우카가 스이메이를 중간에서 칠거라 예상하고 미온에게 1만 기를 붙여 타쿠미의 뒤를 몰래 따라가도록 지시하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팽성에 도착하고 3일 후 심문이 열리자 타쿠미와 연기로 합을 맞춰 회왕을 속여넘겨 관직 박탈 및 아이리와의 대면 금지를 대가로 처형의 위기를 넘기고 타쿠미에게 신변이 위탁되어 한동안 타쿠미의 자택에서 지내게 된다.
사실 여기서 스이메이는 죽을 것도 각오하고 왔는데, 타쿠미가 심문자리에서 임기응변으로 스이메이의 목숨을 지켜낸 것도 모자라 회왕이 혹할만한 정보를 기록한 문서까지 넘겨준 덕에[19] 감옥에 갇히기는 커녕 저택에서 함께 편히 지낼 수 있게 해줬으니 생명의 은인이므로 저 혼자 생각이 폭주하여 이 때부터 타쿠미 '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4.4.

4.5. 기타

5. 여담

6. 관련 문서


[1] BaseSon 계열에서 주로 활동한 원화가로, 전국연희 시리즈, 아이카기 시리즈, 아마나츠, 착정병동 게임판 등에 참여하였다.[2] 코쿠 이전 구 퍼플 소프트웨어 원화가 출신.[3] Axl 게임을 그렸던 베테랑 원화가. 본작에서는 유방 진영에 참여하였다.[4] 윈드밀의 하피네스, 축복의 캄파넬라 등을 그린 원화가.[5] 심지어 이때는 슈에가 범증의 책략에 걸려 한의 장기사절로 가버리는 바람에 패군의 두뇌가 없는 상황이었다.[6] 한편 아이리는 오히려 타쿠미한테 덮쳐진 직후였다.(...)[7] 타쿠미는 선계에서 오우카와 관련된 많은 외사와 역사들을 보아 알고 있기 때문에 장량에 대한 것도 처음부터 알고 있다.[8] 실제 역사에서도 한신은 국사무쌍의 능력을 지녔을지언정 사회성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여기서도 오우카에게 스카웃될때 "항량의 휘하에서 나왔어, 너의 편이 되도 상관없지만?" 이라고 바로 츤데레 돌직구를 박아버린다.[9] 타쿠미가 선계에서 봤던 비전에서 죽어가는 오우카의 곁에 마지막까지 남아 임종을 지켰던 인물이 키라였기 때문에 키라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녀의 실력도 이미 알기 때문에 그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10] 실제 역사에서는 항우가 형이고 유방이 동생이였는데, 여기서는 오우카가 언니고 아이리가 동생이다.[11] '사람은 왕이 될 수 없으니 내가 왕이 되겠다', 즉 항우 자신은 더이상 사람의 길이 아니라 수라도를 걷겠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12] 그러나 오우카는 함양에 입성한 후에도 언젠가 아이리와 싸우게 될 것을 이미 각오하고 있었다.[13] 관중에는 아주 약간만 겹치는 땅을 가진 초 깡촌인지라 사실상 이름만 관중왕이고 쫓겨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14] 홍문연 사건 이후부터 아이리는 오우카를 적수로 인식하면서도 왕의 자격을 두고 벌이는 정면승부를 기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오우카에 대한 아이리 나름의 애정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15] 그 흉적이 될 존재란 큰 천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어떤 역사에서도 천하의 영웅호걸로 이름을 떨치는 존재였다.[16] 원래 역사에서 항우는 아버지 같은 자라는 뜻인 아부(亞父)라고 범증을 우대해 불렀다. 여기서는 어린 여성이라서 여동생 같은 자라는 아매(亞妹)로 부른 것. 발음은 아부(亞父)와 あふ로 같다.[17] 슈에는 본래 한 출신이기 때문에 한의 재건을 바라고 있었고, 스이메이가 이를 약점으로 활용한 것. 그런데 이 때는 초의 20만 토벌군과의 대결전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슈에는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고사하려 했으나,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는 초심을 깨고 싶지 않았던 타쿠미가 슈에를 격려해 항량의 의뢰를 받아들여 한으로 가게 해준다. 다행히도 군사적 재능에 있어서는 천재인 키라가 있었고, 슈에는 키라를 인정하기 전까진 전장에 보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때문에 스이메이도 키라의 재능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키라가 슈에를 대체해 군사를 하게된다.[18] 사실은 블러핑으로 두 사람은 일을 치른게 맞지만 아이리는 이 시점에서는 아직이었다.[19] 이 문서는 팽월이 찾아와 주고 간 것이었다.[20] 본작에서는 당연히 여성.[21] 초한지의 원전 되는 기록이 사기임을 참조하여 사마천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고, 사마천이 사기를 쓰기 위해 궁형을 감수했던 것처럼 올바른 역사를 지키기 위해 하계로 내려온다는 스토리를 전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