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아나크로노스에 대한 내용은 위상의 후계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한글명 | 아나크로노스 | ||||
영문명 | Anachronos | ||||
카드 세트 | 리치 왕의 진군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종족 | 용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효과 | 전투의 함성: 다른 모든 하수인을 2턴 뒤 미래로 보냅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더 이상은 못 참아. 너희 모두 썩 나가!" ("That's it, you're all in time out!") |
소환: 과거의 실수를 덮어 쓰겠노라. (Mistakes of the past, rerisen.)
공격: 지금이다, 필멸자여! (This time, mortal!)
효과 발동: 그들이 돌아온다. (They return.)
공격: 지금이다, 필멸자여! (This time, mortal!)
효과 발동: 그들이 돌아온다. (They return.)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의 성기사 전설. 노즈도르무의 아들이자 부재중 시 대행자인 아나크로노스다.2턴 뒤 미래로 보낸다는 것은 일단은 위대한 마법사 리노의 전투의 함성처럼 사라진 상태였다가 2턴 후에 다시 전장에 나타나는 것이다. 자리가 부족할 경우 나타나지 못한다.
내가 아나크로노스를 전개한 후 상대턴 → 내 턴 → 상대턴 → 내 턴이 되었을 때 필드가 돌아오는데, 이 때문에 마이에브와는 달리 실제로도 2턴을 묶어둘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내 턴에 소환되기에 내 하수인들은 공격권을 얻지 못하고, 상대의 하수인이 먼저 공격한다는 것. 따라서 필드를 어떻게든 밀어내려면 2턴 안에 광역기를 마련해놔야만 한다.
반대로 내 콤보 파츠 하수인을 2턴간 건드리지 못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아나크로노스의 비용이 7이니 마나가 10일 때 내면 3마나가 남는데 비용 3인 하수인 중엔 브란 브론즈비어드, 경매장 지배인 비어도 같은 강력한 하수인들도 있다.
2턴 뒤에 하수인들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별명은 이따봐용.
3. 평가
3.1. 출시 전
필드를 구축해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야할 성기사의 턴 버티기에 아주 훌륭한 효과다. 무슨 조건같은 게 걸려있지도 않고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포함해 능력치도 파워인플레가 일어난 지금은 의미없지만 오버스탯이긴 하다. 다만 광역기가 있다면야 당연히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돌아온 나의 하수인들이 돌진이나 속공이 달린 게 아니라면 공격권이 없기 때문에 필드 우선권이 다시 상대에게 넘어간다는 것도 단점. 게다가 필드를 지속적으로 깔 수 있는 임프흑마 등의 경우엔 돌아올 필드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필드를 전개하면 그만이다. 이렇게 되면 만약 성기사가 새로 깔린 필드를 다시 정리한다 해도 아나크로노스로 보내놓은 상대 하수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게 문제. 때문에 저평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기사 자체가 티어가 낮은 상황이라 전설 카드로 고작 버티기 카드 준다는 건 상당히 아쉽다.3.2. 출시 후
메타 극초반에는 간수 컨트롤 성기사에서 취향에 따라 채용되었으나, 확장팩 초반의 메타가 도적, 드루이드, 사제, 악마사냥꾼의 4파전이라 기사도 폐급으로 판정나면서 쓰이지 못했다. 이후 25.0.4 패치를 통해 기존의 덱들이 꽤 약화되면서, 순혈기사가 준수한 덱으로 메타에 자리잡자 두 턴간 상대 필드를 잠시 치우는 동시에 8/8의 떡대를 깔고 내 킬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아나크로노스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덱에 들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순혈기사가 덱 정제를 거쳐 5코스트 이상의 카드를 피의 성전사 - 백작 - 빛가오리 2장만 넣는 것으로 완전히 고정되어 이 카드는 용기사나 컨트롤 기사 정도를 제외하면 쓰지 않게 되었다. 분명 좋은 하수인은 맞으나, 현재의 순혈기사는 초반부터 필드 싸움을 치열하게 한 뒤 뒷심은 백작 하나에 올인하는 형태인데 아나크로노스는 하필 7코라 법원의 명령으로 덱을 뒤집었을 때 백작과 피의 성전사를 한 턴 늦게 뽑을 가능성이 생겨 6턴 혹은 7턴 백작이 힘들어지기 때문. [1]리치왕의 진군 확장팩까지의 결론은 성기사가 전통적으로 받아왔던 청동용 전설인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2], 노자리 [3]와는 달리 성능 자체는 매우 준수한 전설로 평가받으며, 메타에 따라 얼마든지 채용될 가능성이 있는 전설이다.
실제로 2023년 첫 확장팩인 전설노래자랑에선 순혈 기사가 법원의 명령을 1장만 넣거나 아예 넣지 않고 굴리게 되면서 이 카드의 채용률이 늘었다. 특히 순도 관리인으로 뽑을 때 경쟁자가 없는 용족이라 확정적으로 아나크로노스를 뽑아 올 수 있으며, 광역 필드 컨트롤 수단이 아예 없는 순혈 성기사에게 유사 광역기 역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주 좋다. 특히 종말의 소리 미니팩이 출시되자 바람의 군주의 관악기를 받고 아나크로노스의 가치가 더욱 올랐다. 기존에는 성기사가 필드 딜 외에는 딜 수단이 없어 내 필드도 치워버리는 아나크로노스도 애매한 감이 있었는데, 무기 패키지 추가 이후에는 아나크로노스로 도발을 치워버린 뒤 질풍 딜 카드 연계로 순식간에 명치에 폭딜을 넣어 끝내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야생에서는 킬각 선작업이 필요한 덱에서 취향에 따라 채용한다. 아나크로노스의 단점이 나중에 하수인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점인데, 야생에는 아나크로노스를 내고 바로 다음 턴에 킬각을 낼 수 있는 덱이 굉장히 많아서 이 단점이 크게 상관 없다.
4. 기타
비용과 스탯이 리메이크된 아버지와 동일하다.출시 이후에는 아나크로노스의 효과로 미래로 보내진 하수인들의 키워드(속공, 돌진, 도발, 질풍, 천상의 보호막 등) 이펙트가 사라지는 버그가 생겼다. 특히 이 중 속공은 26.2 버그 패치 때 언급됐을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였다.
아나크로노스로서의 등장은 이 카드가 처음이지만, 아나크로노스 자체는 15년도 검은바위 산 당시 용의 배우자에 일러스트만 사용된 적이 있다.
5. 둘러보기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악마사냥꾼 | 죽음의 기사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같은 이유로 빛벼림 카리엘도 현재 순혈기사에는 들어가지 않는다[2] 단, 노즈도르무는 야생을 가기 직전인 광기의 다크문 축제 확장팩에서 티어덱이었던 멀록기사에 채용되며 적어도 한 확장팩에서는 제 역할을 다했다. 또한 2024년 기준 야생에서 빠르게 마나를 올려야하는 빅기사와 긴급소집-노래방기계를 이용한 죽기 원턴킬 기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3] 이쪽은 대놓고 폐급이라 아예 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