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의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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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 ||
영문명 | Priest | |
상징색 | 흰색 | |
주요 종족 | 용족, 정령, 언데드, 드레나이 | |
주요 주문 속성 | 신성, 암흑 | |
주요 효과 | 회복, 생명력 초과 치유 단일 하수인 강화, 복제, 침묵 제압기(단일 / 광역) 부활 죽음의 메아리 / 용족 시너지 상대 카드 복사 및 조종 카드 뽑기[1] |
1. 개요
치유사로서 하수인과 영웅의 체력을 유지해 상대편을 서서히 지치게 합니다.
강점: 치유, 죽음의 메아리, 카드 복제, 단일 하수인 강화, 전장 정리
약점: 직접 피해, 다수 하수인 강화
강점: 치유, 죽음의 메아리, 카드 복제, 단일 하수인 강화, 전장 정리
약점: 직접 피해, 다수 하수인 강화
빛은 정의로운 자의 편이죠!
빛이 부르고, 어둠이 속삭입니다. 정의의 영웅 사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수인들에게 성스러운 마법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없이는 빛도 없는 법이죠. 사제는 어둠의 마법 또한 사용하여 적의 마음을 조종하고, 끔찍한 암흑 피해를 줍니다.
치유
살아 남는 것은 승리로 향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사제는 하수인들이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침묵
사제는 정신 능력을 이용해 하수인뿐만 아니라 카드의 특수 능력까지 조종할 수 있습니다. 사제는 침묵으로 적의 카드 능력을 제거할 수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아군 하수인을 약화시키는 조건도 없앨 수 있습니다.
복제
진정으로 현명한 사제는 적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압니다.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직업 특징 소개
빛이 부르고, 어둠이 속삭입니다. 정의의 영웅 사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수인들에게 성스러운 마법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둠 없이는 빛도 없는 법이죠. 사제는 어둠의 마법 또한 사용하여 적의 마음을 조종하고, 끔찍한 암흑 피해를 줍니다.
치유
살아 남는 것은 승리로 향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사제는 하수인들이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침묵
사제는 정신 능력을 이용해 하수인뿐만 아니라 카드의 특수 능력까지 조종할 수 있습니다. 사제는 침묵으로 적의 카드 능력을 제거할 수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아군 하수인을 약화시키는 조건도 없앨 수 있습니다.
복제
진정으로 현명한 사제는 적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압니다.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직업 특징 소개
2.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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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 영웅 능력
신성한 힘으로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세요.
사제의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전장 내 선택한 대상의 생명력을 2만큼 회복시킵니다.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영웅 능력 소개
사제의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전장 내 선택한 대상의 생명력을 2만큼 회복시킵니다.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영웅 능력 소개
3.1. 하급 치유
한글명 | 하급 치유 | |
영문명 | Lesser Heal | |
카드 종류 | 영웅 능력 | |
직업 제한 | 사제 | |
황금 영웅 능력 | 사제 등급전 500승 | |
비용 | 2 | |
효과 |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
피해를 입은 대상의 생명력을 2 회복시킨다. 영웅, 하수인, 아군, 적 가릴 것 없이 대상이 자유롭다. 초반에는 큰 효과를 내기 힘들지만 중반부터 하수인을 한 번에 처치하기 힘들 때 진가가 드러나는 능력이다. 방밀 전사와 더불어 가장 영능에 많이 의존하는 직업이 사제이다.[2]
사제와 같이 어디에나 지정가능한 마법사의 영웅 능력이 가진 피해량이 1인 것을 감안하면 그 양은 두 배이고, 치유를 피해로 바꿔주는 아키나이 영혼사제 등의 활용으로 강력한 피해 능력으로도 바뀔 수 있다. 단점은 회복이라는 것이 매우 수동적인 능력[3]인지라 의외로 일반적인 보드 컨트롤에는 큰 도움이 못 된다는게 함정. 회복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하수인끼리 싸움에서 한 대를 맞고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사제는 코스트 대비 순수 스탯이 좋은 하수인[4]만 찾게 된다. 꾸준히 영웅 체력을 채울 수 있는 능력이 단순하게는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용도로는 전사의 방어도 증가가 더 낫다.[5]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피해량이 적어 필드 장악이 중요한 사제는 단 1을 채우더라도 하수인의 생명력을 먼저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단순히 보드 컨트롤 능력에만 치중되어 있고, 일반 사제 덱의 피니시 수준은 끔찍하니 상대의 콤보 덱을 빈사 상태까지 몰아붙이더라도 결정적인 마지막 한 방이 없어서 역전되기 십상이다.[6] 그리고 하수인이 없으면 전장에 개입하지 못하면서 풀피에는 치유 효과도 없으니 낼 것이 없어서 마나를 그냥 허공에 날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직업이다. 특히나 오리지널 때부터 2턴에 할 게 없는 직업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그렇다. 영미권에서는 'I hero power and pass!' (영능 쓰고 턴 넘긴다!)가 사제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있으며, 한국에서도 2턴에 할 게 없어 상대 명치에 힐을 넣어주는 게 일종의 아이덴티티 취급이다. 그래도 확장팩이 여럿 추가된 후부터는 영웅 능력과 얽히는 하수인들이 늘어난데다 영능 쓰는 퀘스트도 생겼으니 무의미해 보여도 일단 써두는 게 좋을 수 있다.
일러스트는 와우TCG의 성기사 주문 카드인 빛의 손길이다. 나뭇가지나 닭발인 줄 안 사람도 있는 듯.
3.2. 치유
한글명 | 치유 | |
영문명 | Heal | |
카드 종류 | 영웅 능력 | |
직업 제한 | 사제 | |
황금 영웅 능력 | 황금 치유를 강화 | |
비용 | 2 | |
효과 | 생명력을 4 회복시킵니다. |
전사와는 다르게 생명력이 꽉 찼을 때는 사용해도 무용지물이지만, 회복량이 쏠쏠하고 후반지향형 컨트롤 덱 위주로 플레이하는 사제의 특성상 나쁘지 않은 영웅 능력이다. 아키나이를 이용한 공격적인 활용에서도 상당히 위력적으로 변한다.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봤을 때 강화된 영웅 능력이 전사와 함께 1코스트 카드[7]의 값어치보다 조금 떨어진다.
마녀숲 확장팩에서 홀수 카드를 지원받았지만 그성능이 참으로 애매해서 뜨진 못했다.[8]
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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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카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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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6. 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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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제(하스스톤)/덱 일람#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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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제(하스스톤)/덱 일람#|]][[사제(하스스톤)/덱 일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기타
주로 치유, 침묵, 암흑 사제의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며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죽음의 메아리, 검은바위 산에선 용족, 부활 컨셉이 추가되었다. 제압기와 광역기가 많아 필드 정리에 뛰어난 것 역시 특징.하스스톤의 직업 가운데 가장 수동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사제의 주 컨셉인 회복, 침묵, 하수인 제거 및 조종 모두 상대가 무언가를 하면 그것을 맞받아치거나 역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또 사제는 성기사와 함께 번 카드가 형편없기로 소문난 직업이라 수동적인 교환이 강제된다.[9]
이런 수동성 때문에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하위권에 머물러왔음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직업이기도 하다. 카운터와 컨트롤[10]에 특화되어 있기도 하고, 상대의 카드를 복사하고 조종하는 카드가 많아 자신의 전술과 카드들에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11]
도적과 함께 뻔뻔한 직업으로도 유명하다. 도적과 사제는 전반적으로 트리키한 면이 강조되며 직업에 대한 욕심과 실력부심이 많은 편이라 그렇다. 수많은 생성과 힐,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강력한 제압기와 광역기를 갖고 있는 덕에, 사제 본인이 딱히 아무 것도 안 하더라도 단지 패를 여러 장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카드를 낼 때마다 각을 재야 하는 스트레스와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요하는 것이 사제라는 직업의 강점이자 매력이며 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 그만큼 좋게 말해 골수 유저, 나쁘게 말해 힙스터인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 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카라잔-가젯잔 당시 점유율이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당시 사제는 41%라는 하스스톤 역사상 최악의 승률을 갖고 있었음에도 점유율은 5% 정도를 꾸준히 유지했는데, 다음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카라잔 사제를 뒤이은 쓰레기 직업이 되어버린 사냥꾼은 망하자마자 많은 유저들이 사냥꾼을 버리고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서 1% 미만으로 점유율이 곤두박질쳤다. 그만큼 사제 유저층은 아무리 사제가 3, 4티어를 전전하더라도 일정 수치를 유지하며,[12] 일부 유저들은 사제가 1, 2티어가 되면 너도나도 사제 해서 하기 싫다(...)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13][14] 또 이것과는 별개의 문제지만, 특정 덱이 나오는 것이 거의 100% 확실한 대회의 경우 그만큼 카운터성이 강한 덱을 짜올 수 있는 컨트롤 사제는 사제의 흥망과 별개로 정말 꾸준히 얼굴을 비춘다. 직업이 아예 망해버리면 대회에서도 증발해버리는 타 직업에 비해 확연히 차이나는 점.
또한 하스스톤의 최초 9직업 중 추가 영웅 복이 가장 없는 직업이다.[15]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게임 시작 및 영능 이펙트는 달의 여사제답게 나름 은은하고 미려하긴 하지만, 정작 그 달의 여사제 컨셉의 사제 주문이 8년동안 도통 등장한 적이 없어서 좀처럼 어울리지가 않고, 고대 신을 섬기는 암흑 사제인 부인 라줄은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 이펙트도 괴상해서 인기가 적다. 그나마 그 뒤 등장한 자이렐라가 오리지널 캐릭터이긴 해도 다양한 주문과의 상호작용 대사 및 유려한 외형으로 인해 잘 쓰였다. 이후 샐리 화이트메인이 수양 사제 컨셉의 추가 영웅으로 등장하긴 했으나 캘타스와 마찬가지로 게임 시작 이펙트나 영능 이펙트가 없는 스킨이라 크게 빈축을 샀다. 그나마 늑대의 해부터는 헤다니스, 엘리스 등 수려한 이펙트를 가진 추가 영웅들이 출시되고 있는 점이 위안거리.
광역기가 아키치마 하나밖에 없던 고신속-카라잔 시절의 후유증 탓인지 가젯잔 이후 지속적으로 수준급의 광역 제압기를 얻는 직업이다. 카드가 계속 물갈이되는 정규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생에선 그 고성능의 광역기가 쌓이다보니 컨트롤 사제를 필드전만으로 이기는 것이 매우 힘들다.
하스스톤의 모든 직업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개발진도 정체성에 갈피를 못 잡는 직업으로 악명 높기도 하다. 컨셉이 중구난방인 직업들도 카드를 내고 핵심 세트를 개편하면서 몇 가지 확고한 컨셉을 잡아주는데, 사제만큼 거의 모든 컨셉을 하나씩 건드려본 직업도 드물다. 그나마 암사의 컨트롤적 부분을 구현한 "상대 카드 복사 및 조종"과 "침묵" 컨셉 정도만이 정말 꾸준히 밀어준 컨셉의 전부고, 대놓고 한 직업이 모든 컨셉을 섭렵하도록 만들어놓은 죽음의 기사도 사제의 역사 앞에서는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다.
최초 사제는 단독으로는 애매하지만 연계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뛰어난 성능의 카드들, 상대 카드 복사, 고생명력 하수인과 치유 시너지 등 여러 컨셉을 갖고 있었으나, 애매한 성능과 너무 조건부라는 문제 탓에 가젯잔 이전까지만 해도 처절한 성능 탓에 개발자가 버린 직업, 싫어하는 직업 등의 쓰레기라는 인식이 강했다. 결국 한동안은 하스스톤에서 사제 = 컨트롤이라는 등호가 성립할 정도로 전통적인 컨트롤이 곧 사제를 의미할만큼 컨트롤성이 짙으나, 역으로 말해 그것밖에 없는 직업이라는 불명예도 겪었다.
그리고 확장팩이 나오면서 기존의 컨사제 뿐만 아니라 죽메 사제, 용 사제, 부활 사제, 미라클 사제, 하이랜더 사제, 천정내열 사제와 같은 수많고도 중구난방인 컨셉이 지원을 받은 정도에 따라 주력 덱의 위치를 돌아가며 잡아먹었다. 심지어 스톰윈드에서는 아예 연이 없던 어그로 사제조차 암흑주교 베네딕투스의 추가로 저 자리를 차지하여 중구난방인 모든 컨셉들이 한 번 씩 1티어를 돌아가며 차지했다.
불사조의 해의 고전 카드 대개편을 통해 중구난방인 사제의 컨셉을 잡겠다고 다른 모든 컨셉을 거세시키고 컨트롤과 템포만 남겨놓기도 했으나, 그 결과 4티어면 핵폐기물 or 1티어면 역겨움의 끝판왕 직업이 탄생하며 몰매를 맞았고, 불사조 리워크는 아예 실패한 취급을 받아 폐기된 이후로 컨셉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좋은 컨셉을 골라먹는 직업이 되었다. 늑대의 해에서 개발진은 사제의 정체성을 위해 초과 치유라는 전용 키워드를 만들어주었고 동시에 언데드 컨셉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못박았는데, 이번 해에도 사제의 정체성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1] 요즘 들어 시녀, 나루의 선물 등 유용한 드로우 카드를 많이 준다. 코스트에 비해 폭발적인 리턴을 받을 수 있는지라 채용도 많이한다. 물론 함정 카드 또한 존재는 한다.[2] 다른 전사 덱들의 경우는 영웅 능력이 전혀 쓸모가 없어서 핀리 므르글턴 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제의 영능은 하수인도 대상이기 때문에 어느 덱이나 무난하게 쓴다.[3] 피해와 치유는 동격의 개념이 아니다. 살아있는 대상을 확실히 처리하는 피해와는 달리, 치유는 죽어있는 대상을 살리지 못하고 피해를 입은 상태의 캐릭터에게만 의미가 있는 수동적인 능력이라서 치유는 피해보다 열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힐이 좀 더 코스트 대비 효율적으로 유도된 것이다. 가장 직관적인 예는 마법사의 4코스트 6피해 화염구와 사제의 4코스트 12회복의 상급 치유물약. 이래도 화염구가 활용도가 높고 능동적이라 더 좋다.[4] 이런 하수인은 보통 특수능력이 없거나 스탯이 좋은 대신 페널티가 있다. 예컨대 간식용 좀비가 있다.[5] 하수인을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체력이 꽉 차 있어도 꾸준하게 방어도를 쌓을 수 있고, 방패 밀쳐내기 등의 카드들과 연계할 수도 있다.[6] 이는 순간 힐이 웬만해서는 콤보덱의 폭딜을 못 따라잡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개의 경우는 다음 턴에 힐하기도 전에 죽거나 힐을 해도 죽는다.[7] 대 마상시합의 순간 치유는 1코스트 5힐이다.[8] 홀수카드만으론 천정내열이 불가능하니까 대신 준다는게 하수인 광역 천상의 정신인데, 천정내열이 실전성을 가지게 만들어 준 가장 중요한 키카드인 암흑의 환영을 넣을 수 없어서 쓰기 어렵다.[9] 예컨대 상대방의 4/4 하수인이 사제의 3/4를 잡고 1 체력으로 살아남았다고 해보자. 다른 직업은 즉발딜이나 영능으로 큰 손실없이 잘라낼 수 있지만, 사제는 체력 1을 깎을 방법이 없어 새 하수인들을 갖다 박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10] TCG에서의 컨트롤은 어그로의 반대의 형태로, 자세한 것은 매직 더 개더링/덱 종류 참조.[11] 카드를 훔치는 것에 대해 사제보다는 도적한테 어울리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고, 도적에게도 훔치는 카드가 몇 장 있긴 하다. 하지만 서양에서의 '도적(rogue)'은 단순히 상대의 것을 몰래 훔치는 도둑(thief)보다는 무력으로 갈취하는 강도에 가깝다. 또 공허의 힘과 정신에 관한 권능을 사용하는 암흑 사제로서의 모습이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상대의 카드를 조종하는 두 가지 컨셉으로 구현된 것이라 WOW의 컨셉에도 맞다. 무엇보다 마찬가지로 치유와 버프가 컨셉인 성기사와 어둠을 다루는 흑마법사 사이에서도 정체성을 살렸다.[12] 스톰윈드 메타에서 딱 1번 전설 기준 점유율이 1% 미만으로 곤두박질친 적이 있었다. 다만 이 때는 사제 자체의 성능보다는 메타의 적대 문제로 인해 굴릴 이유가 아예 없던 것이라 사정이 조금 다르다. 게다가 이 때도 수많은 사제 유저들이 사제를 굴릴 날을 학수고대했는지(...) 버프 패치를 받자마자 점유율이 급속하게 7%대로 올랐다.[13] 예를 들어 사제 외길인생 유저인 다비드 스칼스키의 경우 코볼트 당시 용사제와 하랜사제가 1, 2티어권까지 올라가자 사제 하기 싫다며 그 당시 5티어 취급이던 컨트롤 전사로 갈아탔으며 (가끔 사제도 했지만 이 때도 클래식 사제를 고집했고 용사제와 하랜사제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라자 너프 소식이 나오자 오히려 사제가 최약체가 되는 것이 기대된다, 드디어 고향에 돌아왔다(...)며 축배를 들었다.[14] 그렇지만 이런 마인드를 단순히 사제 힙스터라서 가지기보다는, 이 게임에서 컨트롤 미러전만큼 보는 입장에서나 하는 입장에서나 지루하기 짝이 없는 매치업이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 비슷하게 카라잔이나 어반 당시 방밀 미러전은 컨트롤 사제 미러전 이상으로 토 나오기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용사제나 하랜사제 때는 진짜 힙스터 기질이 이런 마인드에 기여했다면, 사제가 완전히 컨트롤 쪽으로 가닥이 잡힌 뒤에는 이런 이유로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15] 22년 12월 기준 추가 영웅의 가짓수가 사제보다 더 적은 직업은 하스스톤 정식 서비스 후에 추가된 직업들인 악마사냥꾼과 죽음의 기사 뿐이다. 그마저도 죽음의 기사의 추가 영웅 아서스는 하스스톤 최초의 전설 영웅 스킨이기 때문에 사제가 더더욱 초라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