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붉은깃털 세레나 | ||||
영문명 | Serena Bloodfeather | ||||
카드 세트 | 불모의 땅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2 | 공격력 | 1 | 생명력 | 1 |
효과 |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보다 능력치가 더 높아질 때까지 공격력과 생명력을 가져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정말 발이 넓지 않나요? 여지껏 수많은 저레벨 호드 플레이어들에게 영혼의 치유사를 소개해줬으니 말이에요! (She’s really into networking! After all, she’s introduced countless low-level Horde players to the Spirit Healer.) |
소환: 힘 있는 자는 쓰러지고, 잔혹한 자는 살아남는다! (Strength withers, and the cruel survive!)
공격: 자비는 나약한 놈들이나 베푸는 거다! (Mercy is for the weak!)
공격: 자비는 나약한 놈들이나 베푸는 거다! (Mercy is for the weak!)
소환 시 음악은 남부 불모의 땅 음악의 26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불모의 땅의 사제 전설 카드. 신생 호드 개국 당시 렉사르가 처치한 자매인 블러드페더의 복수를 하기 위해 하피들을 이끌고 호드를 공격한 붉은깃털 세레나다.이 카드의 스탯은 1이고 상대보다 더 높을 때까지 가져오므로 적 하수인의 능력치가 짝수이면 그 능력치의 절반을, 홀수이면 그 능력치의 절반을 올림한 값을 가져온다. 능력치를 가져오는 효과의 이름은 각각 '몰아치는 발톱'과 '보호 깃털'. 상대의 능력치가 감소하는 효과의 이름은 각각 '할퀴임'과 '혼미해짐'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적 하수인의 능력치가 절반이 되며(소수점은 버림) 줄어든 능력치가 세레나의 원래 능력치인 1/1에 더해진다. 예를 들어 능력치가 5/6인 하수인에게 이 능력을 쓰면 적 하수인의 능력은 그 절반(2.5/3)에 소숫점을 버린 2/3이 되고 줄어든 능력치인 3/3이 세레나의 1/1에 더해져, 결과적으로 세레나는 4/4가 되고, 대상 하수인은 2/3이 된다.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세레나가 핸드 버프를 받아 수치가 올라갈 경우에는 거기에 맞춰 가져오는 스텟도 덜 가져오므로 오히려 손해가 된다.
3. 평가
3.1. 출시 전
은빛십자군 허풍쟁이가 좋은 것을 생각해보면 적절하게 좋고, 게다가 능력치를 빼앗아 옴으로 그 하수인을 정리하게 쉽게 만들어준다. 효과 없이 내지만 않는다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데, 극단적으로 1/1 하수인을 대상으로 해도 2/2 하수인을 내면서 적 1/1 토큰 하나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 정도만 되어도 2코스트 하수인으로써의 최소한의 성능은 한 셈이다. 특히 성기사처럼 그 토큰이 천보를 갖고 있을 경우 더욱 그렇다.정규전에서는 비밀결사단 수행사제와 연계한다면 공격력 5 까지의 하수인을 빼앗아 올 수 있다. 야생에서는 공격력 7 까지의 하수인까지 어둠의 권능 : 고통 및 암흑의 광기로 연계할 수 있다.
다만 출시 전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일단 출시되는 해에 야생으로 가는 정신파괴자 카르즈를 대체하는 카드 같다는 평이 많은데, 이 카드 역시 정신파괴자 카르즈처럼 무난하게 던질 수 있고 웬만해선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 사제 직업 특유의 지극히 수동적인 카드라는 특징이 크게 부각되는 점 및 크게 이득을 보거나 매끈하게 연계할 상황 역시 카르즈 이상으로 많이 탈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사제가 큰 하수인의 스탯을 줄인 다음 후속으로 제압할 방법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물론 세레나가 나온 순간 최소한 세레나보다 스탯은 낮겠지만 대부분의 덱은 필드에 개체를 남겨둔다는 그 자체가 껄끄러운 경우가 많다. 해당 하수인의 효과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버프를 비롯해 활용 여지를 남겨둔다. 게다가 사제는 단일 제압기의 효율이 높아 '약화시킨 뒤 제거'라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그냥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사제는 보통 필드에 하수인을 깔아두지 않기 때문에 상대 하수인을 약화시킨 뒤 이득교환을 하고 내 필드에 하수인을 남긴다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없다.
비슷하게 상대의 체력을 훔쳐오는 볼진 역시 같은 이유로 비주류 취급을 당했으며, 상대의 공격력을 훔쳐오는 코볼진은 그 당시 용사제는 컨트롤성이 있으면서 필드 장악력마저 뛰어났기에 하수인 약화로 이득 교환을 볼 수 있었고 세레나처럼 애매하게 줄이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공격력을 2로 줄여 무력화하거나 교회누나와 연계할 수 있었기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필드를 잡을 방법이 부족해진 현 사제에게 이 카드가 얼마나 큰 효용을 발휘할 지 의문이다.
3.2. 출시 후
불모의 땅에서 사제가 강세를 보이며 컨사제가 연구되는 와중에서도, 이 하수인은 아무런 고려 대상이 안 될 정도로 폐급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상대방과 대등한 필드싸움이 힘든 사제가 대상을 완전히도 아닌 반만 제압할 수 있는 세레나는 그야말로 의미를 찾기 힘들다. 다른 사제 직업전설 카드인 자이렐라는 핵심 광역기 카드로 돋움했을 정도로 대우가 좋은데, 이 카드는 그냥 폐기물 평가를 들은게 대단할 수준. 가끔 성기사 등의 템포 덱을 상대하기 위해 커스텀하는 경우도 볼 수 있으나 통계 상 그다지 좋지 못하다. 성기사를 카운터치고 싶으면 차라리 이름 없는 자가 훨씬 낫다.효과 자체는 나쁘다고 하기 힘든데 하필 사제 카드라서 안 쓰이는 카드. 오히려 중립 전설로 나왔다면 필드 잡는 직업들이 괜찮게 써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스톰윈드에서 1~3코진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어그로 사제가 나왔지만, 템포 미드레인지보단 명치 위주로 달리는 어그로에 가까운지라 템포 카드인 세레나는 여전히 취직처를 못 찾는 중.
그래도 필드 싸움이 주체가 되는 투기장에서는 상대의 고스펙 하수인을 겨우 2코스트로 반쯤 무력화하여 이득 교환을 보고 필드를 가져올 수 있는 최상급 전설 카드다.
2023년부터 정립된 58사제에는 레나탈을 채용할 시 무난하게 한자리 차지한다. 저렴하게 상대 큰 하수인을 제압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
4. 업적
사제 | ||
업적명 | 업적 조건 | 보상 |
강제 헌혈 | 붉은깃털 세레나로 능력치를 가져온 하수인을 공격해 처치 5회 | 보상 경험치 200 |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업적/불모의 땅 문서 참고하십시오.
5. 기타
붉은깃털 세레나라는 명칭은 오역에 가깝다. 원문의 Bloodfeather는 별명이 아니라 성이기 때문에 '세레나 블러드페더'로 번역했어야 하지만 와우에서 이미 붉은깃털 세레나로 오역해버린 탓에 하스스톤에서도 그대로 가져왔다. 영혼도둑 아잘리나와 비슷한 사례. 사실 블러드페더를 붉은깃털로 번역한 것도 의역인데, 원문이 블러드(Blood)페더라서 업적 이름이 Blood Donation인 것이지만 한국어로는 살리지 못했다.용병단이 출시된 초창기에 잠깐 반짝 인기를 끌었을 때 임무작을 하기 위해 최적화된 던전 중 하나의 보스가 세레나였기에 한동안 대전보다 용병단에서 훨씬 더 자주 보이던 캐릭터이기도 했다. 용병단 자체도 반짝인기로 끝났고 그 전에 세레나런이 패치로 막혀서 그냥 과거의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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