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평화수호자 아미투스 | ||||
영문명 | Amitus, the Peacekeeper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공격력 | 1 | 생명력 | 8 |
효과 | 티탄, 도발, 내 하수인은 한 번에 받는 피해가 2 이하로 고정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조화의 용사였던 아미투스는 판테온의 수많은 갈등에 개입하지 않았었지만, 살게라스가 타락한 직후부터 자취를 감췄습니다. (As a champion of harmony, Amitus abstained from the Pantheon's many conflicts until one day, shortly after the corruption of Sargeras, she vanished altogether.) |
소환: 너를 버리지 않겠다. (I will not forsake you.)
공격: 너는 위협이 못 된다. (You are no threat.)
증원 발동: 내 형상으로 다시 태어나라. (Be reborn in my image.)
강화 발동: 빛에 마음을 열어라. (Open your minds to the Light.)
평정 발동: 당장 다툼을 멈춰라! (Seize your quarrel at once.)
공격: 너는 위협이 못 된다. (You are no threat.)
증원 발동: 내 형상으로 다시 태어나라. (Be reborn in my image.)
강화 발동: 빛에 마음을 열어라. (Open your minds to the Light.)
평정 발동: 당장 다툼을 멈춰라! (Seize your quarrel at once.)
한글명 | 증원 | |
영문명 | Reinforced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평화수호자 아미투스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하수인을 2장 뽑습니다. 그 하수인들의 공격력, 생명력, 비용을 2로 만듭니다. |
한글명 | 강화 | |
영문명 | Empowered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평화수호자 아미투스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합니다. |
한글명 | 평정 | |
영문명 | Pacified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평화수호자 아미투스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모든 적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2로 바꿉니다.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티탄의 성기사 전설.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조화와 평화를 사랑하는 티탄인 평화수호자 아미투스다.3. 평가
3.1. 출시 전
비용 7짜리 효과는 아니다. 공격력이 2였다면 적 하수인들을 2/2로 만드는 효과를 통해 태양지기 타림만큼 강력했겠으나 공격력이 1이라 그러지도 못한다. 같은 팩의 성기사 전설 카드 티르와의 연계를 막는 걸 감안한 스탯 책정이지만 7코스트 전설 하수인으로써는 너무 저조한 공격력과 영 좋지않은 스탯 배분이다. 차라리 특수 능력에 공격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7이라는 비용도 자신의 효과가 비용 2로 하수인을 둘 뽑는 거라 10마나에 뽑는다 해도 하나는 패에 남게 된다.기존의 순혈 기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고, 대신 자신의 공격력이 낮으며 상대 하수인들의 공체를 2로 바꾼다는 점에서 독무가, 칸고르, 안녕극단 등을 사용하는 빅 기사에서는 노려 볼만한 스탯이긴 하다.
3.2. 출시 후
발매 직후 메타에서는 특유의 굿스터프 성능을 살려 신병 기사, 순혈 기사, 컨트롤 기사 등등 다양한 성기사 덱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정 덱 타입 하나를 머리채 붙들고 끌고오는 형태의 카드는 아니지만, 전형적인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로 인해 쏠쏠하게 쓰이는 중.성기사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더욱 더 굳혀주는 것에 일등공신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받는 피해가 2 아래로 고정되기 때문에 광역기가 아닌 제압기로 잡아야하는데 현 메타에는 확정 제압기를 투입하는 덱도 소수고 그런 카드를 갖고 있는 직업도 소수다. 법사, 냥꾼, 악사같은 번딜로 필드를 정리하는 직업도 3 이상의 피해를 주는 주문을 쓰는지라 별의 힘같은 강력한 필드 정리 주문도 틀어막아준다. 직접 박아야하는 것이 굉장히 껄끄러우며, 여기에 본인도 도발이 달려있고 티탄 능력으로 적의 능력치를 고정시키거나 아군들의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는 능력이 기본 지속 효과와 잘 어울려서 필드를 굳건하게 만들어준다. 아르거스나 살게라스처럼 내는 순간 잡지 못하면 게임이 터지는 류의 카드라거나, 골가네스와 아만툴처럼 스윙을 강력하게 끌고오는 류의 카드는 아니지만 이기는 필드는 더욱 굳건하게. 지는 필드는 두 턴 이상 끈질기게 버텨줄 수 있는[1] 든든한 7코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일한 단점은 현 정규의 성기사 7코 라인은 백작, 거대괴수호, 아나크로노스 이렇게 세 전설 카드가 꽉 잡고 있는데, 여기에 아미투스까지 넣으면 7코 전설 카드만 네 장이 되는 것 역시 문제. 다만 성능적인 면모로써는 위의 카드에 밀리지 않아 상황에 따라 취향껏 커스텀된다.
이렇든 매우 좋은 카드임에도 울두아르의 몰락의 메타는 아미투스에게 매우 적대적으로 흘러갔다. 아미투스는 생존력이 좋은 대신 오래 살아남아야 이득을 보는 카드인데, 0코스트가 된 해방된 요그사론 너무도 쉽게 빼앗겨버리고 반향등의 카운터 카드 때문에 순혈 기사는커녕 비순혈 기사도 이 카드를 빼는 것을 고려할 수준이 되었다.
그런데 황야의 땅 결투 메타가 되고 패치가 누적되며 흑마법사와 전사 등 아미투스에게 강한 직업들이 티어 밖으로 밀려났고 극단적인 카운터였던 요그사론이 대폭 하향되었다. 여기에 결투 개시나 티르의 상향 등으로 필드 확보가 쉬워졌으며, 스탯을 약화시킨 적을 싹쓸이할 수 있으면서 비용 감소 옵션까지 달린 오색 광선과 아군 피해 감소의 가치가 훨씬 커지는 수호자의 힘까지 생겨 스탯 고정 효과 또한 가치가 올랐다. 아미투스의 약점은 줄어든 반면 강점은 매우 커진 셈이다. 여기에 법원의 명령이 하향되며 덱에서 빠지자 더 이상 백작 시너지를 위해 7마나 이상 카드 투입의 제약을 걸 필요가 없어진 것도 있다.
결국 모든 성기사 덱에서 들어간다. 뱀에 가려진 진정한 흑막으로써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에서나 극한의 극락에서나 빠지지 않고 채용된다. 비호감의 생김새 때문에 성능조차 의구심이 들었던 출시 전의 저평가를 생각하면 환골탈태 수준. 모든 능력이 적절하게 좋아서 오래살아도 제값을 해준다. 핍시에서 나오면 전사의 방역조차 아미투스 앞에선 무가치한 주문이 된다.
4. 기타
하스스톤의 직업은 11개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가져올 수 있는 티탄은 8명이 끝이라서 자릿수를 채우기 위해 만든 오리지널 티탄이다. 몇몇 직업이 티탄을 받지 못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그럴 경우 재미가 없어 보여서 추가했다고 한다. 확장팩 공개 인터뷰에서는 다른 오리지널 티탄이 더 있을 것 같은 암시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티탄 확장팩에 등장한 티탄 중 아미투스만이 유일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었다.코라 조지우의 말에 따르면 티탄 대부분이 긴 수염을 가진 남성들인 만큼 아미투스의 디자인은 꼭 필요했던 다양성을 채워줄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 디자인이 인디오 여성처럼 생긴 외모#에다가 다양성까지 운운하니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안 좋은 말이 많이 나왔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카리엘 롬을 닮았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마침 카드 능력 중에서 한 번에 받는 피해를 2로 제한하는 부분도 카리엘과 비슷하다. 세부 설정이 공개되면서 약자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자들을 대변한다는 점까지 누가 봐도 정치적 올바름적인 의도가 담긴 캐릭터라는 게 확실해졌다.
이런 점들 때문에 설정에서 티탄들 간에 조화가 깨지면 사라진다는 설정이 평화수호자라면서 정작 평화가 필요할 땐 도망친다고 까이기도 한다.[2][레딧 반응] 그 외에도 원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티탄들은 피부가 금속 질감이었으나[3], 하스스톤에서는 아미투스를 포함해 아그라마르와 카즈고로스 등의 티탄들이 사람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 티탄들이 육체의 저주라도 받은 거냐고 비판받기도 한다.
앞서 오리지널 티탄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 유저들은 비슷하게 티탄 포지션이 애매해 티탄 급의 설정이 붙은 것으로 대체한 도적의 V-07-TR-0N 프라임이나 죽음의 기사의 시초자처럼 성기사도 시초자처럼 원작인 와우에 나오면서 무궁한 존재인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를 성기사 티탄으로 주면 안 됐냐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키레스티아도 어둠땅 당시 무능한 행보로 와우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두 직업과 달리 원작 티탄급 인물도 큰 호응을 받지 못했고, 이후 아미투스 자체 성능이 좋다는 것이 입증되고 티탄보다 한참 급이 떨어지는 일개 고대 신인 요그사론이 티탄 카드로 나오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이후 공개 당시보다는 반응이 나아진 편. 또한 라틴계 티탄은 전례가 없긴 해도 라틴 아메리카 모티브의 티탄 시설 울디르가 있으므로 아주 근거나 연관성이 없는 디자인도 아니긴 하다.
여담으로, 라틴계 이름에서 -us로 끝나는 이름은 사실 남성형 이름의 접미사다. 여성형 이름이면 접미사 -a가 붙어 아미타(Amita)여야 한다.
5. 둘러보기
티탄 (울두아르의 몰락)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악마사냥꾼 | 죽음의 기사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다만 이는 아나크로노스와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는데, 성기사가 지는 필드를 몇 턴 동안 버틴다 한들 그 밀리는 필드를 역전할 수 있는 스윙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직업 자체의 뼈아픈 단점이다.[2] 이런 설정은 오리지널 캐릭터한테 너무 큰 권능을 주었다 대판 까인 용병단의 전례를 반영하여,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면서도 최대한 원전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아몰랑 설정으로 만들었다는 반론도 있다. 사라져 버렸다는 플레이버 텍스트대로면 만약 아미투스가 실제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있다 하더라도 왜 등장하지 않는지 설명되기도 한다.[3] 폐기된 워크래프트 RPG 시절 금속 피부를 가졌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 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