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57:52

아나톨리 비빌로프


{{{#!wiki style="margin:0 -10px -5px"
{{{#black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FF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류드비그 치비로프 예두아르트 코코이티 레오니트 티빌로프 아나톨리 비빌로프
제5대
알란 가글로예프 }}}}}}}}}}}}}}}

<colbgcolor=#ff0000><colcolor=#fff> 남오세티야 공화국-알라니야국 제4대 대통령
아나톨리 일리치 비빌로프
Анато́лий Ильи́ч Биби́лов
Anatoly Illych Bibilov
파일:아나톨리 비빌로프.jpg
본명 비블트 일랴이으 프르트 아나톨리[1]
Бибылты Ильяйы фырт Анатолий
Anatoly Ilyich Bibilov
출생 1970년 1월 13일 ([age(1970-01-13)]세)
소비에트 연방 그루지야SSR 남오세티야 자치주 츠힌발리
자녀 3남 2녀
학력 랴잔 육군 고급공수지휘학교
러시아 비상사태부 소방학교
종교 정교회
소속 정당
의원 선수 1

1. 개요2. 생애
2.1. 정치활동 이전2.2. 정치활동
3. 선거이력

[clearfix]

1. 개요

남오세티야의 제4대 대통령.

2. 생애

2.1. 정치활동 이전

1970년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남오세티야 자치주 소속 츠힌발리에서 태어났다. 의무교육을 이수한 이후 그는 트빌리시 기숙학교를 거쳐 랴잔 육군 고급공수지휘학교에 입학하였고, 졸업 이후 그는 프스코프에 있는 제76공수사단에서 복무하였다.

1992년, 남오세티야 평화유지군 소속이 되어 남오세티야로 돌아갔으며, 당시 남오세티야 특수군 지휘관으로 복무하였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잠시동안 키이우에서 거주하다가 1998년, 남오세티야 평화유지대대 소속 부대대장에 임명되어 다시 군 복무를 하였고,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 남오세티야가 조지아에서 독립하자 초대 비상사태부 장관으로 임명된다.

2.2. 정치활동

2011년 남오세티야 대선에 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상대편 후보인 무소속 지오트 알러(Джиоты Аллӕ)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대신 2014년 6월 8일에 열린 총선에 출마하여 승리, 의회 의장직을 맡는다.

이후 2017년에 열린 대선에 다시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남오세티야 대통령 직을 맡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5일째인 3월 30일(현지시간) 남오세티야 대통령 비블트 아나톨리는 이날 러시아로의 편입을 위한 법적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와의 통합은 우리의 전략적 목표이며 국민 염원"이라며 "이 길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오세티야는 역사적 조국인 러시아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2년 4월 10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였는데, 1차 투표에서 9,706표를 획득하여 10,705표를 얻은 느하스[2] 소속 야권 후보인 알란 가글로예프 후보에게 999표차로 밀렸다. 다만 결선 진출에는 성공하였고, 4월 24일에 있을 결선 투표에서 뒤집지 못하면 그대로 낙선한다. 이때 결선투표 개표를 막기 위한 시도도 하였으나 결국 실패했다. 크렘린이 비블트 후보를 지지했음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에 남오세티야의 민주주의가 한층 성장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요 낙선 이유로는 남오세티야 경찰국이 한 시민을 잔혹하게 고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민심이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리고 러시아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여담으로, 남오세티야는 러시아 및 사실상 러시아령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러시아 측으로) 참전한 유일한 국가인데, 이 때문인지 현재 서방국가들은 남오세티야 전쟁 비난성명을 낸 일을 제외하면 본래부터 무관심이었던 남오세티야의 대선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내고 있다.# 그리고 결국 결선에서도 패배하여 재선에 실패하였다.#

어차피 재선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잔여 임기에 러시아 편입 국민투표 시행을 그대로 밀어붙였고, 국민투표일은 7월 17일로 예정하였으나, 러시아와의 협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그리고 후임 대통령인 가글로이트 알란 대통령은 이 국민투표에 대한 일말의 언급도 없고 되려 조지아와의 교류 확대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실상 다시 열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3. 선거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1 제3대 대통령 선거 전국구 통합당 10,462
(40.0%)
낙선 (2위)
2014 제7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통합 오세티야 9,083
(44.97%)
당선 (초선)
2017 제4대 대통령 선거 전국구 통합 오세티야 17,736
(54.80%)
당선
2022 제5대 대통령 선거 전국구 통합 오세티야 11,099
(41.30%)
낙선


[1] 국립국어원에서 제정한 오세트어 표기법을 따르면 비빌티 일랴이 피르트 아나톨리로 표기된다.[2] 남오세티야의 보수주의 정당. 현재 의회에서 4석을 보유한 원내 3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