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dex - Adeptus Custodes "The Tale of The Ten Thousand"
1. M30-M32 영광과 수치의 시기(The era of glory and shame)
- 대성전(The Great Crusade)
황제가 그의 통치아래 테라를 통합하고 그의 군세를 통해 은하계로 뻗어나갔다. 대성전은 공허를 헤집고 들어갔고, 분열된 인류의 행성들을 통합하고, 외계종족을 몰락시켰다. 이시기 황제가 전투에 나설때, 레기오 쿠스토데스가 대동 하였고, 수많은 행성들을 정복하였다. - 프로스패로의 전소(Burning of Prospero)
울라노르 성전 이후 황제는 테라로 돌아가 비밀스러운 목표에 집중하였다. 대성전은 워마스터 호루스와 그의 루나 울브즈에 의해 진행 되었지만 어둠의 힘에 타락하고 만다. 그것이 표면적으로 나타난 것이 프로스패로의 전소 였고, 그것은 마그누스 더 레드와 그의 사우전드 선이 금지된 마법을 통해 호루스의 타락을 테라로 알리려 했거나 테라를 공격하려 했던 것이 발단이었다. 결국 진실따윈 중요치 않았고, 황제는 콘스탄틴 발도르와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로 하여금 마그누스의 모성인 프로스페로로 달려가 그를 체포해 오도록 하였다. 하지만 여러 변수가 작용하면서 체포 임무는 전반적인 학살로 이어지고, 발도르와 그의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스페이스 울브즈와 합세하여 마그누스의 병력을 물리쳤다. - 호루스 헤러시(The Horus Heresy)
워마스터 호루스는 자신이 카오스 신들을 모시는 것을 선언한 뒤, 그의 형제들중 절반과 그들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을 끌어 들였다. 인류제국은 전쟁에 휩싸였고, 황제가 이룩해 왔던 것들은 빠르게 재가 되어 갔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황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사실 그와 커스토디안들은 인류가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개발중이던 웹웨이 전장에서 전투 중이었다. 이 때문에 배반자 군단들이 황궁에 들이닥칠 때까지 커스토디안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 생각못한 댓가(An Unthinkable Cost)
테라 공성전이 정점에 다다를 시기 황제는 호루스의 배틀바지 벤지풀 스피릿으로 마지막 공격을 이끈다. 그는 일기토를 통해 호루스를 쓰러뜨렸지만 그 댓가는 너무나도 끔찍한 것이었다.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수많은 배반자들과 악마들을 쓰러뜨리는 사이 호루스가 황제에게 치명상을 안겼고,그들의 아버지의 정신과 영혼이 너덜너덜해진 육체에 간신히 잡혀있었다.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비탄에 휩싸인채 황제의 몸을 테라로 옮겼으며, 영원히 황금옥좌에 안치시켰다. 그들은 참회의 맹세와 검은 상복을 통해남은 시간 쓰러진 주군을 지키리라 스스로 다짐하였다. - 전설의 끝(A Legend End)
황제의 충성스러운 아들들이 은하계를 가로질러 배반자를 추적해 분노의 복수를 하였다. 이시기는 스카울링이라 알려져 있으며, 폭력적인 순수와 복수의 시기였다. 이시기 재조직화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묵묵히 실패를 참회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였고, 이시기 캡틴-제너럴 콘스탄틴 발도르가 인류제국의 역사에서 사라진다. 이에 커스토디안 들은 발도르의 대체자를 선발하여 그들의 임무를 계속해서 해나갔다. - 비스트 전쟁(The War of Beast)
여전히 호루스 헤러시의 잔재를 회복해 가는데, 인류제국은 비스트에 대항하게 된다. 이시기 오크는 인류를 압도하였으며 테라를 향하는 모든 관문들에 전쟁을 일으켰다. 이시기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혼란과 혼돈을 틈타 황실로 진입하려던 아엘다리의 병력들을 막아냈다.
2. M33-M39 끝없는 경계의 시기(The Era of Vigilance Unstinting)
- 영원의 문 공성전(Siege of the Eternity Gate)
인도네식 하이브(Yndonesic hive)의 장거리 무역길드가 쾌락 군주의 컬트(Cult of the Hedonic)와 접촉하는 바람에 영원의 문(Eternity Gate) 우주공항이 컬트에 의해 대부분 점령당하게 된다. 이단자들의 바리케이트를 파괴하려는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시도가 광신도들에 의해 번번히 좌절되었다. 그사이 컬티스트들은 수백대의 중착륙선과 대기권 운항선들을 황궁공격용으로 개조해버린다. 컬티스트들의 행동이 황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인지되자,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쉴드 호스트가 맹렬한 공격에 돌입한다. 랜드레이더와 배러너블 콘템터가 컬트의 바리케이트를 부서버리자, 베르투스 프래토르 뒤에서 뛰쳐나와 이단자들을 공격하였다. 커스토디안 무리들이 컬티스트들을 자비없이 효율적으로 찢어버렸고, 희생자들을 거대한 격납고로 몰아넣었다. 그곳에서 쾌락군주의 컬트는 학살당하였고, 황금 옥좌를 공격하겠다는 그들의 허망한 꿈은 먼지가 되었다. - 피가 말해주리라(Blood will tell)
레오타이더스 닷-하스타엘이 십여년동안이나 숨어지내며, 감시자와 수호자들의 눈을 피해 황제교 성역에 칼을 들고 도달함으로서 피의 게임(Blood Game)[1]을 성공하였다. 그의 침입로에대한 봉쇄조치가 이루어 지는 동시에 프테쉬의 칼날(Blade of Ptesh)이라 알려진 드루카리 정예 암살자 역시 신비롭고 묘한 설득력의 후원자에 의해 황제를 암살하려고 닷-하스타엘과 비슷한 행로로 들어섰다. 암살자는 자기를 보낸 이를 밝히기를 거부한체 자비없는 결말을 맞이 하였다. - 불길한 선물(The Ominous Gift)
헤일로 벨트로 부터 스페이스 헐크 불길한 선물(The Omnious Gift)가 테라흘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였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이의를 자신의 지위로 뭉겐 테라의 하이로드, 캡틴-제네랄 아에소스 쿼마드라(Aesoth Koumadra)는 네댓의 쉴드 컴퍼니들에게 함선 내부를 정화한 뒤 내부로 부터 파괴할 것을 명령하였다.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외에 다른 이들은 이것의 중요함을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쉐도우 키퍼의 록워든(Lockwarden)과 그의 검은 갑주의 동료들에 의해 공격이 시작되었다. 불길한 선물 호는 파괴 되었고, 인류제국의 대부분이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 위대함의 수호자들(Guardians of Greatness)
카디안 86연대의 나사시안(Nathasian) 중위는 논란이 되는 불복종 행위로 처형이 예정되었다. 하지만 엄중한 표정을 한 채 황금빛 블레이즈를 든 아퀼란 쉴드 소속의 커스토디안 무리가 나타나 말없이 커미사르 소속 처형인의 집행을 유예시키고 그를 구해내었다. 그의 놀랄만한 보디가드들이 주위에 서자, 나사시안은 그의 독특한 전술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었었고, 그는 곧 지휘관 그룹으로 진급되었으며, 인류제국의 모든 성전을 지휘하는 워마스터가 되었다. 몸서리치는 항성군(The Shuddering Stars)의 오크 종족들이 일소 되었고, 태양계로의 급습을 준비하던 다크스카그(Dakskrag)의 와아아아!는 멈추게 되었다. 오크로부터 나사시안의 승리가 가시화되자, 그의 보디가드들은 갑자기 나타났듯이 사형을 무효화 한다는 말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사라져버렸다.응?커미사르 위원회는 그날 바로 워마스터 나사시안을 처형하였다.
3. M40-M41 불길한 예언의 시대 (The era of baleful premonitions)
- 옴니시아로의 사신(Envoys to the Omnissiah)
아바돈의 8차 암흑성전 당시, 나이트 로드와 아이언 워리어의 연합 군세가 안드로맥스(andromax)성계를 점령하여 홀리테라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 탐지되었다. 처음, 고립주의적인 제조장관 윅소트(Uixot)가 헤러틱 아스타르테스 군단을 섬멸하는 것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였으나,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가 보낸 사절들이 그의 공업신전(forge-Temple)를 직접 찾아가자, 제조장관의 자존심은 깨지고 그의 마음은 돌아섰다. 몇 달 후, 미노타우루스 스페이스 마린과 메카니쿠스의 전투 중대, 그리고 드레드 호스트의 쿠스토데스들이 그들이 함락시킨 기지에서 이단자들을 일소하였다.
[1] 일종의 모의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