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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nox Gaming 소속이었던 전 철권 프로게이머. 본명 전지명. 주 캐릭터는 카자마 아스카. 최고계급은 BR 텍켄엠페러, 태그2는 반쯤 게임을 쉬었고, 7FR 텍갓프.
TEKKEN CRASH 시즌1에 잡다캐릭, 구니스와 함께 '마지막 기회' 팀으로, 시즌3에는 뺑신영, 온리 프랙티스와 함께 'Hot Issue' 팀으로 출전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시즌 4부터 고정팀 Why Works를 구성해 나락호프 선수와 이후 모든 시즌을 같이 출전하게 된다. 다만 시즌4 때는 한 멤버가 다살기 선수였다. 이때 드디어 16강 벽을 뚫고 8강에 진출했으나 레저렉션, 마녀삼총사라는 강팀들과 같은 조로 경기를 치러 8강에서 탈락하였다.
시즌 6에서 Why Works의 멤버가 나락호프, 냉면성인, 아뚱으로 고정되었다. 참고로 Why Works는 의류 메이커이나 나진 엠파이어같이 스폰서를 직접적으로 받는 형식은 아니었다고 한다. Why Works의 사장이 철권을 좋아해 나락호프 선수와 컨택했었다는 모양. 이 때는 여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냉면성인선수를 영입하면서도 16강 광탈을 또다시 보여주어,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는 약팀으로 인식되었을 수도 있다.
시즌 7에서는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16강에서는 데자뷰, 다살기, HAO, 고어택 등 강한 유저들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며, 8강에서는 슈퍼스타조차 꺾고 또한 조 1위로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아뚱의 3연킬로 나진 스페셜리스트를 잡아낸다.
그리고 나진 Zeus와의 결승전에서 아뚱은 영락없는 병풍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결승전이 시청률이 높은 만큼 활약한 나락호프나 냉면성인은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아뚱은 소리소문없이 묻혀버렸다.
시즌7에서는 나진의 강팀 두팀을 꺾고 우승하여 2011 e-sports 어워드 철권 부분에서 수상했다.
시즌8에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다이옥신에게 패했다. 특히 아뚱은 다이옥신과 동갑내기 친구로, 평소에 게임도 자주 하고 서로 츤데레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었다. 평소 전적은 다이옥신이 아뚱에게는 인간상성급 이상의 실력차이로 그저 개발릴 뿐이었는데, 이 8강에서 다이옥신에게 패배한 아뚱은 꽤나 츤츤댔을 듯.
명실부공한 아스카의 1인자. 태그2에 와서는 아스카와 준을 사용하나 준의 성능이 매우 구린 관계로 준을 포기하고 리리나 링 샤오유를 건드려보기도 하는 둥 했으나 군입대 크리로 소식이 없다.
아스카의 모든 기본을 확립하고 연구, 창시자에 가까운 유저지만 WCG 예선에서는 같은 아스카 유저인 베베 선수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잡다캐릭과도 친해 같이 해외 철권대회에 나갔다. 프라이드가 강한 플레이를 하면서도 무릎이나 홀맨같은 유저는 존경한다.
나락호프와 오랫동안 고정팀을 했지만, 포모스배 철권태그2 2:2 대회에서는 예전부터 친하기도 했고 당시 태그2 최고계급이었던 세인트선수와 출전했다. 버림(?)받은 나락호프는 동네 친구랑 같이 나가, 주캐릭터 머덕이 아닌 화랑과 브라이언 퓨리를 선택해 4강에서 아뚱의 배때지에 킬링호프를 꽂아주었다. (작은 나락호프 이야기...)
참고로 닉네임은 '아스카 하는 뚱땡이'의 약자. 본인은 해외에서 닉네임은 A.D.라고 쓰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정작 텍크 무대에서는 ATTUNG이라고 소개되었다.(...)
아스카가 주캐지만 정작 아스카 야캐요를 자주하는 경우가 많다. 아스카를 고른 이유는 철권5시절 카드를 사고 빨리 게임을 하고 싶어서 흥분한 나머지, 버튼을 연타하다보니 당시 신캐릭터라 맨 처음 선택 위치에 가 있는 아스카가 선택되는 바람에... 카드값 5천원이 아까워서 계속 아스카를 했다고 한다. 아스카 1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아스카 성능 디스자(...)
2012년 1월 상근 예비역으로 입대. 2013년 10월 전역했다.
2015년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고 있다. 철권에서의 경험을 살려 빠르게 1등급을 찍고 인벤 방송에 종종 출연했으며 현재는 수 많은 개인방송 저격에 mmr 3100 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방송 홈페이지 여기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dimeback.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에서 따왔다. 다만 욕방이란 평가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진 못한다. 이때 히오스 게이머로서도 어느정도 이름을 얻었고 다임백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철권에서도 아뚱이란 이름 대신 다임백이라는 닉네임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닉변을 한다. 7입문 유저들은 다임백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할 정도.
2015년 12월 28일부터 Rust 및 h1z1을 플레이하고 있다.
2016년 1월 ~ 레인보우식스 시즈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지만 fps에는 재능이 없는 듯 하다.
2017년엔 EVO를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넷 방송도 시작했으며 https://www.twitch.tv/dimeback 에서 아뚱을 다시 볼 수 있다.
철권 월드 투어인 RevMajor 2017에 참가. 아스카를 주로 다루었고 16강 승자조에서 노비하고 붙는 바람에 패자조로 강등. 필리핀의 doujin 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이겼으나, 다음 상대인 세인트하고도 치열 접전을 펼쳤으나 이번에는 패했다. 첫 해외대회에 top8에 들었으니 나쁘지 않은 성과일 듯.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에 참가. 본선까지는 가볍게 뚫었고 본선에서는 노로마까지 잡아내며 강한 모습을 비췄지만 세인트, 샤넬에게 패하며 5등으로 마무리 했다.
한동안 스폰서 없이 꾸준히 해외대회를 참가했고 우승은 못해도 준수한 성적을 계속 내면서 6월 27일 Equinox Gaming 소속의 프로게이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