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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슬란 전기/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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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ㄱ3. ㄴ4. ㄷ5. ㄹ6. ㅁ7. ㅂ8. ㅅ9. ㅇ10. ㅈ11. ㅊ12. ㅋ13. ㅌ14. ㅍ15. ㅎ

1. 개요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아르슬란 전기에 등장하는 용어를 서술한 문서. (주)영상출판미디어 출판 '아르슬란 전기 독본'에서 일부 발췌했으며, 너무 간단한 용어나 식품 이름 등은 일부 제외했다.

작품의 배경에 따라서 대부분의 용어가 페르시아어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인명/지명 같은 다른 고유명사들처럼 이 용어들 중에도 기원전 시대의 고대 페르시아어, 그리스어, 중세 아랍어, 터키어 표현들이 중구난방으로 섞여 있다. 이 항목 윗부분에 '나라 이름은 페르시아(파르스)인데 왕 이름은 그리스어(안드라고라스), 왕자 이름은 터키어(아르슬란)'라고 그 난잡함을 지적하는 부분이 있는데 용어도 마찬가지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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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땅 속에 숨어 다니는 마법. 지상으로 칼을 내지르거나 하는 암살기로 주로 쓰인다.[2] 사왕 자하크의 권속. 지능이 높아서 말을 할수 있으며 변신술도 할줄 알아 인간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3] 공기가 뱀의 형태가 되어 상대방을 조여든다. 일테리시가 이 마법으로 마법사들에게 납치되었다.[4] 포도주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주도 통칭된다.[5] 생전의 죄를 심판하는 천사로 다륜이 한번 언급했다.[6] 파랑기스가 기이브를 디이브라고 농담조로 조롱한 적이 있다.[7] 파랑기스가 진들과 대화할 때 쓰는 도구다.[8] 한국으로 치자면 엔터테인먼트 사장.[9] 평범한 전사라기보단 용사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 파생형으로 "용사 중의 용사"라는 뜻인 "마르단 후 마르단"이 있다.[10] 파르스의 계약과 신의의 신. 1만 1천 개의 귀를 갖고 있으며 천계와 인계를 모두 안다고 한다. 황소를 타고 목에 단검이 꽂힌 젊은이의 모습.[11] 파르스 통화 최소단위.[12] 파르스 고유식물로 즙을 짜 가공하여 진통제로 쓴다고 한다.[13] 샤오 아르슬란 즉위 후 기이브가 처음으로 사용한 아르슬란의 이명.[14] 본래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예언한 미래에 등장할 구원자(구세주) 개념이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는 페르시아가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되면서 조로아스터교의 교세 역시 크게 위축됨에 따라 외세의 정복자로부터 페르시아를 해방시킬 해방자의 이미지가 덧씌워지게 되었다.(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2 를 보면 조로아스터교도로 페르시아 제국을 재건할 경우 스스로를 샤오쉬안트로 선언할 수 있다. 게임의 사례이긴 하나 페르시아인들이 생각한 해방자로써의 샤오쉬안트가 무엇인지를 나름 잘 보여주는 사례.) 역시 작가가 실제 역사상의 개념을 적당히 주워다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5] 왕태자가 국왕을 대신해 대리청정을 할 때 보좌로 주어지는 직책. 사실상 재상이다.[16] 밤이란 뜻이다.[17] 라젠드라 즉위 직후, 라젠드라가 철군하는 아르슬란 군의 뒤통수를 치려고 군대를 보냈다가 실패하고 되려 다륜에게 철저하게 괴멸당했을 때 신두라 군이 공포와 경외심을 담아 다륜을 지칭한 별명.[18] 1. 생명을 알리는 천사. 2. 키슈바드의 매이자 아즈라일의 형. 첩보 역으로 엑바타나에 갔다가 히르메스에게 죽었다.[19] 파르스의 새해의식 때 샤오가 자기 몫의 키즈일을 모두 마셨을 때 장병 일동이 샤오를 향해 외치는 호칭.[20] 파르스의 물과 출산의 여신. 황금 관과 비버 가죽 옷을 입고 있다.[21] 신두라의 재판 방식. 신들에게 판결을 요청하며 두 사람을 결투시킨다. 원형의 결투장 둘레에 도랑이 있고, 도랑에는 땔감에 기름을 부어 불을 붙였고, 결투장 가장자리에는 굶긴 자칼들을 빼곡히 묶어두어 결투자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이중의 벽으로 차단한다. 승자가 신들의 이름으로 옳다고 인정된다.[22] 아민의 거주 저택을 말한다.[23] '죽어도 싫다'라는 뜻으로 파르스의 구어표현이자 경멸을 담은 거절을 뜻한다.[24] 파르스의 미와 행운의 여신. 처녀의 수호신이다.[25] 1. 죽음을 알리는 천사. 2. 키슈바드의 매이자 수루시의 동생. 아르슬란의 파트너.[26] 대륙공로 주변국가의 관습. 쫓기는 사람이 왕족, 신관 등의 고계급에게 보호를 받는 것.옷자락, 혹은 소매를 건드리거나 상대가 탄 말의 꼬리를 건드리는 것으로 성립되며, 한번 성립되면 명백한 범죄자라도 왕궁이나 신전으로 들어가 철저한 보호 하에 다시 재조사를 받아야 한다.[27] 파르스 국왕친위대. 전원이 기병이다. 어원은 말할것도 없이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상비군이었던 아타나토이이다.[28] 인간과 원숭이 중간인 듯한 체형에 거대한 박쥐날개를 단 괴물. 송곳니와 발톱에는 부식성 독을 지니고 있으며 갓난아기를 잡아먹는다. 속도가 매우 빠르며 힘이 굉장히 강해서 인간은 손쉽게 죽일수 있다. 사왕 자하크의 권속.[29] 안드라고라스 3세 때에는 바흐리즈, 아르슬란 때에는 키슈바드가 제수되었다.[30] 다만 에란의 경우 이 소설에 등장하는 용어 중에서도 제일 해괴하게 사용된 단어이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에서는 고위 장군을 '스파보드'(또는 스퍼베드. 대략 '대장군' 정도의 의미이다.) 라고 지칭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위가 '에란 스파보드'(또는 에런, 에이란. 발음의 차이는 신경쓰지 말자.), 즉 '이란의 대장군' 이었다. 즉 주요 전선이나 지역의 대장군(스퍼베드)를 지휘하는 이란 전체의 스파보드(대장군)이 '이란의 대장군' 이었던 셈. 그런데 해괴하게도 대장군을 의미하는 스파보드를 잘라버리고, '이란'을 지칭하는 에란을 남겨 장군의 칭호로 사용해 버렸다.[31] 파르스의 공격 호령이다.[32] 아르슬란 시대에 대장군 후보에 올랐던 다륜과 쿠바드를 지칭한다. 신생 파르스군 최고 지휘부는 키슈바드를 비롯한 이 세 사람으로 구성되었다.[33] 루시타니아와 마르얌의 국교신. 이름 뜻은 '성스러운 무식함'(...) 신도는 평등하나 이교도는 지상에서 말살할 것을 명령한다. 루시타니아가 이 교리를 빌미로 마르얌과 파르스를 잇달아 침공했다.[34] 이알다바오트 교의 교당 내 직책. 인물, 물품, 서적 등이 이단의 것인지 판단하는 자격을 가진 자. 장 보댕이 이를 자처했다.[35] 양 어깨에 뱀이 돋아 있어 사왕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과거 성현왕 잠시드를 톱으로 참살하고 파르스에 폭정을 펼쳤다. 매일 밤 어깨의 두 뱀이 건장한 남성 두 명을 죽여 뇌를 먹이로 먹었는데 세월이 흐른 후 카이 호스로가 자하크의 주방장을 매수해 매일 둘 중 건장한 남자를 양의 뇌로 바꿔치기 해 빼돌려 군사로 훈련시켰고, 정확히 1년 후 365명의 정예병을 이끌고 봉기한 카이 호스로에게 패배해 죽지는 않고 데마반트 산에 쇠사슬로 묶인 채 깊은 땅 속에 봉인당했다. 몸 위에는 두꺼운 대리석판 20장이 깔렸고, 카이 호스로 사후에는 유언에 따라 시신과 함께 보검 루크나바드로 완전히 봉인되었으나 결국 아르슬란 때에 봉인이 풀려나게 된다.[36] 세리카에서 용명을 떨치던 4인조 검사단. 다륜과 사투를 벌였으나 모두 패배했다.[37] 파르스의 유목민족으로 뛰어난 전투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용병일을 하거나 산적으로 떼를 지어 활동한다.[38] 파르스력 321년 6월, 아르슬란이 길란에서 도움을 받았던 조트 족에게 맹약의 증거로 선물한 깃발. 민무늬 검은 비단의 가장자리만 금실로 장식한 단순한 깃발. 이후 알프리드의 선언으로 조트 족의 필두에 걸리게 되었으며 이 깃발 앞에서는 정정당당히 싸울 것을 맹세하게 되었다.[39] 파르스의 시간의 신.[40] 투란 왕가의 일원을 지칭한다.[41] 한마디로 여행가이드. 물론 현대적 의미의 여행가이드는 아니고, 원거리 교역에 나선 중세의 대상들이 위험한 지역을 지날 때 고용하던 안내인을 뜻한다. 아무리 베테랑 상인이라도 원거리 교역로(예를 들어 대륙공로의 모티프인 실크로드) 전체에 걸쳐 각 지역의 지리와 정세, 풍속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곳곳에 인맥을 구축해놓을수는 없으니 위험할 지역을 지날때는 그 지역 사람(물론 전문적인 대상 안내인)을 고용하여 길 안내와 위험 회피, 더 나아가 숙소나 물품조달, 거래등의 교섭까지 맡겼던 것. 대상이 관광객이 아니라 원거리 상단이란 점을 제외하면 일단 현대의 여행가이드와 하는 일이 비슷하기는 하다.[42] 나바타이 국의 쇠사슬을 이용한 무술. 한 잔지가 사슬에 묶인 채로 잔인한 주인에게 저항하기 위해 고안했다고 한다.[43] 대상들의 숙박을 위해서 설치된 여관.[44] 파르스력 322년 6월, 기스카르가 반 보댕 세력의 맹주가 되어 거병한 곳.[45] 파르스 신화의 낙원.[46] 파르스 새해 행사에 쓰이는 음료. 해 뜨기 전, 샤오가 완전무장을 하고 시냇가에 가서 투구에 물을 떠 돌아온다, 장병 대표에게 나비드 한 잔을 받아 투구의 물에 따르는데 이 물을 키즈일이라 한다. 3분의 1은 하늘에 뿌려 신들에게 바치고 똑같이 3분의 1을 땅에 뿌려 대지에 풍요를 기원하고, 남은 3분의 1은 자신이 마셔 신들께 영생을 기원한다.[47] 국왕 대리로 전투부대를 따라오는 직책. 전황 기록 및 보고를 맡는다.[48] 이도류의 달인인 키슈바드의 이명.[49] 루시타니아 국교회 소속 사병단. 총원 2만4천기. 종교적 권위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이알다바오트 교도들에게는 압도적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50] 파르스의 군신 중 하나. 손바닥에서 번개를 쏜다.[51] 샤푸르의 동생 이스판의 별명.[52] 왕태자 대리청정 시의 군 담당 보좌역. 각종 군령, 군정을 담당한다.[53] 파르스 문관계 최고 직위.[54] 6월 말 하지부터 40일간. 파르스에서 가장 더운 기간이다.[55] 입이 무거워도 색을 밝힌다는 표현. 칭찬은 아니라고 한다.[56] 헤라트를 모티프로 삼은 도시일 것이다. 물론 실제 역사의 헤라트는 유목문명권보다는 이란-아프간 문화권에 더 강하게 속해있는 도시이고, 중앙아시아의 도시중에는 니샤푸르메르브, 사마르칸트쪽이 더 유목문화권에 강하게 속한 도시지만... 무슨 도시 이름을 따다 쓰는지는 작가 마음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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