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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1화: 마지막에 등장해 공복으로 인해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쇼마를 깨운다.2화: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쇼마를 깨우는데, 정신을 차리자마자 다짜고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쇼마를 보고 큰 부상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쇼마를 하피파레로 데려간다. 지저분해진 쇼마에게 샤워실과 식사를 제공하고, 생전 처음으로 감자칩을 먹는 쇼마를 보고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친구인 사토 리츠[1]에게 이사를 도와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고, 본인도 도와주겠다는 쇼마와 함께 리츠의 집으로 향한다. 쇼마의 괴력 덕분에 순식간에 이사를 끝내고, 돌아온 뒤 쇼마에게 알바비를 준다. 그러나 과자 먹을 때와는 달리 막상 돈을 받을 때는 차분한 쇼마를 재밌게 보며, 죽은 쇼마의 어머니와 관련된 과자에 얽힌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 쇼마가 안타까웠는지 "맛있는 것 노트"[2]를 써보라는 제안을 하며, 갈 곳이 없으면 하피파레에서 지내도 된다고 허락해 준다.
수상해보이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는 이유에 대해 묻는 쇼마에게 자신의 이름에 행복(幸)이란 뜻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며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서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 하피파레를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답한다.
다음날, 쇼마가 먹을 간식을 잔뜩 사오지만 편지만 두고 사라지는 쇼마의 돌발스러운 행동에 기가 막혀한다.
3화: 리츠와 대화하던 중 카라키다 한토가 하피파레에 방문하자 3번 정도 의뢰한 단골이라며 '한티'라고 부른다.
한토에게 가면라이더에 대한 정보와 리츠가 위플에게 납치당했다가 가브에게 구해진 일에 대해 듣고 가면라이더에게 구해진 게 아닌가라고 추측한다.
한토와 통화하며 '가면라이더'의 위치를 알려준다.
5화: 의뢰인인 한토에게 작은 몬스터에 대한 목격 정보를 알려준다. 한토에게 정보료를 받은 직후에 하피파레로 돌아온 쇼마한테 갑자기 나간 것에 대해 화를 내다가, 쇼마가 사과하며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하자 다시는 말없이 나가지 않겠다면 용서하겠다며 승낙하고 받아들인다.
6화: 쇼마가 미처 숨기지 못한 권속 몇 개체를 발견하지만 장난감인 줄 알고 넘어간다.
쇼마한테 이게 뭐냐고 물었다가 쇼마가 켄조쿠(권속)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켄조로 알아듣고 의아해하다 '고치조'라고 명명한다.
7화: 고모할머니인 마사코의 의뢰로 귀성 중인 원래의 고용인을 대신해 저택의 가사도우미를 하게 되며, 마사코가 세입자로 들이고 있는 무명 조각가인 타테호리 타마키와 무명 화가인 에가와 스에츠구에 대해 소개 받는다. 이때 패트런(Patron)이라는 용어의 뜻을 묻는 쇼마에게 '잘나가지 못하는 예술가를 후원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가 스에츠구의 심기를 건드리고 만다.
첫날에 쇼마가 힘 조절을 못해서 사고만 친지라, 그 다음 날엔 쇼마를 하피파레에 두고 혼자 저택에서 일하던 중 미술관장으로 위장한 그래뉴트가 타마키를 스카웃하자 열등감에 사로잡힌 스에츠구를 격려하려 하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면서 입발린 소리 집어치우라는 말을 들으며 페인트 세례를 당한다. 이에 당황해서 발끈했다가 화를 삭이고 사과를 한다.
8화: 페인트 범벅이 된 것을 쇼마가 걱정하자 자기가 일하다가 실수해서 그랬다고 둘러대며 숨기다가, 마사코가 눈치채며 스에츠구 대신 사과하러 오자 고충을 털어놓는다. 본인은 성격도 밝고 실패도 별로 안 해봤지만 그 탓에 어릴 적부터 남을 격려하려고 해도 네가 뭘 아냐는 소리를 들은 적이 많았고 그 탓에 스에츠구한테 화를 내려다 금방 기가 죽은 것이라고 한다.[3]
그러다 가브가 격퇴했던 딘이 다른 모습으로 의태해 스에츠구의 그림에 관심을 가진 척 접근하려다 쇼마의 기지로 정체가 폭로되어[4] 저지되고,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 스에츠구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가면라이더들이 딘과 교전중일 때 난입해 페인트를 끼얹는다.
"야 거기 [ruby(괴물, ruby=몬스터)]! 사람을 기쁘게 하는 척 하면서 속이다니 웃기지 마! 지옥에나 떨어져!"
그 덕분에 페인트 자국이 분신에게는 없는 것을 눈치 챈 쇼마가 분신을 이용한 트릭을 간파해서 그래뉴트 퇴치에 일조하게 되었다. 교전이 끝난 후 한토에게 정보를 주기 위하여 가면라이더들과 셀카를 찍고 이에 당황한 가면라이더들이 뒤늦게 도망치는 걸로 사태가 종료된다.마지막에는 스에츠구에게 페인트를 끼얹은 것에 대한 사과와 자신을 위해 화내준 것에 대한 감사를 받으며 그에게 그림[5]을 선물 받는다.
9화: 할로윈 기념으로 하피파레에서 쇼마와 함께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준다. 사탕 바구니에 다 떨어진 사탕을 채우며 등장 종료.
10화: 한토의 의뢰를 받아들여 본인의 검색 능력으로 한토가 찾는 수상한 제과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건이 해결된 후 돌아온 쇼마가 한토의 안부를 걱정하자 가면라이더가 구했다며, 한토도 쇼마를 걱정했다며 한토에게 보낼 쇼마의 동영상을 찍는다.
11화: 쇼마가 초밥집에서 만나 데려온 에미, 하나 자매를 맞이한다. 에미가 SNS에서 알게된 남자에게 푹 빠진것이 걱정된 하나의 연애사기인지 알고싶다는 의뢰를 받아 일단 상대의 사진을 확인하는데 한토라서 당황한다. 상대와 에미가 주고받은 문자에서 한토라면 하지 않을 법한 오글거리는 대사에 질색하고[6] 절대로 한티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직접 대면시켜주기로 한다.
역시나 상대는 한토가 아니였으며 한토는 자신의 사진이 도용당한 것에 화가 나 직접 사기꾼과 대면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의뢰는 끝이 나고 다음날 다른 의뢰를 수행하던 중[7] 에미라면 상대를 직접 만나고 싶어할 것이라며 걱정하는 쇼마를 이해해 하나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지만 쇼마의 우려대로 에미는 약속장소로 떠난 후였다.
다급하게 한토를 찾아가지만 한토는 에미도, 사기꾼도 보지 못했다고 답한다. 하나는 약속장소에 남기고 뿔뿔히 흩어져 에미를 찾아다니는데, 시찰을 하러 인간계로 온 랑고 스토머크를 목격한다. 랑고로부터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낀건지 그녀의 몸엔 닭살이 돋아있었다.
그리고 얼리를 붙잡기 위해 얌전해보이는 스타일로 변장하고서 셀카를 찍은 뒤, 보정 앱을 사용해 머리색을 흑발로 변경, 밤새도록 온라인 매칭 앱에 투고를 반복한 끝에 니와와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게타로라는 계정을 발견, 만남 약속을 잡아두었다. 그 약속 장소에는 이후 쇼마와 한토가 찾아가 얼리를 끝장냈다.
13화: 근처 어린이회관에서 예정된 크리스마스 파티에 쓸 것을 만들기 전에 시식용으로 미리 만들어 본 뷔슈 드 노엘을 쇼마와 함께 나눠먹는다. 관심을 보이는 쇼마한테 케이크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하며, 쇼마는 사치카가 먹고 싶은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고 하자 딸기 쇼트케이크를 고른다. 쇼마가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바람에 고생하지만 어떻게든 케이크 반죽을 완성해서 오븐에 넣기 직전에 의뢰인과의 약속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려서 나중에 쇼마가 완성한 케이크를 같이 먹기로 약속한 후 나간다.
그러나 사치카가 하피파레에 돌아왔을 땐, 쇼마는 이미 시타와 지프에게 당해 빈사 지경까지 몰린 후였다. 그걸 알 리가 없는 사치카는 쇼마가 만든 딸기 쇼트케이크만 냉장고에 덩그러니 있고 쇼마는 없는 것에 영문을 몰라 당황한다.
14화: 하룻밤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쇼마를 걱정하며 속을 태운다.[8][9] 곧 돌아가겠다는 쇼마의 톡이 온 후, 한토가 만신창이가 된 쇼마를 부축하며 오자 깜짝 놀란다. 이에 한토는 산책하다가 싸움에 휘말렸다고 둘러댄다.
쇼마는 사치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케이크를 꺼내오며, 자신이 금방 또 나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만 밝힌다.
"하나만 약속해. 꼭 돌아올 것."
케이크를 같이 먹은지 얼마 안돼서 시타와 지프가 쇼마를 유인하려고 테러를 저지르는 바람에 쇼마가 또 나가려 하자, 쇼마를 걱정해서 같이 나가려 한다. 그러나 당연히 쇼마가 거절하자 쇼마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쇼마가 싸우는 동안 많은 양의 음식과 디저트를 준비해두고 쇼마와 한토를 맞이한다. 단것을 싫어하는 한토를 위해 피자, 감자튀김, 샐러드 등도 준비한 건 덤.
15화: 쇼마가 동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고 서로의 선물은 결국 쓸모없게 된 거 아니냐며 의문을 느끼자 거기에 담긴 서로를 위한 마음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감동한 쇼마가 사치카에게 그런 선물을 하고 싶다고 하자 됐다면서, 최근 잘지내게 된 한토에게 선물을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그 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도와주던 쇼마와 한토가 그래뉴트를 쫓느라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혼자 고생한다.
"뭐, 용서할지 아닐지는 상대방이 정하는 거긴 해. 그래도 와닿지 않았다 싶으면 몇 번이든 말해야 돼."
16화: 한토와 있었던 일로 기운이 없어진 쇼마한테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쇼마가 한토와 화해한 덕분에 같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게 되자 쇼마에게 슬쩍 마음이 닿았냐고 묻고, 쇼마도 눈치채고 이에 긍정한다.
1.2. 2장
17화:1.3. 3장
2. 극장판
3. 외전
[1] 사치카에게 불리는 애칭은 '릿층'. 리츠는 사치카를 '삿치'라고 부른다.[2] 맛있는 과자를 먹었을 때, 그것을 보기만 해도 맛을 기억하기 위한 용도로 쓰게끔 하는 노트.[3] 스에츠구의 돌발 행동이 잘한 건 아니지만, 즉 상기한 스에츠구 앞에서의 무신경한 실언과 더불어 진지하지 않은 태도로 위로하려 한 것이 스에츠구의 반감을 자극해 버렸고 이를 본인도 금방 자각했기 때문인 것이다.[4] 차를 내주려다 실수한 척 복부에 쏟은 후 수습을 빙자해 옷을 들추었다.[5] 본인이 스에츠구를 격려할 때 마음에 든다고 칭찬했던 해바라기 그림.[6] 반면 쇼마는 정열이 느껴진다고 좋아했다.[7] 책상 위의 상태로 봐서는 종이접기 관련으로 보인다.[8] 쇼마의 통화 내역이 사치카의 부재중 전화로 도배돼 있을 정도였다.[9] 이전에 쇼마가 말없이 사라진 것을 겪었기에 또 그런 줄 알고 받을 때까지 계속 연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