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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아말감 코믹스 | ||||
최초 등장 | DC VS 마블 #1 1995년 12월 ([age(1995-12-13)]주년) [dday(1995-12-13)]일째 | ||||
창조자 | 피터 데이비드, 클라우디오 카스텔리니, 댄 유르겐스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브라더스 Brothers | ||||
이명 | 코스믹 베이비스(Cosmic Babies) 아말감 브라더스(Amalgam Brothers)[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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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 <colcolor=#373a3c,#ddd>스펙터 리빙 트리뷰널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멀티버스의 화신 | ||||
국적 | 없음 | ||||
신체 특징 | |||||
성별 | 없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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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더스(Brothers)는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DC Versus Marvel〉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DC와 마블 각각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표제어인 "아말감 브라더스" 는 팬들이 편의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
2. 상세
"슈퍼맨과 헐크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와 같은 1차원적이고 단순무식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이벤트, DC vs Marvel의 원흉이다.아말감 브라더스는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창조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주 그 자체를 상징하는 우주적 존재였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존재가 또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형제는 크게 싸움을 벌였고, 그 결과 서로가 폭발해 산산조각나면서 DC/마블 멀티버스가 탄생한다.
영겁의 세월 끝에 아말감 브라더스는 자의식을 되찾는데 성공하지만, 둘 다 과거 싸움의 여파로 서로의 정수가 상대에게 뒤엉킨, 불완전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자신만이 특별하고, 내 우주가 더 우월하다라는 생각 아래, 자기 우주에 존재하는 투사들을 동원해 서로 싸우게 함으로서 우열을 겨루기로 결정한다. 즉 우주적 캐삭빵을 벌이려 시도한 것.
덕분에 둘이 DC/마블의 영웅들에게 투기장을 제공하여 DC와 마블의 캐릭터들이 싸우게 만든다. 즉, 두 만화 캐릭터들을 공식적으로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들이다. [2]
허나 각자 세계관에 떨어진 브라더스의 조각들은 이들의 힘을 물려받은 채로 양 우주 간 균형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그 조각 중 하나인 액셀 애셔(Axel Asher)는 마블/DC 세계관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영웅 액세스(Access)로 거듭난다.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액셀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두 형제를 임시방편으로 융합시키고 그 결과 아말감 유니버스가 탄생한다.
3. 강함?
존재 자체가 사실상 두 회사의 상징이기도 하고, 크로스오버 특성상 양측의 캐릭터를 서로 붙여야 하는 역할을 맡은 캐릭터이다보니 한때 vs놀이와 관해 일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는 "DC와 마블의 어떠한 캐릭터들보다 강한 우주적 존재" 라는 식으로 퍼지기 시작했다.그리고 실제 코믹스 내용에서도 마블 코믹스의 코즈믹 컴퍼스들을 부하로 거느리며, 창조주 원 어보브 올 다음 가는 권능을 바탕으로 우주적 안건들에 판결을 내리는 재판관 리빙 트리뷰널과 DC 코믹스의 당시 풀 파워 상태였던 스펙터가 서로 싸우던 아말감 브라더스에게 힘으로 말리려고 들러붙었는데 씨알도 안 먹혔다.
하지만 실상은 캐릭터라고 부르기도 힘들며 우위를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그냥 도구적인 존재들이다. [3] 그저 DC와 마블의 캐릭터가 서로 싸울 수 있는 판을 만들기 위한 캐릭터들이었기 때문에, 액세스가 DC/마블 유니버스를 복구시킨 후 영웅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우리가 저 미물들보다 더 나을 것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줬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후 싸움을 멈추고 사라졌다는 엔딩 이후로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
일단 DC나 마블의 공식 설정집들에서 서로 다른 넘버링으로 정의된 적이 있으며[4] 다크 크라이시스 이후 재정립된 DC 유니버스에서는 지구-1996의 차원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언급이 나왔다.[5]
탄탄한 스토리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닌 단순히 판권이라는 어른의 사정에 의해 최강이 된 이 캐릭터를 보면 최강 논쟁 떡밥이 얼마나 무의미한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