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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7:31:41

아미티에 플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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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ORTABLE 극장판

アミティエ・フローリアン / Amitie Florian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PSP 게임인 THE GEARS OF DESTINY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의 주인공.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1]

그란츠 플로리안 박사의 딸이자 키리에 플로리안의 언니. 애칭은 아미타. 본명보다 애칭으로 불리는 일이 더 많다.

게임판에서는 인간이 아니라 에르토리아의 기어즈로 에르토리아의 대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으며, 쌍권총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극장판에서는 인간으로 설정이 바뀌었지만 여기서도 아버지에게 개조를 받아 선천적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갖고 있다.

동생이나 연하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 누구에게나 극도로 정중하게 대한다.

2. 작중 행적

2.1. A's PORTABLE 시리즈

2.1.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PORTABLE -THE GEARS OF DESTINY-

에르토리아의 대지를 구하기 위해서 에크자미아를 노리는 동생 키리에를 막으려고 해서 키리에와 싸웠는데, 키리에가 발동한 독으로 움직이기 힘들자 해독하기 위해 알프와 유노를 찾아가 싸우다가 도중에 독이 퍼져서 쓰러졌다.

그런데 키리에가 야가미 하야테, 리인포스와 싸우다가 로드 디아체의 바인드에 걸릴 때 갑자기 나타나 로드 디아체와 싸우다가 키리에가 마테리얼 3인방과 동맹맺는 것을 보고 추격한다. 타카마치 나노하유노 스크라이어가 동행하기 위해 추격을 받아 그 둘과 싸우다가 도망갔으며, 알프에게도 추적을 받아 싸울 때 아버지가 만들어준 자신의 무기를 보고 이상한 무기라고 하자 가족에 대해서는 감정이 격해지기 때문에 화를 냈고 알프와 싸우다가 연행하려고 하자 달아났다.

U-D를 발견하고 에크자미아를 키리에에게 넘겨주지 않도록 협력을 요청하면서 키리에가 나타나 에크자미아를 뺏어 U-D를 공격하려고 하자 기어즈의 수칙인 시간도 운명도 거스르면 안되고 건전한 수호자로 남는 것과 그래서 박사님의 바람으로 바뀐 운명을 지키겠다고 하면서 키리에를 말리지만 이를 듣지 않았다.

U-D와 키리에가 싸우다가 U-D의 공격으로 키리에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고 인간 방패를 시전한 후에 U-D에게 혼신의 일격을 담은 공격을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큰 부상을 입었으며, 시공관리국의 나노하 일행에 도착하면서 그들에게 인도되어 아스란에서 치료받았다.

치료받던 도중에 아미타는 레비에게 U-D가 재기동하려고 한다는 것, U-D에 대한 파장, 슈텔과 디아체에 대한 상태를 듣게 되었으며, 키리에가 혼자서 U-D와 싸우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무리해서 디바이스를 수복시킨다. 키리에를 막기 위해서 키리에와 싸우다가 서로 화해하게 된다.

U-D가 재기동하다가 이후 시스템이 폭주하게 되자 시공관리국 일행, 키리에와 힘을 합쳐 이를 막는 것에 성공했으며, 사건이 끝나고 에르토리아로 돌아간다. 에르토리아의 대지를 구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프란츠가 연구한 것은 성과가 있었으며, 마테리얼 3인방과 유리가 대지를 구하는 일을 도와준다.

2.2. 극장판 시리즈

2.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INNOCENT와 마찬가지로, 인간으로 등장하며 행성 알트리아 출신으로 현재 19세. 그에 따라 원작보다는 어른스런 디자인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엄청난 동안이다. 여동생인 키리에하고는 나이 차이가 3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절되었다.

여동생인 키리에보다 우수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때문에 키리에가 내심으로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버린다. 자신의 아버지를 도와 행성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나,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자 결국 행성을 떠나 콜로니로 이주하지고 어머니와 상의 끝에 결정한다. 그러나 이를 납득하지 못하고 아버지도 행성도 다 구하겠다고 지구로 차원이동하려는 무모한 행동을 하려는 키리에를 말리려 하나, 키리에는 그럼에도 구하겠다는 일념하에 언니의 만류에도 뿌리치고 친구인 이리스와 함께 차원을 이동해버린다. 키리에의 총에 협박당해 그대로 꽁꽁 묶여 지하실에 감금되었지만 어떻게든 풀고 나왔으며, 유적판에 저장된 정보를 뒤져서 키리에가 하야테를 쫓는다는 것을 파악했다.

결국 자신도 차원을 이동하여 지구로 향했고, 아슬아슬하게 이리스에게서 하야테를 구해낸다. 그리고 하야테를 바이크에 태우고 같이 자피라와 알프를 구해내고, 키리에가 있는 곳에 도착, 나노하를 쏘려던 키리에를 저격해서 저지한다.

우리 사정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된다는 것과, 이리스를 신용할 수 없다는 이유를 대면서 키리에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려고 하지만 실패. 키리에가 시스템 얼터를 사용하자, 나노하 일행은 손도 발도 못 쓰고 당하는 와중에 혼자 액셀러레이터를 발동해 동급의 신체능력을 보이며 키리에를 제압하지만, 언니는 자기 마음 모른다는 키리에의 말에 흔들린 사이에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후 시공관리국에 이송되었는데, 총상으로 기절한 주제에 일어나자마자 십 수인분의 밥을 혼자서 먹어치우고 바로 회복해버리는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어[2]나노하 일행을 경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정 취조 담당을 페이트로 지목하고 사정을 털어놓았다. 페이트를 지목한 이유는 상냥해 보여서.

키리에를 막으러 가고 싶지만 관리국에서 보내주지 않아 분통을 터트리는데, 마침 병실에 들어온 샤리오 피니노와 만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레이징 하트에 포뮬러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

뒤늦게 샤리오와 함께 현장에 도착하여 나노하를 만난다. 그리고 나노하와 함께 출격, 이리스에게 총을 쏘고 키리에를 구조. 자신이 준 포뮬러 캐논의 힘으로 모두를 구해내는 나노하를 보면서 키리에한테 “울고 있는 아이를 구해내는 마법사는 정말로 있었어요.”라고 말해준다.
2.2.1.1. 코믹스판
코믹스판에서는 죽어가는 별 엘트리아에 고뇌하면서도, 키리에를 비롯한 가족들을 생각하는 아미타의 심리가 자세히 묘사된다. 그리고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변신 씬을 할당받았다.

키리에가 가장 질투했던 것은 아버지 그란츠에게서 물려받은 자신의 곱슬머리가 아닌, 아미타의 어머니 엘레노아를 닮은 매끈한 머리카락이었는데, 키리에가 이리스의 조언을 받아 열심히 관리하는 동안 아미티에는 그냥 비누로 감은 결과, 현재는 키리에가 훨씬 귀여워지고 오히려 아미티에의 헤어 관리까지 맡을 지경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13세였던 시절, 이리스에게 갖다 줄 기계들을 찾는 키리에를 도와주겠다지만 혼자서 하겠다는 키리에를 보고선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폐교회에서 모습을 숨기고 있던 이리스에게 여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감사하다며, 당신 덕분에 정말 좋아하는 여동생이 밝아졌다고 감사 인사를 표한다.[3] 그리고 이리스도 자기 존재는 비밀로 하고 싶을테니 자신들이 온 사실은 키리에에게 비밀로 해달라면서, 쑥쓰러워하며 자리를 뜬다.

그런 아미타의 제일 오래된 기억은, 어린 시절 키리에가 태어나 기뻐하고, 그녀가 5세, 키리에가 2세였을 때의 이야기. 아직 어린 키리에가 생사가 불명할 정도의 고열에 빠졌을 때였다. 당시 엘트리아는 황폐화가 심화되던 시절이라 모래폭풍이 몰아쳐 밖에서 의사를 부를수도 없었고, 그나마 우주 콜로니로 출장나간 그란츠에게서 백신이 든 물자 캡슐을 인근 마을에 전송받을수 있게 되지만, 모래 폭풍이 멈추지 않는 이상 약을 찾으러 갈수도 없는데다 키리에의 열은 더욱 올라가며 괴로워하는 상황. 이에 아미티에는 5세의 몸으로 아버지의 허락도 없이 프로토 타입 포뮬러 슈츠를 착용해, 모래바람을 해치고 인근 마을까지 가서 백신을 받아온다. 처음 사용하는 액셀러레이터에 허둥대고, 이상진화한 엘트리아의 생물들에게 포위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생물들도 아미타의 액셀러레이터의 여파로 알이 있는 자신들의 둥지가 위협받았다 생각해 지키기 위하여 아미타를 포위했을 뿐이였고, 이에 아미타는 민페를 끼친데에 사과하지만, 여기서 자신이 먹힐 순 없다며, 여동생을 생각하는 일념으로 길을 뚫어 백신을 들고 집에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키리에는 건강을 되찾았다만 이번엔 자신이 감기에 걸려버렸고, 출장에서 돌아온 그란츠에게 위험한 프로토타입을 함부로 썼다며 혼나기도 하지만 마지막엔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줘 기뻐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때부터 가족들이 병에 걸렸을때 바로 의사를 만나고 약을 받아 병을 치료할수 있는, 그런 마을을 잔뜩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다. 아직 어머니와 아버지처럼 척척 해낼순 없다고 쑥쓰러워하면서 침대로 파고드는 건 덤. 하지만 혹성을 살리고 싶다는 똑같은 꿈을 갖고 있었던 부모님은 이런 아미타를 보고 기뻐하고, 이에 아미타는 크면 키리에와 함께 둘이서 힘내자면서 이 아이가 자랑스러워 할 언니가 되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란츠가 병으로 쓰러지면서 상황은 일변했고, 키리에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면서도 눈앞의 일을 해결하고, 특히 본편 시점 1주일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콜로니로의 이주를 의논하는 와중에서 키리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그래도 지금은 엇갈리더라도 키리에라면 얘기하면 알아줄 거라 믿고 있었지만, 키리에는 배리언트로 자신을 겨누고 지구로 차원이동을 하면서 Refletion의 본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본편에서 키리에에게 구속당한 시점에선 독백하길 “대체 내가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했으면 어쩔 생각이었던 걸까요... 이래선 화장실도 못 간다고요.”라면서도 꼬물꼬물 대면서 어떻게든 빠져나온 듯 하다.

콤프에이스 2018년 10월호 연재분에서는 키리에가 야천의 서를 강탈한 직후 본국에서 간호를 받는 시점의 모습이 나온다. 본편처럼 부족해진 체력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먹는다. 10인분을 먹고서도 부족하다며 리필을 요구한다. 자신을 간호해주는 병원의 사람들에게 감사를 느끼며, 다른 모두에게 민폐를 끼친 것. 자신의 힘이 부족했던 것. 키리에를 막지 못한 것, 그리고 여동생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래도 그 아이를 막고 집으로 같이 데려가기 위해,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일단은 보급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키리에에게 기다려달라고 마음먹고 리필된 식사를 먹는다.

2.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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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어어어어어!!!!!!!!!!!!!!

유리 에베르바인을 나노하에게 맡기고, 자신은 유리를 컨트롤하는 이리스를 막기 위해 돌진한다. 이리스에게 배리언트 시스템을 겨누고 목적을 묻지만, 이리스는 답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숨기고 있던 어머니 엘레노아의 병에 대한 사실도 키리에에게 들키고 만다. 그 와중에 이리스의 액셀러레이터 얼터에 당해 복부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하지만 본국에서 꽤 멀쩡하게 부활. 본인 왈 튼튼해서라고 한다. 그 와중에 페이트에게서 자신에게도 포뮬러의 힘을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들고 온 포뮬러 나노머신의 양엔 한계가 있어서 보유한 양을 전부 투여해도 나노하 정도의 출력은 낼수 없는 상황. 대신 그걸 전부 사용하여 모두의 장비 개수를 도와주기로 한다.[4] 그리고 깨어난 키리에를 병문안가고, 이 별의 모두에게 심한 민폐를 끼친 걸 후회하고 언니 말을 듣지 않은 걸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는 키리에한테...
아미타 : 저도, 좀더 제대로 잘 전할 걸 그랬어요. 제 책임이기도 해요.
키리에 : 그치만...
아미타 : 하지만 말이죠 키리에, 아버지도, 어머니도, 고향도... 전 아직, 아무것도 포기 따윈 하지 않았어요.
키리에 : ...!
아미타 :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시 건강해지는 것. 가족 모두의 꿈, 엘트리아를 다시 부활시키는 것.
언젠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눈을 감을 땐, 그 별의, 그 집의 따뜻한 침대 위에서, 행복한 기분으로 보내고 싶어요.
어릴 때의 꿈처럼, 우리들이 기른 꽃을, 잔뜩 장식해서…
실패는 만회하면 돼요. 자신을 책망하기만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뿐이에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어요.
이 별에 가해질 피해를 막고, 유리를 막고, 이리스에게 제대로 이야기를 듣는 것.
하늘을 올려다 보면, 등도 펴져요. 자, 마음 굳게 먹고.
키리에 : ...응!

키리에도 자신의 소중한 가족도 엘트리아도 전부 포기하지 않았다며, 키리에의 실패도, 책망하는 마음도 전부 받아주고, 과오를 자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하며 언니로서 키리에를 북돋아준다.

이후 유리가 전해준 야천의 서의 페이지를 통해 40년 전의 이리스의 과거를 보게 되고, 그란츠에게 들었던 40년 전에 엘트리아에 존재하던 단체인 혹성재생위원회와, 그들과 함께 있던 테라포밍 머신이 뭔지 나노하 일행에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나노하와 모두의 장비의 개수에 협력하고, 시공관리국 본국에서 키리에와 나노하, 페이트와 함께 발진. 나노하에게 부디 무리는 하지 말라며 걱정하면서 우미나리 시로 향한다.

지상에선 바이크 액션과 액셀러레이터를 구사하면서 이리스 양산형들을 상대로 화려한 무쌍을 펼친다. 그리고 유리가 전해준 페이지에 남겨져 있던 신호로 엘트리아와 통신에 성공하여, 어머니 엘레노아에게서 40년 전 혹성재생위원회의 마지막 날의 진상을 듣고 진정한 흑막의 정체를 알게 되어. 도쿄 역 앞에 본색을 드러내 강림한 흑막 필 맥스웰을 대면한다.

이 사건은 이리스가 아닌, 혹성재생위원회 소장이자 이리스가 소중하게 여겼던 맥스웰의, 이리스와 유리를 통하여 지구의 자원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신천지를 만들려는 40년에 걸친 악의가 불러일으킨 것이였다. 자신과 함께하겠냐는 맥스웰의 제안을 액셀러레이터를 발동해 공격하며 거절하지만, 맥스웰의 액셀러레이터 얼터는 긴급구조용인 아미타의 액셀러레이터와는 달리, 전투용으로 개조하여 가동 효율이 압도적으로 위인 풀 스펙 버전이였던데다가, 아미타 본인도 익숙지 않은 차원이동 후 줄곧 싸워오기만 해서 말은 괜찮다고 했지만 꽤 지쳐있던 상황. 맥스웰에게 간단히 제압당한 후 도쿄 역 광장에 널브러져 이리스 양산형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지만...
맥스웰 : 어째서 이 별에 얽히려 하지?
아미타 : ...이 별도, 많은 사람들의 고향이니까요.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르는 어디의 누군가를 위해, 필사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똑같기 때문이에요. 이 별도... 우리들의 고향도!!!

지구도 자신들의 고향 엘트리아와 같이, 자신들처럼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하는 자들이 있고, 그리고 자신들의 아버지 그란츠처럼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별이라고 맥스웰에게 일갈한다. 이에 이 별도 똑같이 자신의 실험장이라는 맥스웰에게 공격받을 뻔 하지만, 그 앞을 아미타의 개수를 받아 포뮬러 2로 진화한 나노하가 가로막아 구출되고, 바이러스 코드를 사용해 유리와 이리스를 컨트롤하여 나노하 일행과 키리에를 상대하게 한 후 은신을 써서 도주한 맥스웰을 나노하와 함께 추적한다.

나노하와의 협동 공격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발동해 맥스웰을 노리지만, 맥스웰의 액셀러레이터 얼터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정통으로 공격을 받아 기절. 맥스웰의 최후의 일격을 받을 뻔 하나, 그 와중에 임기응변으로 아미타를 흉내내 엘트리아 식 포뮬러와 마도를 융합한 액셀러레이터를 시전한 나노하에 의해 구출된다.[5] 무리를 하여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한 구출 후 조금 힘들다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후방 지원을 부탁한다는 나노하에게 아직 싸울수 있다고 항변하지만, 자기가 좀 더 괜찮을 뿐이라며 레이징 하트 스트리머를 전개하며 맥스웰과의 결전에 임하는 나노하를 지켜본다. 하지만 포뮬러에 액셀러레이터까지 무리해서 사용하는 나노하의 몸은 한계를 이미 진작에 넘어서고 있었고, 그런 나노하를 구하기 위해 "움직여... 움직여어어어어어!!!!!!!!!!!!!!"[6]라 외치며 만신창이의 몸을 일으키려 하고, 그 외침에 답하는 듯이 페이트가 대신 맥스웰의 앞을 가로막아 나노하를 구해줘, 페이트와 나노하의 블래스터 캘러미티 파이어의 일격을 맞고 맥스웰은 큰 데미지를 입고 추락한다.

정말이지 무리를 한다고 나노하를 걱정하는 것도 잠시. 맥스웰은 최후의 카드로 남겨놓은, 이리스를 통해 성층권의 인공위성을 개조하여 만든 거대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로 우미나리 시를 조준하고, 무력화된 자신과 이리스, 유리의 석방을 건 사법거래를 페이트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맥스웰은 린디 하라오운유노 스크라이어가 관동 전체에 펼친 결계 때문에 성층권의 이리스-위성포호위기에게 발사 명령을 내릴수 없었고, 진정한 목적은 올 스톤 시의 제트코스터를 이용해 우주를 향해 사출한 맥스웰 자신의 의지와 기억, 그리고 발사 명령을 중게할 위성을 담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이 성층권의 이리스-위성포호위기에게 닿을 시간을 벌기 위해 거래를 위장하여 시간을 끄는 것. 즉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맥스웰의 말을 승락하면 오히려 역전당하는 거래였다. 이를 눈치채고 나노하와 함께 역전따윈 시키진 않겠다며 성층권으로 날아올라, 우주로 향하는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을 배리언트 롱 라이플로 조준하면서...
아미타 : 40년 전, 혹시 엘트리아 정부가, 혹성 재생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는 줄곧, 엘트리아를 위해서 일했을까요? 거짓말을 한 채로도, 이리스와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행복한 채로...

배리언트의 저격으로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을 파괴해 맥스웰의 계획을 무로 돌리는 것으로, 이리스와 유리는 물론 자신들 플로리안 일가의 운명을 40년 동안 농락한 맥스웰과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행동을 개시한 이리스-위성포호위기의 포격에 의해 복부를 관통당해 전투 불능 상태가 되고, 대신 하늘로 향하는 나노하에게 자신의 배리언트 시스템을 맡기고는 지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미타가 준 배리언트 시스템은, 이후 나노하가 이리스-위성포호위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사건 종결 후에는 시공관리국 본국에서 엘트리아에서 지구로 넘어온 무단차원이동으로 조사를 받지만, 큰 죄를 지은 건 아니었던 데다가 부모님의 병세도 감안하여 키리에와 유리, 마테리얼즈와 함께 조기 귀환 조치가 결정.[7] 관리국의 배려로 배웅나온 이리스가 키리에와 유리와 얘기하는 걸 지켜본 뒤, 나노하 일행에게 정말 신세를 많이졌다며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남기고 모두 다 함께 엘트리아로 귀환. 자신들을 마중 나온 어머니 엘레노아의 품에 키리에와 함께 다녀왔다며 안긴다.

에필로그에선 키리에와 어머니, 유리와 마테리얼즈와 함께 아버지 그란츠를 간호하고, 모두 다 같이 노력한 덕분에, 플로리안 농장도 Reflection 시점에 비하면 어느정도 농작물이 자라게 되었으며, 그 후 사건 처리가 끝난 이리스도 귀환. 모두와 함께 노력하면서 혹성 재생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그리고...
아미타 : 그 뒤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플로리안 농장은 지금, 수확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어머니의 병세는, 유리의 치료와 약으로 어느 정도 억제되어, 아직도 건강하십니다.

...아버지는, 선고받은 날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습니다.
유리와 이리스가 돌아온 것과, 혹성 재생의 희망이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마지막엔, 조용히, 편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여러분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
언젠가 여기에 놀러오면 좋겠다고, 모두와 곧잘 얘기하곤 해요.
우리들의 고향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별이니까요!

아미타가 말했던 것처럼 자신들이 키운 꽃들, 그리고 돌아온 녹음에 둘러싸인 엘트리아에 자리잡은 그란츠의 묘비 앞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키리에와 함께 나와, 언젠가 나노하 일행과 다시 만날 날을 그리며 웃으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2.2.2.1. 평가
Reflction 까지의 본편에선 키리에가 사고를 친 후 그걸 막기 위해 뒤이어 지구로 따라온지라, 사실상 여동생이 사건의 주역이여서 키리에보다는 인상이 덜한 느낌이였으나, Reflection 종반에선 이리스에게 배신당한 키리에를 구하면서 소녀의 눈물을 닦아주는 마법사는 있었다고 받아주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그 포텐셜이 Detonation에서 본격적으로 폭발한다, Detonation 본편에서의 아미타의 매력 중 하나는, 대사 하나 하나가 키리에나 나노하, 지구의 다른 사람들 등의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녹아있다는 점.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면서 자책하는 여동생 키리에에게 한 과거를 자책하는 것만이 아닌 앞으로의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하면서 북돋아준 충고 덕분에 키리에는 Detonation에서 과거를 딛고 변할 수 있었다. 시리즈 안으로 따지면 3기 스바루 나카지마의 언니인 긴가 나카지마. 그리고 시리즈 밖으로 따지면 자이언트 로보대종이 생각나는, 가족을 지지해주고 인정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나가게 만드는 이상적인 어른이자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지구를 희생시키려 하는 필 맥스웰에게도 이 별도 엘트리아도 자신과 가족들처럼 필사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일갈하고, 차원이동 후 무리하게 계속한 전투로 피로한 와중 나노하와 함께 맥스웰과 싸우는 도중에도 나노하를 걱정하며, 사건 종결 후에는 모두와 함께 노력한 끝에 자신의 꿈대로 녹음을 되찾은 엘트리아에 아버지를 편히 잠들게 하고 나노하 일행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

여기에 시공관리국에 엘트리아 식 포뮬러를 비롯한 과학 기술을 전수해주면서, 차후 시리즈에서 시공관리국에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엘트리아의 기술이 사용될 여지를 남겼다는 점도 하나의 공적. 아미티에 본인이 가지고 온 포뮬러 용 나노머신은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투여하면서 바닥났지만, 마리엘 아텐자, 샤리오 피니노등의 시공관리국 기술국원들과 함께 레이징 하트와 바르디슈 등의 장비 개수를 도와주면서 엘트리아의 과학 기술을 전수해준걸 보면, 차후 시리즈에 활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여담으로 Detonation 가이드북에 수록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코믹스 작가가 그린 이노센트 세계관 단편 만화에서는 데토네이션 감상회 후 아빠와 언니를 찾으며 평평 우는 키리에를 "예, 언니 여기있어요."라며 껴안아준다.

2.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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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다르게 인간으로서 등장. 아버지인 그란츠 플로리안도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작중 에르토리아 걸즈 하이스쿨 1학년으로 풍기의원도 담당하고 있다.


[1] 릴리 슈트로젝의 드라마cd판 성우다.[2] 마찬가지로 총상을 입은 키리에는 변변한 식사 없이 에너지바 같은 것으로 떼우는 데 딱히 배고프다는 묘사도 없고 회복력 또한 엄청난 것을 보면 그냥 사람으로서 에너지 효율부터가 뛰어난 듯. 밥을 많이 먹은 건 폐허가 된 고향인 엘트리아의 음식과 지구의 음식이 무언가 다른 모양이다.[3] 이걸 듣고 이리스는 순간적으로 어린 시절 엘레노아의 모습을 떠올려, 플로리안 자매가 엘레노아와 그란츠의 딸들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4] 포뮬러의 사용법을 익힌 나노하의 장비를 포뮬러 2로 개수해줬고, 남은 일부분의 나노머신은 페이트에게 사용되어, 강화 배리어 자켓인 블레이즈 2와, 종반부에서 나노하를 구하러 우주로 날아오를때 시전된 2차 강화 형태인 블레이즈 넥서스로 진화되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블레이즈 넥서스의 경우, 아미타의 나노머신 덕분에 블레이즈 폼이 원래 상정하지 않은 대기권외 활동까지 가능하게 된 형태라고 한다.[5] 이때 정신을 잃은 표정의 작화가 꽤 좋다.[6] 실제로 들어보면 샤우팅이 장난아니다. 10월 21일 무대인사에서 아미타의 성우 토마츠 하루카도 데토네이션 제1의 대사로 뽑았다.[7] 이때 아미타의 스마트폰 사진으로 이 동안에 있던 일을 볼수 있다. 관리국 본국에서 조사가 끝나 키리에와 함께 귀환하는 사진과, 야가미가에서 마테리얼즈, 유리, 나노하 일행과 함께 파티를 벌이는 사진, 그리고 시공관리국 감옥에 수감된 맥스웰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