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tablebordercolor=#900><tablebgcolor=#900>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24 시즌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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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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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토시키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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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00><colcolor=#ffffff>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No.4 | |
아베 토시키 阿部寿樹 / Abe Toshiki | |
생년월일 | 1989년 12월 3일 ([age(1989-12-03)]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一関市) |
신체조건 | 185cm / 85kg |
포지션 | 2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출신교 | 이와테현립 이치노세키 제1고등학교(岩手県立一関第一高等学校) 메이지대학(明治大学) |
프로입단 | 2015년 드래프트 5위 (주니치) |
소속팀 | 주니치 드래곤즈 (2016~202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23~) |
연봉 | 2024년 / ¥58,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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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외야수.2. 선수 경력
2.1. 프로 이전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연식야구를 했었고, 경식야구는 아버지가 집 비닐하우스 안에 만들어준 연습장과 나무 배트로 아버지와 함께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봄 현대회 우승과 도호쿠 대회가 최고 기록으로, 나츠 고시엔 이와테현 예선에서는 2회전에 당시 1학년이던 키쿠치 유세이가 있는 하나마키히가시와 만나 광탈했다.[1]
도쿄 6대학리그에서 뛰는 것에 끌린 아베는 메이지대학 진학하여 1학년 봄부터 벤치 멤버에 입성, 3학년 봄에 주전 3루수를 차지하고 규정타석을 만족한 타율 .353으로 활약했다. 가을에도 .306의 타율로 컨디션을 유지했고, 1년 뒤인 4학년 가을에는 메이지대학의 15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 때 동기로는 노무라 유스케, 시마우치 히로아키, 시바타 쇼고[2]
대학을 졸업하고는 지역 내의 도호쿠 은행 사회인 야구 팀에 입사하려 했으나, 때마침 터진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채용 인원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고, 사이타마현에 있는 혼다에 입사하였다. 처음에는 수비에서의 강점을 인정받았지만, 2년차까지는 수비도 송구도 타격까지 모두 침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3루수 겸 코치에게 조언을 받아 타격이 개선되었고 부진을 털고나니 송구와 수비 역시 자연스럽게 되살아났다.
2014년 제85회 도시대항전에서 첫 상대였던 히로시마시의 JR니시니혼과의 승부끝에 연장 13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역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것이 큰 동력이 되었는지 대회 내내 활약을 이어갔다. 이 같은 활약으로 주니치 단장으로 취임한 오치아이 히로미츠의 눈에 띄였지만, 2014년에는 지명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음 해인 2015년에 주니치에 5순위로 지명받아 계약금 5000만엔과 연봉 1000만엔에 사인하며 입단하였다. 한편, 혼다 팀 동료였던 이시바시 료타는 라쿠텐, 나카오시 오스카르[3]는 히로시마에 지명받아 입단했다.
2.2. 주니치 드래곤즈
2016년 8월 11일에 1군으로 승격되었고, 9월 14일 쿄진전에서는 데뷔 첫 홈런도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은 .184에 그쳤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출장도 적었고, 2루수 경쟁도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 개막 로스터에 2루수로 들어갔고, 4월 5일 야쿠르트전에 약 2년 반만에 데뷔 2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중반부터는 거의 2루수로 완전히 정착하며 팀의 10년만의 8연승에 기여하는 활약을 펼쳤고, 데뷔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웠다. 시즌 최종 타율은 .291로 세리그 10위 기록이었다.
코로나 시즌이 된 2020년, 6월 개막 초반부터 1할대에서 기면서 스타멘에서 빠지기도 했지만 7월 16일 요코하마전에서 1경기 4타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9월 19일 한신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10월 12일 쿄진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으로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시즌을 보냈다. 팀의 중심 타선에서 다얀 비시에도에 이은 팀내 2위(...)인 13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병살타는 21개로 양대 리그 전체 1위라는 오점을 남겼다.
2021년, 타순도 고정되지 못하는 등 부진을 이어나가다 도쿄 올림픽 브레이크동안 갈비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재활하는 동안 타격폼도 수정했지만, 66경기 타율 .209에 그쳤다.
2022년, 성골 신인 이시카와 타카야가 3루에 들어가면서 타카하시 슈헤이와 경쟁해야할 처지가 되었다. 근데 타카하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2루수 & 3번 타자로 출장 중.
2.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그런데 2022시즌 종료 후인 11월 15일, 와쿠이 히데아키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라쿠텐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라쿠텐은 연봉도 저렴한 30대 초반의 주전급 내야수인 아베를 싸게 얻은 것에 더해 연봉이 높은데다 노쇠화로 인한 성적 저하가 찾아오며 은퇴 시기가 다가온 노장 투수 와쿠이를 방출시켜 페이롤을 아끼게 된 반면에, 주니치는 투수진의 전력은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음에도[4] 2010년대 이후로 심각한 물타선이 전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는 가운데 3번 타순에 설 만큼 팀 내에 몇 안되는 중심타자의 일원으로 뛰어준 아베를 은퇴 시기가 다가온 노장 투수랑 맞바꾸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라쿠텐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트레이드라는 것이 세간의 평가.
주니치 측에서는 젊은 야수를 기용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고[5] 선발 투수진을 보강하려는 목적으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팬들에게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이가 있긴 해도) 공수의 핵심이나 다름없는 주전 타자를 은퇴가 다가온 노장 투수와 맞바꾸는 말도 안 되는 트레이드를 추진했냐며 거센 반발이 터져나오는 중. 심지어 이 트레이드를 주니치 쪽에서 먼저 제안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며[6] 팬들은 어이를 상실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와테현 출신이기 때문에 라쿠텐은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어서, 선수 본인은 입단 회견에서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오던 팀에 오게 되어 기쁘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 동기인 시마우치 히로아키와도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시즌이 개막하자 와쿠이가 꾸역꾸역 선발로테는 도는 반면 아베는 타율 1할대로 삽질을 하다 2군으로 가버려서 재평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 두 팀이 사이좋게 양 리그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는 건 덤. 그러나 7월부터 서서히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8월에는 월간 타율 .356, OPS .924를 찍으며 완전히 부활했다.
시즌 종료 후 평가는 '와쿠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버텨주긴 했지만 그래도 유망주의 포텐 폭발만 믿고 주전급 내야수를 보내버린 건 뻘짓에 가까웠다'라는 주니치의 패배로 정리되었다. # 팀 성적은 둘 다 똑같이 B클래스였지만 주니치는 최하위, 라쿠텐은 4위였고 팀의 기세도 정반대[7]였다. 그나마 빈 자리를 채우게 된 이시카와 타카야가 비율스탯은 나쁘지만 도약의 여지를 보여준 게 위로.
2023 시즌 최종 성적은 78시합 출장에 타율 .255, 4홈런, 55안타, 24타점, OPS .738. 전반전의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는 성적이었다.
2024 시즌에는 78시합에 출장해 타율 .227, 9홈런, 52안타, 32타점, OPS. 711. 전년과 똑같이 78경기에 출장했고 홈런 수가 늘며 장타율 4할을 돌파했으나, 출루가 급감하며 사실상 공갈포와 다름없는 기록을 남겼다. 2년 연속으로 아쉬운 성적이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원투 110m의 강한 어깨와 프로 데뷔전부터 정평이 나있던 민첩한 수비가 강점이다.4. 기타
- 별명은 '마스터(マスター)'. 이토 츠토무 코치가 만들어 준 별명으로, 특유의 노안이 바의 마스터 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붙여졌다. 실제로도 저 노안에 더하여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30대가 다 되어서야 주전으로 도약했기 때문에 팬들이 이 선수가 누구지 하고 프로필 사진을 찾아보면 무슨
쌍팔년도80년대 레전드 같이 생긴 선수 사진이 올라와 있어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 2021년까진
노안 외에도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이 부임한 2022년에 선수들의 염색이나 수염을 금지하면서 깔끔히 면도했다가 라쿠텐 이적 후에 다시 수염을 기르고 있다.
5. 연도별 성적
아베 토시키의 역대 NP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16 | 中 日 | 25 | 53 | 9 | 1 | 0 | 1 | 2 | 4 | 1 | 2 | 10 | .184 | .212 | .265 | .477 | 37 | 0.0 |
2017 | 21 | 46 | 11 | 1 | 0 | 0 | 3 | 2 | 1 | 4 | 13 | .268 | .333 | .293 | .626 | 73 | -0.1 | |
2018 | 18 | 26 | 5 | 3 | 0 | 0 | 1 | 4 | 0 | 3 | 3 | .217 | .308 | .348 | .656 | 76 | 0.0 | |
2019 | 129 | 484 | 130 | 24 | 3 | 7 | 51 | 59 | 1 | 31 | 82 | .291 | .337 | .405 | .742 | 107 | 3.2 | |
2020 | 115 | 459 | 108 | 25 | 0 | 13 | 44 | 61 | 2 | 30 | 92 | .257 | .306 | .409 | .715 | 106 | 1.4 | |
2021 | 66 | 240 | 45 | 10 | 0 | 5 | 18 | 16 | 0 | 19 | 36 | .209 | .271 | .326 | .597 | 75 | 0.6 | |
2022 | 133 | 548 | 131 | 31 | 2 | 9 | 44 | 57 | 3 | 49 | 105 | .270 | .338 | .397 | .735 | 119 | 2.6 | |
<rowcolor=#ffcc00>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23 | 楽天 | 78 | 253 | 55 | 17 | 1 | 4 | 16 | 24 | 0 | 27 | 47 | .255 | .340 | .398 | .738 | 121 | 0.3 |
NPB 통산 (8시즌) | 585 | 2109 | 494 | 112 | 6 | 39 | 179 | 227 | 8 | 165 | 388 | .260 | .320 | .387 | .707 | 105 | 8.0 |
[1] 그 하나마키히가시에는 2년 뒤에 더 괴물같은 선수가 들어왔는데...[2]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3년간 선수 활동을 했다.[3] 일본계 브라질인이다.[4] 주니치는 투수에 유리한 홈구장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투수진이 두터운 팀이다. 당장 2022년 주니치의 팀 평균자책점은 3.28로 세리그 2위로 주니치 위에는 팀 평균자책점 2.67의 한신만 있었다.[5] 아베가 빠진 2루 자리에는 타카하시 슈헤이를, 3루에는 유망주 이시카와 타카야를 기용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슈헤이의 반등과 이시카와의 각성 여부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6] 링크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저 기사는 주니치 신문 산하 기관지인 주니치 스포츠에서 나온 기사다. 사실상 주니치 쪽이 자기들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보도한 것.[7] 시즌 내내 최대 3연승밖에 못한 채 최하위 경쟁만 반복했던 주니치와는 달리 라쿠텐은 비록 최종전에서 미끄러졌지만 8월 이후로 상승세를 타고 A클래스 경쟁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