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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남편 弟の夫 | |
장르 | 일상, 드라마 |
작가 | 타가메 겐고로 |
출판사 | 후타바샤 이미지프레임 |
연재처 | 월간 액션 |
레이블 | 액션 코믹스 길찾기 |
연재 기간 | 2014년 11월호 ~ 2017년 7월호 |
단행본 권수 | 4권 (2017. 07. 12. 完) 4권 (2018. 07. 1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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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타가메 겐고로. 편부가정인 야이치와 카나가 사는 집에 쌍둥이 남동생의 남편, 캐나다인 마이크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제19회 일본 미디어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이상해. 여기선 되고 저기선 안된다니 그런거 이상해!
어느 날, 초등학생 딸 카나를 혼자 키우고 있는 주인공 야이치에게 캐나다에서 사람이 찾아왔다. 그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우의 남편’이다. 아버지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는 것과 ‘그 쌍둥이 동생이 ’외국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카나는 놀라움과 함께, 캐나다인 고모부가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나한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는 야이치와, 순수한 시선으로 마이크를 바라보는 카나, 그리고 그런 그 둘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동성애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마이크. 이들의 흥미진진하고 이상한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어느 날, 초등학생 딸 카나를 혼자 키우고 있는 주인공 야이치에게 캐나다에서 사람이 찾아왔다. 그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우의 남편’이다. 아버지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는 것과 ‘그 쌍둥이 동생이 ’외국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카나는 놀라움과 함께, 캐나다인 고모부가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나한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는 야이치와, 순수한 시선으로 마이크를 바라보는 카나, 그리고 그런 그 둘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동성애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마이크. 이들의 흥미진진하고 이상한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성격 차로 아내와 이혼 후, 혼자 딸 카나를 키우는 싱글대디 야이치의 앞에 캐나다에서 온 한 남자가 찾아왔다.
남자의 이름은 마이크로 동생의 남편이라 한다. 야이치는 마이크의 이 말에 쌍둥이 동생 료우지를 기억한다.
료우지는 과거 자신이 동성애자란 걸 커밍아웃한 뒤 캐나다에 간 뒤로 소식을 모르고 지내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 자세한 건 잘 모르고 지낸 야이치.
마이크에게 향한 딸 카나의 순수한 질문 속에 야이치는 점차 자신이 가진 편견을 벗고 순수한 모습을 찾아나선다.
이것은, 동성애자인 가족을 둔 이성애자와 순진무구한 아이, 동성애자를 사랑한 남자, 그리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그들이 사랑하는 동성애자의 이야기이다.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dddddd,#010101><width=50%> 1권 ||<-2><width=50%> 2권 ||
2015년 05월 25일 | 2016년 01월 12일 | ||
2016년 05월 10일 | 2016년 12월 15일 | ||
3권 | 4권 | ||
2016년 10월 12일 | 2017년 07월 12일 | ||
2017년 07월 31일 | 2018년 07월 15일 |
후타바샤의 만화 잡지 '월간 액션'에서 2014년 11월호부터 2017년 7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액션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4권 완결.
한국어판은 길찾기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김봄. 전자책 버전은 레진코믹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2018년부터 북미에 번역 출판되기 시작했다.
4. 특징
작가가 그동안 하드코어한 게이 상업지 만화를 많이 그려서 이것도 그쪽이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요소는 전혀 없다. 등장하는 남자들이 우락부락 근육질이고 특히 마이크는 수염을 기른 털복숭이로 타가메 겐고로 만화의 스테레오타입 캐릭터지만, 야한 요소는 전혀 없다. 남자들이 벗은 장면이 간간이 나와도 일반적인 만화의 노출 수준이고 가릴 곳은 다 가렸다.전체적인 내용은 게이에 대한 이성애자들의 각종 오해를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성애자인 야이치와 게이인 마이크, 그리고 어린아이라서 게이가 아직 뭔지 모르는 카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일을 통해 이성애자들이 게이에게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 우회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포인트.
또한 동성애자를 혐오하던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점차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도 잘 묘사하고 있다. 죽은 동생의 남편이던 마이크를 처음엔 껄끄러워 하고 불편해 하지만 결국 그가 동생과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복했음을 깨닫고 마이크를 동생의 반려이자 자신의 딸의 삼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적인 시선과 갈등을 현실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어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5. 등장인물
- 야이치
외동딸인 카나와 함께 살고 있는 이혼남. 중학교를 다닐 때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었고, 부모가 남긴 아파트를 관리하며 임대수입으로 먹고 살고 있다. 쌍둥이 남동생으로 료우지가 있었는데, 료우지가 게이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커밍아웃 했다고. 그래서인지 마이크에게도 적대적이지 않고 잘 대해주지만, 이성애자들이 가진 게이에 대한 편견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서 둘 사이에서 갈등하는 면도 많이 보이나 딸 카나의 질문을 통해 그것을 극복한다.
- 마이크 플래너건
료우지와 결혼한 게이 남편. 캐나다인이다. 캐나다로 온 료우지를 만나 결혼했으나[1], 료우지가 죽은 뒤 형 야이치를 찾아온다. 쌍둥이 형제이다 보니 외모가 너무나도 비슷해서 야이치를 료우지로 착각하고 안기는 일이 종종 있다. 1권에서만 두 번. 료우지에 대한 사랑이 깊었는지 일본에 와서 료우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장소를 찾아다니고, 료우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짓는 모습도 보인다.
- 카나
사실상의 주인공. 야이치의 딸.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삼촌 료우지가 돌아가신 이후 이 곳에 온 또 다른 삼촌 마이크를 대단히 좋아하고 많이 따른다. 어린 아이라서 그런지 게이에 대한 편견이 거의 없다. 남자끼리 결혼한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넘긴다. 야이치의 게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 예를 들면 "마이크는 카나의 친척인데 자고 가도 되지 않아? 사촌도 자고 갔는데......"라는 식.
- 료우지
야이치의 쌍둥이 남동생이자 카나의 삼촌. 동성애자이며 고등학생 때 이를 형에게 커밍아웃을 했다. 그 후 캐나다로 홀로 떠난 뒤 그곳에서 마이크와 만나 결혼식까지 올렸으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지만 작품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인 동성애와 가장 연관이 깊은 인물이기 때문에 주요인물들, 특히 연인이었던 마이크에 의해서 자주 언급된다. 여담이지만 료우지와 마이크는 딱히 운명적으로 만나거나 한 건 아니고 그냥 만남어플을 통해 만난 사이라고 한다(...).[2]
- 나츠키
야이치의 아내이자 카나의 엄마. 작중 초반에는 야이치가 아내와 사별을 한 듯한 암시를 보여주고, 마이크도 야이치의 방에 놓여있는 가족 사진을 보고 그렇게 추측했지만 1권 마지막에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별거를 하고 있는 이유는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성격 차로 자꾸 다투는 등 결혼 생활이 제대로 안 되는 바람에 합의 이혼을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남편과 딸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야이치도 아내를 많이 그리워한다.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NHK BS프리미엄에서 3화짜리 실사 드라마화 되어 방영된다.# 야이치 역엔 사토 류타, 마이크 플래너건 역엔 바루토 카이토[3], 야이치의 전 아내 나츠키 역에 나카무라 유리, 그리고 카나 역에 네모토 마하루가 캐스팅 되었다.7. 기타
- 허핑턴포스트에 만화 연재에 대한 타가메 겐고로의 인터뷰가 실렸다. [인터뷰] 게이 에로틱 만화의 대가 '타가메 겐고로'가 일반 잡지에 동성결혼에 관한 만화 '아우의 남편'을 연재하는 이유. (일본판 허핑턴포스터 기사 번역.)
- 2018년 제47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2018년 아이스너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