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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36:19

아일라 유루키아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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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그녀의 진짜 모습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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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イラ・ユルキアイネン(Aila Jyrkiäinen)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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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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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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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하야미 사오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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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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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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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이용신[2] 국내명은 아일라 유루기아이넨이다.

건담 시리즈에 꼭 등장하는 강화인간 계열 등장인물. 플래너 기관[3]에서 인류 최강건프라 파이터로서 양성된 소녀이자 핀란드를 거점으로 하는 건프라 팀 '네메시스'의 대표. 건프라 제작 경험이 없고, 건담에 대한 지식도 전무하지만, 그런 것을 보충하고도 남을 만큼의 조종 기술을 가지고 있다.

매니저 겸 주치의인 나인 발트가 그녀의 컨디션 관리를 맡고 있고, 차량의 운전수 역할에다 배틀시의 보좌 역할까지 하는 등 거의 그와 함께 하는 장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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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할 때에는 평상시 복장과는 달리 헬멧[4]으로 얼굴을 가리고 온몸을 감싼 슈트를 입고 출전한다.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게는 이름성별, 핀란드 대표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 PPSE사조차도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였다. 이를 볼 때 플래너 기관에서 의도적으로 그녀의 정체를 감춘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는 건프라는 큐베레이 파피용, 제간(8화 한정), 양산형 큐베레이(21화에서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사용·제작 건프라는 SD 레전드 BB 커맨드 건담(16화 한정), 미스 사자비.

위에 소개된 것처럼 이지적이고 냉정한 미소녀로 나온 것처럼 보였으나...

2. 그녀의 진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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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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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아이스크림 먹는 핀란드 선수

나인 발트의 앞이나 경기 중일때는 무감정하고 기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평범한 십대 여자아이들처럼 부끄러움을 잘 타고 먹을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성격이다. 특히 식욕은 어디의 지상 최고의 먹보와 견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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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쿨뷰티인 줄 알고 있었지만, 10화에서 부터 드러난 힘겹게 쟁취한 만두를 먹으려는 모습, 레이지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레이지가 접근하자 놀라는 모습 등, 먹순이 속성과 갭 모에츤데레까지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더욱 인기가 폭발했다. 거기에 어린 나이답지 않게 몸매까지 상당히 좋기에[5] 많은 이들이 C85를 연호했다(...).

게다가 극이 진행될수록 식탐(!)이 더욱 강해져서, 같은 식신계인 레이지와 자주 엮이는 편. 오죽하면 세이와 치나마저 이를 보고 둘이 비슷하다고 평가했을 정도.

네메시스 측과 만날 때나 경기 중일 때 무감정한 모습을 보인 것은, 작중에서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아마도 초반~중반의 아일라는 건프라 배틀을 좋아하지 않았고, 네메시스와의 관계도 먹고 살기 위한 계약 관계일 뿐 사적으로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후반에 건프라 배틀의 재미를 깨달은 뒤로는 배틀 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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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 첫 등장. 직접적으로 배틀을 하지는 않고 지구 결승전을 차 안에서 DMB로 관람을 한다. 이때 하는 대사인 "흰 건프라가 이깁니다."는 라라아 슨의 오마주. 그녀의 예상대로 빌드 건담 Mk-2가 승리하자 나인 발트가 한 대사인 "너는 영리하구나."는 라라아의 예상이 맞자 그녀를 칭찬한 샤아 아즈나블의 오마주이다.

이후 8화에서 다시 등장, 나인 발트가 팀 네메시스의 회장인 요셉 칸카은슐야에게 자신들의 기관에서 훈련시킨 최고의 건프라 파이터라며 아일라를 소개한다. 아일라의 겉모습을 보고 미심쩍어하던 회장은 네메시스의 메인 파이터인 가웨인의 데빌 건담을 초기형 제간[6]으로 상대하라고 말한다. "인류 최강의 건프라 파이터라면 문제없겠지?"라는 말도 함께. 그리고 자신의 말에 응답하듯이 가웨인에게 압승을 거둔 아일라는 그 자리에서 네메시스의 대표 파이터로 임명된다. 이 장면을 본 건덕들의 반응은 '역시 기체의 성능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다.'라며 아일라가 조종한 제간을 느님이라고 부른다. 이분? 갓과 간의 발음이 조건에 따라 같음을 이용한 말장난.

물론 건프라 배틀에서는 작품상의 기체 설정보다는 건프라 자체의 완성도의 따라 성능 차가 갈린다지만[7] 이때 아일라가 사용한 제간은 주위에 장식되어 있던 제간이고 저쪽은 세계대회 출장 경험도 있는 팀의 간판 파이터의 주력 건프라다. 그리고 핀란드 대표선수 진출전 결승에서 전 대회 우승자인 카를로스 카이저알파 아질을 배틀 시작 직후 산산조각내버리면서 핀란드 대표가 된다.

10화에서는 PPSE가 주최하는 환영 파티에 참가하지 않고 바깥에 몰래 나가서 먹거리 탐방을 하던 도중 마지막으로 남은 고기만두를 사러 갔다가 레이지와 만나게 된다. 이때 고기만두를 놓고 레이지와 투닥거리는데[8],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뭐하는 거야, 이 바보야! 변상해!"라며 평상시의 쿨한 모습과는 동떨어진, 또래 소녀 같은 귀여운 모습을 보이면서 갭 모에를 과시한다. 그러던 중 그녀를 찾아온 나인 발트의 차에 타면서 레이지와 헤어진다.

이후 개막식 대회에서 상대 건프라 3기를 동시에 박살내면서 포인트를 획득, 대기실에서 세이와 레이지의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활약상을 보면서 그들이 강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배틀이 끝나자마자 TV를 꺼버리는 바람에 파이터가 레이지인 건 보지 못했다.

11화에서는 또다시 먹을 것을 사러 나왔다가 레이지와 마주치게 된다. 그녀를 찾는 나인 발트를 피해 레이지와 함께 수풀 속에 숨는데 여기서 갑작스레 다가오는 레이지한테 부끄러워 당황하는 모습이 굉장히 모에하다. 이때 레이지에게 고기 만두를 한 개 빼앗기고 그 대가로 돈을 받고, 그 돈이 만두 네 개는 사먹을 돈[9]이라는 걸 알고는 "뭐야, 쟤..."라고 중얼거린다. 만두 플래그 성립. 이후의 세계 대회 배틀로얄에서도 여러 적을 단번에 격파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11화까지 전투 장면은 등장직후 바로 전기격추 배틀종료 그나마 8화에 제간을 사용했을때가 가장 긴 전투를 보여줬다.

12화에서는 또다시 먹을 것을 사러 나온 레이지를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완전히 플래그가 꽂혔다. 저번에 너무 많이 받은 고기만두 값을 갚겠다며 레이지에게 고기만두를 준다. 그런데 레이지가 식었으니까 필요없다면서(……) 되돌려주고, 아일라는 또 건내주려고하며 사랑싸움 티격태격하다가 지나가던 건달들과 시비가 붙는다. 레이지가 멋지게 구해주지만 싸움 도중 손목을 다치고 만다. 오오 레이지 오오

이 12화에서 편의점 앞에서 레이지와 만나서 '실수로 얼굴이 가까워져서 깜짝 놀라며 부끄러워하기' '남들이 애인 취급하니까 부끄러워하며 부정하기'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자 남자가 구해주기' 같은 상황들을 보여줘 주가가 또다시 상한가를 쳤다.

13화에서 레이지를 찾아와서 부끄러워하다가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돌아간다. 제3피리어드의 배틀 웨폰 경기때는 실드를 얻고 수중에서 을 상대, 실드의 내구도가 아슬아슬할때 실드를 두개로 갈라서 군을 가위 자르듯이 잘라버리면서 승리한다.덧붙여서 제3피리어드의 대결 이전에 하는 독백을 보면 건프라와 건프라 배틀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그런데 대결이 끝난후 헬멧을 쓴 상태에서 우연히 세이와 레이지를 목격하면서, 그가 세계대회 참가선수란 것을 알게 돼 버렸다.

14화에서 단편적으로 과거가 드러나는데, 나인 발트가 자신의 능력을 강하게 해주는 대신 건프라 배틀에 우승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본인은 좋을대로 하라고 답하였다는게 드러난다. 이를 보면 아일라에게는 뭔가 특수한 능력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병원에서 손 검사를 받은 레이지를 찾아가 애들 놀이인 건프라 배틀을 왜 하냐고 물어보지만 애들 놀이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다면서 재밌다는 말을 듣자 건프라 배틀을 재밌기는 커녕 괴롭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제 6 피리어드까지 전승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제 7 피리어드인 건프라 레이스 5번째 경기에서도 우승한다.

15화에서는 제 8피리어드에서 승리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다음 차례인 레이지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페리니와 세이&레이지의 배틀을 견학하고 싶다고 나인 발트에게 요청해 배틀을 지켜본다. 이 때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이 RG 시스템을 발동하자 코우사카 치나의 저게 이오리군의... 대사 다음으로 레이지의 건프라... 라고 말한다 플래그가 거진 확정됐다. 치나가 세이의 히로인이라면, 아일라는 레이지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16화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일본의 B급 구루메의 맛에 감탄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때 지나가던 모녀를 보면서 잠시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가 레이지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신경 안쓰는 척 하다가 따라온다. 프라모형점에 들어간 레이지를 몰래 보다가 웬 아저씨에게 걸려서[10] SD 커맨드 건담을 받고 레이지와 같이 건프라 조립에 참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건프라 배틀은 할 줄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레이지의 연습 배틀을 관람하다가 갑자기 난입한 지옹에 레이지의 비기닝 건담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조립한 커맨드 건담으로 레이지를 지원, 연계 공격으로 지옹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배틀이 무사히 끝나고 나서는 레이지와 같이 기뻐하다가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참고로 이번 화에서 아일라는 지금까지 대회에서 경기를 할때와는 전혀 다른 진심으로 건프라 배틀을 즐거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아일라의 귀여움이 폭발한 또 다른 에피소드였다.

18화에서는 음식을 먹으러 나왔다가 세이&치나와 만나게 되고 세이, 치나, 레이지와 동석하게 되는데 가명으로 아이나를 대고 대회장에서는 친구를 보러 왔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레이지와 함께 대식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치나와 세이는 이를 보고 레이지와 아일라 둘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오를 위로(?)하며 화기애애하게 웃는 레이지 일행을 보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20화에서는 페리니의 윙 건담 페니체와 전투. 다음 상대가 레이지와 세이라는 것에 고민하면서 조종에 난점이 보이고 있었고, 그걸 보다 못한 회장의 닥달에 나인 발트는 일종의 뇌파 컨트롤 시스템인 임바디 시스템을 무리하게 최대출력으로 올린다[11]. 그 후부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윙 건담 페니체를 가지고 놀았으며, 페리니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을 시도하나 키라라가 페리니를 설득한 덕에 기권하면서 승리한다. 문제는 뇌파 컨트롤이 지나치게 강했던지라 그 여파가 남아서 아직 제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고 기권으로 인해 조종되지 않는 상태의 윙 건담 페니체를 무자비하게 난도질.[12] 그걸 보다 못한 레이지가 비기닝 건담으로 끼어들지만 비기닝 건담을 한방에 오체분시 시켜 버리고 배틀은 강제종료[13][14]

열받은 레이지가 따지려고 가는 순간, 아일라는 뇌파조작의 여파로 쓰러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쓰고 있던 바이저가 조금 깨지는 바람에 결국 정체를 들켰고, 레이지에게 "너 뭐하는거야?!"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도 레이지가 분노하는 것을 보며 동요하고 20화는 끝. 21화에서는 바로 준결승으로 레이지&세이와 싸우게 된다.

21화에서는 그녀의 과거가 단편적으로 그려진다. 고향인 핀란드에서 프라프스키 입자의 흐름을 읽고 전황을 예측하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어 건프라 파이터로서 네메시스에 스카웃 되었고, 혈육도 돌아갈 집도 없는 그녀가 의지할 곳은 건프라 배틀과 연구소 뿐이었다. 임바디 시스템은 아일라가 가지고 있는 입자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뇌파조작을 가해서 의도적으로 높이는 것이었다. 나인 발트는 제작 기술도, 조작 기술도 아닌 제3의 재능이라 평가했으며, 평소에도 흐름을 읽는 능력은 87% 정도의 적중률을 자랑하는데 임바디 시스템을 사용하면 100%의 적중률이 되어 완전히 미래를 읽는 것이 가능해진다[15]. 자신이 건프라 배틀에서 이기지 못하면 돈도 살 곳도 없어지는 덕분에 하기 싫은 건프라 배틀을 억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생활했던 것. 결국 최대 출력으로 발동했던 임바디 시스템의 부작용인지 분노에 일그러진 레이지의 얼굴을 보는 악몽을 꾸고야 만다.

배틀 전, 스테이지로 향하던 아일라에게 코우사카 치나가 접근하여 이라고 둘러댄 뒤 레이지의 손목에 달린 것과 같은 보석인 아리스타로 만든 목걸이[16]를 건네준다. 파이트 도중 레이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또다시 조종에 미스를 보이자 나인 발트는 또다시 엠바디 수치를 강제적으로 올리고 만다. 이 영향으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를 밀어붙이지만 괴로워하는 와중에 더 이상은 싫다고 절규하는 아일라의 목소리에 레이지의 아리스타가 목걸이와 공명한다. 여기서 아일라의 진심을 듣게 된 레이지는 배틀에서 이기지 못하면 돌아갈 곳도 맞아줄 사람도 없다고 소리치는 그녀에게 "그럼 세이네 집으로 오면 되잖아? 한 명 더 늘어난다고 어떻게 되진 않겠지!"라고 자기가 집주인인 양 쿨하게(...) 말해주고, 그 말에 아일라는 평정심을 되찾고 엠바디 수치는 다시 0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레이지의 "이기는건 나야, 바보!"라는 말에 폭발하면서 헬멧을 벗어던지고 본 모습으로 돌아와 레이지와 어린 아이처럼 말다툼[17]을 하고[18] 자길 이용했던 나인 발트와 회장과 손자에게 거칠게 폭언(!)[19][20] 퍼부으면서 사실상 그들과 완전히 결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어린 건프라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면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서' 건프라 배틀을 벌인다. 그러나 RG 시스템을 발동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가 자신에게 돌진하자 입자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신에게 공격이 통할 리가 없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어째서인지 빌드 스트라이크의 빌드 너클 공격은 아일라가 전혀 흐름을 읽을 수 없었고[21] 결국 레이지와 빌드 스트라이크의 일격에 큐베레이 파피용이 파괴되면서 패배한다. 배틀이 끝난 직후, 이런 것이 진정한 건프라 배틀이라는 것을 깨닫고 홀가분하고 밝은 표정을 짓는다. 그 이후 휴게실에서 레이지가 약속했으니, 세이네 집에 얹혀살겠다는 의사를 보이며 세이와 치나를 멘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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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는 갈데가 없다는 이유로 세이와 레이지의 숙소에 머물고 있었으나, 세이의 어머니세이의 미래의 마누라에 의해 저지당한다(...). 하긴 남자 둘이 자는 숙소에 저런 차림으로 있었다면 누구나 기겁할만 하긴 하다. 이후 치나와 린코가 머무는 여관으로 이동한다. 여관에서 린코가 갈 곳이 정해질 때까지 머물러도 좋다고 말하는데, 그 뒤 레이지와 함께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애써 부정하려는 모습은 덤.

23화에서는 자신만의 새로운 건프라를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치나와 함께 미스 사자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유우키 타츠야한테 잠깐 도움을 받았었다.

24화에서는 결승전을 관람하던 도중 과거 치나에게서 받았던 아리스타 목걸이를 통해서 마시타 회장의 말을 엿듣게 되고 메이징 카와구치가 임바디 시스템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직후 아리스타를 통한 텔레파시로 레이지에게 이 사실을 전해준다. 결승이 세이, 레이지의 승리로 끝나자 치나와 서로 얼싸안으면서 기뻐한다.

최종화에서는 폭주한 아리스타가 구현해낸 아 바오아 쿠에서 미스 사자비를 몰고 세이와 레이지 일행을 돕는다. 하지만 아 바오아 쿠 내부로 들어간 이후 나타난 대형 빔 포대의 공격에 레이지를 지키려다가 미스 사자비가 대파되면서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된다.

마지막에 레이지가 아리안 세계로 돌아갈 때 아리스타 목걸이에 소원을 빌어서 아리안 세계로 따라간다.[22] 처음에는 매우 담담하게 레이지가 두고 간 비기닝 건담을 건네주지만 레이지가 놀라자 본인도 부끄러워하다가 둔감한 레이지가 끝까지 따라온 이유를 눈치 못채자 "레이지는 바보!!!"라고 외치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건빌파의 7년 후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선 20화에서 큐베레이 파피용과 함께 회상으로만 등장. 트라이 본편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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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트라이의 OVA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드디어 등장했다! 그것도 아이와 함께 출연[23]. 맨 마지막 부분에 잠시 출현한 것 정도지만 그녀의 출현 덕분에 팬덤은 축제 분위기. 레이지와 결혼까지 성공했다.

다만 건프라 덕분에 아빠와 만나게 됐다는 아일라의 말에 진실을 아는 일부 시청자들은 자식에게 사기를 치고 있다면서 웃었다. 생각해보면 아주 틀린건 아닌데[24], 정작 둘이 서로의 인상을 가장 깊게 느낀건 고기만두 때문. 다만 여기서 말한 "만나게 되었다"라는 말은 "出会えた"가 아니라 "知り合えた"인데, 후자의 경우는 정확히는 "(서로의 인품을 포함하여 보다 친근하게)알게 되었다."라는 의미라서 전자보다도 더욱 깊은 관계를 암시한다. 단순하게 건프라 배틀을 하기 위해서 일본에 왔을 뿐이라면 전자의 표현도 말이 되는데, 서로 친근하게 지내게 된 계기는 그게 아니라 고기만두때문이니(…).

덤으로 아리안 세계와 세이의 세계가 시간대가 다르지 않는다면[25] 레이지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을 최속으로 생각해도 두사람의 아이는 대략 6세~7세 정도라고 판단 할수 있다[26]..

아일렌드 워즈시점에서는 레이지 '왕자'와 결혼했고, 아일렌드 워즈에서 등장할때의 옷차림을 보면 왕비가 된 듯하다. 즉 "아리아 폰 아일라 아스나"라는 이름을 쓸 것으로 추정. 거지 부랑아에서 왕비로, 인생은 한방이다.

4. 기타

전체적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라라아 슨,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소마 필리스, 기동무투전 G건담아렌비 비아즐리[27]오마주한 캐릭터. 다만 이 셋에게는 없는 갭 모에가 있다. 샤아 포지션은 있으니까 이젠 곰대령님 포지션만 있으면 되나? 아니면 알렐루야? 사실상 내용이 진행되면서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발휘하게 된다. 이젠 오마주고 뭐고 의미없는 상황. 비슷한 캐릭터라고 건덕후들이 서로 주장라는게 죄다 다른데다가 완전히 일치하는 부분도 내용이 진행되면서 줄어든다.

작품상에서 출신도 과거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소녀로 실제로는 연구소에서 훈련시킨 파이터도 아닌 어디선가 주워온 아이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지만 레이지와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인물로 길거리에서 헤메고 다니는걸 연구소의 사람이 주워서[28] 그대로 파이터로 투입시켰다고 하며, 연구소에는 팀의 메인 파이터로 애지중지하지만 딱히 인간적으로 그녀를 대한다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스폰서에게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서 대하고 있었다.

세계대회편에 접어들면서 어머니와 치나의 비중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과 함께 비중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연 여캐 중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캐릭터가 아일라 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되는 캐릭터[29]. 그와 함께 레이지커플링이 대놓고 엮이고 있다. 첫 등장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데레데레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열광중.

게다가 극이 진행될 수록 레이지에 대한 감정이 점점 변화하는데, 화수가 지나면서 그를 점점 인식하다가 20 ~ 21화에서는 자신에 대한 그의 분노에 멘붕, 21화 막바지에 오해를 풀고 마음의 벽을 허문 시점 이후로 시종일관 레이지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등 말그대로 츤데레식 애정을 보여줘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결국 마지막에 그를 따라가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자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폭발한 인기와 함께 핀란드식 이름을 활용해서 '아일라 인기있넨(ニンキアルネン)', '식욕있넨(クイケアルネン)', '양보할생각없넨(ユズルキナイネン)' 등 이름을 이용한 각종 드립이 성행한다. 국적핀란드라는 점 때문에 자일리톨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름을 외래어 표기법[30]에 따라 적으면 아일라 이위르키에이넨(Aila Jyrkiäinen)이다. 이름의 현지 발음은 '아일라 유르키아이넨'에 가까우며, 건담인포 자막에선 '아일라 유르기아이넨'으로 표기된다.

에비카와 카네타케가 리트윗한 트윗 중에 풀 스크래치 빌드 아일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고, 메가하우스에서 피규어로 발매됐다.


[1]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유린 루셸로 출연한 바 있다.[2]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니나 퍼플턴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또 본작의 엔딩인 'Imagination > Reality'도 불렀다.[3] 뉴타입을 전쟁에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지온의 특수기관인 프라나간 기관의 오마주.[4] 아무래도 아렌비가 G건담 30화에서 게임할때 잠깐 썼던 헬멧과 비슷하다. 그리고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의 만나카를 닮았다.[5] 작 중 배틀을 할 때 입는 바디슈트가 몸에 착 달라붙는 형태라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데 상당히 각선미가 좋은 편이다.[6] D형이 아닌 역샤에 나온 제간 맞다.[7] 당장 건프라 배틀에서는 2선급 양산기를 모델로 한 건프라로 주역 시작기 건프라를 격파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원작의 설정대로의 성능이라면 가웨인은 막말로 당장 쪽팔려서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이지만 이쪽의 상황은 그냥 건담 대전 게임에서 저랭크 기체로 고랭크 기체를 격파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8]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환영 파티에서 폭죽이 터지자 레이지가 거기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잽싸게 돈을 내고 만두 득템. 아일라가 사재기를 감행한 바람에 맛있는 걸 놓쳐서 약이 바짝 올랐던 레이지는 기어이 쫓아와서 그 만두를 뺏어먹으려고 들었다. 하지만 그 만두는 강물에 퐁당.[9] 예전의 빚은 갚았다며 사라지는데 그래도 3개 사먹을 돈이...[10] 이때 아저씨가 건프라를 가지고 레이지에게 홍보를 하자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11] 이 임바디 시스템은 바이저로 인해 컨트롤되는 듯 한데, 최대출력이 되자 바이저 양 옆의 링이 발광한다.[12] 조금 이상한 점은 기권패 선언 이후에도 시스템이 종료되지 않은 점이다. 아무래도 아일라의 폭주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 것 같다.[13] 이 장면이 의미심장한게 위에서도 나왔다시피 비기닝 건담은 레이지와 아일라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만났을때 두 사람이 같이 사이 좋게 조립하였던 건프라였다. 그래서 비기닝 건담이 완전히 파괴된 것을 아일라와 레이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4] 이때 폭주하는 모습은 마치 노벨 건담의 버서커 모드를 연상케 하며 다음화에서 폭주에 대해 추론할때 예시로 등장했다.[15] 당연히 이런 식의 사용은 규칙 위반이지만 임바디 시스템 작동원리의 헬멧은 아일라 외 다른 사람이 쓰면 작동하지 않아서 들킬 일이 없다.[16] 레이지가 1화에서 세이에게 건네주고 난 이후 세이가 GP 베이스의 홈에 끼우고 다니던 그거 맞다.[17] 그러다가 큐베레이 파피용으로 폴짝폴짝 뛰면서 "메롱~ 메롱~ 완전허접 펀치~!" 하며 도발을 하자 레이지의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분한지 주먹을 부들부들거린다.[18] 세이를 비롯해서 구경하던 관객들 대부분은 사백안이 되어 넋이 나갔다.(유일하게 마오만 사백안이 되지 않았다. 키라라와 페리니가 "사랑 싸움...?"/ "즐기라고 했지 작업걸란 말은 안했다고…?"[19] "싫어! 이젠 당신의 말같은 건 안 들을거야!"(to 나인 발트), "닥쳐, 할아범!! 그리고 거기 있는 꼬맹이도! 건프라 배틀에서 이기고 싶으면 네가 직접 하라고!!"(to 회장&손자)[20] 그리고 이 꼬맹이는 7년 후 정말로 유럽 대표 건프라 챔피언이 된다.[21] 평소에 아일라의 시각에서 상대의 공격은 입자가 어느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그 방향을 알고 미리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빌드 스트라이크의 빌드 너클은 입자의 흐름이 온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형상이었기 때문에 아일라조차 피할 수 없었던 것.[22] 이 장면에서 아일라가 목에 맨 아리스타 목걸이가 빛이 나고 있다.[23] 참고로 이때 그들이 있는 장소인 아리안이 바로 스페이스 콜로니의 형태였다.[24] 확실히 건프라 배틀이 아니었으면 일본까지 와서 레이지를 만났을 이유가 없긴 하지만.... 고기만두 아니었으면 아일라가 경기장 밖까지 나와서 레이지 만날 이유도 없다.[25]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 마지막에 두 세계가 같은 우주에 있지만 위치만 다른 세계라는 떡밥이 있기 때문에 시간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26] 건빌파 트라이가 7년후, 대회를 끝나서 1년 추가로 8년 전이라고 생각하면 제일 빠르게 사고쳤다고 해도 그 정도 나이다.[27] 아렌비(스웨덴)와 아일라(핀란드) 모두 북유럽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스웨덴과 핀란드는 심각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묘한 애증의 라이벌 관계라는 것도 흥미로운 점.[28] 물론 그냥 아무나 한 명 주워서 키운건 아니고 플라프스키 입자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데려온거다.[29] 키라라도 참여하지만 어디까지나 리포터 역할이므로 아무래도 비중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30] 핀란드어 자체의 표기 원칙은 없으나, '기타 언어의 표기 원칙'과 외래어 표기 용례집에 의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