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바다 갈매기는 (2024)The Land of Morning Calm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드라마, 가족 |
감독 | 박이웅 |
각본 | 박이웅 |
제작 | 안병래 |
주연 | 윤주상, 양희경, 박종환 |
촬영 | 이진근 |
편집 | 안현건, 한영규 |
음악 | 연리목 |
촬영 기간 | 2023년 3월 ~ 2023년 5월 |
제작사 | 고집 스튜디오, 엔진을켜 스튜디오, 체리코끼리 |
배급사 | 트리플픽쳐스 영화사벌집 |
개봉일 | 2024년 10월 6일 2024년 11월 27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113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039명 (2024년 12월 26일 기준)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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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휩쓸며 '올해의 영화'가 탄생했다는 찬사를 끌어낸 독립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2024년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2. 개봉 전 정보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첫 상영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뉴 커런츠상[1]과 KB 뉴 커런츠 관객상,[2]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3]까지 3관왕을 거머쥐었다.3. 포스터
<rowcolor=#ffffff> BIFF 특별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리뷰포스터 |
<rowcolor=#ffffff> 메인포스터 | 페어 포스터 | 페어 포스터 |
4. 예고편
예고편(부산국제영화제 ver.) |
런칭 예고편 |
30초 예고편 |
30초 리뷰 예고편 |
5. 시놉시스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탈출을 꿈꾸던 젊은 어부 용수는 늙은 선장 영국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고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영국은 한 달이면 용수의 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거라는 말을 믿고 위험한 거짓말에 동참하지만,
용수의 죽음을 믿지 않는 가족들로 인해 계획이 어긋나는데…
살기 위한 거짓말, 절망일까 희망일까.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탈출을 꿈꾸던 젊은 어부 용수는 늙은 선장 영국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고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영국은 한 달이면 용수의 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거라는 말을 믿고 위험한 거짓말에 동참하지만,
용수의 죽음을 믿지 않는 가족들로 인해 계획이 어긋나는데…
살기 위한 거짓말, 절망일까 희망일까.
6. 등장인물
7. 줄거리
젊은 어부가 사라진다. 늙은 선장은 그가 바다에 빠졌다고 신고한다. 어부의 베트남인 아내는 충격에 쓰러지고 불같은 어머니는 수색을 종용한다. 시간이 흘러도 시체는 나오지 않는다.마을 사람들은 보험금을 받게 될 아내를 시기한다. 어부는 보험금을 타 아내의 고향으로 어머니와 함께 탈출하고 싶었다. 아들을 놔 버릴 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은 죽어서라도 떠나고 싶던 바다에 아들을 묶는다. 용수는 보험에 대해 대충 알아본 터라 시체가 나오거나 가족이 사망신고를 하기 전까지는 보험금을 탈 수가 없는걸 그제서야 알고 초조해한다. 영국은 지붕에 숨겨놓았던 용수가 평소에 입고있던 것 같은 조끼를 바다에 띄워 가족의 사망신고를 권한다.
판례대신 영국과 영란은 영주권 신청을 하러 춘천에 갔으나 실패하고, 마침 춘천에 살고있던 영국의 딸 집에 하루를 묵는다.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7% |
씨네21 '올해의 한국영화' 9위
박이웅 감독의 인상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정의 깊이를 보여주는 작품. 배우들 또한 다층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박이웅 감독은 그들의 내적 갈등과 폭넓은 사회적 문제를 명료하게 드러내어, 한층 더 강렬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드라마로 완성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 부문 심 사위원들# |
관객에게 희망의 기운을 남겨주는 이 감동적인 영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
관록, 상처를 덧내는 짜디짠 표정.(★★★) |
믿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 어쩌면 그대로도 괜찮다는 위로. 최정열 감독# |
바닷마을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난폭하고 아슬아슬한 |
영국과 판례 손에 호찌민행 비행기표를 쥐어주고 싶다. |
미래를 여는 알싸한 거짓말, 용수x영란. 재회하는 거지? |
쇠락한 공간, 소진되는 육체성에서 가능한 생존과 희망을 더듬다. 임수연 기자 (씨네21) |
소멸의 땅에서 생을 염원하는 일. 누군가는 떠난 뒷모습에 희망을 건다. 조현나 기자 (씨네21) |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한국 사회에 잘 비춰지지 않은, 어촌 마을의 이야기를 깊게 다루어낸 거 같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 항상 재밌다, 무섭다, 놀랍다, 슬프다 한 감정이 유독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침바다 갈매기>를 보고 나왔을 때는 하나의 큰 감정보단 잔잔한 울림이 지속되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여러 희로애락이 묻어 있는 영화. 누군가의 삶에 들어갔다가 나온 기분이 드는 영화라고 설명이 될 거 같다. 송하나 에디터 (아트인사이트)# |
<다큐멘터리 같은 현장감에 자작극이라는 긴장감이 더해져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독특한 영화였다. 윤주상 배우의 고집불통 영감 연기가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영화이기도 했다. 영화에 있어서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윤주상 배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양희경 배우도 완전히 판례라는 인물 그 자체로 보였다. 결혼이주민으로 나오는 카작 배우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영란의 욕망이 제일 처절하고 슬프고 공감이 갔다. 안태준 에디터 (아트인사이트)# |
윤주상의 뛰어난 연기 덕에 관객은 영국의 마음에 어렵지 않게 동화된다. 영국과 대립하는 용수 어머니 판례 역의 양희경 역시 강단 있으면서도 절절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오보람 기자 (연합뉴스)# |
베테랑 배우인 윤주상과 양희경의 연기가 뛰어남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보여준 것은 성급한 판단이었다는 것이다. 삶의 궤적을 모두 담아낸 채 영화의 엔딩까지 힘 있게 끌고 나간 윤주상과 판례의 세월을 온몸에 녹여낸 채 마지막 한 줌까지 쥐어짜서 외쳐낸 양희경은 엄청난 경력의 배우에게 실례일 정도로 '재발견'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열연이었다. <불도저에 탄 소녀>에 이어 두 번째 장편 <아침바다 갈매기는>에서도 박이웅 감독은 절박하면서도 힘겹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을 따라 관객들 역시 힘들어도 그 묵직한 발걸음을 끝까지 뒤쫓게 만든다. 감독이 다음에는 어디로 우리의 발걸음을 향하게 만들지 궁금해진다. |
바다에서 실종된 아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우두커니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는 나이 든 어머니의 (양희경) 잔뜩 웅크린 뒷모습. 한없이 애잔하고 애처롭게 보여 관객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특별한 감흥을 안긴다. |
9.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24년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 뉴 커런츠상 | 아침바다 갈매기는 |
KB 뉴 커런츠 관객상 | |||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TPAC)상 |
10.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틀:국기|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10.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5]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주차별 상세 내역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명 | -명 | 미집계 | -원 | -원 | ||
1주차 | 20XX-XX-XX. 1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3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4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5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6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7일차(화) | -명 | -위 | -원 | ||||
2주차 | 20XX-XX-XX. 8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9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0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1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2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13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14일차(화) | -명 | -위 | -원 | ||||
3주차 | 20XX-XX-XX. 15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16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17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18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19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0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1일차(화) | -명 | -위 | -원 | ||||
4주차 | 20XX-XX-XX. 22일차(수) | -명 | -명 | -위 | -원 | -원 | |
20XX-XX-XX. 23일차(목) | -명 | -위 | -원 | ||||
20XX-XX-XX. 24일차(금) | -명 | -위 | -원 | ||||
20XX-XX-XX. 25일차(토) | -명 | -위 | -원 | ||||
20XX-XX-XX. 26일차(일) | -명 | -위 | -원 | ||||
20XX-XX-XX. 27일차(월) | -명 | -위 | -원 | ||||
20XX-XX-XX. 28일차(화) | -명 | -위 | -원 |
- 개봉 후 연일 국내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실관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낸 CGV에그지수 97%(100% 만점), 네이버 포털 평점 8.52전(10점 만점)의 압도적 호평으로 입소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개봉 후 특히 중장년층 관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던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전국 각지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 힘입어 입소문이 났다.
- 26일 오전 1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누적 관객 수는 1만 39명이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 2024년 12월 27일 <불도저에 탄 소녀>(특별상영)와 <아침바다 갈매기는> 동시상영.#
10.2. 기타 국가
11. 기타
-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시기상 <불도저에 탄 소녀>보다 먼저 구상한 영화라고.#
-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으로 시작한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당시 감독의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에서 출발했다.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왜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 그곳에서 살까.' 어찌 보면 단순한 질문 같지만, 평소 세상을 바라보는 감독이 시선이 향한 곳이 '사회'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 영화의 제목은 권길상이 작곡한 동요 '바다'의 첫 소절인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에서 따온 것이다. 감독 박이웅은 이 동요를 들었을 때, 희망적인 노랫말인데 뭔가 슬픈 정서를 느꼈다며, 자신의 영화와 정서가 맞닿아서 자연스레 이 제목이 떠올라 붙였다고 한다.#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로부터 2018년 영화기획개발지원, 2023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잇따라 받았다.#
- 윤주상은 2011년작 <회초리> 이후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주연작을 기준으로는 1999년 개봉작 ‘유령’ 이후 처음이다.
- 양희경 역시 2008년 개봉 영화 <달콤한 거짓말> 이후 16년 만의 복귀작이다.
- 양양 남애항을 비롯해 강릉과 동해, 삼척, 인제 등에서 촬영했다.
- 배 위에서 촬영을 할 때는 배를 움직이는 선장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촬영이 시작되면 선장이 뱃머리를 잡다가 카메라의 사각지대로 몸을 숨겼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를 한 윤주상은 출렁이는 배에서 이런 움직임을 보여준 선장이 고역이었겠다고 걱정했다. 이 선장과는 친해져서 영화를 개봉하고 인터뷰하고 있는 이 시점까지도 교류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바다를 앞세웠다.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짙푸른 바다의 색과 잔물결, 하늘 위로 날아가는 갈매기들의 모습으로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위험한 분위기 연출했다.
- 2024년 11월 12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1]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된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 중에서 두 편을 선정하여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의 재능있는 신인 감독 발굴 및 격려의 의미를 갖는다.[2] 뉴 커런츠에 선정된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3]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되는 영화 중, 넷팩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수여되는 상. 1990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된 아시아영화진흥기구는 아시아영화의 배급과 상영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4] 맥스무비 리뷰는 '포테이토 지수'로 이뤄집니다. 나만 보기 아까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반짝반짝 잘 익은 BEST potato(100~80%), 탁월하지 않아도 무난한 작품은 NORMAL potato(79~50%), 아쉬운 작품은 WORST potato(49~1%)로 나눠 공개합니다.[5] ~ 20XX/XX/XX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