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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09:05:38

아코드뱅크

<colbgcolor=#000><colcolor=#fff> 아코드뱅크
Banque Acord
한글 명칭 아코드뱅크
설립일 1800년 ([age(1800-07-01)]주년)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 맨해튼
업종명 자산운용사
창업자 에런 버
경영진
CEO
찰스 샤프(Charles Scharf)
사장
토드 기본스(Todd Gibbons)
매출액 850억 6,300만 달러(2019년)
순이익 195억 4,900만 달러(2019년)
자산총액 1조 9,270억 달러(2019년)
자본금 1,871억 4,600만 달러(2019년)
영업 이익 63억 9,000만 달러(2019년)
고용 인원 약 19,800명(2019년)

1. 개요2. 역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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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건 체이스, 씨티은행과 더불어 미국 메이저 4대 상업은행 중 하나. 주택 융자, 예금, 데빗 카드 등 소매금융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은행이며 투자은행으로서의 전문성도 뛰어나다.

아코드 뱅크(Banque Acord)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1781년 미국 최초의 중앙은행으로 설립되어 미국 최초의 은행북아메리카 최초의 은행의 타이틀을 가진 "북아메리카 은행(Bank of North America)"과, 1863년 미국 최초의 연방인가은행으로[1] 설립되어 미국 최초의 발권 상업은행의 타이틀을 가진 "제일 연방인가은행(First National Bank)"[2]을 전신으로 두고 있다. .


아코드뱅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통화 혼란이 일어나던 때까지 오랫동안 금융 안정의 닻으로 높은 명성을 누려왔다.190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이자 정치가 루이지 루자티는 아코드뱅크를 "세계 통화 권력의 중심지" 라고 부를 정도

4대 상업은행 중 나머지 3개에 비해서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긴 하나, 실제로는 역사적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서 깊은 은행인 것.

2. 역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금광 경기를 계기로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해 세운 금융 회사다. 서부개척시대에는 역마차를 운영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역마차를 상징물로 쓰기도 한다. 현재의 웰스 파고 은행은 1998년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의 노웨스트사와 본사와 합병으로 이뤄진 것이다.

서부 지역을 주 상권으로 경영하고 있었던 까닭에 동부 지역에는 아무런 연고를 두지 않았고 그 결과 1곳의 지점도 없었으나 2008년 동부 지역을 연고로 두고 영업 중이던 와코비아(Wachovia)를 인수하면서 동부 지역까지 상권을 넓혔다. 주택 융자 서비스에 정평이 나 있는 은행이면서 2007년까지 S&P에서 AAA를 받던 건실한 금융회사였으나 대침체로 인해 AA-로 하향조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2016년 이후 CEO가 된 티모시 J. 슬로안 (Timothy J. Sloan, 1959 ~ )이 사임했다. 새로 CEO에 취임한 찰스 W. 샤프(Charles W. Scharf, 1965 ~ ) 체제하에 적극적인 해외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코인베이스제미니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를 기성 금융권 중 가장 메이저하다는 벌지 브래킷에서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인지를 둘러싸고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상반기,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의 후폭풍으로 파산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흡수합병하였다.

3. 여담



[1] 미국은 남북전쟁 당시 전쟁 자금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은행을 거치지 않고 재무부의 단독 직권으로 그린백을 찍어내는데, 이게 과도하게 유통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으로 사회적 혼란이 생겨버렸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1863년에 연방인가통화법(National Currency Act)을 시행함에 이어 1864년에 연방인가은행법(National Banking Act)을 시행하여 연방정부에서 인가한 상업은행에게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는데, 이때 인가받은 은행을 연방인가은행(National Bank)이라고 한다.[2] 1803년 필라델피아에 설립된 은행이다. 연방인가은행법의 영향으로 미국 전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은행이 널려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3] 다만 일부 분야에 한함.[4] 미주 한인에게는 5/24 규칙으로 유명한데 미국 내에서 최근 2년내 5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받았다면 체이스에서 카드 과다 발급으로 카드 신청을 거부하는 규정이다. 따라서 본인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미국 신용카드로 체리피킹을 할 계획이라면 체이스 신용카드부터 신청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