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사에 대한 내용은 아크엔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XI》의 첫번째 확장팩 지라트의 환영에 등장하는 NPC.스펠링은 Ark Angel이다. Archangel하고는 다르다.
아크 엔젤 흄, 아크 엔젤 타루타루, 아크 엔젤 미스라, 아크 엔젤 엘반, 아크 엔젤 가르카의 5명을 총칭하는 말. 줄여서 AA라고도 한다.
참고로 아크 엔젤은 전투시에 표시되는 이름이며, 작중 스토리에서는 '크리스탈의 전사' 내지는 '아크 가디언'이라고 부른다.
검은 갑옷을 몸에 두른 하얀 피부의 다섯 전사. 이름은 지라트 미션에 등장하는 다섯개의 건축물 '아크'와 관련이 있다.
새벽별 무녀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고대 지라트 문명에서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해 창조해낸 인공생명체이며, 다섯명은 각자의 종족이 가진 어두운 면인 무지(흄), 교만(엘반), 나약(타루타루), 질투(미스라), 증오(가르카)를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을 현재 시기에 다시 초래한 것은 이 인물.
신의 힘의 일부를 가진 아크 엔젤들을 쓰러트리는 건 불가능해보였지만, 모험가는 자이드, 어둠의 왕 일행의 도움으로 일만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들을 쳐부술 힘을 몸에 지니게 된다.
2. 인기
신비로운 분위기와 외모 덕분인지 작품 내/외적으로 인기가 높아 아크 엔젤 타루타루는 트레이딩 아츠, 아크 엔젤 엘반은 로드 오브 버밀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또한 바나 딜 페스티벌 2008 행사에서는 피규어화되어 공개되기도 했으며, FF11 인게임에서 아크 엔젤과 같은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는 모험가용 장비가 2012년에 뒤늦게 추가되었다.
지라트 미션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몇몇 컨텐츠에서 모험가를 가로막는 적으로 등장하였으며, 이들의 테마인 인간의 다섯가지 어두운 면 - 무지, 교만, 나약, 질투, 증오 - 은 그대로 두번째 확장팩 프로마시아의 주박에서도 테마로 활용된다.
그리고 FF11의 최종 스토리 업데이트인 바나 딜의 별노래에 출연하여 모험가와의 유대를 갖게 된 것을 계기로, 2016년 9월 업데이트에서는 드디어 아크 엔젤이 트러스트화 되어 모험가와 같은 편이 되어 싸우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XIV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등장하는 어둠의 전사 일행을 보고 아크 엔젤을 떠올린 FF11 시절부터의 유저들도 많은 듯. 그리고 공식이 이걸 의식한 것인지, FF14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에 등장하는 죄식자 버전 어둠의 전사들은 아크 엔젤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등장한다.
황금의 유산 7.1 업데이트 첫번째 연합 레이드인 쥬노: 더 퍼스트 워크에서는 네임드 몬스터로 등장한다. FF11 시절 전투를 벌이던 공간과 같은 곳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