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의 약탈자 | |
장르 | 아포칼립스, 좀비, 피카레스크 |
작가 | 짤짤이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03. 27. ~ 2023. 10. 27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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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좀비물, 아포칼립스물, 피카레스크 웹소설. 작가는 인류보호회사를 집필한 짤짤이.노벨피아 제3회 정기 공모 이벤트 "더써줘용" THE 써줌 전연령 부문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좀비 사태 발발 1일 차.
나는 좀비보다 사람을 먼저 죽였다.
나는 좀비보다 사람을 먼저 죽였다.
3. 등장인물
- 김다인
본작의 주인공으로 직업은 시나리오 라이터 지망생. 최초의 좀비 발생을 목격하고 누구보다 빨리 사태를 파악한 뒤 빌라 계단에 기름을 부어 건물을 요새화하려 하지만, 다른 시민이 거기에 미끄러져 실족사하고 좀비 사태는 간단한 소요로 끝나면서 살인죄로 유치장에 잡혀들어간다. 운좋게 다른 좀비 사태들로 경계가 허술해져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어차피 자신은 살인 전과에 탈옥까지 했기에 차라리 사회가 망가지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게 되어 생존을 위해 악행을 서슴치 않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현대 사회 질서에서 숨겨져 있던 악한 성향이 깨어난다.
{{{#!folding [ 결말 ]
}}}
- 전도형
김다인의 첫 동료로 시골의 노출된 배전반에서 전기 캠핑카를 충전하는 모습에 주인공에게 전기 도둑, 악랄한 세금 도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성향은 검정에 가까운 회색 인간으로, 주인공의 행동이 객관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를 묵인하거나 동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주역 중에서는 정상인 포지션이지만 마지막 행동이나 의거도 결국 잃을 게 없어지면서 벌인 일이기에 잘 쳐줘야 소시민 정도인 인물.
{{{#!folding [ 결말 ]
- 박양군
김다인이 교회 공동체에 소속되었을 당시 자재관리를 담당하던 장로. 과거 화려한 전과를 자랑했던 빈집털이범으로, 아내와 딸이 있으나 이혼해 별거중이였다. 교회가 오래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 하에 물자를 빼돌리던 중 마침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던 다인의 눈에 띄어 동료로 합류한다. 주역들 중 다인 다음으로 악행에 거리낌이 없는 인물.
{{{#!folding [ 결말 ]
- 사기혁
김다인이 빌라 주민 집단에 소속되었을 당시 자신을 받아달라며 찾아온 외부인. 일은 못해도 싹싹하고 호감가는 인상에 주민들의 호의를 사지만 그를 찾아온 다른 외지인에 의해 좀비 사태 초기 가짜 치료제 등을 취급하며 이득을 챙긴 사기꾼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갱생하고 반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의 사기꾼 재능에 주목한 다인에 의해 대치중이던 아파트 주민 집단에 스파이로 파견되어 그들을 전멸로 몰아넣은 뒤 정신이 무너지고 어영부영 다인의 동료로 합류하게 된다.
{{{#!folding [ 결말 ]
- 라이더 제로
오토바이를 타고 약간의 물자를 대가로 편지나 물건을 운송해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 인물. 다인이 이를 이용해 테러를 사주하려 하자 굉장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적대한다. 이후 여러 생존자 집단을 규합해 연합을 구성한다.
{{{#!folding [ 결말 ]
김다인의 습격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한 계획들이 망가지고, 그의 트롤링과 조롱에 타인을 믿지 못하게 되어 타락해 배타적이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그녀의 변화를 본 경찰은, 당장은 살아남는 데 더 좋아졌으나 그 이후는 힘들 것 같다고 판단하며 이상주의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이전의 그녀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4. 설정
- 임모탈 컴퍼니
I-바이러스를 살포한 제약회사.
- 좀비
I-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이 변이한 존재. 매개물질은 침으로, 물리거나 구강으로 복용할 경우 감염되며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좀비가 된다.일반적인 좀비물의 좀비와 달리 인간 외에도 식량을 먹어야 하며, 학습능력이 있고, 간단한 소통[1]을 나누며 작전을 짜고, 비가 오면 피하려 하고, 감정을 가지고 있고,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등 괴물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뇌가 한 번 리셋된, 기존 인류를 적대하고 감염 능력을 지닌 새로운 인류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1] 사람말을 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