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9:20:40

아프리카황소개구리

아프리카황소개구리(픽시프록)
African bullfrog(Pyxie frog)
파일:픽시프록.jpg
학명 Pyxicephalus adspersus
Tschudi, 183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개구리목(Anura)
아프리카황소개구리과(Pyxicephalidae)
아프리카황소개구리속(Pyxicephalus)
아프리카황소개구리(P. adspers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픽시프록 사진.webp

1. 개요2. 특징3. 사육
3.1. 사육장3.2. 먹이3.3. 물3.4. 바닥재
3.4.1. 흙3.4.2. 펠트지3.4.3. 모스매트
3.5. 온도
4. 기타

[clearfix]

1. 개요

아프리카에 사는 개구리목 아프리카황소개구리과의 양서류.

파일:1giant-pixie-frog-baby-pyxicephalus-adspersusanimals---amphibiansjungle-bobs-reptile-world-31075638_f6249751-5306-4bed-873c-3aeb01aada53_640x640.jpg
파일:african-bullfrog.jpg
파일:1221l.jpg
이명으로 픽시프록, 즉 요정 개구리라고 불리는데, 새끼 때의 모습이 마치 요정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성체가 되면 요정 같은 귀여움과는 거리가 한참 먼, 마치 탐욕으로 가득 찬 오우거와 같은 외형이 된다.[1] 수컷의 경우 암컷보다 더 크기 때문에 더욱 탐욕스러워 보인다. 픽시프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학명의 앞부분에서 'Pyxi'를 따 와 그렇다는 추측도 있다.

2. 특징

파일:pixie.jpg
몸길이는 15~25cm정도에 무게는 2kg까지 나가는 개구리 중에서 골리앗개구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종이며[2] 몸이 뚱뚱하며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파일:아프리카황소개구리.jpg
자기보다 아주 약간 작은 정도의 새끼 새를 포식하는 베이비의 모습으로, 포식한 새끼 새를 소화시켜 배출하기까지는 24시간도 채 안걸렸다.

탐욕으로 가득 찬 듯한 외모에 걸맞게 먹성도 굉장히 좋다. 어느정도냐면 성체는 다른 개구리는 물론 쥐, 새끼 악어 등도 먹고 충분히 성장한 베이비는 새끼 새도 먹을 수 있다.


수컷이 부성애가 강하며 새끼를 지키는 특성을 갖고있다. 건기에 올챙이들이 사는 웅덩이가 마를 위기에 처하면 뒷다리로 물길을 파 큰 웅덩이로 올챙이들을 이사시킨다.

어릴때는 참개구리처럼 몸에 줄무늬가 나있지만 성체로 성장하면서 사라지며, 올챙이의 크기가 성체의 덩치에 비해서 많이 작은 편이다.

이름과는 달리 북미지역에 사는 황소개구리와는 과 단위에서 다른 종이다. 아프리카황소개구리라는 이름 역시 울음소리가 황소와 비슷해서 붙혀진 것이다. 방사해도 겨울에 동사하겠지만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니 방사하지 말자. 에초에 샤육동물을 방사하는 것은 동물 학대다.

아래턱의 치상돌기만 다인 게 아니라 위턱에도 피라냐 수준의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하게 나있다. 손가락이 피범벅이 된걸 보면 인간의 피부쯤은 어렵지 않게 찢는 위력임을 알 수 있다.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데다 사납기 때문에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 위로부터 접근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놀라 공격할 수 있으며, (야생에서 많은 포식자들이 습격할 때 위에서부터 덮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뒤쪽, 아래쪽으로 접근하여 엉덩이 밑에서부터 떠서 들어올리는 식으로 다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인간의 손에서 자란 아프리카황소개구리는 위에서부터 건드려도 반항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간은 위험하지 않다"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3] 야생 개체는 조금만 건드려도 입을 벌려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한다.

뚱뚱해서 둔해보이는 외관에 어울리지 않게 순발력은 개구리답게 꽤 좋은 편으로 높이 1m쯤은 문제없이 도약하며 먹이를 사냥할 때도 사람의 반응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력으로 덮친다.

수명은 최대 35년이다.

3. 사육

아프리카황소개구리 사육정보
덩치가 적당히 크고 먹성이 좋으며[4] 성장속도도 빠른데다 튼튼하기까지 하다보니 전 세계에서 애완동물로 키운다. 한국에서는 남아메리카뿔개구리 다음으로 가장 많이 키우는 애완 개구리로, 샵에서 베이비 기준 마리당 4~5만원 안팎의 분양가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5]

성장속도가 얼마나 빠르냐면 1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정도의 베이비가 입양 한 달만에 완성체 참개구리보다 훨씬 커진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하려면 먹이를 매일매일, 하루에도 여러 번 꾸준하게 급여해야 하며, 성장 정도에 따라 급여량을 늘려야 한다. 성장속도가 빠른 픽시프록의 특성상 칼슘 보충도 중요하니 먹이에 칼슘제를 묻혀서 주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칼슘은 과다섭취시 변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절해서 잘 줘야 한다.

파일:베이비프록2.jpg
픽시프록의 성장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입양 초기의 베이비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2개월이 채 안 걸렸다. 실감이 안되지만 아직 아성체도 안된 어린 개체임에도 이미 토종 두꺼비의 크기를 넘어섰다.

덩치에 걸맞게 똥도 사람 손가락만한 걸 싸며 냄새도 심하다. 이걸 감내할 수 있어야 제대로 키울수 있다.

먹성이 좋고 성장속도가 빠른 것은 사육생물로서의 최고의 장점이나, 수컷 아프리카황소개구리의 경우 일부 사육자들에게는 버거울 수 있을 정도의 먹성과 크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보통 암컷 개체를 추천하는 편. 물론 거대한 덩치와 긴 수명에 반해 일종의 영물(...) 키우는 느낌으로 수컷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암수 구별은 베이비때는 불가능하고 아성체부터 구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두상의 형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정보가 많지만 수컷이나 암컷이나 같은 성별이라도 먹이를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체급이 천차만별 수준으로 갈리므로 두상으로 구분하는건 정확도가 낮다. 하지만 수컷 픽시프록은 암컷에 비해 배쪽 라인의 노란색이 짙고 넓게 퍼져있으니 이걸로 구분하면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컷 픽시프록의 동공이 암컷 픽시프록보다 작게 나온 사진이 많은데 동공의 크기는 성별과는 전혀 무관하다.[6] 수컷의 동공이 크게 나온 사진과 암컷의 동공이 작게 나온 사진도 은근히 많기 때문에 동공의 크기로 성별을 구분하면 안된다.

3.1. 사육장

활동성이 낮고 한곳에 오랫동안 체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육장이 그렇게 넓을 필요는 없다. 딱 개체 크기의 2.5~3배 정도 넓이면 문제없다. 사육장 높이는 30cm 정도를 넘는 것이 좋다.

3.2. 먹이

먹성과는 달리 그렇게까지 많은 양의 먹이를 요구하는 편은 아니다. 먹성은 매우 좋으나, 소화력이 파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양서류의 특성상 임팩션(장막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밀웜이나 귀뚜라미를 성체 기준 하루에 10마리 정도씩 급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7] 픽시프록이 개구리중에서 소화력이 좋은 편이라곤 하나 그래도 방심은 금물. '이정도면 좀 적은거같지 않나' 수준으로 주면 충분하다. 밀웜이나 귀뚜라미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 D3가 포함된 칼슘제를 일주일에 1회 이상 먹이에 묻혀 같이 급여해야 한다. 칼슘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개체에게 대사성 골질환(Metabolic Bone Disease, MBD)이 나타나 뼈가 약해져 휘며 제대로 성장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최소한의 정상적인 칼슘 공급만 이루어져도 이런 일은 거의 절대 일어나지 않으니 반드시 칼슘제를 공급해야 한다.

쥐나 병아리를 급여하는 사람도 있는데, 쥐나 병아리는 덩치가 워낙 크고 털이나 깃털이 있는지라 임팩션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완성체가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주지 말자. 특히 쥐나 햄스터같은 소형 포유류 부터는 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서 주식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비만은 개체의 단명을 야기하므로 쥐나 병아리만을 지속적으로 먹어서 개체가 비만에 걸려 얼마 못가 죽었다면 그건 주인 탓이다.

기생충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높지만, 원 서식지와 다른 곳의 기생충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따라서 절대로, 절대로 야생에서 채집한 먹이를 급여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기생충 이외에도 균이나 독, 오염 물질, 벌레가 딸려올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반도에는 항아리곰팡이가 자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한다.

픽시프록이 거식을 한다면 일반적으로는 온도변화나 임팩션이나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지만, 똑같은 먹이만 반복해서 먹는것도 거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먹이를 바꾸면 즉시 해결된다. 직접 겪은 사례로, 한달넘게 슈퍼웜만 먹은 픽시프록이 나흘을 굶어도 슈퍼웜은 거들떠도 안보는 거식을 보이다가, 귀뚜라미, 여치, 거미, 사마귀, 장수말벌엔 즉각 반응을 한 바 있다. 장수말벌을 줘도 괜찮을까 걱정할까봐 말해두자면 픽시프록은 두꺼비처럼 장수말벌의 독에 면역이라 장수말벌이 쏘든 물든 개의치 않고 잡아먹는다.[8] 사람으로 따지면 거의 반년간 군만두만 주는 격이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일 것이다.

파일:팩맨푸드.jpg
꼭 생먹이만 줄 필요는 없고 팩맨푸드를 줘도 된다. 다만 생먹이만 먹다가 팩맨푸드를 처음 접하면 거부반응을 보일수도 있다. 어쩔수가 없는것이 팩맨푸드는 비주얼이 똥덩어리와 판박이다. 픽시프록 입장에선 주인이란 인간이 싱싱한 생먹이를 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웬 똥덩어리를 먹이로 준 황당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니 말이다. 물론 사료붙임이 되면 잘 받아먹는다.

3.3.

파일:픽시.jpg
짜리몽땅한 신체 구조 때문에 수영은 잘 못하지만, 몸이 물에 잠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개구리가 쉽게 나올 수 있을 정도 높이의 물그릇을 준비하자.[9] 픽시프록은 성장하면서 탈피를 하는데, 이때 물그릇이 너무 얕다면 등 쪽에 물이 닿지 않아 껍질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개구리는 피부를 통해 물을 흡수하며, 똥과 오줌도 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에 물그릇은 매일 청소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4. 바닥재

픽시프록을 키울 때는 크게 흙, 펠트지, 모스매트를 사용한다.

3.4.1.

흙 제품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에코어스, 프로그소일, 황토를 사용한다. 개체에게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무거운 뱃살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건강한 체형으로 성장할 수 있다. 픽시프록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땅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는데, 이러한 본능 역시 가장 잘 충족시켜준다. 또한, 박테리아나 오염 물질이 퍼지는 것도 다른 방법에 비해 어느 정도 막아 준다.

다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며, 개체가 다소 지저분해 보이고, 먹이를 먹을 때 흙을 같이 삼켜 임팩션(장막힘)이 발생할 수 있다. (먹이 그릇을 따로 마련해 그곳에 먹이를 주거나, 먹이를 줄 때 개구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3.4.2. 펠트지

부직포가 아니다! 펠트지를 사용하면 개체가 깔끔해 보이고 청소하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구리가 파고 들어갈 수 없으며, 밀어서 흩뜨릴 수 있다.

3.4.3. 모스매트

양서류 전용 바닥 매트로 출시되어 판매하는 제품이다. 청소하기 편하고 반영구적이며 펠트지보다 습도유지에 더 좋지만, 사용할수록 잔디처럼 생긴 털이 빠지고 역시 개체가 파고 들어갈 수 없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다.

이 외 루바망이나 수태, 물사육과 같은 방법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루바망은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도, 개체가 파고 들어갈 수도 없으며 무게가 어느 정도 되는 개체의 경우에는 배에 와플 무늬의 상처자국을 남길 수 있다. 수태는 수질을 산성으로 바꾸며, 무엇보다 임팩션의 위험이 흙보다 대단히 높다. (수태는 길이도 훨씬 길고, 또 서로 엉키기 때문). 물사육은 개체가 몸을 받칠 곳이 전혀 없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골격이나 체형도 건강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오염에 매우 취약하다. (양서류는 피부로 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물사육을 한다면 개구리가 물에 똥, 오줌을 싸고, 그것을 다시 피부를 통해 그대로 흡수한다.)

3.5. 온도

온도는 약 28도 가량으로 맞추어주는 것이 좋으며,[10] 장판 계열의 난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닥 전체를 가열하는 경우에는 개구리가 능동적으로 덥고 시원한 곳을 번갈아 움직이며 온도 조절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바닥재 자체의 수분이 증발되어 건조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픽시프록은 온도가 높다고 느끼면 본능적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 체온을 내리려고 하는데, 장판이 깔려 있다면 밑으로 들어갈수록 온도가 오히려 더 올라가 치명적일 수 있다. 벽면에 부착하는 필름 히터를 사용하거나 장판을 옆으로 세워 설치하는 등, 공기를 덥히는 방식의 온열이 바람직하다.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성장이 느려지고 활동성과 먹성이 저하된다.

4. 기타

인간 대 자연에서 베어 그릴스가 구워 먹었는데 양은 많지만 맛은 지저분하다고 했다.

한때 '아이패드 게임을 하는 두꺼비'라는 영상이 나돈 적이 있는데, 사실 해당 영상의 두꺼비가 바로 이 녀석이다.

2020년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밈인 PET THE PEEPO의 원조 움짤에서 등장한 개구리도 바로 이 녀석이다.

유튜버 헌터퐝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픽픽이'.

에그 박사 채널에서 가끔씩 등장한다. 이름을 '푸푸' 라고 지었다.

유튜버 정브르슈카월드 코믹스 채널에 출연할 때 돼지라는 이름을 붙인 픽시프록 한마리를 데려가 출연했는데 그때 시청자 채팅 요청으로 패널인 니니[11]의 어깨에 낸시랭처럼 개구리를 올려달라는 요청에 올려봤더니 즉시 어깨 위에서 오줌을 싸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영상 링크


[1] 그래서인지 픽시프록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체 픽시프록을 두고 욕망의 항아리, 서구권에서는 자바 더 헛 등의 별명을 쓰기도 한다.[2] 골리앗개구리가 IUCN에서 멸종위기로 지정한 종이라 일반인은 키울수가 없는걸 고려하면 키울 수 있는 개구리중에서 가장 큰 건 아프리카황소개구리다. 그리고 이 녀석 다음으로 큰 종은 사탕수수두꺼비로 이 녀석도 반려동물로 키워진다.[3] 친밀도가 높은 고슴도치가 사육자가 쓰다듬을 수 있게 가시를 내려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4] 팩맨과 비교하면 팩맨은 다이어트 중으로 보일 정도로 먹성이 좋다.[5] 팩맨과 아프리카황소개구리는 공통적으로 덩치가 크고 먹성이 좋으며 온습도를 많이 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계속 분양가도 낮아지며 krcb 개체도 늘어나는 것도 공통점. 다만 픽시프록은 모프가 거의 없다해서 상업성으로는 조금 밀리는 편이다.[6] 사람과 마찬가지로 픽시프록도 어두운 곳에선 동공이 커지고 밝은 곳에선 동공이 작아지며 컨디션에 따라서도 동공의 크기가 변한다.[7] 따라서 잘먹는다고 너무 많이주면 안된다.[8] 여담으로 픽시프록 외에 팩맨도 장수말벌의 독에 면역이라 장수말벌을 문제없이 잡아먹는다.[9] 야생에서도 머리만 내밀수 있을정도 깊이의 웅덩이나 늪을 선호한다.[10] 야생에서는 차가운 물웅덩이에서 배깔고 살아가는 애들이라 사람이 반팔입고 춥지않을 정도로만 맞춰주면 충분하다.[11] 슈카친구들의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