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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レイトン教授と悪魔の箱 Professor Layton and the Diabolical Box[1] | |
<colbgcolor=#115093><colcolor=#ffffff> 개발 | LEVEL-5 Matrix Software (Mobile) |
유통 | LEVEL-5 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DS | Android | iOS |
ESD | Google Play | App Store |
장르 | 수수께끼 풀이, 판타지 어드벤처 |
출시 | NDS 2007년 11월 29일 2009년 8월 24일 2009년 9월 24일 2009년 9월 25일 2011년 9월 8일 Mobile 2018년 12월 5일 2019년 6월 20일 |
한국어 지원 | 음성·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A ESRB E10+ ACB PG PEGI 7 |
관련 사이트 | (한국) | (일본)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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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개 영상 |
모바일 HD 리마스터 공식 트레일러 |
당신과 내가 만나면 태양이 떠오르리라.
바람이 불어오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으리라.
레이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상한 마을에서 이어지는 1세대 본편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바람이 불어오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으리라.
한국에서는 일곱 대부호의 음모가 발매되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정발된 레이튼 시리즈였다. 1세대 레이튼 교수 시리즈로는 2020년 시점까지도 마지막.
전작 이상한 마을이 모바일로 HD 리마스터화되어 출시되었던 걸 선례로, 악마의 상자 또한 모바일로 HD 리마스터되었다. 전작과 동일하게 기존 한국닌텐도에서 작업한 번역 데이터와 한국 더빙을 그대로 사용했다. 가격은 이상한 마을과 동일하게 12,000원.
여담으로 DS팩에 몰렌트리 특급열차 기차표가 들어 있었다.
2. 특징
게임 진행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수수께끼를 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레이튼의 도전장을 포함해서 총 153개의 수수께끼가 준비되어 있다. 숨겨진 수수께끼 및 와이파이를 통한 수수께끼 다운도 가능했지만 와이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졌으나. 현재는 모바일 HD판의 발매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기본적인 스토리는 전작 이상한 마을[2]에서 이어지며, 레이튼 교수와 조수 루크가 레이튼의 은사인 앤드류 슈레이더 박사에게서 악마의 상자라 불리는 물건을 알게 되고 악마의 상자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풀러 떠나는 이야기.
3. 전작과 차이점
- 그래픽적으로 와닿진 않지만 1인칭 시점도 아닌데 정면(플레이어 쪽)을 보며 대화하던 캐릭터들이 측면을 보고 대화하게 되어 서로 바라보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인터페이스가 더 편리해졌다.
- 전작은 모든 사물에 빨간 느낌표가 떴는데, 본작부터는 대화는 흰색 마크로, 빨간 느낌표는 수수께끼가 있을 때에만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 전작에선 성우들의 목소리가 프롤로그와 컷신에서만 나왔지만, 본작부터는 중요 대화 이벤트에도 등장하게 됐다.
- 수수께끼마다 그림체와 캐릭터가 전부 달랐던 전작과 달리, 수수께끼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수수께끼 남녀 10명이 처음 등장하며 그림체도 일신됐다.
-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의 수수께끼나 지금 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일부 수수께끼는 "나중에 풀기"를 할수 없게 되었다.
- 본작부터 스태프롤이 뜨는 동안 보컬곡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 이번 한글판의 경우 성우 더빙도 이루어졌다. 참여한 성우들은 김영선, 정혜옥, 김장, 신용우, 하미경.
3.1. 레이튼의 가방
- 오래된 일기
폴센스 마을 바닥에 떨어져 있던 수상한 일기장. 산양 모양 문장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는 12 페이지 짜리 일기장이며 장마다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 열쇠가 없으면 내용을 볼 수가 없다. 이후 수수께끼를 풀면 얻는 열쇠로 내용을 볼 수 있다. 내용은 어떤 영주의 아들이 쓴 일기로, 자신이 사랑하던 여성에 관해 쓴 내용이다. 무슨 내용인지는 저자의 항목을 참고.
- 이상한 카메라
몰렌트리 특급 열차 안에서 특실로 가려하면 열차장 샘에게서 부서진 카메라 부품을 받게된다. 이후 특정 수수께끼를 풀 때마다 카메라 부품을 얻게 되는데 부품끼리 잘 맞추면 찰칵하며 아귀가 맞는 소리가 난다. 완성하면 특정 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가방 속 이상한 카메라에서 다른 그림 찾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점을 모두 찾으면 그 장소에 있는 숨겨진 수수께끼가 있는 부분이 표시된다. 또한 레이튼의 도전장에 진실을 꿰뚫는 눈을 지닌 자의 방이 추가된다.
- 햄스터
몰렌트리 특급 열차 주방칸에서 요리사 쿠킹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키우던 뚱뚱한 햄스터를 맡기며 살을 빼달라고 한다. 이후 수수께끼들을 풀면서 햄스터 관련 물품(사과,기타 놀이 용품) 등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적절한 칸에 배치해서 햄스터를 최대한 많이 걷게 만들면 된다. 비만도 5에서 시작하여 비만도 0으로 날씬하게 만드는 게 목표. 살을 다 빼고나면 햄스터가 갑자기 활발해지며 전작의 수수께끼 부품처럼 화면에 숨겨진 반짝 코인을 찾는 역할을 한다. 또한 레이튼의 도전장에 작은 생명과 우정을 나눈 자의 방이 추가된다. 엔딩에서는 쿠킹에게 돌아가면서 다시 비만 햄스터가 되어버린 듯.
- 허브티
드롭스톤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로렐 할머니에게 말을 걸면 힘들어하는 로렐에게 허브티를 만들어 주고, 이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재료를 조합해서 허브티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된다. 재료는 총 8가지이며 순서는 상관없지만 필요한 재료를 가지기 전까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주의. 폴센스의 모든 주민에게 허브티를 만들어 고민을 해결하면 레이튼의 도전장에 주위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자의 방이 추가된다.
4.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 허셜 레이튼
이상한 마을 사건을 해결한 후, 은사인 슈레이더 박사에게 악마의 상자에 관한 비보를 듣게 된다. 서둘러 그를 찾아가지만 박사는 이미 숨을 거둔 후였다. 이후 슈레이더 박사가 남긴 목적지가 없는 몰렌트리 특급 열차표를 단서로 삼아 악마의 상자에 얽힌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작에서 펜싱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장기인 데굴데굴도 시전한다.
- 루크 트라이튼
자칭 레이튼 교수의 조수. 여전히 어린애 같은 성격이지만 마지막엔 꽤 중요한 일을 해내기도 한다.
- 플로라 라인포드
전작 이상한 마을에 나왔던 히로인. 변장한 모습으로 레이튼 교수를 쫓아 몰렌트리 특급 열차에 몸을 실었다...만 변장한 의미도 없이 순식간에 들통난다. 중간에 정차한 드롭스톤 마을에서 무슨 일이 생겼나 싶었는데...
5.2. 주요 인물
- 앤드류 슈레이더 - 성우: 신용우
레이튼 교수의 은사이자 수수께끼에 조예를 가진 박사. 악마의 상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다가 상자를 열고 쓰러졌다.
- 앤더슨
드롭스톤의 영주이자 카티아의 아버지.
- 벨루가(일본어판에선 팟포랏치) - 성우: 신용우
현 몰렌트리 특급 열차의 사장으로 샘의 삼촌이다. 사실 본명은 프레드릭 헤르젠으로 헤르젠 가의 차남이다. 형제인데도 젊었을 적의 가족 사진을 보면 안톤하고 하나도 안 닮았다. 안톤은 금발벽안의 미남인데, 이쪽은 심각한 단신.[3]
- 카티아 - 성우: 하미경
드롭스톤 최고의 미인, 그리고 영주 앤더슨의 딸. 레이튼 일행이 드롭스톤에서 떠나는 날 홀로 폴센스에 몸을 싣는다. 그녀도 악마의 상자를 찾는 듯한데 무슨 이유가 있는 걸까?
5.3. 기타 인물
- 체르미 경감 - 성우: 신용우
전작에서 변장한 돈 파올로가 아닌 진짜 체르미 경감이지만 헛다리 짚는 능력은 전작과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수사 활동력 만큼은 뛰어나 덕분에 레이튼 일행에게 단서를 주기도 했다. 악마의 상자 사진 조각이 든 주머니를 크르릉에게 찢긴 바람에 5장에서 레이튼과 루크가 마을을 돌아다니게 만든 원인.
- 바튼
체르미 경감의 조수. 멍하게 보이지만 사실 성실하고 조수로서의 능력은 일류다. 수염과 구레나룻 때문에 엄청 나이들어 보이지만 사실 27세다.
- 돈 파올로
이번 작에도 등장한 자칭 레이튼의 라이벌. 중반에 등장하지만 그걸로 땡. 더이상 출연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샘 - 성우: 김장
벨루가 사장의 조카이며 몰렌트리 특급 열차의 차장이다. 락커 지망생에 껄렁 껄렁해 보이지만 자기가 맡은 일은 확실히 처리하는 성격. 슈레이더 박사의 살해범으로 체르미에게 지목받기도 했다.
- 수염머플러
왠지 이 사람도 다시 등장했다.
5.4.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 지역
자세한 내용은 레이튼 시리즈/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6][7]대다수의 마을 사람들은 가스에 의한 환각을 전염병이라 생각해 빠져나갔으며, 진실을 눈치챈 몇몇 사람들은 안톤이 절망할까봐 입을 다물고 있었다는 말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직접적으로 묘사된 건 아니지만 카티아가 레이튼의 "폴센스의 화려한 모습은 땅속에서 발생한 가스 탓에 보이는 환각입니다". 라는 말을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소피아 역시 "가스로 인한 환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말 안했다"라고 추측 가능하다. 근데 조금만 생각하면, 이게 상황을 최악으로 악화시켰다는 걸 알 수 있다. 안톤은 혼약을 치른 소피아가 왜 떠났는지 몰라 절망에 빠져 사람을 증오하게 되었다.
특히 소피아의 경우는 안톤을 위해서 안톤에게 딸이 태어난 것도, 가스의 진실도, 그 어떤 것도 알리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 대체 그게 왜 안톤을 위한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소피아를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물론 소피아가 폴센스를 나오기로 했을 당시에야 안톤의 아버지인 헤르젠 백작이 살아있었고, 헤르젠 백작이 마을을 나가는 것을 절대 허락치 않을 것이 분명했기에, 안톤이 아버지와 갈등을 빚느라 일부러 힘들게 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입을 다문 것이라고 나오기는 하지만, 벨루가가 아버지와 절연하고 가문을 버린 걸 생각하면 안톤 또한 소피아를 위해 가문을 버렸을 수도 있었다. 대화 자체를 나누지 않은 것은 소피아는 안톤에게 선택권을 아예 주지도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헤르젠 백작 성격 상 자기 집 밑에 커다랗게 구멍이 생길 때까지 금을 캐내겠다고 땅을 파헤쳤으니, 진실을 듣고도 무시했을수도 있고, 안톤 역시 성격 상 폴센스의 영주로서 마을을 버리면 안된다는 책임감 때문에라도 진실을 듣고도 폴센스를 버리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진실을 들었다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이라도 했을 수 있다. 안톤이 폴센스의 재건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은 소피아가 진실을 말한 쪽이나 아닌 쪽이나 똑같았겠지만, 전자 쪽이라면 마을 쇠퇴의 근본적 원인을 뿌리 뽑으려 했을테니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을 수도 있다.
또한 숨겨져 있는 마을[8]에서 50년 동안 마을과 사람들이, 환각가스에 노출된 상태로 어떻게 삶을 유지할 수 있었는가도 미스터리이다. 마지막에 가스가 나오는 광맥이 저택의 파편으로 묻히면서, 마을의 원래 모습이 폐허인 것으로 드러난다. 이 속에서 어떻게 살아올 수 있었는지 전혀 설명이 없다.
또 레이튼이 안톤에게 이 마을도 주민도 모두 환상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마을의 비밀에 대해서 전부 알고 있는 사진사 조셉이나 벨루가가 비싼 선물을 자주 주는데 취향에 안맞아서 골동품점에 넘긴다는 일리나 등 환상이 아닌 진짜 주민도 섞여있는 것 같다. 그러나 작중에서 누가 환영이고 누가 진짜 주민인지 상당히 애매하게 묘사되었다.
레이튼 일행이 폴센스 주민들에게 허브티를 대접할 수 있는데, 다들 컵을 받아 멀쩡히 마시고 거의 모든 마을 주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으로 미루어 안톤처럼 겉모습이 환각으로 인해 젋은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을 뿐, 주민들 자체는 실존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몇몇 주민은 이미 폴센스의 비밀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고 있다고 언급되기도 하며, 비밀모드의 캐릭터 파일에서 폴센스 주민 캐릭터 몇 명에게 이와 관련된 서술이 나오기도 한다.[9]
다만 그렇다쳐도 외부와의 단절로 물자도 부족하고 시설도 낙후된 폐쇄된 마을에서 어떻게 삶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설명이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환각으로 인해 보이는 주민들의 모습도 일관성이 없다. 그링코가 실존 인물이라면 환각으로 인해 젊은 모습이어야 하는데, 이미 폴센스 내에서 그는 벨루가와 비슷한 나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환각이 젊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폴센스 내에서 그링코의 모습이 과거의 모습이라는 것인데, 환각(과거의 시점)에서 마저 나이가 든 모습을 보인다면 그링코는 현재 시점에서는 사망하거나 호호백발의 할아버지여야 한다. 즉 그링코는 환각이 씌워지지 않은 본연의 모습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그링코는 본래의 모습이고 다른 주민들은 환각으로 젊은 모습으로 보인다는 일관성 없는 결론이 나온다.
이와 같이 풀리지 않는 의문이나 이러한 의문점들 때문에 작중의 행동과 개연성이 명확하게 납득가지 않아 비판을 받게 된 캐릭터(소피아)까지 있는 실정이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스토리텔링이 엄청 발전하였고 반전과 플롯 자체는 좋고 플레이어들에게 인상을 깊게 남기는데도 성공해 스토리 평가 자체는 레이튼 시리즈 중에서는 좋은 편이다.
[1] 하지만 악마와 연관된 단어를 쓸 수 없었는지, 작중 내내 Elysian Box(극락의 상자)라고 불린다. 이는 판도라의 상자로 변경된 유럽판도 마찬가지.[2] 정확하게는 외전격인 레이튼 교수와 런던의 휴일에서부터 이어진다.[3] 여담으로 이 사람은 다른 시리즈에도 얼굴을 비춘 엑스트라 중 한 명이다. 자세한 건 레이튼 교수와 영원한 디바 참고.[4] 안톤이 안소니의 애칭으로도 쓰이므로 개명된 건 아니다.[5] 전작의 마담은 브루노가 만든 인형이기에 마담 입장에서는 당연히 두 사람이 초면이다.[6] 환각가스는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실체화하는 효과를 지녔다. 그래서 악마의 상자를 열면 죽는다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악마의 상자를 여는 순간 죽음의 환각을 봐서 사고를 당하게 된 것. 레이튼 일행도 마을의 입구에 그려진 화려한 마을 사진을 봤기에 똑같은 마을의 환각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7] 다만 건물의 내부까지는 일일이 그림에 그려져 있지 않았을 터인데, 레이튼 일행들은 어째서인지 전원 똑같은 건물의 내부를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옛날 사진이 남아있는 안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집사인 니겔(크로이)의 외모는 어떻게 옛날 모습으로 보였는지도 의문.[8] 폴센스 마을은 지도에 없는 마을이며, 특별한 루트를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다.[9] 일리나는 벨루가에게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골동품점에 팔아버리고, 더비는 폴센스의 이상을 눈치채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생활 덕에 굳이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사진관 주인인 조셉은 스토리 진행 중 레이튼 일행에게 마을의 비밀을 밝혀달라고 직접 말하고, 기념관 관장인 그링코는 폴센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언급되었다. 실제로 작중에서 레이튼 일행에게 "마을의 비밀을 알고 싶으면 탄광으로 가봐라"라고 알려준 것도 그링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