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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2:36:37

안드로메다(Fate 시리즈)

<colbgcolor=#4A4F85><colcolor=#8DE9E5> 안드로메다
アンドロメダ
Ἀνδρομέδη / Andromeda
파일:악!드로메다_해병님_01.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62cm / 51kg
출전 그리스 신화
지역 에티오피아(아이티오피아)[1]
성향 질서 선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사람을 돕는 것, 헤엄치는 것, 아이들
싫어하는 것 누군가의 슬프거나 쓸쓸해보이는 얼굴
클래스 적성 라이더
성우 스즈시로 사유미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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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

2. 진명

안드로메다

신들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바다 괴물에게 바쳐지고
우연히 그곳을 찾은 대영웅 페르세우스에게 구해진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되는 산 제물 소녀.
사슬로 해안 바위에 묶인 모습이 그림 등에 많이 그려졌다.

페르세우스가 목숨을 구해 준 이후로 안드로메다는 그의 부인이 되어 많은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그 핏줄 중에서는 후일의 대영웅 헤라클레스도 포함되며 안드로메다에게는 증손에 해당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언급되는 안드로메다의 에피소드는 이하와 같다.

어느 때 에티오피아(아이티오피아)의 케페우스 왕의 부인 카시오페이아는 자신의 미모가
(문헌에 따라서는 딸의 미모가) 모든 바다의 소녀들(네레이데스)보다 낫다고 호언장담하여
그녀들의, 그리고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샀다.

나라는 해일과 바다 괴물 케토스에게 습격받게 되는데
케페우스는 「안드로메다를 케토스에게 바치면 용서받으리라.」라는 신탁을 받는다.

그는 안드로메다를 해변 바위에 사슬로 연결하고 딸을 괴물에 바치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곳을 (메두사를 퇴치한 뒤의) 페르세우스가 지나가서 메두사의 목으로 괴물을 바위로 만들어 안드로메다를 구한다.

그 후에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의 전 약혼자에게 습격당하기도 했지만
그 위기도 메두사의 목을 사용해 뛰어넘고 그는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아 고향으로 돌아갔다.

영령 속성은 땅(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의 아내 안드로메다. 원전처럼 포세이돈의 제물로 바쳐지며 포세이돈의 괴수인 거대 고래의 제물로 희생당할 운명에 놓였으나, 메두사의 목을 치고 금의환향을 하던 페르세우스의 눈에 띄어 구조되어 살아남았고, 이후 그의 아내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재림 상태이자 전성기 당시의 모습은 원전의 안드로메다가 포세이돈에게 제물로 바쳐질 때처럼 그녀의 양 손목에 채워진 사슬 족쇄가 채워져 있는데다 자신의 아내인 페넬로페에 대한 순애보를 드러내는 오디세우스처럼 자신의 평생의 낭군인 페르세우스를 우선시하는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영령의 좌에 깃들면서 현대 문명에 대해 배운 게 있어서인지 재림 상태의 모습 중 하나가 여름 이벤트의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손목에 묶여있는 사슬은 안드로메다가 좌에 등록될 때 '바위에 사슬로 묶인 제물이었던 영령'이라는 개념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 문제로, 숨길 수는 있어도 풀 수는 없고 심지어 사슬 끝이 반드시 바위에 연결되도록 개념적으로 얽혀버렸다. 하지만 안드로메다의 소개 문구를 보면 안드로메다는 이 사슬에 대해 딱히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페르세우스에게 구출되는 운명의 만남을 이루게 해준 인연의 증표로 여기는 모양. 심지어는 사슬 끝에 반드시 바위가 묶임을 이용해 바위를 사슬 째로 휘둘러 철퇴처럼 사용하는 것을 전투방식으로 삼고 있기까지 한다. 보구로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바다 괴물인 케투스를 갖고 나온 것도 '안드로메다의 신탁 사슬에는 바위가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과 '케투스는 바위가 되었다'라는 신화적 사실을 이어서 신탁 사슬을 어거지로 케투스에 연결하여 부린다는 설정이다.
존재하지 않는 신탁에 의해 준비된 사슬은, 스스로가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한 것이다.
바위에 자신의 몸을 묶고 기다린다. 숨겨둔 것은 아주 조악한 무기. 죽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설령 죽이지 못하고 자신이 그냥 죽게 되더라도───
그때는 제물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해주면 된다.

하지만 막상 괴물이 나타나자 다리가 움츠러들었다.벌벌 떨면서 무기도 버리고, 눈물도 뚝뚝 흘리며...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 내 모습에 놀라고, 실망했다.
하지만 그때 하늘에서 날아올라 온 것은───
진짜 영웅.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에게는 감사할 따름이야.
하지만 아마....그에게 도움을 받은 순간, '영웅이 되고 싶었던 나'는 죽었어."



서번트가 된 그녀는 자신이 싸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영웅이 될 수 있을까.
그 누군가에는 물론 한때 사랑했던 그도 포함되어 있다.
영웅이 아닌 자신은 이해할 수 없었다. 문득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던 것 같은 그 사람.

만약 내가 영웅이었다면. 영웅이라는 위치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
너의 영웅으로서의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었을까?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 행복한 날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너의 미소를 더 많이, 슬픈 표정을 조금 덜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었을까?

───그래서 그녀는, 이번엔 꼭.
한 발짝만 더 가까이에서 그를 지탱해줄 수 있는 '영웅'이 되기 위해.

태양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심코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 몸의 떨림을, 열심히 용기를 내어 밀어붙이면서.

그러나 Fate 세계관에서 안드로메다에게 일어난 실제 사건은 신화상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해신의 저주를 받고 겁먹은 국민들에 의해 나라가 엉망이 되었다는 점까지는 마찬가지지만 그 이후 안드로메다 공주를 제물로 바치라는 신탁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안드로메다 스스로가 지어낸 거짓말이였다. 제물로서 바위에 구속된 척 하고 있다 해신의 저주가 응축된 괴물인 케투스를 어떻게든 죽이고, 혹은 죽이는데 실패해도 그건 그것대로 신탁의 완수라는 형태로 국민들의 두려움을 잠재울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정작 케투스가 나타나자 안드로메다는 두려움에 움직이질 못했고 절체절명의 상황에 신화대로 페르세우스에게 구출된다. 안드로메다는 자신을 구해준 영웅에 반하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은 구원하는 자가 아닌 구원받는 쪽이라는걸 깨닫고 구국의 영웅이 되고싶다는 꿈을 단념했다. 하지만 영웅으로서의 고통을 겪는 페르세우스를 곁에서 지켜보며 나 역시도 영웅이였다면 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소망을 품었고, 영령이 된 지금 그 소망을 이룰수 있으리라 생각해 스스로도 영웅이 되고자 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B 민첩 B 마력 C 행운 A 보구 C

왕녀 출신이라는 것과 달리 스테이터스가 꽤 높은데 특히 백병전 패러미터가 다 B로 이 정도면 어지간한 일류 서번트급이다. 원래부터 몸을 잘 쓰는 편이었지만 결혼 후에 페르세우스에게 전투 기술을 배운 것도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의 자기 평가로는 '서번트로서는 일단 전선에서 싸울 수는 있다' 정도라고 하니, 스테이터스를 활용할 기량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행운이 A로 높은 것은 평생의 인연인 페르세우스를 만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안드로메다 참조.

3.1. 스킬

■ 클래스 스킬
대마력 랭크
C
기승 랭크
A+
영웅원망[2]영웅선망으로 번역되었다.] 랭크 -
C
이벤트 중 본인은 영웅이라는 존재를 대충 알고 있었고, 영웅이 되고 싶다는 치기 어린 동경심도 있었지만 페르세우스에게 구해지고 나서부터는 영웅을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영향인지 본인도 영웅이 되보고 싶다고.
수영능수 랭크 -
B

■ 고유 스킬
카시오
페이아

랭크 안드로메다는 에티오피아(아이티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의 딸이다.
그녀가 자신의 용모를 (일설에 따르면 딸의 용모를)
바다의 여신들(네레이데스)보다 아름답다고 자만한 일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카시오페이아는 남편인 케페우스 왕과 나란히 별자리가 되었지만
네레이데스의 아군인 포세이돈의 노여움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아,
그 탓에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용서받지 못해 늘 밤하늘에 보이는 것이라 한다.
A
제물의
소녀
랭크 -
A
신탁쇄[3]
네레이데스
랭크 안드로메다를 바다에 튀어나온 바위에 묶은, 신탁에 따라 휘감긴 사슬.
그것은 카시오페이아의 발언에 격노한 바다의 여신들 네레이데스의 노여움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이며
기본적으로 늘 안드로메다의 몸과 함께 존재한다. 외관상 지웠다고 해도 본질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네레이데스의 노여움에 따라 그녀에게 부여된 불가피의 운명, 저주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네레이데스의 노여움을 가라앉힐 산 제물을 위해 준비된 신탁의 사슬」이라는 뜻을 지닌 물건이지만
어느새 그녀 주위 사람들은 그 자체를 네레이데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사슬은 그녀를 운명적으로 바위에 묶는 것이며
반대로 말하자면 사슬을 당기면 그 앞에는 반드시 바위가 연결되어 있다.
즉, 커다란 바위가 붙은 분동 사슬 같은 것으로
이걸을 휘두르는 것이 서번트인 그녀의 기본적인 전투 스타일이다.
EX

3.2. 보구

[ruby(그 바다에 잠든 고래룡, ruby=아이티오피아 케투스)]
[ruby(彼の海にて眠る鯨竜, ruby=アイティオピアー・ケトゥス)]
Αιθιοπια Κητος
<rowcolor=#BB8C70> 랭크: C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300명
바다의 소녀들의 분노를 받아, 포세이돈에게 부려져 날뛰었다고 전해지는 바다의 괴물, 케투스
안드로메다를 먹을 터였던 그것은, 지나가던 페르세우스가 가지고 있던 메두사의 목에 의해 돌이 되어,
지금도 고향인 아이티오피아의 바다, 그와 처음 만난 그 바다에 잠들어 있다.

「안드로메다의 신탁 사슬에는 바위가 연결되어 있다」 「케투스는 바위가 되었다」라는 신화적 사실을 이어,
안드로메다가 억지로 사슬 끝에 케투스를 끌어올려 타고 다니며, 돌진시키는 보구.

케투스의 정체는 명백하지는 않지만, 고래와 비슷한 수서 용종이 아닐까 하고 생각되고 있다
(고래자리로서 별자리가 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고래의 모습은 아닌, 괴물인 채로 묘사되고 있다).
안드로메다 본인도 「케투스는…… 케투스……지?(시선 피함)」라며 잘 모르는 모양.
▶ Fate/Grand Order 中
<rowcolor=white,#1f2023>
파일:안드로메다_케투스.png
3차 재림 일러스트의 풀버전

안드로메다가 제물로 바쳐진 거대 고래 괴물로 타입문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외계문명에서 유래한 기계와 관련이 많아서 포세이돈의 명령을 받았던 케투스도 고래 모양의 거대 메카가 되었다. 케투스는 원전에서 케토와 포르퀴스의 자식들 혹은 피조물로 취급되는데, 가이아-폰토스 계열 5남매가 기신으로 반확정된 이상 거대 메카화는 필연이다. 하물며 바다 소녀들로 수식된 네레이데스도 네레우스-도리스 계열 해상 유닛/토착신 자매 그룹일 확률이 높다.

보구 사용시 배경이 우주공간으로 바뀌며, 등 뒤에는 안드로메다 은하가 보이는게 특징. 사후에 남편과 함께 별자리, 안드로메다 은하와 동기화한 것을 반영하면 적절한 고증.

4. 작중 행적

4.1. 발렌타인 2024 ~초콜릿 리버 그 너머에~

<rowcolor=white,#1f2023>
파일:달붕이에게_상냥한_갸루.gif
발렌타인 2024 CM[4]

5성 라이더로 실장.
초콜릿 강에서 케투스를 타고 서핑을 하면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서번트로서 특이점에 소환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우선 강이 흐르게 하도록 진동을 주려고 했다는 모양.

4.2. 발렌타인 스토리

5. 기타

<rowcolor=white,#1f2023>
파일:lack_안드로메다.jpg
lack의 트위터 일러스트

6. 관련 문서


[1] 오늘날에 존재하는 에티오피아와 같은 국가가 아니라, 국명의 유래가 된 수단 공화국 근방을 이르던 말이다.[2] 미워하는 원망이 아니라 원한다라는 뜻의 원망(願望)이다. 여담이지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주인공인 벨 크라넬의 스킬 중 하나인 아르고노트의 한자표기가 이 스킬과 완전히 동일하다. 해당 스킬명의 한자표기는 한국에서는[3] 神託鎖. 신탁을 받은 쇠사슬이라는 뜻이다.[4] 잘 보면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다.[5] 미시시피 미시사이저즈에서 인도 계열 서번트들이 페르세우스 설화로 영화를 촬영할 때 락슈미가 안드로메다 역을 맡은 바 있다. 예전부터 어두운 피부로 설정되었던 모양.#[6] 공개된 표정 중에는 입끝은 둥글게 표현되고 이를 드러내며 웃는 표정도 있는데, 키타가와 마린 같은 갸루 캐릭터들이 자주 짓는 표정이기도 하다.[7] 실제로 원전에 나오듯 자기 어머니를 노린 왕의 사실상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두사의 목을 치러 간데다 신들도 메두사가 감당할 수 없는 괴물로서 날뛰는 것을 막으려고 페르세우스를 도왔으며, 무엇보다도 이미 두 언니를 잡아먹고 괴물로 완전히 전락해버린 것도 있기에, 이 점은 메두사 본인도 인정하고 있다. 다만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8] 그리고 세두사는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이미 마음에 정한 파트너가 있는 서번트가 마스터에게 연애감정으로 연상되는 모습을 보이면 칼데아 법령으로 능지처참을 당한다는 구라를 썩소를 지으면서 쳤다.[9] 이벤트 본편에선 세이버 메두사가 다빈치의 통신기 너머로 장난치고 도망치는걸 보고 '나는 목 뿐인 그녀밖에 모르지만, 의외로 장난꾸러기였네.' 라고 말한 걸 보면 생전에 메두사의 잘린 목을 본 적이 있긴 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