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항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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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 | ||
†: 자발적 법정 관리로 인한 무기한 운항 중단 |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Ansett Australia Airline | |||
부호 | 항공사 호출 부호 (ANSETT) IATA (AN) ICAO (AAA) BCC (77) | ||
항공권 식별 번호 | 052 | ||
설립 연도 | 1936년 2월 17일(1부) 2001년 10월(2부) | ||
파산 연도 | 2001년 9월 13일(1부) 2002년 3월 4일(2부) | ||
허브 공항 | 멜버른 국제공항 시드니 국제공항 | ||
보유 항공기 수 | 138 | ||
취항지 수 | 88 | ||
마일리지 | 골든 윙 클럽 | ||
항공 동맹 | | ||
슬로건 | Absolutely | ||
링크 |
보잉 747-400 |
보잉 747-300 |
1970년 당시의 TV광고 | 파산 직전(2001년)의 TV광고 |
1. 개요
호주의 제2 국적사였던 회사.콴타스와 함께 호주의 하늘을 누비며 국내선 전문의 제2의 민항사로 잘 버텨왔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국제선은 콴타스, 국내선은 안셋[2]의 정부 방침이 시장 자유화로 변경되고[3], 2000 시드니 올림픽으로 인한 호주의 경제 불황과 9.11 테러로 인한 항공 산업 위축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다.
파산 전에는 나름대로 국제선 망도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서울(김포)[4], 뉴질랜드 오클랜드, 피지, 중국 상하이(훙차오), 영국령 홍콩 (카이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카르노 하타)와 덴파사르(발리), 일본 오사카(간사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타오위안) 등에도 취항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단항되었다.
상식적으로라면 2000년에 안셋의 주식을 100% 인수한 에어 뉴질랜드에서 합병하는 것이 마땅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유동화 절차를 밟게 되었다. 사실 에어 뉴질랜드의 안셋 인수는 호주의 경제학자들도 잘못된 만남이라며 우려했던 부분. 당연히 종업원들은 들고 뛰고 난리도 아니었다. 팬 아메리칸 항공처럼 비주요 자산인 산하의 카드 회사, 에어서 서비스 프로 바이더, 코치빌더나 여행사로 시작해서 항공기를 차례로 매각하고, 팔리지 않은 항공기는 스크랩[5] 처리하고, 2010년 현재 일부 안셋의 이름만 가진 회사가 몇 개 남아있는 수준. 처참하다.
이 회사의 경영난으로 호주 교통부에서 대한항공을 구원 투수로 불러들였다. 2001년 11월 대한항공이 인천 발 브리즈번 경유 시드니 행 항공편에 대해 브리즈번-시드니 구간의 국내선 운항을 2001년 12월 31일까지 허용한 바 있다.
ICAO 코드가 AAA로 가장 앞이었다.[6]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의 패망을 보여주듯 모하비 공항에서 해체되고 있는 안셋의 보잉 767.[7]
호주의 제2 국적사 역할은 이후 2001년 당시 소규모 항공사였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이 이어받았다. 그리고 이 이름을 이어받은 저비용 항공사가 있으며, 크게 잘나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호주가 미국처럼 장거리 교통의 대부분을 항공사에 의지하는 만큼 수요가 있어 회사를 운영할 정도의 수익은 나온다고 한다.
2. 사건 사고
-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881편 착륙 사고
- 안셋 뉴질랜드 항공 703편 추락 사고 - 자회사 안셋 뉴질랜드 항공에서 발생
[1] 파산으로 자동 탈퇴.[2] 여기에 호주국영항공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형태였으나 사실상 안셋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3] 일본과 비슷한 경우이다. 일본은 1985년까지 일본항공이 국제선, 전일본공수와 일본에어시스템이 국내선을 담당하는 체제였다.[4] 참고로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의 대한민국 첫 취항은 1996년 7월 2일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당시 투입했던 기종은 보잉 747-300. 시드니발 서울 행은 직항이었으나 서울 발 시드니 행은 브리즈번을 경유하였다.(당시 여행신문 기사)[5] 항공기를 분해해서 고철로 매각하는 절차.[6] 현재는 영국 육군항공대가 AAC로 가장 앞이다.[7] 과거 보잉 747-400의 등장으로 2인 조종이 정착되어 가자 실업을 우려한 항공 기관사들의 반발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거셌는데 유일하게 항공기관사의 의견을 들어주어 3인 조종석을 유지하였다. 허나 파산한 뒤 주인 없는 항공기가 이 점이 문제가 되어 결국 안 팔리고 고철이 돼 버린 항공기가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