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373a3c> 안전 안내 카드 Safety Information Card (Aircraft safety c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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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의 안전 안내 카드 |
1. 개요
항공 안전 카드, 세이프티 카드, 기내 안전 카드 등 다양하게 불리는 이 카드는 항공기 탑승한 승객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문서로써, 영어나 문자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중심의 일러스트나 이미지로 안내하고 있다.2. 특징
보통 항공기 좌석 앞 주머니에 비치되며[1] 항공기 기종 및 항공사별로 형태와 구성 내용이 다소 상이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제작된다.내용은 기본적인 비상탈출 절차, 산소마스크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충격방지자세 등의 내용을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위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카드는 국제민간항공기구[2] 및 국제항공운송협회[3]의 안전 가이드라인과 권고사항에 기반해 대부분의 민간 항공사들은 안내카드를 채택하고 운영중에 있으며, 국내 항공사들도 자사 방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제작해 비치하고 있다.
3. 명칭
ICAO 및 IATA의 권고사항에 따라 Safety Information Card 또는 Passenger Safety Briefing Card 라는 명칭을 사용하는곳도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해당 명칭은 통일되지 않았으며, 각 항공사의 매뉴얼이나 규정에 따라 Safety Instruction, Safety Information 등 다양한 명칭을 이용하기도 한다. 특히 비 영어권의 명칭은 더 다양한데, 한국어로 병행 표기하는 항공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항공사 | 국문 | 영문 |
대한항공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
아시아나항공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Asiana Safety Information |
진에어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Card |
제주항공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
티웨이항공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
에어부산 | 기내안전 안내서 | AIR BUSAN Safety Information |
에어서울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PASSENGER BRIEFING CARD |
에어프레미아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
에어로케이 | 승객 브리핑 카드 | Passenger Briefing Card |
이스타항공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formation |
대한민국 공군 | 기내 안전 수칙 | For your safety |
전일본공수 | 안전수칙[4] | SAFETY INSTRUCTIONS |
ANA 윙스 | 안전수칙 | SAFETY INSTRUCTIONS |
솔라시드 항공 | 안전수칙 안내 | SAFETY INSTRUCTIONS |
스타플라이어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STRUCTIONS |
에어 두 |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내 | SAFETY INSTRUCTIONS |
후지드림 항공 | 안전수칙 | SAFETY INSTRUCTIONS |
에어재팬 | 안전수칙 | SAFETY INSTRUCTIONS |
춘추항공 | 안전 지침서 | SAFETY INSTRUCTIONS |
4. 기타
- 진에어는 자사 카드에 웹툰 형식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삽입해 유머러스한 접근을 시도해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 ICAO는 점자 버전의 안전 안내 카드 도입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에서 2015년 부터 비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 당연히 항공사 비품이며 안전에 중요한 것임으로 함부로 가져가도 안되며 승무원에게 달라고 해도 안된다. 하지만, 전 세계 기내품목 중 도난이 많은 항공사 비품 중 하나이다. 담요나 구명조끼는 부비가 크고 요즘에는 RFID가 달려있어 쉽게 반출이 어렵지만, 크기도 가방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작아 쉽게 도난되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곳에서 한장에 10$~30$ 에서 오래된 것은 50~100$ 정도로 거래 되고 있는 상황이다.
- 위의 이유인지는 몰라도 일부 항공사들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PDF나 JPG파일로 공개하고 있다.
- 일부 중화권 탑승객이나 이코노미 승객들이 꿀팁이라며 안전 안내 카드를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 종이값도 아까워 앞 좌석 뒷부분에 프린팅 하는 경우도 있다.[2] ICAO Doc 10086「Manual on Information and Instructions for Passenger Safety」[3] IATA Cabin Safety[4] 일어는 모든 항공사 공통 安全のしお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