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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23

알프레드(Bloodstained 시리즈)

<colbgcolor=#000000><colcolor=#B02C84> 주요 인물 미리암 · 지벨 · 요하네스 · 참월 · 알프레드 · 도미니크 볼드윈 · 올록 파렌하이츠 드라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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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1. 개요

アルフレッド/Alfred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日)/크리스토퍼 스윈들(美).

2. 작중 행적

2.1.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57세. 10년 전에 일어난 악마소환 사건과 관련된 또 하나의 연금술사.
요하네스의 스승이자 그와 미리암에게 있어선 아버지나 다름없는 인물이였지만 지금은 지벨이 소환한 성에 있는 "로가에스의 서"을 얻는데 집착하고 있다. 마치 악마성 시리즈모 스승 캐릭터의 행색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스포일러]

게임 초반 성 안에서 만나게 되면 미리암에게 왜 이 성에 왔느냐고 질책하며, 지벨이 책을 갖고 있다며 책을 찾는 것을 방해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후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10년전 악마 소환 사건 당시 미리암에게 비술을 걸어 미리암을 10년간 잠들게 한 장본인. 알프레드가 연금술로 연구하는 분야가 "물체의 운동 에너지를 느리게 만드는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이 복선이었다.

사실 알프레드는 처음부터 연금술사 길드가 악마 소환 의식을 시행하려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개인의 힘으로는 연금술사 길드 전체의 폭주를 막을 수가 없었고, 결국 의식에 찬성하는 척하면서 의식을 준비하는 동안 몰래 악마 소환의 핵심인 미리암을 자신의 비술로 10년간 동면에 빠지게 만들었다. 즉 소환 적합률이 가장 높은 미리암을 의식에서 제외시켜 버림으로써 악마 소환 의식이 실패하기를 노렸던 것이다.[2] 그러나 알프레드의 바램과는 달리 결국 불완전하게나마 악마 소환이 성공해 버리는 바람에 악마가 현세에서 판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성의 책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기는 어느 연금술사가 샤드를 발견해서 악마 소환을 일으키기 까지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는데 얼핏보면 마치 알프레드가 일기의 주인공인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일기의 최후반부를 보면 일기 작성자의 친구가 알프레드이며, 알프레드가 악마 소환 의식을 마지막까지 반대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다만 해당 일기는 알프레드가 죽은 다음에야 확인할 수 있다. 즉 악역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말로 연금술사들의 폭주를 막고 샤드 링커들을 걱정했던 선역.

따라서 정말 미리암을 죽일 생각은 없었고, 그녀가 악마의 수정으로 몸을 침식당하게 된 일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로가에스의 서를 필사적으로 찾았던 이유도 더이상의 무고한 희생을 막고 자신의 힘으로 지벨의 폭주를 막고 악마의 성을 마계로 돌려보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 와중에 미리암이 난입해오자 그녀가 성에 있는 악마들의 힘을 흡수하다가 자칫 허용한계를 초과하여 악마의 힘에 의해 타락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매번 그녀를 향해 쓴소리를 하며 미리암을 성에서 떨어뜨려 놓으려고 한다. 물론 모든 사정을 다 말해주고 미리암을 설득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이미 이 시점에선 악마 소환 사건때문에 연금술사들은 악의 세력으로 찍혀있는데다 미리암이 교회 소속의 도미니크에게 속고 있었으므로, 설득해봐야 그녀가 듣지 않을 것을 알아서 힘으로 멈추려 한 것. 그래서 일단 보스전을 한번 치르게 되는데 각종 마법과 상태이상을 사용하는데다 노인답지 않게 기동력도 좋아서 상당히 까다롭다.

결국 미리암이 지벨의 세뇌를 풀어낸 순간, 그레모리한테서 떨어진 로가에스의 서를 잽싸게 주워 도망치지만 결국 그레모리에게 따라잡혀 치명상을 입게 된다. 치명상을 입은 알프레드는 거수의 소굴에서 발견되는데, 죽어가면서 연금술사들에게 이용당한 샤드 링커들에게 사죄하며 자신이 훈련시켰던 샤드 링커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제자인 요하네스에게 로가에스의 서를 이용해 성을 봉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리암에게 그녀를 구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결국 사망하게 된다.

2.1.1. 보스전

숨겨진 사막에서 만날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빙빙 돌면서 쫓아가 싸우는 형식이다. 악마성 시리즈의 팬이라면 여기서 기술의 발달을 느낄 수 있다.

알프레드가 던지는 상태 이상 독/저주 약병들이 꽤나 성가시니 주의해서 피하자. 물론 샤드와 장비 파밍을 잘 해 놨다면 순식간에 썰어버릴 수 있다. 대결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독약병을 던지니 잘 피하자. 일정 대미지 이상에서는 느려지는 장판을 배치하는데 이후 날아오는 연계 공격을 피하기가 어려워 불합리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나마 일반 몬스터에 당하던 슬로우보다는 훨씬 넉넉하다. 다만, 이 슬로우 장판이 짜증나는 이유는 바 스키아 등 빙 속성 공격이 광원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알프레드를 이기고 난 다음 열리는 비밀 장소에서 딥 싱커 샤드를 얻을 수 있다.

2회차부터는 리플렉션 레이가 9랭크일 경우 스킵이 가능한 유이한 보스이다.

미리암으로 플레이시 온갖 샤드와 회복약으로 클리어가 상당히 간단하고 2회차에서는 스킵도 가능해 상당히 무시되는 편이나, 참월이나 블러드리스 모드에서는 그야말로 보스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다. 인간형이라 피탄면적이 적은 편이고 스테이지 특성과(원형 3D 스테이지) 순간이동으로 참월과 블러드리스의 특수 공격이 거의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결국 단타 위주로 패야 하는데 독 같은 까다로운 공격이 많이 들어오고 도망쳐봐야 플레이어 추적 마법을 난사하며 이동속도 하락 마법진 때문에 클리어가 상당히 어려운 보스다.

2.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파일:CotM alfred.jpg

기본 공격으로 로드를 휘두르는데, 사거리가 매우 짧고 후딜레이가 매우 길며 공격력도 잔게츠, 미리암보다 낮다. 체력도 4인 중 가장 낮아 근접 공격에는 매우 취약하지만 대신 서브웨폰이 매우 강력하다.

기본 서브웨폰은 불꽃 배리어를 두르는 버닝 스피어(バーニングスフィア, Burning Sphere). 붉은색 스크롤을 입수하면 사용 가능하며 궁수의 연속 화살과 같은 원거리 공격과 박쥐, 개구리 등 낮은 체력의 적을 깔끔하게 무시하게 해준다. 유지시간이 맵 절반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긴 편이며 이쯤이면 램프로 다시 수급 가능하다. 또한 중간에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도 버닝 스피어가 남은 시간동안 계속 지속된다. 8장에 벽을 부수면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벌레 떼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해 준다.

푸른색 스크롤은 얼음 파동을 날리는 프로스트 칼리버(フロストカリバー, Frost Calibur). 검의 형태를 한 얼음 파동을 전방으로 날리는데 얼음 파동에 맞은 적은 빙결 상태가 된다. 얼어버린 적은 치명타 판정이 발생하여 피해를 2배로 받아 보스를 제외하면 체력이 얼마나 되든 한 방에 깨뜨려서 죽일 수 있으며, 얼음덩어리가 된 적이나 램프를 발판으로 삼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스전에서는 얼린 후 미리엄의 도끼 서브웨폰으로 찍어주면 대부분의 보스는 두세방에 사경을 헤멜 정도. 흐르는 물이나 용암도 얼려서 파괴할 수 있다. 얼어버린 적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본래 상태로 돌아오며, 보스는 공격이 들어가는 순간 빙결 상태가 풀린다.

초록색 스크롤은 분신을 만드는 소울 비전(ソウルビジョン, Soul Vision). 전방으로 분신을 생성하며 분신에도 공격 판정이 붙는다. 미리암이 없을 경우에나 써먹을 듯 하겠지만 실상은 최악의 서브웨폰으로 알프레드의 기본 공격 자체가 짧고 후딜이 긴데다가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 분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전에서 써먹기 매우 어렵다.창월의 요코는 때리면 체력이라도 줬지 이쪽은 열심히 후들겨도 아무일없으니 조용히 잔게츠나 미리암으로 바꾸자

3스테이지부터는 특정 구간에서 녹색 램프가 나오며 이걸 부수면 알프레드 전용의 전기 스크롤이 드랍되는데, 이 스크롤을 얻으면 볼테익 레이(ヴォルティックレイ, Voltaic Ray)를 쓸 수 있게 된다. 전기 구체를 발사하는데 유도 성능이 매우 뛰어나 적절하게 자리잡고 쓰면 기동력이 우수한 적들을 처리하는데 요긴하다. 위력도 높기 때문에 액션에 약한 사람들도 보스전을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볼테익 레이를 발동하면 잠시 몸 주위에 머무른 다음 적에게 날아가는데 몸 주위에 머무르는 동안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고 해당 캐릭터의 서브웨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악마성 전설사이파 포지션. 소울 비전을 제외한 나머지 서브웨폰이 모두 좋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서브웨폰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소울 비전 이외의 서브웨폰명들은 전부 동사의 건볼트를 상기시키는 스킬명을 갖고있다.[3]

2.3.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기본 공격이 랜덤으로 WP를 1씩 회복하도록 변경됐다. 기본 공격의 공격력은 여전히 낮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는 가급적 알프레드로 평타질은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싱글 모드에서도 랜덤 회복이라 WP 수급을 기대하긴 어렵다.

본편과는 달리 자상한 어르신 느낌이 더 강하다. 애니메이션에서 물고기를 구워준다거나, 앞으로 힘든 싸움이 있어 곤란해하는 일행에게 격려의 말을 해준다거나 말이다. 본편에서도 크나큰 업적을 남기셨지만 이번작에선 무려 우주선도 만들어내신다.


[스포일러] 그러나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과 대치할 수밖에 없게 된 스승 캐릭터적인 면은 발로우와 같지만 최종적으로 주인공 뿐만 아니라 진짜 적들을 막기 위해 희생한 부분은 되려 알버스에 더 가깝다 볼 수 있다.[2] 작중 연금술사의 일기와 요하네스에게서 확인할 수 있듯, 전체 샤드 링커의 적합률을 100이라고 했을 때 미리암의 적합률이 50이라는 모양. 결국 미리암이 잠에 빠진 덕에 본래 소환되었어야 했던 악마의 50% 밖에 소환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미리암까지 포함해서 의식을 진행했다면 현세에 지옥도가 펼쳐졌을지도.[3] 버닝 스피어=라이트닝 스피어, 프로스트 칼리버=스파크 칼리버, 볼틱 레이=볼틱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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