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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05

미리암(Bloodstained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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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파일:external/www.wired.com/Character-Miriam.png

1. 개요

ミリアム/Miriam

테마곡은 Voyage of Promise

Bloodstained 시리즈의 등장인물. Ritual of the Night의 주인공이다.

2. 작중 행적

2.1.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1](日)/에리카 린드벡(美).

현재 연령은 28세지만 모종의 이유로 실제 신체 및 정신 연령 18세.

연금술사들에게 주워져 어릴 적부터 악마의 힘을 다루며 악마를 소환할 수 있는 "샤드 링커"로 훈련받은 여성. 여러 명의 샤드 링커들 중에 가장 뛰어난 적성을 보여주어서 연금술사들이 많은 기대를 했다고 한다. 미리암의 재능은 전체 샤드 링커들의 악마 소환 능력 총합치을 100이라고 했을 때 미리암 혼자 50을 차지할 정도.

그러나 정작 10년전 연금술사들의 악마소환 사건 당시에는 소환 의식 직전에 누군가가 시행한 알 수 없는 비술의 영향으로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악마 소환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다른 샤드 링커들이 소환된 악마들에게 전멸한 와중에 지벨과 함께 겨우 살아남는다. 악마 소환 사건 10년후 저절로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났지만 때마침 같은 샤드 링커인 지벨이 다시 한번 대규모로 악마들을 소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연금술사 요하네스[2]와 함께 지벨의 성으로 향한다.

요하네스의 설명에 의하면 미리암이 걸렸던 비술은 "잠을 재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미리암의 시간만 멈추게 하는 것"이었다고 하며 10년 후에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암 본인의 신체, 정신 연령은 10년 전의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다. 그러나 누가 어떤 목적으로 미리암에게 이 비술을 걸었는지는 불명.

혼수상태로 외부와 10년간 시간이 단절되었기 때문에 말수는 적지만, 자신의 의지가 확고한 여성. 기본적으로 총명하며 젊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 것을 꾸밈없이 그대로 드러내는 면이 있다. 본인이 고아로 괴로워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고 있다.

성격은 겉모습만 보면 쿨한 인상일것 같지만 의외로 순수하고 활달하며 다소 엉뚱하기도 하다. 게임 초반에 시작할때도 악마들에 맞서려 떠나면서 몸 좀 풀어보겠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또한 상식인 포지션도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의 말에 의의를 제기하는 개그도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퀘스트를 위해 음식을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고 할머니가 맛있게 먹자 "나도 먹고 싶다..."하는 혼잣말을 하기도 하며 미용사 악마를 만나고 나선 거 참 이상한 저주가 걸렸다고 꼬집기도 한다.[3]일본어 음성의 경우 특정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며 좋아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악마성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겉모습은 샤노아지만 속은 쿠르스 소마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이런 성격과 나이 관련 설정이 어우러져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28세 여고생"이란 별명도 있다. 그런데다가 클래식 모드에선 벨몬드 일족을 오마쥬하는등, 사실상 악마성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한군데 다 섞어넣은 캐릭터라고 볼수 있다.

특이하게도 몸 곳곳에 장미를 연상시키는 문양 혹은 문신같은 것이 있는데, 사실 이건 문신이 아니라 몸이 지벨처럼 결정화 되가는 게 장미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벤자민을 만나면 이게 뭔지 미리암에게 물어보는데, 미리암은 그냥 유행이라고 둘러댄다. 그와는 반대로, 캐릭터 일러스트에서 확인 가능한 머리 위 안쪽으로 굽어진 뿔 같은 것은 「에리스의 뿔」이라는 이름의 진짜 악세사리다. (인게임에서 분리할 수도 있다) 미리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악세사리라고 한다.

공개된 게임 영상들 중 일부 영상에선 적을 퇴치할 때 적이 고드름/송곳 형상의 거대한 결정으로 변해 그녀에게 박히고, 플레이 화면 주변에 장미꽃잎들이 퍼져나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샤드를 얻어 각종 스킬이 개방되는 연출로, 쿠르즈 소마가 나오는 악마성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효월의 원무곡창월의 십자가소울 시스템을 오마주했다는 것을 알수있다.

샤드는 같은 몬스터에게 여러 개를 입수하는 것이 가능하며, 남아 도는 샤드는 도미니크에게 팔거나 요하네스를 통해 아이템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잡템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입하므로 주요 돈벌이 수단 중 하나.

방향키 Up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죠죠서기를 시전한다. 폐허의 초상화를 오마주한 부분인데 미리암의 포즈는 특히나 컬트적이고 아스트랄한 느낌이 강하다.[4]

2.1.1. 참월 모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월로 플레이할 경우 바알을 쓰러트리면 종언의 홀로 돌아오는데, 보스룸에 문이 다시 생성되어 있으며 들어가보면 결정의 힘에 역으로 지배 당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월 모드의 진 최종보스. 패턴 자체는 IGA보다 어렵지는 않으나, 참월 모드에 붙어있는 페널티[5] 때문에 실질적 난이도는 비숫하다. 게임 내에서의 최종 장비와 일부 최종 샤드를 사용하여 공격해오므로 만반의 준비를 해둘 것.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전작에서는 미리암이 참월을 막기 위해서 싸웠지만 이번엔 역으로 참월이 미리암을 막는 구도.

배경음악은 게임의 첫번째 지역 갤리온 미네르바의 BGM으로 사용된 Voyage of Promise.
주요 패턴
페이즈 공통

* 전방으로 위에서 아래로 인페르노 브레스를 사용한다.
* 엑셀레이터를 사용하며 접근한다.
페이즈 1 한정

* 리플렉션 레이를 보스룸 전체에 시전한다.
*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인버트를 사용한다.
페이즈 1,3 한정
* 이터널 블루를 들고 있을 경우 시클 문으로 돌진한다.
* 블루 로즈를 들고 있을 경우 바 이샤를 날린다.
페이즈 3 한정

* 블러드 스틸을 한번 사용한다.
* 그레모리가 사용하던 초승달 탄환을 랜덤하게 생성하여 날린다.

2.1.2. 클래식 모드

이쪽에선 벨몬드 일족의 무브셋을 주로 오마쥬한다. 기본 무기는 소드윕이지만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꼴은 영락없는 뱀파이어 킬러이며 프롤로그로 나오는 기도 장면은 악마성 전설의 오마쥬이며 이후 소드윕을 휘두르며 성을 노려보는 장면은 악마성 드라큘라의 표지를 재현한 것.. 또한 리히터 벨몬드처럼 백플립도 할수 있는데, 점프 높이가 높아졌지만 미끄러지는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피의 론도에서 리히터가 썼던 채찍 늘리기도 사용가능하다.[6] 본편과 Curse of the Moon에서 사용했던 슬라이딩, 그리고 백 스텝도 여전하다.

2.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파일:CotM miriam.jpg

기본 무기로 채찍을 사용하며 참월보다는 느리지만 사거리가 길다. 고유 액션으로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들보다 점프 높이가 높다. 체력은 잔게츠보다 약간 낮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서브웨폰은 단검, 위쪽으로 던지는 검(영문판에서는 레이피어), 도끼, 낫을 사용한다. 이 중 도끼는 악마성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악마성 시리즈처럼 대공공격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투척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데, 완전히 다른 공격으로 투척하는 것이 아닌, 거대한 도끼를 직접 휘두르는 공격으로 악마성 시리즈의 창월의 십자가에서 쿠르스 소마나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조나단이 도끼류 무기를 휘두르는 것, 또는 샤노아의 도끼 합성인술과 매우 유사한데 모션에서 유사성을 확인 가능하다. 웨폰 포인트 소모와 후딜레이가 심하지만 공격력이 매우 높으므로 몇몇 보스전에 차용될 수 있다. 알프레드의 프로스트 칼리버로 적을 얼려 놓고 도끼로 찍으면 안그래도 자체 공격력이 높은 도끼인데 빙결 상태로 인한 크리티컬 판정까지 발생하여 극딜 수단이 된다. 이를 이용해서 "얼리기-도끼질"을 2~3번 정도 반복하면 웬만한 보스들을 골로 보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검은 악마성 시리즈처럼 대미지는 낮지만 빠르게 연사할 수 있으며 웨폰 포인트 소모량도 적고, 낫은 부메랑 형태로 던지는데, 악마성 전설 시절의 십자가마냥 끝까지 날아간 후 돌아온다. 위쪽을 공격하는 검(레이피어)은 60/45/30도로 1개씩 총 3개를 던지며 관통 능력은 없지만 위치를 잘 잡으면 전탄 히트시킬 수 있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슬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지름길 구간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기동성도 전 캐릭터들 중 가장 뛰어난데다 점프 높이도 높아 다른 캐릭터들보다 높게 올라갈 수 있는 점을 보면 악마성 전설의 그랜트 포지션에 속하지만[7] 한편으론 주 무기가 채찍이라는 점은 벨몬드를 연상시킨다.[스포일러]

2.3.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파일:커오문 2 미리암.png
전작과 마찬가지로 점프 높이가 높으며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회화중에는 참월이 음란한 여인의 모습을 한 악마를 보았다고 하자 이 악마가 사람의 욕망을 투영하는 악마[9]임을 눈치채고 취향이 그러냐고 놀린다.

3. 기타

왜 주인공을 여자로 정했냐는 질문에 팬들이 "멋진 여캐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여주인공을 사용한 전적도 있고,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여주인공을 골랐다고 한다. 사실 개발 초기에는 주인공이 남자였다. 그러나 IGA의 작품들이 북미에서 많이 팔렸던지라 북미의 분위기를 조사했는데, 여주인공을 바라는 목소리가 많은 것 같아서 여주인공으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남성 게이머에게도 여주인공 플레이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보고 있으며 여성 게이머도 여주인공을 조작하는 것을 바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남자 주인공/여자 주인공 둘 다 포함하는 것도 구상해보았지만 작업량이 너무 많아져서 포기. 더불어 미리암과 다른 남자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로맨틱한게 아닌 남매 관계나 친구 관계와 같다고 얘기했다.

등이 파인 푸른 드레스의 여성이라는 점에 샤노아의 오마주가 강하며, 마물을 죽이고 그들의 능력을 샤드로 흡수해 사용하고 강화한다는 점이나 배드엔딩에서 마왕으로 각성한다는 점은 쿠르스 소마의 오마주를 하고 있다.

사족으로, 팬덤에서는 미리암이 좋아하는 음식을 카레라이스로 추측하고 있다. 일본판 음성 기준, 다른 음식을 먹을 땐 '맛있어~' (おいしい~)라고만 하는데, 유독 카레만 '정말 맛있어!' (うまいっ!) 라고 표현하는 게 그 근거.[10] 이와 관련된건지 분신을 소환하는 샤드 '섀도 트레이서'의 7~9랭크 요구재료도 카레라이스다.(...) 게다가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된 클래식 모드에서 맛있는 고기에 대응하는 아이템으로 카레라이스가 나와 확인사살을 해버렸다.

요리를 만들때 리액션과 표정, 목소리가 따로 노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리액션은 폴짝 뛰는데 표정은 거의 무표정이라 어색하다는 것이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캐릭터 이미지와 인게임에서의 행동이 상당한 갭이 있는 편이다. 샤노아같은 과묵하고 쿨 시크한 캐릭터일줄 알았더니 활발한 여고생쟝이었다는 반응이 꽤 있는편이다. 하와와

Kingdom Two Crowns의 Dead Island DLC에 군주로 등장한다. 빙결계 채찍으로 몬스터를 일시적으로 경직시킨다.

Blasphemous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어쩌다보니 해당 게임의 배경 지역인 쿠스토디아로 날아와 참회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미리암과 관련된 서브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전투시 미리암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도를 얻는다. 단순 이벤트용 NPC라 모션이 다양하진 않지만, 고전 게임풍 도트인 CotM과는 또 다른 미리암의 하이 픽셀 스프라이트를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적은 문서 참고.

대외적으로 주무기는 본편에서만 검이며 이외에는 모두 채찍으로 나온다. 심지어는 본편 보너스 DLC에서도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미리암마리아의 히브리어 명칭이며, 해당 캐릭터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이름의 유래가 같은 마리아 라넷드와 유사한 점이 있다.[11]


[1] 같은 인티크리에이츠사의 록맨젝스시리즈에서 애쉬를 연기했다.[2] 본래 나이가 비슷했던 지벨과 요하네스, 미리암은 친구로 함께 어울려다니던 사이였다.[3] 미용사에게 걸린 저주를 푸는 방법은 666가지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해줘야하는 것. 미리암이 "666가지나 되면 아무렇게나 잘라도 되는거 아닌가?"라고 묻자, "그렇게하면 오히려 살인욕구가 솟아오르는 저주가 깃들어 있다."고 하자 거 참 성가신 저주라고 대답한다.[4] 폐허의 초상화에서 조나단은 한바퀴 빙글 돌더니 소년만화적인 강해보이는자세를 취하고, 샬롯은 한바퀴 빙글 돌고는 스타일을 과시하는 모델 포즈를 취한다. 이쪽은 특정 NPC앞에서 시전하면 이벤트까지 있다.[5] 샤드 및 패시브 사용 불가, 회복 불가.[6] 공격이 완전히 뻗어나갔을때 전방 버튼 두번.[7] 다만 원작의 그랜트에 비하면 그냥 조금 빠른 정도.[스포일러] 9스테이지 보스전에선 동료들이 무력화되어 악마화된 참월을 홀로 상대하면서 완전히 벨몬드의 포지션상에 서게된다.[9] 스테이지 2 보스인 사류비스(サリュビス/Lubius). 나비로 이뤄진 공중의자에 누운 나체의 오이란같은 모습이지만 진짜 정체는 뚱뚱한 버섯 악마이며 포자를 이용한 환각으로 본모습을 감추고 있다. 인게임에선 편의상 참월의 눈으로 보이는 모습만 표현됐지만 웹페이지의 보스 설명에 따르면 하치 눈에는 다리가 날씬한 암캐, 도미니크나 로버트 눈엔 사별한 가족의 모습으로 보였던 모양.[10] 이전의 IGA가 만든 창월의 십자가에서도 소마가 카레를 먹을때도 격하게 반응했다.[11] 마리아는 잠재능력이 강해서 샤프트가 잠재력을 개방시킨뒤 이용하려고 했으며 미리암은 샤드의 적합율이 메우 높은 탓에 알프레드가 지옥 소환 의식의 실패율을 높이기 위해 그녀를 잠재웠으며 흑막들도 그녀의 잠재력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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