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5일, 메이플스토리의 10주년 패치와 함께 등장한 테마던전. 스타트 레벨은 150으로, 나왔을 때 테마던전 중 가장 레벨대가 높았다. 리프레의 암벽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던전. 퀘스트를 완료하면 거인만큼 위대한 자 훈장, 보스 몬스터 타란튤로스를 처치시 일정 확률로 하프링 탐사대 뱃지(상자)와 카푸 영구라이딩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이 지역은 모든 몬스터의 최대 젠량이 많으며,[1] 사운드가 하나같이 시끄럽다.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는 모든 몬스터가 설정 상 평범한 동물임에도 처치 시 새까만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마치 아케인 리버 지역의 에르다스 몬스터가 처치 시 에르다로 분해되는 모션과 비슷하다.
글로리온 업데이트를 통해 스타포스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커닝타워의 스타포스 존의 지나친 경쟁을 줄이기 위해 추가 한 것으로 보이나 진입만 하면 되는 커닝타워와 달리 테마던전을 전부 클리어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고 그 마저도 텔레포트 월드맵으로도 갈 수 없어 접근성이 떨어진다.[2] 스타포스존이 여럿 있는 다른 테마던전과 달리 오직 맵이 하나 뿐인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BGM이 상당히 무섭다. 탐사본부와 암벽거인에게 가는 길의 BGM은 활기차지만 암벽거인의 몸 위와 내부 지역의 BGM은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로 으스스하다.
이곳 사냥터의 특징이라면 몹 최대 젠량이 매우 높고 이것도 모자라 버닝이 대부분 10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맨티스들이 있는 곳에 가면 징그럽기도 하다벨이 이곳을 싫어합니다 다만 한번에 젠되는 숫자가 최대 젠량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은 편이라 사냥할 때에는 두 맵을 번갈아 가면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타포스 사냥터 원킬이 안 난다면 두 맵을 번갈아가면서 사냥한다는 가정에 오히려 이쪽이 효율이 더 좋을 수 있다. 때문에 테라버닝, 메가버닝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은근히 찾는 유저도 있다. 그 시기 버닝 서버의 커닝 타워는 워낙 알려진 사냥터라서 평일 새벽에 존버하지 않는 이상 자리를 찾는게 더 힘들 지경이므로(...) 게다가 테마 던전 퀘스트 자체도 다소 고통스런 미니 게임 몇 가지들도 이젠 스킵이 가능하고, 몹을 몇 백마리 잡아오고, 아이템을 주워오라는 것[5]이 대부분인데다 중간 지역에 잡화 상인도 존재해서 비슷한 구간인 파르뎀보다는 비교적 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이전에는 체력만 많은 호넷 시리즈들이 모여살던 곳이였으나 글로리온 패치로 스타포스 사냥터로 탈바꿈하였으며 제너럴 호넷만 단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암벽거인 콜로서스의 유일한 스타포스 사냥터. 콜로서스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하여야 입장이 가능해서 쉽게 오긴 힘들다 보니 버닝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양쪽으로 나뉜 4층 지형에 젠량도 괜찮은 편이라 길만 뚫어 놓았다면 충분히 좋은 사냥터.
10번 입장 후 입장을 시도하면 구와르가 "이 지역의 독기를 하루에 10번 넘게 쐬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지니,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이라며 입장을 막는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레벤 광산에 출현하는 '빅 스파이더'란 몬스터와 닮았는데, 이마에 누군가가 마족의 문양을 새겨놓은 것을 보면 그 누군가가 감염시킨 듯하다.[6] 누군가에 대해서는 스포일러 주의.
[1] 다만 한 번에 젠되는 몬스터는 최대 젠량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수준이라 2개의 사냥터 이상을 쓰면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 맵에서만 사냥하다가 젠률이 확실히 부족한게 느껴진다.[2] 카푸의 정거장부터는 텔레포트 월드맵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하다.[3] 맨티스/블러드 맨티스/포이즌 맨티스=사마귀, 플로라/다크 플로라=꽃, 호넷/포이즌 호넷/제너렐 호넷=벌, 오염된 나무의 정령/타락한 나무의 정령=나무, 오염된 돌의 정령/타락한 돌의 정령=이끼가 낀 돌, 타란튤로스=거미 그 중에서도 타란튤라[4] '거인의 친구' 업적 완료 비율이다.[5] 버닝 서버에서 육성템으로 주는 펫으로 해결 가능하다[6] 암벽 거인도 똑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 다만 이쪽은 타란튤로스에 의한 간접적 감염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