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어두컴컴하고 답답하다. 2. 절망적이고 침울하다. |
암울함이 부각되는 작품들은 당연히도 하나 같이 어둡지만 예외도 있다.
2. 주인공의 성격
이런 장르에서 주인공의 성격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하나는 암울함을 받아들이고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이다. 이런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작품의 배경은 흔히 전쟁 중이거나 국가 단위의 재해 같은 것이 잠식한 경우다. 현대물이라면 화산 폭발이나 지진이 잦다.[1]또 다른 유형으로는 암울한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이 있다. 이런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의 배경은 흔히 독립물이거나 침략물[2]이 잦다. 침략물의 특성상 이런 암울함의 이유와 근거가 어느 정도 충족되고 주인공이 활약하는 이유도 충족되기 때문.
사실 암울함이 강조되는 작품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다. 심하게 어두우면 아예 지뢰작으로 평가받을 수준. 완결이 좋게 나면 모를까. 팬픽 쪽도 마찬가지로, 본편의 숨겨진 암울함이 강조되지 않는 작품이거나 아예 희망찬 작품에 암울한 전개를 만들면 그것을 커버할 수준의 작품성과 필력이 없는 이상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3. 관련 문서
[1] 지진이라는 재해의 특성상 지금까지 당연시되던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연출이 많아서 재해물에서는 거의 필수요소 수준이다.[2] 이곳에서는 주인공의 세력이 아닌 다른 세력이 주인공의 국가나 조직을 점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