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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26 03:27:58

애덤 존스(라스트오리진)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인물. 삼안 그룹의 공동 창업자이다.

2. 작중 행적

대학시절 친구인 김지석과 의기투합해 심안 그룹을 설립하고, 김지석의 사업 능력과 애덤의 생명공학 기술로 삼안 그룹을 강대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바이오로이드에 관한 가치관 부분에서 이 둘은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결국 김지석은 애덤을 일개 연구원으로 숙청해버린다.[1] 애덤은 부인의 신체가 바이오로이드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자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다.[2]공식 설정 글의 언급을 보면, 김지석은 애덤을 죽이지 않고 폐인 상태로 방치한 것을 한 때 의기투합해서 공동 창업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 모양. 이후 그가 지닌 엄청난 기술력을 탐낸 블랙리버 측에서 애덤을 납치하여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가혹한 고문을 받았지만 애덤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으며, 이후 애덤이 걱정된 라비아타와 삼안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구출되지만 극심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한다. 단, 이 부분은 라비아타가 '사망 소식을 들었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서술되었기 때문에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거기다 에바 존스의 말을 해석하면 사령관 말고도 한명의 인간이 있다고 해석이 가능한 만큼 생존가능성이 높다.

라비아타와는 비록 자신이 절대로 원하지 않았던 '도구로서의 바이오로이드'의 시작을 연 존재였음에도 사이가 좋았다. 육체적인 접촉은 없이 창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정도였지만, 라비아타가 정신적으로 모시고 좋아한 주인이었다. 때문에 라비아타는 애덤의 죽음에 크게 상심했다고 한다. 7구역 이전엔 라비아타가 애덤을 두고 영혼의 주인이라고 칭했기 때문에 라비아타가 애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다. 그러나 7구역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애덤을 자신에게 생명을 준 아버지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즉 연정이 아니란 소리.

애덤은 폐인이 된 와중에도 라비아타가 인간의 명령을 거절할 수 있게 설계해주었기에 김지석과 앙헬도 라비아타에게 일방적으로 명령을 내릴 수가 없었다.[3]

죽기 전에 동료 연구원이였던 아미나 존스와 재혼을 하긴 했는데 이 역시 상기한 사건으로 폐인이 되어 자의가 아닌 억지로 이루어진 재혼이라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을 것이다. 에바의 입장에선 자기 남편을 가로챈 썅년으로 보았지만 여러 이유로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애증의 존재로 여긴 모양.

7구역에서 어느 정도 드러난 애덤의 전 부인인 에바의 떡밥으로 인해, 어떤 형태로든 사령관과 밀접한 형태로 엮여있는 건 사실인듯. 사실 플레이어가 애덤 존스 본인이라고 처리되도 문제인 것이, 에바 입장에선 대놓고 계속 눈 뜨고 네토라레를 당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약 문제에 관해서는 작중에서도 플레이어의 자유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더욱.

멸망 전의 기록 만화에서는 김지석을 통해 언급되는데, 그의 말로 볼 때 이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너희의 꿈이 이뤄졌을 땐 내가 옆에 있었는데 내 꿈이 이뤄질 땐 아무도 없으니 조금 쓸쓸한걸.
안 그래, 애덤?
멸망 전의 기록 20화

바이오로이드 제작 기술에 대해선 자타가 인정하는 천재로 애덤 존스이 만든 삼안의 바이오로이드 제조기술 토대는 블랙 리버나 PECS가 막대한 자원과 기술을 투자했어도 인류 멸망때까지 삼안을 뛰어넘지 못했다.

비록 기업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바이오로이드를 인류의 새로운 신체 겸 미래를 보았던 그의 이상은 짓밟혔으나 신은 있었는지, 그의 이상을 짓밟고 모든 것을 앗아간 인간들은 철충과 별의 아이에게 멸망하였고 멸망 후 그의 이상은 마지막 인간을 통하여 실현되었다. 적어도 인류가 바이오로이드 기술을 노예를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신체제조 기술로 삼았다면 적어도 멸망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1] 애덤은 바이오로이드를 인간이라고 생각하였고 바이오로이드의 인권과 복지를 계획했지만 김지석은 바이오로이드를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켜 줄 수단이자 도구로 보았다.[2] 애덤은 자신의 부인의 권리를 되찾고 바이오로이드 인권을 보장받고자 블랙리버나 PECS를 찾아가기도 하였으나 이들도 김지석보다 더했지 바이오로이드와 에바존스 인권은 관심이 없었다. 거기다 인간의 도구화를 막는다는 핑계로 국제적으로 바이오로이드와 에바처럼 시술을 받은 자는 인권이 박탈되는 법적인 조치가 공식적으로 취해지면서 친구의 배신,부인의 인권박탈,짓밟힌 꿈 등으로 애덤존스이 폐인이 된것.[3] 단 이것은 인간이었으나 바이오로이드 시술 후 인권이 박탈되고 인간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에바가 라비아타를 싫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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