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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8:34:43

애스턴 마틴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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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델
2.1. DBS (1967~1972)2.2. DBS V8 (1969~1972)2.3. DBS V12 (2007~2012)2.4. DBS 슈퍼레제라(2018~2021), DBS(2022~)2.5. 파생형
2.5.1. Q by 애스턴 마틴 DBS 592.5.2.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2.5.3. DBS GT 자가토2.5.4. DBS 슈퍼레제라 콩코드 에디션2.5.5. DBS 슈퍼레제라 태그호이어 에디션2.5.6. OHMSS DBS 슈퍼레제라2.5.7.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2.5.8. DBS 770 얼티메이트
3. 매체에서
3.1. 영화3.2. 게임3.3. 애니메이션
4. 경쟁 차량5. 둘러보기


Aston Martin DBS / V8 & V12 & Superleggera & Zagato

1. 개요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후륜구동 그랜드 투어러이자 슈퍼카. 현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2. 모델

2.1. DBS (1967~1972)

파일:aston_martin_dbs_67.jpg 파일:aston_martin_dbs_67_2.jpg

2.2. DBS V8 (1969~1972)

2.3. DBS V12 (200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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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판매한 플래그쉽 그랜드 투어러. 2006년에 단종된 구형 뱅퀴시를 대체하는 차량이었고 2013년에 신형 뱅퀴시가 공개될 때까지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쉽 모델이었다.

DB9에 비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익스테리어를 지니고 있다. 전면 본넷의 흡입구와 측면 디자인 등에서 기존보다 강렬한 느낌을 보여준다. 2007년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라이트닝 실버 컬러의 모델이 비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그라파이트 회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틴트된 색이다. 공식적으로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008년 1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성능의 경우, DBR9과 같은 엔진인 5935cc V12 엔진이 올라가며 517마력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02km/h이며 제로백은 4.3초다. DB9과 달리 성능과 핸들링을 중요시한 차량이다. 탑기어제임스 메이는 '너무 공격적'인 느낌이라는 감상 평을 내렸다.

뱅퀴시, DB9, 라피드와 같은 VH 플랫폼을 쓴다. 그리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DB9의 고성능 버전이다. 후속인 뱅퀴시 역시 DB9 베이스이긴 하지만 섀시의 구조와 외판 디자인의 차별화가 이뤄졌지만[1] DBS는 DB9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탑기어에서 제레미 클락슨은 이 차를 완전히 새로운 별개의 모델로 보지말고 DB9S라고 생각하라고 했을정도. DBS가 시장에서 실패한 이유를 DB9과의 차별성 부족이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

DBS의 가격은 33만달러(약 4억)로 국내에 1대 들어와있다. 미국식 옵션의 차량[2]이며 모 중고차 시장에 방치되고 있는 것 같다.

2.3.1. 본드카

007 시리즈카지노 로얄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카로 사용되었다. 그 때문에 옵션으로 선택가능한 자동차의 색상 중에 '카지노 로얄'과 '퀀텀 실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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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카지노 로얄의 한 장면[3] 007 카지노 로얄 홍보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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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한 장면[4]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촬영에 실제로 사용된 거의 완파된 DBS들

카지노 로얄에서 썼던 DBS에는 후일담이 전해지는데, 당시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한 지라 촬영은 2004~5년 사이에 이뤄졌을 것인데, DBS는 아직 프로토타입만 나온 개발중인 모델이였다. 그래서 카지노 로얄에 등장한 DBS와 시판형 DBS의 범퍼 디자인이 다른 것이다. 근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애스턴 마틴에서는 당시 2대 밖에 없던 DBS 프로토타입들 중 1대를 협찬해 주었는데, 영화를 보면 알다시피 아주 처참하게 박살났다. 감독인 마틴 켐벨이 말하길 "애스턴 마틴에서 그 차를 지원했는데, 영화에서 박살내버려서 미안했다."고(…)[5] 이 장면을 촬영할 때 DB9의 낮은 무게중심 때문에 차가 도무지 구르질 않자, 조수석에 에어 캐논을 장착하고 발사해 총 7회를 굴러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거기다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알파 로메오 159와 추격전을 벌이다 문짝이 뜯기는 등 수난을 겪는다.[6]

2.4. DBS 슈퍼레제라(2018~2021), DBS(2022~)

파일:2019-aston-martin-dbs-superleggera.jpg 파일:2019-aston-martin-dbs-superleggera (1).jpg
전측면 후측면
파일:2019-aston-martin-dbs-superleggera (2).jpg 파일:2019-aston-martin-dbs-superleggera (3).jpg
인테리어

2018년 6월 DBS 슈퍼레제라가 공개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십 모델이 DBS로 회귀하였다. 715마력(725PS)을 내뿜는 V12 트윈터보 엔진, ZF제 8단 변속기가 장착되었고 0-100km 는 약 3.4초, 최고속도는 340km/h를 기록한다. DB11 대비 100마력 넘게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DB11의 고성능 버전인 AMR보다도 80마력가량 출력이 높다. 현재 이 차의 유력한 경쟁차량으로 분류될 만한 차는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로 수치상 700마력대의 출력과 3초대 중반의 제로백을 가진 점에서는 유사하나, DBS 슈퍼레제라 쪽이 무게에서 300kg 이상 이점을 갖고 있다. 반면 영국 매체에서 경쟁자로 지목하는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의 경우에는 최고속도는 같고 중량도 비슷하지만 출력이 85마력 이상 높다. 때문에 고성능 GT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열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7]

World's Greatest Drag Race 9에도 출연하였다. 시작부터 맥라렌 세나는 미친듯이 튀어나가 쿼터마일과 하프마일 모두 1위를 지켰지만 DBS 슈퍼레제라는 715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에도 불구하고 포르쉐 911 카레라 S(450마력),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639마력)같이 출력 더 낮은 스포츠카들은 물론, 심지어 2.2톤으로 DBS보다 훨씬 무거운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650마력)에게도 밀리며 쿼터마일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쿼터마일 이후에 갑자기 다른 경쟁차량 대비 미친듯한 가속력을 보여주어 하프마일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아마 앞선 드래그레이싱 모두 출력의 전달과정에서의 손실이 아니라 의도하고 후반가속력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세팅이라는 의견이 많다.

DB11이 나온 직후부터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의 애스턴 마틴 차량이 종종 스파이샷으로 찍히곤 했는데, 외신들은 신형 뱅퀴시라고 생각했지만 DBS의 부활이었였다. 애초에 애스턴 마틴 쪽에서는 뱅퀴시의 후계 차량의 이름은 DBS 슈퍼레제라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8]

DB11과 수많은 부품들을 공유한다.[9] 다만 풀카본 차체가 적용되었다. 인테리어도 거의 동일하고 소재나 트림 정도만 다르다. 뱅퀴시와 같이 db11에서는 선택이 불가한 가죽 퀼팅 문양 등이 선택가능하다. 대시보드 디자인이 동일한 것은 발매 직후 매체에서도 단점으로 지목됐다.(그 대시보다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 아니라는게 함정) 익스테리어도 앞뒤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DB11과 동일하다.[10][11] 실내의 가죽이 어마어마하다. 도어포캣내부, 디스플레이 베젤까지 가죽으로 감싸는등 플라스틱인 부분을 찾는 게 힘들 정도이다.

이 차량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카로체리아인 투어링 슈퍼레제라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2022년부터는 이름에서 슈퍼레제라가 빠지고 그냥 DBS로 변경되었다.

이후 2023년 출력을 높이고 특별사양을 추가한 DBS 770울티메이트 시리즈를 끝으로 단종되었다.

2.5. 파생형

2.5.1. Q by 애스턴 마틴 DBS 59

파일:2018 Q by 애스턴 마틴 DBS 59_(1).jpg
Q by Aston Martin DBS 59

2018년 공개된 한정판 모델. 총 24대만 생산된다.

2.5.2.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_(1).jpg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_(2).jpg
DBS Superleggera Volante

2019년 공개된 DBS의 컨버터블 모델. 이쪽 역시 2022년부터 그냥 DBS 볼란테로 이름이 바뀌었다.

2.5.3. DBS GT 자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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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GT Zagato

DBS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60여년 동안 애스턴 마틴과 협력해왔던 이탈리아코치빌더 업체인 자가토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오직 19대만 생산되며, 여기에 DB4 GT 자가토 컨티뉴에이션 모델[12]과 함께 제작된다. 가격은 600만 파운드(약 92억원)라는 어마무시한 초고가를 자랑한다.[13]

엔진은 베이스가 되는 DBS와 마찬가지로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성능은 개선되어서 최고출력은 기존의 DBS보다 45마력 더 높은 760마력, 최대토크는 91.8kgf·m를 자랑한다. 그리고 디자인적 특징이라면, 이중 버블 루프 형태를 띠며, 여기에 거대한 갭핑 그릴과 보닛, 넓고 둥글게 적용된 윈드스크린, 근육질의 리어 해치, 그리고 독특한 휠 등이 적용되어 매우 미려한 형상을 뽐낸다.

DBS GT 자가토 한정 모델은 영국 게이던 공장에서 만든다. 첫 모델은 2020년 4분기에 인도되었고, DB4 GT 자가토 컨티뉴에이션 역시 4분기부터 출고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대한민국 국내에 이 차량이 한대 존재한다. 컬러는 주황색.[14]

2.5.4. DBS 슈퍼레제라 콩코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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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19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콩코드 에디션_(3).jpg 파일:2019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콩코드 에디션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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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Superleggera Concorde Edition

2019년 공개된 한정판 모델. 총 10대만 생산된다.

2.5.5. DBS 슈퍼레제라 태그호이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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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Superleggera TAG Heuer Edition

2019년 공개된 한정판 모델. 총 50대만 생산된다.

2.5.6. OHMSS[15] DBS 슈퍼레제라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본드 에디션_(1).jpg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본드 에디션_(2).jpg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DBS Superleggera

2019년 공개된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차량의 컬러는 007 여왕 폐하 대작전에 등장하는 1969년형 DBS에서 영감을 받았다. 총 50대만 생산된다.

2.5.7.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_(1).jpg 파일: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_(2).jpg
DBS Superleggera 007 Edition

2020년 공개된 한정판 모델.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델이다. 오직 25대만 제작된다.

2.5.8. DBS 770 얼티메이트

파일:2023 애스턴 마틴 DBS 770 얼티메이트_(1).jpg 파일:2023 애스턴 마틴 DBS 770 얼티메이트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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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 애스턴 마틴 DBS 770 얼티메이트_(7).jpg }}}
DBS 770 Ultimate

2023년 1월 18일에 쿠페가 먼저 공개되었다. DBS의 마지막 한정판 모델로 770마력 91.7kg.m 제로백 3.2초 최고 속도 340km/h 이다. 쿠페 300대, 볼란테 199대로 총 499대만 한정 생산되며 이미 모두 완판 되었다고 한다. 1분기 중 부터 생산이 시작 되며 3분기 부터 고객 인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일:얼티메이트 볼란테_(1).png 파일:얼티메이트 볼란테_(2).png
DBS 770 Ultimate Volante

2023년 4월 13일에는 볼란테가 공개되었다.

해당 모델을 끝으로 DBS는 단종되었다.

3. 매체에서

3.1. 영화

3.2. 게임

3.3. 애니메이션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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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패널이 카본인 것과 더불어 디자인 또한 상당히 차별화과 이뤄졌다.[2] 차폭등이 존재한다. 유럽형은 미존재.[3] 작중 배경은 몬테네그로인데, 이 나라는 EU국가가 아니라 번호판에 EU마크가 없다.[4]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차량은 알파 로메오 159.[5] 실제로 전복 장면에 동원된 차량은 DB9에 DBS 바디 키트를 적용한 차였다.[6] 게다가 애스턴 마틴 직원이 촬영장으로 DBS를 배달하던 중에 호수로 차를 박아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직원은 무사했지만 차는 완파.[7] 탑기어에서 AMG GT R과 드래그 레이스를 한 적이 있는데 이 경주에서 패배했다. 중량은 서로 비슷한데 출력까지 열세인 AMG GT R에 진 것을 보면 출력 전달 과정에서 손실이 많은 듯하다. 심지어 DBS가 스타트가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 같은 것도 없이 그냥 쭉 처진다. 이 뭔... 이런 결과를 보면 스펙상으로도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812 슈퍼패스트를 이긴다는 것은 그저 앤디 팔머의 언플에 가까운 주장일 뿐이다. 또한 그랜드 투어러에서 같은 세그먼트의 경쟁자인 벤틀리 컨티넨탈, BMW M850i와 젖은 노면에서 드래그 레이스를 했었지만 715마력 + 후륜구동이라서 트랙션을 전혀 잡지 못하고 미끄러진다.[8] 사실 뱅퀴시도 DBS의 후속형 모델이었다.[9] DBS V12도 당시 DB9과 비교해 더 높은 출력, 공격적인 익스테리어를 제외하면 다른 점이 없는 차였다. 이쯤되면 소량 생산업체의 숙명이라고 봐야할 지경이다.[10] 물론 전작의 DBS보단 훨씬 많은 외형적 차별화가 이루어 지긴했다.[11] 제레미 클락슨더 그랜드 투어에서 DBS를 리뷰하며 정말로 빠르고 좋은 차이지만 DB11보다 70000파운드나 비싼 값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피소드 말미에서 DBS 대신 벤틀리 컨티넨탈을 추천한 걸 보면 DBS를 좋게 평가하지 않는 듯 하다.[12] 애스턴 마틴이 1960년에 자가토와 협력하여 만든 GT카인 DB4 GT 자가토복각한 모델. 이쪽 또한 DBS GT 자가토와 마찬가지로 19대 한정 생산이다.[13] 애초에 앞서 언급한 DB4 GT와 함께 묶어서 판매되는 방식이니 더욱 비쌀수 밖에 없다. 즉, 이 두 차량들을 따로따로 구매하는 건 불가능하다.[14] 상술했듯이 해당 차주는 DB4 GT도 함께 소유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잘 보면 뒤에 파파야 오렌지 컬러 세나 LM도 보인다.[15]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원 제목의 약자.[16] 슈퍼스포츠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