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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8:12:05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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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TEST DRIVE UNLIMITED 2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
파일:TDU2_cover.png
개발 Eden Games
유통 아타리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3 | Xbox 360
장르 오픈 월드 레이싱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2월 8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1년 2월 1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1년 2월 11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1. 개요2. 특징 및 변경점3. 문제점4. DLC5. 멀티플레이6. 비공식 패치7. 시스템
7.1. 레벨7.2. 라이센스7.3. 레이스7.4. 미션과 기타 임무7.5. 경찰7.6. 차량
7.6.1. 차량 목록
7.6.1.1. 일반 판매 차량7.6.1.2. 폐차 수집 차량7.6.1.3. 대회/듀얼 보상 차량7.6.1.4. DLC 판매 차량7.6.1.5. 기타 차량
7.7. 커스터마이징7.8. F.R.I.M7.9. 세차장7.10. 스토리
7.10.1. 등장인물
8. 후속작9. 여담

[clearfix]

1. 개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와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레이싱 게임 시리즈인 테스트 드라이브 시리즈의 17번째 작품이자 정규 시리즈 중 10번째 작품으로 에덴 게임에서 개발하고 아타리에서 2011년 2월 8일에 출시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자 섬과 전작의 무대였던 하와이의 오아후 섬을 무대로 한다.[1] 플랫폼은 PC, PS3, Xbox 360으로 출시되었다.

2018년 11월부로 게임의 판매/온라인 운영이 중단되어 재고 DVD 외엔 게임을 구매할 수 없게 되었으며, 게임을 소유하고 있어도 싱글플레이만 가능하며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DLC컨텐츠를 일절 즐길 수 없게 되었으나 후술할 비공식 패치로 DLC 컨텐츠 일부를 적용할 수 있다.

PC 버전의 경우 스팀, TDU2 사이트 다운로드, 패키지 DVD의 방식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스팀 버젼은 2018년 11월부로 차량 라이선스가 만료되어 판매가 중지되었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모두 SecuROM, 4 Systems Activation Limits이라는 악질적인 DRM이 걸려있다. 즉, 4번의 시디키 인증이 완료되면 시디키가 무효화 되는 것. 이런 DRM들은 원래 복돌이들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불법 다운로드 유저들은 이걸 우회하는 파일들을 이용하므로, 정작 정품유저들만 피해보는 꼴이다. 최근에는 이런 DRM들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 리보크없이 무효화된 시디키는 TDU2 사이트에서 복원 신청을 할 수는 있지만 상당히 오래 걸리고 2020년 기준, TDU2 공식사이트가 없어진 상태다.(...) 그러니 시디키 관리에 주의해야한다.

2. 특징 및 변경점

3. 문제점

4. DLC

2022년 현재 게임지원이 중단되어 DLC 컨텐츠를 일절 사용 못하였으나, 해당 사이트에서 DLC 패치를 받은 후 수동 적용하여 DLC차량 시운전, DLC차량 배달, 추가 폐차부품 수집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차량을 추가하는 메가팩이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TDU2에서는 DLC 1개당 1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DLC 차량을 해금하는 것이며 해금한 뒤에 게임머니로 다시 그 차를 사야하는 방식이다.

2개의 대규모 DLC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DLC1 패치에서는 온라인 카지노가 추가되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여 돈을 불리거나 잃을 수 있고 잭팟을 터트리거나 카지노 레벨이 오르면 레어 차량인 아우디 R8 스파이더와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스파이더를 얻을 수 있다. DLC2 패치에서는 바이크팩이 추가되어 오토바이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할리 데이비슨 1종과 두카티 2종이 추가되었고 오토바이 전용 레이스도 추가되었다. 물리엔진은 거의 아케이드 수준이므로 전혀 어렵지 않다. 카지노와 바이크 모두 아타리 코인을 구입해 사용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컨텐츠이며 특히 바이크 DLC의 경우 이미 만든 컨텐츠를 쏙 빼놨다가 DLC로 팔아먹은 것 같다며 욕을 많이 먹은 DLC.

스팀 DRM을 사용한 주제에 DLC 결제는 아타리에서 아타리 코인으로만 가능하게 해놓았다. 따라서 스팀에서 DLC를 구매할 수 없고 아타리에 접속하여 캐시를 충전해야 DLC 구매가 가능하다. 게임성이나 조작감도 거의 엉망인 수준인데, DLC까지도 결국 비판의 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5. 멀티플레이

단순히 만나서 레이싱을 하는 수준에 그쳤던 전작과는 달리 TDU2는 정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멀티플레이를 만들었다. 지루해지기 쉬운 싱글플레이와 달리, 꽤나 신경써서 테드언2의 핵심 게임모드가 되었다. 필드를 제외한 집, 클럽, 면허교습소, 쇼룸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 작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더욱 돋보이게 하게 한 셈. 캐릭터에게 특정 포즈를 하게 하여 기분을 표현할 수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를 자신의 집에 초대할 수도 있고 차고에 가 플레이어의 차량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조수석에 탑승하거나 같이 드라이빙을 가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쯤되면 Grand Theft Auto Online.. 아니다 TDU2가 먼저 나왔으니 GTA가 이걸 보고 따라한건가?다만 서버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 다른 유저들과 드라이빙을 하는 도중에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채팅이 멈추는 등의 현상과 서버가 예고없이 며칠씩 다운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2012년에 TDU2의 제작사인 에덴 게임즈가 부도가 난 이후로 멀티 플레이는 추가 컨텐츠/패치 없이 서버만 굴러가는 수준이고 2014년 하반기에 강력한 경쟁자인 더 크루가 발매되어서 TDU2 서버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2017년 초에 장기간 지속된 서버다운과 국내 유일의 TDU2 온라인 커뮤니티였던 TDU KOR CLUB이 그랜저 카페로 바뀌며 문을 닫은 사태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2017년 5월 5일 현재 PC 온라인 서버 접속이 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직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TDU KOR CLUB 카페가 새로 개설되었다고 한다. 다만 서버상태가 불안정하고 유저수가 많이 줄었으며, 이젠 오프라인용 NPC까지 등장하고 있다. 2017년 11월 현재 서버 자체는 접속이 되지만 시계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때문에 사진촬영 등의 시간대를 이용하는 이벤트가 불가능한 관계로 일부러 랜선을 뽑아 버리고 오프라인 상태로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다. 어차피 온라인 상태에도 유저가 적어서 할 일도 별로 없다.

2018년 11월 6일 스팀 커뮤니티 뉴스에 운영자로 부터 서비스 종료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https://steamcommunity.com/games/9930/announcements/detail/2747653527490928535
글 내용을 간추리자면, "지난 7년간 게임에 참여해주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주 Test Drive Unlimited 2의 온라인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중단 될 것입니다. 여전히 오프라인 플레이는 가능하며 스팀에서 게임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이 필요한 기능(플레이어 매칭, 카지노.. 등등)은 사용 불가능 하다. 추가적으로 서비스 종료글 마지막 문장에 "다음에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있다. 해외 포럼에 의하면 TDU3이 출시 할거란 카더라가 있는데 실제로 '솔라 크라운'이라는 부제로 신작이 개발 된다는 소식이 있다. 테드언2에 많이 실망한 유저들이 나름 기대하고 있는 작품. 자세한 내용은 후속작 부분 참고.

6. 비공식 패치

게임이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다 보니 유저들이 게임파일을 건드린 부분이 꽤 많았고 DLC2 이후로 패치/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자 한 TDU2 포럼사이트에서 0.4 버전 비공식패치를 만들어서 무료 배포하였다.

기존 버전에 존재하던 버그[2] 수정을 포함해 차량도 다수가 추가 되었다. 람보르기니 수퍼레제라와 레벤톤 등이 추가되었고 바이크도 가와사키 ZX-10R[3] 등 패치 퀄리티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단, 0.4 비공식패치 설치를 위해서는 TDU2 폴더 언팩(unpack)작업이 필요하다. 전작은 패치파일을 해당 폴더에 복사-붙이기만 하면 되었지만 이번작은 이게 안되기에 전작처럼 패치하기 좋게 압축된 파일을 풀어주는걸 말한다. 설치 과정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몇몇 컴퓨터 시스템에서 오류가나는 버그가 있어서 설치에 주의를 요한다.

추가로, 'AUTO CAR PACK' 이라는 새로운 패치가 있다. 인기가 많은 모델을 주로 올렸으며, BMW M4람보르기니 베네노등이 대표적. 럭셔리 스포츠카들을 운전해보는 재미로 테드언2 명맥이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실낱같은 명맥도 지금은 거의 없어진 수준.

7. 시스템

7.1. 레벨

자신의 게임 진행 척도를 알려주는 레벨 개념이 새로이 도입되었다. 특정 행위로 포인트를 받아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게임플레이에 이득을 주는 컨텐츠를 해금하여 준다.

7.2. 라이센스

레이싱에 참가하려면 각 클래스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전작에서의 실질적인 레벨 개념인 셈. 클래스는 클래식 차량 레이스인 C 클래스, 현대식 차량 포장도로 레이스인 A 클래스, 오프로드 차량 레이스인 B 클래스로 나뉘며 C 클래스는 C4~C3, A 클래스는 A7~A1, B 클래스는 B4~B3 로 세분화된다. B2 와 C2 클래스에 Car Wrecks(부품수집) 보상 차량이 존재하고 C1 차량도 판매를 하지만 레이스는 없다.

게임의 난이도인 차량제어 시스템은 풀 어시스턴트, 스포츠 모드, 하드코어 모드로 나뉘는데 휠 유저가 아닌 키보드 유저의 경우 왠만하면 '풀 어시스턴트'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단, 라이센스를 딸 때에는 풀 어시스턴트 모드는 사용이 불가능. 그나마 전륜 구동 차량이나 4륜 구동 차량으로 라이센스를 딸 때에는 조금 나은데 후륜 구동 차량으로 라이센스를 따려면 키보드 유저의 경우 정말 지옥같다. 스티어링과 악셀링에서 조금만 삐끗하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미끄러져서 키보드 내던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듯. 그래도 따는 사람은 다 따더라. 하지만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할 뿐

7.3. 레이스

자유도는 높았지만 중심이 되는 레이스 대회가 없었던 전작과 달리 솔라 크라운이라는 가상의 레이스 대회가 생겼다. 레이스는 각 클래스별로 두개씩의 챔피언쉽 대회와 지역 컵 대회가 있다. C4 클래스를 예로 들면 C4 챔피언쉽과 C4 하이 챔피언쉽이 있는 식이고 지역 컵 대회는 각 지역의 모든 레이스를 마치면 진행할 수 있게 되는데 지역 컵 대회의 최종 레이스는 전작처럼 그 지역 한바퀴 돌기. 이비자 섬과 오아후 섬 모두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
챔피언쉽 대회는 약 6~8개의 경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경주의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얻은 뒤 최종 합산하여 점수가 제일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무조건 1등을 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특정 경주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어도 최종 점수가 높으면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각각의 경주에서 1등을 하게되면 더 많은 돈을 얻으므로 귀찮지 않으면 1등을 노려보자.
챔피언쉽 대회에서 1등을 하지 못하게 되면 패배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시 1등을 탈환하려면 챔피언쉽 대회를 처음부터 다시해야만 한다.
만약 경주를 하다가 하위권 성적을 여러번 기록하여 그냥 7등으로 만족하여 다른 경주코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챔피언쉽을 재시작하지 않는 이상 다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중위권이라도 유지시켜놓자.

7.4. 미션과 기타 임무

전작처럼 특정 구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맵 곳곳에 일정시간동안 갑툭튀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한번 깬 미션은 다시 할 수 없으며 전작처럼 특정 차량이 있어야만 진행이 되는 미션은 없어졌다. 멀티 플레이로만 가능한 미션도 있으며 완료하면 레벨이 올라 의상이나 헤어 디자인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제한이 풀리게 된다.
인스턴트 챌린지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레이싱 배틀. 맵을 돌아다니다가 다른 플레이어가 보일 때 하이빔을 쏘고 다른 플레이어가 이를 수락하면 즉석 배틀이 열리게 되고 여기에는 게임 돈으로 최대 5만 달러까지 걸 수가 있다. 참가 가능인원은 최대 8명까지이다. AI차량과의 인스턴트 챌린지는 멀티플레이 중에는 불가능하고 오프라인 플레이시에만 가능하다.

Car Wrecks 미션은 맵 전역에 뿌려져 있는 폐차량에 가서 차량 부품을 모으는 미션이다. 차량 부속을 모두 모으면 해당 차량을 지급하는데, 대부분 클래식카이므로 성능은 좋은 편이 아니다. 경쟁레벨 3에 제공되는 부품탐지기를 이용하면 부품 1km 근방에 가면 탐지기가 감지되고, 가까이 갈수록 감지기가 크게 울리므로 찾기 쉬워진다.

Photograper 미션은 맵 곳곳에 있는 경치 좋은 명소들을 특정 조건에 찍으면 보상을 주는 미션이다. 경쟁레벨 7이 되면 사진을 찍어야 할 장소들을 표시하는 상징물이 인게임에 표시된다. 일부 미션은 시간대, 차량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탈스럽다, 차량이야 사서 찍으면 된다지만 시간은 스킵기능이 없기 때문에 꼼짝없이 기다려야 된다. 섬의 모든 명소를 촬영하면 $50,000을 추가 보상한다.

7.5. 경찰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찰 추격전도 가능하다. 다만 약간 시스템이 바뀌었다.
지도상에 경찰차는 적색과 푸른색으로 깜빡이는 점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경찰차가 보이는 범위 내에서 교통법규 위반 또는 경찰차나 트래픽카와 충돌하면 우측 상단쪽에 'Traffic Violation' 게이지가 올라가는데 이게 꽉 차면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추격전이 시작된다.
제한시간인 2분 30초내에 경찰로부터 붙잡히지 않으면 되지만 어디서 추격전을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오브젝트가 많은 시가지나 코너가 많은 좁은 도로에서 추격전 하면 붙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속도 빠른 차량으로 경찰차를 따돌렸다 해도 바로 전방에서 경찰차가 또 나타나서 유저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기 때문.
게다가 경찰차 AI가 상당히 호전적이므로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데, 위에서 언급한 시가지의 경우 오브젝트가 많아서 한번 충돌당하면 경찰차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여서 탈출도 못한다.
그나마 쉬운 곳이 탁 트인 직선 고속구간이나 서킷이다. 전방으로 경찰차가 들어오면 오프로드 길로 빠지면 그만. 다만, 오프로드 길로 가면 헬기가 출동하므로 제한 카운트내에 다시 도로로 들어와야 한다. 이 패턴만 잘 반복하면 탈출 성공률이 높으며 특히 서킷에서 추격전하면 경찰 가지고 놀기 딱 좋다.(...)
탈출에 성공할 경우 딱히 금전적 보상은 없지만 연속으로 2회, 4회, 8회 성공할 경우 각각 범죄자 데칼 세트, 범죄자 의상 세트, 범죄자 에디션의 차량[4]을 보상으로 주며, 만약 경찰에 붙잡히면 1,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연속으로 탈출했다가 붙잡히면 벌금이 배로 늘고 범죄자 기록이 초기화된다. 즉, 8번 연속 탈출 도전을 하다가 그 전에 잡히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

멀티플레이에서는 경찰로부터 전화가 와서 특정 유저차량을 붙잡아 달라는 요청을 하며 수락할 경우 다른 유저들과 합동으로 추격전을 벌일 수 있다. 이 추격전에서 범죄자 체포를 35회 할 경우 닷지 바이퍼 경찰차 버전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7.6. 차량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의 차량이 등장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라이센스 문제인지 전작에는 나왔던 람보르기니, 렉서스, 캐딜락 등 많은 브랜드들이 짤렸다는 것으로 등장하는 차량의 종류가 전작보다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차량 상점도 전작처럼 메이커로 구분하는 방식이 아닌 특정 국가에서 만든 차량을 한 매장에 몰아 판매하는 차량이 다수. 다만 선택받은(?) 브랜드 몇몇은 자신의 브랜드 이름을 단 매장을 가지고 있다. 바이크는 처음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유료 DLC로 나중에 추가되어 두카티할리 데이비슨이 등장하게 되었다.

중고차 매장도 있는데 차량들이 무작위로 등장하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중고차인 관계로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얻을 수 없고, 드물게 튜닝한 차량도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중고차 매장에서 파는 차중 튜닝이 되어있는 차를 산 후 바로 다시 매장에 들어가 그 차를 팔면 산 가격보다 비싼 값에? 팔 수 있다.창조경제

DLC차량들은 시험운행만 가능하고, 구입은 현금을 주고 구매해야한다. 게임지원이 종료된 22년 현재 구입 불가능.

그 외로 Car Wrecks 보상을 통한 차량 6종, 레이싱 보상 등으로도 차량을 무료 입수할 수 있다.

차량 튜닝은 전작처럼 간단한데 가속, 속도, 브레이크 업그레이드가 전부이며 차량에 따라 휠을 바꿀 수 있는 튜닝이 제공된다. 단, 페라리의 모델들은 성능 튜닝이 불가능하다.

차량 도색 시스템도 있다. 도색은 일반 도색과 이중 도색, 메탈릭 도색 등을 할 수 있다. 차에다 데칼도 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데칼을 쓰거나 텍스 모드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불러들여온 사제 데칼을 쓸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보인다.

7.6.1. 차량 목록

7.6.1.1. 일반 판매 차량
7.6.1.2. 폐차 수집 차량
7.6.1.3. 대회/듀얼 보상 차량
듀얼 보상 차량들은 3단계 튜닝이 기본 적용된 특징이 있다.
7.6.1.4. DLC 판매 차량
7.6.1.5. 기타 차량

7.7. 커스터마이징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게임인만큼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전작에 비해 매우 강력해졌다. 옷이 전작 대비 예쁜 옷들이 많아지고 옷의 종류도 많아졌다. 모자가 추가되어 카우보이 모자에서부터 우샨캬까지 다양한 모자를 지원한다. 미용실에서 머리모양을 바꾸거나 염색할 수 있고 수염도 기를 수 있다. 전작처럼 얼굴의 모양, 피부색을 변형시킬 수 있는데 그냥 집에서 아무런 대가나 페널티 없이 가능했던 성형은 TDU2에서는 성형외과에서 돈을 지불해야만 할 수 있으며 수술 뒤에는 일정 기간동안 얼굴에 붕대를 감고 다녀야 한다.
캐릭터 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구입한 자신의 집도 벽지나 장판을 뜯어고치거나 가구를 교체하는 등 개조를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 수도 있다.

7.8. F.R.I.M

쉽게 말해 곡예운전을 하여 돈을 받는 아르바이트 요소.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르면 찔끔찔끔 오르며 드리프트, 칼치기, 점프 등을 시전하면 게이지가 꽉 차 돈을 얻을 수 있다. 돈은 게이지가 중복되어 차면 찰수록 배의 돈을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4,000달러. 다만 돈을 바로 얻는 게 아니라 엔터를 눌러 돈을 얻는 방식이다. 근데 이렇게 해서 상위 클래스 차 한대 사려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니 잘 생각하자.

7.9. 세차장

TDU2에서 제일 잉여한 시스템.(...) 1,500$를 주고 세차를 할 수 있다. 세차비용이 비싼 편인데 세차를 하면 3명의 수영복차림 여자들이 나와서 자신의 차를 세차해준다! 그런데 멀리서 물만 뿌려주는게 전부이고 마우스로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앞에서 물을 뿌려주는 여자만 멀뚱멀뚱 쳐다볼 수 밖에 없다. 고개 돌리는 버튼을 설정에서 따로 지정해둔다면 양옆의 여자도 볼 수 있긴 하고, 세차를 하면 차에 광이 번뜩번뜩하게 나는 효과는 있다.

7.10. 스토리

오픈월드 방식의 레이싱 게임이지만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는 있다. 다만 그 전개가 너무 뻔하다는게 흠. 이비자의 한 호텔에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절친 테스 윈토리가 생일 선물로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준다. 플레이어는 기쁜 마음으로 신나게 시운전을 하고 있는데... 아시발꿈. 플레이어는 이비자 섬의 한 호텔의 발렛파킹 주차요원이었고 유명한 여성 레이서이자 방송인인 테스가 맡긴 차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것이었다. 까칠한 테스는 플레이어를 나무라다가 레이싱 대회인 솔라 크라운의 방송 스튜디오까지 운전해보라며 차 키를 맡긴다. 플레이어는 의외로 운전에 실력이 있었고 테스는 플레이어에게 레이싱 한번 하지 않겠는가라며 플레이어를 꼬시는데...

7.10.1. 등장인물

8. 후속작

상당히 오랫동안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없어 시리즈의 맥이 끊긴게 아닌가 했는데 2020년에 후속작인 언리미티드 3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유투브에 떠돌아다니는 동영상은 여러 게임의 컷씬과 플레이 영상을 짜집기한 낚시 동영상이다.

MotoGP게임 시리즈와 WRC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Bigben Interactive가 이 게임의 권리를 확보하고 판권도 확보해서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6]

스팀 TDU2에 TDU 관리자가 2018년 11월 6일 작성한 서비스 종료글에서 마지막 문장에 "Thank you for all of the great memories, and see you around the next turn."-추억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보면 TDU3가 출시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현재 2020년에는 해외 포럼에 TDU3가 발매할수 있다는 카더라가 떠돌고 있다.

2020년 7월 3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후속작에 대한 예고가 올라왔다.

그리고 신작 이름이 공개됐다.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이라고 한다. 본작에도 등장했던 대회 이름인데 전작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진게 없다. 다만 PEGI 18 심의를 받았는데 정황상 클럽이나 뒷세계 인물들의 승부조작 등이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세계관으로 리부트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

9. 여담

Xbox 360판은 디스크(물리 광학매체) 버전과 디지털(스토어 다운로드) 버전이 각각 존재하는데 PS3용으로는 디스크 버전이 유일하다.

XBOX 360 스토어 버전은 북미 스토어 기준 20불($19.99)이다.


[1]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무대로 한 것'뿐이며 그대로 재현한 것은 아니므로 도로 구조 등은 실제와 많이 다르며, 관광명소도 실제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 점을 두고 고증이 부족하다며 까는 유저들도 있는데, 애시당초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한 게임이 아니므로 고증이라는 개념을 적용시킬 이유가 딱히 없다.[2] 로터스 에보라 기어비 문제가 대표적[3] 모델링은 잘 되었는데 사운드는 기존 데스모세디치와 별 차이가 없다. 가와사키 특유의 고회전 사운드를 전혀 느낄 수 없다.[4] 메르세데스-벤츠 CLK 63 AMG 블랙 시리즈[5] 레이싱에서 계속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방송거부.. 카메라가 계속 찍으려 들자 '찍지마! XX 성질이 뻗쳐서'를 외치며 카메라를 패대기친다[6]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