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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루이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파일:external/www.imfdb.org/RC2-P228-1.jpg

Officer Anne Lewis

1. 개요

로보캅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낸시 알렌.[1] 한국어 더빙 성우는 성유진(MBC판 2, 3편), 김정애(SBS판 2편), 임은정(KBS판 3편), 일본판 더빙 성우는 코미야 카즈에(시리즈 전편 [1편 TV 아사히판, 2편 TV 아사히판 & VHS판 & DVD 구판, 3편 모든 버전 수록]), 스즈키 히로코(1편 VHS판), 오오사카 후미코(1편 DVD판, 2편 DVD 신판).

2. 작중 행적

1~3편에 등장하는 머피의 파트너. 초반부터 범죄자들을 상대로 강렬한 싸다구를 날려주면서 화끈하게 등장.
머피가 로보캅이 된 후에 제일 먼저 그의 정체를 알아챈 인물. 이후 사면초가에 빠진 로보캅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2] OCP 입장에선 정밀기계인 로보캅에게 자꾸 인간성을 불어넣으려고 하는 성가신 존재. 1편에서 위기에 빠진 머피를 구해내고, 2편에서는 로보캅2-케인을 일시 무력화시킬 정도로 활약했으나 3편에을 초중반 철거반 리해브를 막아서다 기관총에 맞아 허무하게 사망한다.[3][4][5]
유언은 "놈들을 잡아줘요. 약속해줘요."[6] 이로 인해 3편에서의 여주인공 역할은 마리 라자러스가 맡게 된다. 3편이 욕을 먹는 이유 중의 하나였다.[7]

3. 기타

머피와 로맨스 대신 우정과 의리로 맺어진다는 부분도 당시로는 이색적인 부분이다. 사실 이건 머피가 생전에 이미 유부남에 가정적이고 착실한 남편이라 아무리 법적으로 사망했어도 머피와 불륜이 되는 건 캐릭터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하다. 로보캅이 된 후에도 머피를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대하며, 머피의 인간성을 일깨워주는 단초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서포트가 아닌 입체적인 인물. 자신이 클라렌스에 의해 죽었던 과거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로보캅과 달리 멘탈도 강인한 편이다.
루이스역의 낸시 앨런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초기작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로 왕따 가해자나 금발 백치미의 피해자 역을 많이 했으나, 로보캅으로 강력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획득했다.[8]
2014년 리메이크판에서는 '잭 루이스'란 이름의 흑인 남성이 대신 등장한다. 동료 역할은 유지하되 히로인 역할은 당작 머피의 아내에게 넘어갔고, 리드 서장의 유색인종 속성을 가져온 것처럼 보인다.

4. 관련 문서

로보캅 시리즈/등장인물

[1] 1976년작 캐리에서 캐리를 괴롭히는 빌런인 크리스 하겐슨을 맡았다.[2] 1편에는 흑막인 리처드 존슨을 잡으러 OPC에 쳐들어갔다가 숨겨진 명령 프로그램에 의해 무력화가 되고 제압하러 온 특공요원들에게 포화를 받고 몰린 로보캅을 구해 공사현장으로 옮겨주고, 그에게 필요한 장비들도 몰래 가져와주거나 조준을 교정해준다. 이후 로보캅을 없애러 나타난 보딕커 일당과 같이 싸우면서 철근으로 로보캅을 깔아뭉갠 보딕커 일당 한놈을 코브라 캐논으로 날려버리고, 2편에는 누크로 케인의 움직임을 봉쇄해 로보캅에게 반격의 기회를 준다.[3] 사실 출동 전에 동료 경찰중 한명이 와서 방탄조끼 줄까 라고 물었지만 오늘은 비번이라 안한다고 거절했는데 그게 사망 플래그였다.[4] 루이스가 "여기를 지나려면 우리를 쓰러트리고 가라." 했더니 맥다겟이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지."[5] 교회에서 숨을 거두었기 때문에 (가톨릭 신자이기도 했던) 로보캅이 그녀의 유해를 교회의 제단으로 옮긴다. 그리고 로보캅의 의식장면에서 다시 한번 나온다.[6] 저항군 기지에서 이 말을 기억해낸 로보캅이 리해브를 응징하러 갔지만, 배신자 쿤츠로 인해 저항군 기지가 털려버린다. 로보캅에게는 다행인 게 그 때 기지에 있었다면 벌집이 되어 버렸을 판.[7] 하지만 3편에서 사망한 이유가 스케줄 때문인지 스토리 전개 때문에 그랬는지 출연료 문제 때문인지 제작사와의 의견 차이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로보캅 2에서도 제작사와 의견 차이 때문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의견 차이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8] 이후엔 이같은 여전사 이미지를 맡지 않았다. 1편 나올 떼 이미 37세로 나이가 꽤 있는 편이기도 했고, 시리즈와 좋게 끝나지 않은 때문일 듯. 참고로 젊을 때엔 꽤 미인에 몸매도 좋았다. 노출이 심한 사진도 좀 있어서, 아직도 온라인 샵에서 사진과 포스터가 팔리고 있다. 수십년 후 로보캅 시리즈 관련 인터뷰 때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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