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 안드레우사르쿠스[1]류가 아니라 앤드루로 발음하는 게 맞다. 알맞은 영어식 발음 역시 '앤드루자커스'가 맞다. 자세한 건 앤드루 참고.] Andrewsarchus}}} | |
학명 | Andrewsarchus Osborn, 1924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계통군 | 범경요치류Cetancodontamorpha |
과 | †안드레우사르쿠스과Andrewsarchidae |
속 | †안드레우사르쿠스속Andrewsarchus |
종 | |
하마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그려진 복원도 |
엔텔로돈류를 참고한 듯한 복원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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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진기 에오세 중기에 중국에서 서식한 우제목 포유류. 속명의 뜻은 '앤드루스의 지배자'라는 뜻. 인디아나 존스의 모델이 된 미국의 고생물학자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가 발견했다.2. 특징
다른 고생물들과의 크기 비교[4][5] |
중국 내몽골 자치구 지역에서 처음 이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거대한 돼지로 생각되었으나 이후 옛 발굽 포유류 메소닉스목(과절목)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추가적인 연구 결과 다른 메소닉스류 포유류와는 다르고 오히려 엔텔로돈류나 고래, 하마 등과 비슷하다는 것이 밝혀져 지금은 완전히 메소닉스목에서 퇴출되어 현재는 우제목 범경요치류[6] 안드레우사르쿠스과의 동물인 상태다.
모식 표본의 두개골은 길이가 83cm 이상이며, 메소닉스과로 여겨졌던 시절에는 몸길이가 3.8m에 키는 1.9m로 추정되어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식성 포유류 중 하나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메소닉스과가 아니기에 두개골 길이를 제외한 크기 추정치에 논란이 있는 상태이다. 또한 잡식성인 엔텔로돈류와 유사한 점이 많아 순수 육식동물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세히 측정된 적은 없지만 무는 힘은 꽤 강한 편일 것이며, 앞발과 뒷발에는 발톱 대신 발굽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복원도
안드레우사르쿠스가 식육목이 아니라 우제목에 속한다는 건 상당히 오래전부터 알려져있던 사실이나 대부분의 대중매체나 팔레오아트에서는 늑대나 하이에나와 비슷한 모습으로 줄곧 복원되어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마나 엔텔로돈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안드레우사르쿠스의 구 복원도는 이전 안드레우사르쿠스가 속한 목으로 여겨젔던 메소닉스의 복원도를 안드레우사르쿠스의 크기에 대입시켜서 실제보다 약간 더 큰 같은 경반추류에 속하는 사슴의 경우 저 복원도처럼 검은색 코와 강아지입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안드레우사르쿠스가 고래의 조상 격의 근연쯤 되는 동물이기도 해서 아마 파키케투스와 암불로케투스같은 근연종들도 참고한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하여 최근에는 하마나 엔텔로돈처럼 털이 퇴화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추세이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정글에서 살아남기 화산섬의 비밀에서는 마루의 이그라스로 나온다.
- 다큐멘터리에서는 BBC의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2부에 등장한다. 여기서도 역시 메소닉스목 동물에 가까운 외형으로 나온다.
- 만화 에덴의 우리에도 등장했다.
- 쥬라기 공원 빌더와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 최강 동물왕: 멸종동물편에서 도에디쿠루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했으나 몸무게가 14톤이나 나가는 데이노테리움에게 희생되었다. 이후 최강 동물왕: 왕중왕전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를 이기지만 이후 아마존왕지네에게 패배한다.
- 네이버 웹툰 호랑이형님에서 이 동물을 쏙 빼닮은 '망가스 형제'와 망가스 형제의 부하들이 등장했다. 물론 모티브만 따온거지 망가스 자체는 몽골 설화에 나오는 가상의 동물이다.
- ARK: Survival Evolved의 DLC 피오르두르에서 추가되었다. 앤드루사르쿠스(ARK: Survival Evolved) 참고.
[1] 국내에 소개될 때는 십중팔구 앤드류사르쿠스 또는 앤드류사쿠스라고 소개되지만, Andrew는 앤[2] 단편적인 화석들을 바탕으로 명명된 종이기에 많은 정보를 알기 어렵다고 한다. #[3] 상세한 분류가 불명이 돼버려 현재는 무엇이 진짜 모습인지 알 수 없다.[4] 초록색-스피노사우루스, 노란색-기가노토사우루스, 빨간색-티라노사우루스, 보라색-알로사우루스, 남색-토르보사우루스, 하늘색-북극곰, 주황색-앤드류사르쿠스.[5] 그런데 북극곰이 지나치게 크게 나와 있는데 해당 이미지의 북극곰의 크기는 평균적인 크기가 아닌 최대로 측정된 개체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피노사우루스의 외형은 2014년 이전의 모습이다. 토르보사우루스보다 훨씬 작은 알로사우루스 또한 지나치게 크게 나오는데, 일반적인 개체보다 더 컸던 개체로 여겨졌던 단편적인 표본들을 바탕으로 한 추정치다.[6] 엔텔로돈 등의 엔텔로돈과와 하마, 고래 및 그 친척 고생물들을 포함하는 분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