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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06:56

야마토(나루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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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2. 질풍전 2~3기3. 오카게 회담 이후4. 제4차 닌자대전5. 카카시 암부편6. 보루토

1. 등장

가아라 납치사건 때 아카츠키의 데이다라와 대결하면서 만화경 사륜안을 과다하게 사용한 여파로 하타케 카카시가 당분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우즈마키 나루토 담당 소대장 활동을 못하게 되자, '암부에서 가장 우수한 자를 대신 대장으로 삼으면 된다'는 시무라 단조의 주장에 따라 츠나데가 지명한 인물이 야마토였다. 야마토는 '제가 카카시 선배의 대행이라니 영광이군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야마토'는 암부에서 일반 임무로 전환하면서 부여받은 코드네임으로, 카카시와 같이 활동할 땐 텐조(テンゾウ)라고 불렸다. 즉, 본명은 불명이다.[1] 애니 569화에서는 키노에(甲)라는 가명을 쓰기도 했다.

새로 결성된 신 카카시팀이 사스케를 찾아 오로치마루의 은신처로 가는 도중, 계속 투닥대며 다투는 사이와 나루토를 통제하기 위해 애를 먹기도 했다. 이 와중에 숲속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목둔으로 단숨에 집을 지어 매우 훌륭한 숙소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오로치마루를 만난 나루토가 이성을 잃고 구미화하여 꼬리 4개까지 끌어내자 그런 나루토를 목둔을 이용하여 간신히 막아낸다.

2. 질풍전 2~3기

카카시 복귀 후에는 나루토의 수련에 카카시의 추켜세우기식 꼬드김으로 좀 무리하게 수행에 도움을 주거나 등으로 출연이 줄어든다. 처음부터 카카시의 땜빵이다보니 점차 카카시가 활약하며 비중이 줄수밖에 없었다.

소라 및 카즈마 에피소드에서는, 나루토 사이 사쿠라와 함께 입무를 맡아 불의 절 향했다. 토둔술사인 후도를 주로 상대했다.

첫 대결에서 야마토가 승리했지만, 그 와중에 후우카우즈마키 나루토의 차크라를 빨아들이는 것을 방해하려는 나루토의 일행들을 가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뭇잎 마을로 쳐들어갈 때 후도와의 재대결에서 수둔 파분류를 이용하여 산산조각이 난 땅에 물을 흡수시켜 액화한 후 목둔 주박영창을 사용하자 결국에는 절규하며 나무에 짓눌려 제압한다.

아스마의 죽음 이후, 카쿠즈와의 대결때 목둔으로 나루토와 카카시를 잠시 도와준 이후로는 한참동안 활약이 없다가, 사스케를 쫓아갈 때 팀으로서 같이 활동한다. 그렇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지나가고, 단행본 47권 페인과의 싸움에선 나루토가 꼬리 8개까지 나왔다는 걸 알고 내 힘으로는 무리라고 좌절 직전까지 가는 장면으로 등장. 48권에선 겨우 두 컷 나와서 마을 복구에 목둔술을 쓰는 역할로 전락... 물론 건축에 대해 조금도 모르는 초짜에게 떡 하니 맡겼을 리는 없다. 애초에 이 사람의 취미는 건축학 책 읽기이다. 그리고 나루토반의 임시 대장 때 임무 수행중 노숙한답시고 만든 숙소가 제대로 된 집 한 채 였던 걸 보면[2] 의외로 천성인 듯.

3. 오카게 회담 이후

이후 철의 나라에서 개최된 오카게 회담 에피소드에서 나루토, 하타케 카카시와 더불어 토비로부터 우치하 이타치의 진실을 들었다.

미수의 통제 및 봉인에 필수인 목둔술을 사용 가능한 데다가 오로치마루가 예전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존재라서 야쿠시 카부토토비와의 거래 중에 그를 언급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구름 마을로 가는 항해 중 배를 만들거나 수리하고 낚싯대도 만드는데다가 심지어는 배를 잠수함으로 개조하고 그걸 물속에서 굴리기까지 한다!! 아니...나무로 만들어진 잠수함이라니 대체...

나루토, 마이트 가이와 함께 구름 마을의 거대 거북이 섬에 동행했다가 나루토를 잡으러 온 카부토를 막다가 사로잡히고 만다. 목둔을 억제하는 독으로 잡혀 버렸으며 덕분에 동료들에게 폐 안 끼치려고 자결하는 것도 못하게 된 상태. 그런 데다가 애초에 카부토의 목적이 1대 호카게의 복제품인 야마토를 잡아 실험하는 것이었기에 제츠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하시라마의 복제가 있는 식물 줄기 같은 곳에 처넣어졌다. 가뜩이나 공기화 캐릭터가 많은 이 만화에서... 이 이상 출연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어쨌든 지금은 독자들에게 잊혀진 목적이지만 나루토가 킬러 비와 함께 탈출한 이유는 야마토를 구출하기 위해서이다.

4. 제4차 닌자대전

663화에서 등장한 소용돌이 제츠가 매 팀에게 공격 받으면서 귀가 드러났는데, 제츠의 안에 야마토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677화에서 소용돌이 제츠 안에서 야마토가 나옴으로써 카부토에게 잡힌 이후로 드디어 출연하셨다! ...만 이미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상태로... 게다가 풀리자마자 신 수계강탄에 의해 묶이고 있다.[3] 여담으로 이때 야마토를 보고 히루젠이 야마토라고 부른다.[4][5][6]

애니에서는 야마토의 무한 츠쿠요미도 나오는데, 카부토에게 잡혀간 카카시를 구출하고 그를 대신해 사스케를 포함한 7반 멤버들의 인정을 받으며 담당 상급닌자가 되는 것이였다. 즉 그의 내면의 소망은 "카카시를 넘어서고 + 임시가 아니라 정식 담당자가 되고 + 사스케를 복귀시키고 + 인정받고 싶다"가 된다.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이 다 끝날 때까지 얼굴도 못 비추다가 무한 츠쿠요미가 풀리고 난 뒤에야 몸을 묶고 있던 나무를 치우고 기어나오는 모습이 한 컷 나온다. 그리고 등장은 영원히 끝. 거의 모든 조역의 후일담이 나오는 700화에서도 못 나왔다.

5. 카카시 암부편


2014년 2~3월 사이에 방영된 애니판 스페셜 에피소드 『카카시 암부편』에서 원작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던 야마토의 과거행적이 언급된다.

10세 때와 16세 때 모습이 나오는데, 어릴 적엔 사이처럼 뿌리소속 암부로 활동했었다. 정황상 오로치마루가 나뭇잎 마을에서 탈주한 이후, 시무라 단조가 그의 실험실을 뒤지다가 하시라마 세포 실험에서 살아남은 복제인간인 야마토를 거두어 뿌리소속의 암부로 키운 것으로 추정. 단조는 위에 언급된 키노에(甲)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단조의 꾀임에 넘어가 그의 아래서 일하기로 결심한 카카시의 앞에 나타나 목둔술을 보여주는데, 초대 호카게 하시라마의 죽음으로 공식적으론 사라진 술법이 된 목둔을 구사하는 닌자가 단조의 아래에 있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은 카카시가 제정신을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한편 단조의 명령에 따라 3대 호카게로 재취임하는 사루토비 히루젠의 암살작전에 참여하는데, 3대로 변장한 카카시에게 낚여서 제압당한다. 호카게 암살은 중죄인지라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될 수 있었으나, 훗날 나뭇잎 마을의 발전을 위해 목둔술이 필요하니 모른 척 해주겠다는 카카시의 판단 덕에 겨우 도망친다. 이후 오로치마루의 탈주 사건 때 단조의 명령을 받아 이부리 일족[7]과 접촉하는데, 오로치마루 수색작전을 진행중이던 카카시와 재회한다.

이부리 일족에게 당하고 있던 카카시를 구해준 야마토는 단조에게 오로치마루 암살을 명령받고 여기 온 거라고 말해주며 일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 곳에서 자신을 텐조라고 부르는 이부리 일족 소녀 유키미와 함께 행동한다. 이후엔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이부리 일족의 능력을 이용해 국외로 탈출하려던 오로치마루의 음모를 막아내지만 결과적으론 암살임무엔 실패한다. 뿌리로 귀환하면서 유키미와 함께했던 시간을 통해 누군가를 지킬 수 있기에 자신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깨달으며 즐거워 하는데, 뿌리의 암부로서 성장하며 봉인했던 여러가지 감정이 돌아온 듯 하다. 이와 동시에 카카시와 어느정도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 것도 특이점.

오로치마루 탈주사건 3년뒤 시점에선 카카시의 사륜안을 회수하라는 단조의 지령을 받는다. 마침 카카시는 3대 호카게의 명령에 따라 최근에 발견된 오로치마루의 비밀 아지트중 한 곳을 조사하고 있었고, 여기에 슬쩍 끼어들어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기습을 가한다. 키노에(야마토)는 절친인 노하라 린을 죽이면서 임무를 수행했다며 카카시를 도발하고, 당연히 열받은 카카시의 치도리에 제압 당한다. 이때 카카시에게 단조의 밑에서 일하지 말고 앞으론 나뭇잎의 닌자로 당당하게 살라고 일갈을 당하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예상대로 오로치마루가 실험실패작으로 생각하고 버린걸 단조가 거둬들여 키운 것이었다. 희귀술법인 목둔의 사용자란 점 때문인지 이례적으로 단조가 직접 인술을 가르치고 하시라마의 목둔술에 관한 비서를 넘겨주는 등 뿌리 내에서도 특별하게 대접받았다.

이후 카카시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키노에는 같은 나뭇잎 동료까지도 무자비하게 제거하는 뿌리의 방식에 의문을 품는다. 이때문에 사륜안을 회수하지 않고 단조에게 가짜를 넘겨주어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이고, 이 사실을 안 카카시가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보고 - 히루젠이 직접 나서서 키노에의 처분을 막아주고 호카게 직속 암부로 편입 되도록 힘써 주었으며[8], 직속 암부 내에선 카카시와 한팀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뿌리에서 사용하던 코드네임 키노에 대신 오로치마루 사건 때 잠시 사용했던 '텐조'를 새로운 이름으로 부여 받는다.

이렇듯 암부편에서 추가된 설정 때문에 츠나데가 야마토에게 카카시반 대장 대리라는 임무를 내린것이 나루토의 구미 각성 억제만을 염두에 둔 게 아닌 것이 되었다. 즉, 단조에 의해 카카시반에 들어온 사이의 행동을 읽어내면서 감시하는덴 뿌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선배격인 야마토가 누구보다도 적격이라는 사실 + 카카시와 오랫동안 암부에서 호흡을 맞춘터라 나루토팀을 이끄는데 무리가 없다는 부분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것이다.

6. 보루토

파일:yamatodddd.jpg

이후 보루토 연재 전의 외전인 사라다 외전에서 얼굴을 비춘다. 2부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은 전대 호카게인 6대 호카게 하타케 카카시의 명령에 따라 마을 밖에서 오로치마루를 감시 임무를 맡고 있다. 이 시점에서 42세일텐데 카카시보다도 노안이다.[9][10] 원작에서는 홀로 쓸쓸히 오로치마루를 감시했으나, 애니팀은 취급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애니에서는 같이 보초를 서는 닌자 2명을 옆에 더 붙여줬다.

원작 나루토 사라다 외전편(보루토 애니 23화) 700+7화에 등장하며, 호카게인 나루토에게서 "대장"이라고 불리는 것을 꺼린다. 나루토는 "그래도 나에게 야마토 대장은 대장이라니깐" 소릴 들었다. 지금은 사스케가 동행해서 안심이라며 나루토 일행을 보내주고 나서는 등장 끝.

보루토 애니메이션 36화 삼자대면 편에서 아들 미츠키의 진로 상담을 위해 나뭇잎 마을에 초청된 오로치마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 이를 보아 앞으로 오로치마루가 등장할 때마다 덤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야마토의 스펙으로는 오로치마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긴 하며, 이를 증명하듯이 미츠키 외전에선 오로치마루가 실험도 하고, 로그의 성에도 갔다오는데 야마토가 이걸 눈치 못챘다. 시기상으로 따져보면 이때도 감시하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보루토 극장판의 엔딩에서도 오로치마루는 마음대로 나뭇잎 마을에 침입해 미츠키의 근황을 엿보고 있었다. 오로치마루의 경우 범죄자라 위의 자식 상담, 아니면 단조의 자료를 해석해오는게 아니면 나뭇잎 마을에서 초청할 일도 없을텐데... 아예 오로치마루의 모든 행동을 제어하기보다는 그가 혹시나 허튼 짓을 하지 않는지 그정도만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결말시점에서 오로치마루가 야마토를 제압하는 것은 일도 아닐테고 여차하면 쥬고, 스이게츠 등의 지원군도 있다. 아니면 의외로 야마토가 4차 닌자대전 이후 진짜 잠재력을 발휘해서 정말 강한 목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던지..


[1] 이는 같은 뿌리 출신인 사이도 마찬가지다. 뿌리 출신들은 대부분 본명이 불명한 상태다.[2] 이걸 보고 사쿠라가 "이런 걸 노숙이라고 하나?"라며 황당해했다.[3] 자세히 보면 허리쪽을 신 수계강탄의 나무가 묶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애니에선 죽은 3대가 떡하니 있고 전쟁이나 나루토의 안부를 물으며 사태파악 못하다가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다.[4] 야마토라는 이름은 2부에서 츠나데가 붙여준 코드네임이라 1부에서 사망한 히루젠은 야마토라는 이름을 알 수가 없다. 물론 부활 후, 오로치마루에게 상황 설명을 들으면서 같이 언급했다던가 야마토란 코드네임이 원래 히루젠이 미리 정해놓은 거라는 설정으로 대충 무마할 수야 있겠지만... 이게 아니면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오로치마루의 실험체였다고 하니, 오로치마루의 실험실을 박살냈을 때 히루젠과 얼굴을 마주했을 가능성은 있지만...[5] 또한 카카시 암부편에서 단조의 부하로 있을때는 키노에였지만 히루젠의 직속암부로 들어갈 때는 텐조로 개명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에서 조차 수정이 되지 않았다.[6] 다만 어째서인지 설정집에선 3대 호카게(히루젠)가 야마토한테 이름을 부여했다고 적혀있다.#[7] 몸을 연기로 바꿀 수 있는 혈족계승 능력을 가진 일족. 하지만, 컨트롤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 연기가 되어서 바람에 날리기라도 하면 사망과 다름없음) 괴로워하던 것을 오로치마루가 주인을 심어 제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단조와는 실험이 들킬 때를 대비해서 이 일족이 사는 장소에서 접선하기로 약속한 듯 하다.[8] 단, 뿌리의 기밀 누설 방지용 주인은 해제하지 않고 넘겨준다는 단조의 조건이 붙었다.[9] 여담으로 누구에게나 자기 아빠냐고 물었던 아키미치 쵸쵸는 처음으로 야마토를 보고 "이 사람은 내 아빠가 아니네"라고 생각했다. 참고로 쵸쵸의 기준은 잘생겼는가 아닌가...[10] 목둔은 술자의 세포를 분열시켜 나무로 만든다고 하는데, 인간의 세포분열 횟수는 최대치가 정해져 있어서 임의로 세포분열을 시키는건 남은 수명을 줄이고 노화를 앞당기게 된다. 비슷하게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창조재생을 쓰는 츠나데는 모습을 위장하는 술법을 풀면 동년배인 지라이야,오로치마루에 비해 훨씬 늙어보인다는 연출이 나온다. 목둔탓에 노화가 일찍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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