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夜王
1.1. 은혼의 등장인물 야왕 호우센
자세한 내용은 야왕 호우센 문서 참고하십시오.영원한 밤의 도시라 불리는 도시인 요시와라 도원향을 지배하는 자를 뜻하는 별명.
1.2. 일본 만화 야왕
야왕(일본어: 夜王 やおう 야오)은 쿠라시나 료 원작, 이노우에 노리요시 작화의 일본 만화이다. 가부키쵸의 호스트를 주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집영사의 주간 영 점프에서 2003년 9호부터 2010년 16호까지 총 313화가 연재되었다. 단행본은 전 29권, 연재의 휴재는 거의 없었고, 쿠라시나 원작의 작품으로도 유례없는 7년에 걸친 장기 연재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6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되어, 일본과 같이 총 29권으로 완결되었다.홋카이도에서 상경한 폭주족 출신 빈털터리 의욕제로 청년 료스케[1]가 우연히 만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노 레미에 이끌려 신주쿠 가부키쵸의 호스트바 '로미오'에서 호스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고, 많은 이들을 도와주고 또한 도움을 받아 성공해가며 가부키초의 야왕을 꿈꾸는 이야기. 호스트의 실상을 나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나, 동시에 만화라는 특성상 호스트라는 직업을 상당히 미화하고 있으므로 읽을 때에는 주의.
노력 · 우정 · 승리 · 연애 등 만화 특유의 요소를 충분하게 도입한 작품이다. 배경은 CG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금도 회자되는 인기작. 다만 중반부로 갈수록 호스트업은 딴판이 되고 마치 용과 같이마냥 가부키쵸의 뒷골목을 누비며 발생한 사건들을 해결한다. 형사편에서는 아예 수사물로 전향할정도. 물론 작품의 주제가 최고의 호스트가 아닌 최고의 남자, 최고의 야왕이 되는것이므로 그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상당히 재밌는 일대기물로 볼수있다. 후반부에는 다시 최고의 호스트를 위한 피날레 대결을 벌이고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 역전하는 역전극도 준비되어있다.
아쉬운 건 거의 매 화마다 도장을 찍어낸 주인공의 얼굴.... 되려 엑스트라들의 얼굴이 다채로울정도로, 료스케의 얼굴은 김성모 뺨치는 도장찍기신공으로 매번 똑같은 얼굴을 선보인다는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멋진 표지만큼의 퀄리티를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모양.
2005년에는 TBS에서 실사 드라마화되었는데, 2005년 5월 11일에 2시간짜리 드라마가 '수요 프리미어'로 먼저 방영되었으며, 이것이 12.4%의 시청률로 좋은 반응을 얻자 시리즈 드라마로 변경, 2006년 1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금요 드라마'로 방영되어, 11화로 완결되었다. 주연은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와 키타무라 카즈키. 일본 대중문화가 한창 한국에서 인기있을 시기였던 덕분에, 인터넷을 찾아보면 당시의 팬블로그 글이나 자료 등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여담으로 돔 페리뇽이 자주 나오며 중간중간 큰손들이 주문하는 리샤르[2]는 헤네시(Hennessy)에서 판매되는 최상급 코냑인 Richard Hennessy를 말한다. (창업주 리처드 헤네시의 이름과 같은 철자이지만, 프랑스에서 생산되므로 '리샤르 에네시'라고 읽어야 한다. 2017년 현재 병당 면세가 400만원 이상, 샵에서 주문시 시가-주인 마음대로.) 100년 이상 된 오드비로 만든 헤네시의 최상급 코냑으로 이것의 병도, 프랑스의 유명 귀금속 세공업체인 바카랏 Baccarat[3]에서 크리스탈로 만들어 가치가 높다.
마지막 29권에서 등장하는 3가지의 초고가 술이 있는데, 모두 실존하는 술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돔 페리뇽 다이아나 Moet & Chandon Dom Perignon Charles & Diana 1961
호스트바 빅세스의 야나기 나오야를 위하여 미키타니 화장품 회사의 사장이 주문하는 술. 작중에서는 2천만엔이 넘는 것으로 설정. 세간에는 Moet & Chandon Dom Perignon Charles & Diana 1961 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이름은 Dom Pérignon Vintage 1961. 1981년에 치러진 영국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와 찰스 3세의 결혼식에 공식 샴페인으로 지정된 돔 페리뇽 1961년산 샴페인. 당시에는 결혼식 기념 특수 휘장으로 장식되어 서빙되었다. 1961년은 다이아나 왕세자비의 출생년도여서 선택된 샴페인. 당연히 한정된 수량만이 존재한다. (750 cc 가 99병, 1.54리터가 12병 생산됨) 종종 경매에 나타나는데 2017년 현재 면세가격은 한화로 약 500만원. 용량은 750 cc, 1.54리터 2가지. 도수는 불명.
2. 헤네시 일립스 Hennessy Ellipse
호스트바 스콜피온의 카미조 세이야를 위하여 연인인 사야가 주문하는 술. 작중에서는 3천만엔이 넘는 것으로 설정. 7가지의 오드비[4]를 블렌딩하여 만든 코냑. 위에 언급된 리샤르 에네시와 같이 이 술의 병은 프랑스의 유명 귀금속 세공업체 바카랏에서 제작하였다. 병 모양이 아주 특이한데 이름대로 타원형의 병을 특이한 형태의 바깥 테두리가 감싸고 있어서 병이 수평이면 술이 기울어 있고, 술이 수평을 이루려면 병이 기울어 있어야 하는 구조이다. 역시 한정된 수량만이 존재하며 종종 경매에 나타나는데 2017년 현재 면세가격은 한화로 약 1천만원. 용량은 700 cc, 도수는 40%.
3. 하디 코냑 퍼펙션 Hardy Perfection cognac
호스트바 로미오의 마토바 료스케를 위하여 클럽 센트리온의 세라(미유의 친구)와 여러 호스테스 친구들이 힘을 모아 주문하는 술. 작중에서는 5천만엔이 넘는 것으로 설정. 작중에서는 코냑 퍼펙션이라고만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Hardy Perfection cognac. Hardy cognac사는 영국 상인 Anthony Hardy가 1863년 설립한 코냑회사로[5] 1981년에 럭셔리 코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이 코냑을 생산하기 시작. 현재도 출시되고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퍼펙션은 1981년 당시 1,200병만 한정생산한 제품. 프랑스의 유명 귀금속 세공업체 Daum france (1878년 설립)에서 병을 제작한다. 원반형 병에 불꽃모양 뚜껑과 술병 받침대. 종종 경매에 나타나는데 2017년 현재 면세가격은 한화로 1천만원을 상회. 용량은 750 cc, 도수는 41%.
1.3. 광동제약에서 만든 음료수 야왕
2016년 출시된 야관문차를 컨셉으로 한 음료수이다. 차라기보다는 한약에 가까운 맛이 난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차이니만큼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배우 김광규의 노래로 만든 CM송이 유명하다.2. 野王
2.1. 한화 이글스의 前 감독 한대화의 별명인 '야구의 왕'
자세한 내용은 한대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2. SBS 드라마 야왕
자세한 내용은 야왕(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박인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2.3. 돌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 사용하는 은어
야생전(野生戰) 1위 유저를 야왕이라고 부른다. 2위는 야콩 또는 야왕조무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야생전 1위에 대해 존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까닭은 야생전은 유저가 적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록 매칭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규전에 비해 전설 딱지 다는 것조차 쉽지 않다. 또한 덱 타입이 굉장히 많아 상대적으로 특정 카드로 카운터를 치기 보다는 유저 본인의 실력과 덱 파워가 강해야 한다. 이러한 야생전 유저 중에서도 상위 1프로에 해당하는 유저만이 야왕에 도전할 자격을 받는 것이다.[1] 은근히 사기캐인 게, 얼굴도 다른 호스트들에 비해서 여자들도 반할 정도로 준수한 외모를 지녔으며, 싸움씬에서 상대를 발라버린다.[2] 종종 리처드라고도 부른다.[3] 1764년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가 프랑스 동부 로레인 지역의 바카랏이라는 도시에 유리 공장을 허가하여 세워진 회사[4] 포도주를 2번 증류해서 얻어진 원액. Eau-de-vie, 복수형은 eaux-de-vies.[5] 원래 이름은 A. Hardy et Cie 였으나 1999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