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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9:19:11

어스다마



파일:chara gr 44.png
アースダマー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사용 카드
4.1. 미발매 카드
5. 기타

1. 개요

유희왕 고 러시!!에 등장하는 특수한 물질이며 명실상부 고 러시 1기 스토리의 중요한 메인 요소 중 하나이자 등장인물. 성우는 키노 히나 / 임지연.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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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히가 찾고 있는 물질. 원래 유히가 가지고있었으나 어느 우주인에게 러시 듀얼에서 진 후 추출당했으며, 이 사건 이후로 유히의 러시 듀얼 실력이 형편없어졌다고 한다. 테루가 말하길 우주에서도 명확히 해명되지 않은 수수께끼의 물질로, 얻는 것도 힘든지 유히한테서 얻은 어스다마만으로는 샘플이 부족해서 해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여러 차례 등장하여 몬스터들을 실체화 시키고, 이불처럼 변해버린 유디아스를 되돌린다거나 공포의 대왕에 의해 빙결되어버린 사람들을 풀어버릴 수 있는 해결책으로도 제시되는 것을 보아 어스다마의 능력은 입체화 또는 실체화로 추정되는 중.

4쿨 이후로는 어스다마 자신이 자아가 싹트고, 인간에게 옮겨 탈 힘까지 생기며 결국에는 인간의 형태로 변화하며 성장을 한다. 카와이 테루의 말에 의하면 '본래 소유자인 유히의 즐거운 것을 찾고 싶은 생각이 넘쳐 급속도로 성장해 에너지화된 것' 일 가능성이 높다고. 동시에 유히에게도 즐거운 것을 찾고 싶은 마음을 잃어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즐거운 것을 찾고 싶은 생각이 에너지화된 것이라 그런지 성격은 전체적으로 어린애스럽고 흥미가 생긴 러시 듀얼 그중에서도 퓨전에 집착하다시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작중 행적

고 러시 예고편에서부터 유히에 의해 언급되었으며 우주인에게 빼앗긴 어스다마를 되찾겠다는 말을 한다.
파일:어스다마 유히ver.jpg
유히의 형상으로 변한 모습
그렇게 간간이 언급만 되었다가 5화 카와이 테루와의 듀얼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다. 통 안에 들어있을 때는 그저 초록색의 물질로만 보이지만 뚜껑을 열자 유히의 형상으로 빠져나오더니 불쾌한 소리를 낸다. 그러나 이후 즈위죠가 강제로 강탈하게 되고, 유히는 그 때의 어스다마를 본 불쾌한 기억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듯.

이후 10화에서는 솔리드 비전을 실체화시키는 힘이 숨겨져 있다는게 밝혀졌는데, 즈위죠는 이 힘을 에길 벨갸라고 명명했다. 다만 사용법이 깨는데 사용자한테 주입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듀얼디스크를 어스다마에 장기간 절여두어야 한다.(...) 어스다마가 듀얼디스크에 많이 스며들수록 효력이 높아지며 실체화를 넘어서 몬스터와 융합하는 에길 벨갸 규르드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지만, 한번 소환하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기력을 앗아가고[1] 어스다마의 원래 주인이 여기에 공명해 고통에 시달리는 부작용이 있다.[2] 테루의 말로는 유히의 의식이 어스다마와 이어진 상태라 어스다마에 이상이 생기면 유히도 영향을 받는다고.[3] 심하면 원 주인의 의식이 실체화된 몬스터에 흡수되어 듀얼로 파괴하지 않는 이상(몬스터가 파괴되지 않고 이긴채로 끝날 경우에도) 의식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4]

12화 마지막에 즈위죠의 지시를 받은 미츠코가 어스다마를 무츠바 시티 전체에 살포하면서 듀얼리스트들의 덱에 어스다마가 스며들어 몬스터들이 실체화해 날뛰고 유히도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지만, 이후 카와이 테루의 보고를 받은 무츠바 아사카에 의해 회수되면서 일단락 된다. 이후 어스다마는 MIK 본부로 이송되었다.

2쿨에서는 즈위죠가 테루의 연구소에서 어찌어찌 확보한 소량의 어스다마액으로 몸이 이불처럼 접힌채 가사상태에 빠진 유디아스를 부활시키는데 사용되었다.

3쿨에서는 더☆루그의 네거티브 에너지에 의해 그대로 얼어버려 뜨거운 온도로도 녹을 수 없게 빙결되어버린 사람들을 해동하는 데에 해결책으로도 제시된다. 그러나 어스다마의 에너지량은 헤아릴 수 없다고 한다. 네거티브 에너지를 상쇄하기만 하면 되지만 만약 쌍소멸이라도 일으키면 이 우주가 소멸하게 된다고...

4쿨에서는 MIK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즈위죠에게서 어스다마를 탈환하는 명령을 받은 뮤다 벨갸가 MIK에 잠입하여 어스다마를 훔치려 한다. 그러나 그의 정체가 탄로난지 오래였기 때문에 다른 보관실에 보관된 상태였으나...

파일:란란 어스다마.jpg

뮤다 벨갸와 나나호시 란란의 듀얼 도중, 란란에게 몰래 속삭이며 포기하지 말라는 듯한 말을 하더니 듀얼 도중에 난입하여 란란을 덮치더니 곧 이어 란란의 몸을 잠식해버린다 이후 란란의 목소리도 어스다마 본인의 목소리로 바뀌었으며 분위기 또한 달라지고, 뮤다 벨갸가 무릎을 꿇으며 어스다마에게 데리러 왔다고 전한다.

이후 44화에서 '무한한 힘을 가진 당신이 우주 최고의 즐거움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라며 즈위죠의 뜻을 전하는 뮤다 벨갸의 말에 엄청나게 신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즈위죠에게 가기 전 잠시 다른 곳에 들렀다 가자며 뮤다를 데리고 순식간에 MIK의 본부에서 우주 밖으로 날아간다.

46화에서 나나호시 란란, 뮤다 벨갸와 함께 우주에서 무츠바 시티로 추락한다. 그러나 란란과 뮤다와는 다르게 어스다마가 추락했던 장소에 어스다마는 온데간데 없었다. 소게츠 마나부는 이를 통해서 UTS 일행과 키리시마 로비안이 어스다마에게 홀린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어스다마는 듀얼을 좋아하며 특히 퓨전을 좋아한다는 란란의 말에 로비안과의 듀얼 중 퓨전을 사용하며 누가 어스다마에게 홀렸는지를 밝혀내는데...

파일:유아무 어스다마.jpg
눈치 챘어?
어스다마는 다름 아닌 유아무에게 스며들어 갔었다.[5]

47화에선 닥터 슬럼프의 패러디를 하며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히가 유아무에게 붙은 어스다마라며 다마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 이름으로 삼았다. 반발작용으로 쿨해진 유히가 사장자리를 양도받기 위해 듀얼을 걸지만 곧 상태가 돌아오고 다마무한테 졌고, 다마무는 자기랑 걸었던대로 유히를 동료로 삼고 마침 발견한 뮤다와 함께 순식간에 벨갸 성단으로 날아갔다.
파일:어스다마.인간 형태.png
인간 형태, 통칭 다마무(ダマムー)
48화에서 그대로 벨갸 성단의 제8행성에 있는 즈위죠에게 도착한다. 이후 신기하다는 듯 주변을 둘러보다 유아무와 분리해 유히와 닮은 모습을 한 인간형태가 된다.[6] 유아무와 유히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러시 듀얼 훈련을 하고 있는 벨갸의 병사들과 만나 같이 드로우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진짜 군사 훈련을 하듯 깐깐하게 시키자 짜증났는지 그대로 이성을 잃고 거대화해 날뛴다. 유히의 공작을 무시하고[7]벨갸 병사들이 바리벨갸와 똑같은 우주선으로 대항해도 어림도 없는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발찌인 정도로 울면서 날뛰는 어린애스러운 면도 보여주었다. 이후 러시 듀얼을 좋아한 걸 떠올린 유아무와 유히가 듀얼을 하면서 주의를 끌자 관심을 보이면서 다시 돌아온 뒤 똑같이 그 모습을 본 벨갸의 병사들과 같이 듀얼을 즐긴다. 이후 즈위죠가 러시 듀얼을 통한 전쟁을 발표하자 유히와 유아무를 즈위죠의 곁으로 데려다준다.

49화에서는 재밌어보인다며(...) 러시 듀얼로 싸운다는 즈위죠의 편에 선다. 이후 유디아스가 유히와 유아무를 데려가지 못하게 막으며 본인 또한 우주선을 듀얼디스크의 거대 전함 형태로 변환하여 그 녀석과 듀얼을 하게 된다.

50화에서 전함 러시 듀얼을 하며 블루 투스 버스트드래곤으로 마법 카드로 인해 공격력이 내려간 그 녀석의 필드의 몬스터들을 전부 파괴하고 그 녀석을 밀어붙이지만, 도중에 즈위죠가 어스다마의 힘으로 에길 벨갸 규르드를 다시 사용하는 바람에 쇠약해져 괴로워하고 결국 초기 구체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 녀석의 제안으로 유히와 그 녀석이 즐거운 러시 듀얼 다시 재개하자 그 에너지로 원기를 되찾고 즈위죠가 유디아스의 전함을 에길 벨갸의 힘으로 부수는 것을 저지하였다.

51화에서 유히와 그 녀석의 듀얼을 관전한다. 무승부로 끝나고 유히와 유아무가 우주선으로 돌아왔을 때 격하게 환영을 해주며 최고로 재밌었다고, "태어나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한다. 이후 파일럿이 더이상 없어 듀얼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유디아스를 도와 뫼비우스 링커의 파일럿을 맡는다.

52화에서 2년 뒤 시점에서 UTS에서 지내고 있고 유아무의 명령을 받아,에너지체로 변하는 능력을 통해 MIK에게 제압당한 무츠바 시티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본인 흥미 위주로 돌아다니는 탓에 실적은 영 없다. 하지만 유디아스가 귀환한 날에 무츠바 타워에서 류구 페이저그 녀석의 듀얼이 기록된 cctv 영상을 주워왔다.

53화에서 유아무 일행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는 유히가 걱정이 돼 유일하게 동행해준다. 이 과정에서 유히가 악행을 하려는 데 참여하는데 어째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이게 작용한다.[8]

55화에서도 땡땡이 친 유히랑 동행한다. 학교가 재미없어서 땡땡이 친다는 유히한테 그러면 재밌어서 땡땡이 치는 거냐던가, 재밌어서 땡땡이 치는 게 아니라는 유히한테 자기는 유히랑 있는데 재밌다는 순수한 것 같으면서도 뭐든 재미랑 연관짓는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유히를 따르는 패거리한테 츠케멘을 대접 받기도 했다.

57화에선 친구들이 모두 카드가 되는 것을 보았는데도 공포나 슬픔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듯이 해맑게 웃으며 재밌어 한다. [9]

58화에서는 소게츠 마나부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연사해대는 대 카르투마타 광선으로 자신의 부하인 디노와 벨갸뮤다 벨갸, 그리고 즈위죠 본인마저 위험에 처하자 이젠 예전처럼 즈위죠에게 힘을 이용당하는게 아닌, 서로 힘을 합쳐 보이드베르그 아포칼립스와 레퀴엠을 실체화시키며 부하들을 지키고 대 카르투마타 광선을 파괴하였다.

63화에서 카드화 된 오도 유히, 오도 유아무, 그리고 그 녀석을 들고 가까스로 도망친 나나호시 란란과 함께 카드화를 풀어내는 해결책을 찾던 도중, 란란이 '어떤' 아이디어를 내며 실행시키기로 하는데...

그것은 바로 페이저와 듀얼하게 되는 유디아스에게 잠시동안 빙의하여 카드화 된 유히, 유아무, 그 녀석의 카드를 유디아스의 덱에 넣어버린 것. 그러나 이 3장의 카드는 란란을 포함한 모두의 예상대로 맥시멈 카드로 변화하며 초은하왕 로드 오브 갤럭티카로 변화하며 유디아스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65화 이후로는 갤럭시 컵의 진행자로서 오오모리 멘쟈부로, 란란과 함께 카메라맨을 맡는다. 아방 타이틀에 가끔씩 출연하는 것은 덤.

78회에서는 츄파타로와 러시 듀얼을 치러 약 88턴을 건 장기전 끝에 승리한다. 이때 콰이두르 시공의 영향을 받아 발밑 장식이 어묵무로 되어 있었다.

97화에서는 타자키의 명을 받아 유디아스의 망을 보는 역을 맡았다.

98화에서는 즈위죠에게 어스다마의 힘을 나누어주는 형태로 협력한다. 그 후는 유디아스와 즈위죠의 듀얼을 끝까지 지켜보고, 즈위죠가 소멸했을 때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102화에서 오도 유아무가 실종된 지 한참 지나고 나서 오도 유히에게 유디아스가 유아무를 찾으러 우주로 떠난다는 것을 전해주고, 유히와 함께 유아무를 찾으러 유디아스에게로 달려가 같이 우주로 떠나게 된다.

104화에서는 고라도늄 광산 행성에 온 영향 때문인지, 두 명으로 증식했다.

4. 사용 카드

유아무와 유히의 덱을 혼합한 덱을 사용한다. 정황상 그 둘이 카드를 제공해 준 듯 하다.

4.1. 미발매 카드

5. 기타

캇파가 물가의 어린이한테서 영혼과도 같은 시리코다마(엉덩이 구슬, しりこだま)를 빼앗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캇파 우주인인 카와이 테루가 유히에게서 '어스다마(アースダマー)'를 빼앗은 것은 이것이 모티브인듯 하다.[11]

48화에서 "지구인의 마음속에 재밌어보이거나 흥미로운 것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구현화된 것"이라고 밝혀진다. 지구인과 관련된 것이니 이름의 어스는 Earth를 뜻하는 것이겠지만, 캇파와 시리코다마의 전설이 모티브가 맞다면 이름의 '아스(アース)'는 엉덩이를 뜻하는 arse와도 발음이 같다는 점, 즉 '시리=엉덩이=아스'+다마를 이용한 말장난일 듯.

다마무라는 본인의 이름은 원래 유아무에게 붙어있었을 때 유히가 유아무에게 붙은 어스다마라는 뜻으로 명명한 거였지만 이후 분리하고 본인만의 모습이 생긴 뒤에도 그 이름을 쓰고 있다.
[1] 츄파타로는 어스다마에 30분 담궈둔 듀얼디스크로 메에~구쨩을 실체화시킨 것만으로 기력이 빨려가나서 듀얼이 끝난 뒤에는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즈위죠는 33시간을 담궈둔 듀얼디스크로 2마리나 실체화시켰지만 이쪽은 그래도 벨갸 성단 최강의 전사답게 피지컬이 강해서 버텨냈다.[2] 츄파타로 때는 구역질로 그쳤지만, 즈위죠 때는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했다.[3] '다마'가 영혼을 뜻하는 일본어 타마시의 준말이라는 점과, 5화에서 처음 꺼내질때 유히의 모습을 하고 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심장하다.[4] 그나마 이 상태에서는 몬스터와 융합한 사람의 의식에 간섭할 수 있다.[5] 이는 사실 46화 에피소드 전체에서 떡밥이 던져졌었다. 어스다마가 추락한 장소에 도착했을 때부터 유아무는 유디아스와 유히와는 다르게 평소보다 말을 하지 않고, 란란과 뮤다, 어스다마가 3갈래로 나뉘어져 추락하는 사진을 마나부가 보여줄 때 놀라는 모두와 다르게 혼자만 웃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6] 유아무가 직접적으로 형제같다고 할 정도[7] 처음에는 덫을 두었지만 당기거나 할 장치를 하지 않아 실패. 다음으로 묘하게 뽀족한 부분이 많은 파편을 두어 아프게 만들려고 했지만 장애물을 보고 점프할 정도의 지능은 있어 실패했다. 그 과정에서 유히를 밟을 뻔 했지만 유히는 기적적으로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8] 소금과 설탕을 뒤바꿔더니 음식맛이 좋아졌다고 감사받거나, 낙서했더니 치안이 좋아져서 감사받는 등[9] 하늘이 빨개지고 다마무의 얼굴에 음영이 지는 연출 덕분에 더욱 소름끼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다마무가 다 죽인 줄 알 정도.[10] 시공교실에 모였을 때 지정된 카드지만, 실제로 사용할지는 불명.[11] 시리코다마가 빠진 아이는 죽거나 얼이 빠진 상태(ふぬけ)가 된다는 전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