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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08 15:57:44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게임 모드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플레이 모드에 대한 문서입니다.

1. 데스매치(Deathmatch;DM)2. 팀 데스매치(Team Deathmatch;TDM)3. 라스트 맨 스탠딩(Last Man Standing;LMS)4. 도미네이션 (Domination;DOM)5. 캡쳐 더 프래그(Capture The Flag;CTF)6. 어설트(Assult)7. 더블 도미네이션(Double Domination;DDOM)8. 바밍 런(Boming Run;BR)9. 온슬롯/워페어(Onslaught;ONS/Warfare;WAR)10. 인베이젼(Invasion)11. 뮤턴트(Mutant)12. 듀얼(Duel)

1. 데스매치(Deathmatch;DM)

FPS 게임이라면 거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 모드 맞다. 당연히 초대작부터 등장하였고 주어진 킬 수를 누구보다 빨리 달성하거나 킬수 설정 대신 시간 제한 설정을 했다면 그 시간 내에 누구보다 많은 킬 수를 올리면 되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팀 데스매치(Team Deathmatch;TDM)

팀을 짜고 데스매치를 한다. 초대작에서는 팀을 넷[1]까지 나누어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다른 후속작에서는 Red와 Blue 두 팀으로밖에 나눌 수 없게 되었다.

3. 라스트 맨 스탠딩(Last Man Standing;LMS)

어원은 프로레슬링의 경기 방식 중 하나로서 따왔지만, 여기서는 데스매치의 반대 개념으로서 나왔다. 각 플레이어마다 동일한 라이프 수가 주어지고, 스폰될 때마다 리디머 를 제외한 모든 기본적인 무기[2]와 아머 수치 100을 준다.[3] 죽을 때마다[4] 라이프 수에서 1이 차감되고, 모두 소진하였다면 아웃되어 관전만 가능해진다. 이렇게 자신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아웃되면 승리한다. 초대작부터 2004까지 등장하였지만 아쉽게도 3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4. 도미네이션 (Domination;DOM)

초대작에만 등장하는 모드. 기본적인 사항과 맵 구성도 팀 데스매치와 비슷하고[5] 팀도 넷까지 나눌 수 있지만, 트랜스로케이터를 추가로 지원해주고 맵상의 특정한 거점(Control Point)이 세 군데 존재하고 각 팀은 이 걸 최대한 많이, 오래 확보해야 한다. 거점 하나를 기준으로, 5초마다 1점의 팀 점수를 획득하고 정해진 팀 스코어에 가장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 시간 내 가장 많은 스코어를 획득하면 승리. 2003과 2004에서는 이를 살짝 변형한 더블 도미네이션(Double Domination)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함.

5. 캡쳐 더 프래그(Capture The Flag;CTF)

팀을 둘로 나누고, 각 팀의 본진에 깃발을 배치한다. 각 팀은 상대 팀의 깃발을 훔쳐서 자신 팀의 깃발이 있는 장소까지 운반하면 팀 점수를 얻고, 특정 팀 점수까지 도달하면 승리한다. 자신 팀의 깃발을 가지고 있는 적을 죽이면 깃발이 떨어져서 회수 가능한 상태가 되고, 이를 잡으면 원래 장소로 되돌아간다. 또한 깃발을 가지고 가다가 낭떠러지나 용암 및 독극물 등에 빠져 죽어도 깃발은 리셋되며, 트랜스로케이터를 기본적으로 지원해주지만 깃발을 든 상태에서 사용하면 사용한 위치에서 깃발은 바로 떨어지고 맨몸만 이동한다.
초대작부터 3까지 대대로 개근한 모드이며, 특이한 사항이라면 초대작에서는 양 팀 진형의 구조나, 본진 건물의 모양이나, 배치된 아이템이 달라지는 등의, 미러 매치가 성립되지 않은 레벨 디자인이 된 맵이 일부 있다. 그래서 그런 맵에서의 팀 간의 유불리는 약간 있지만 그래도 심하게 균형이 깨지진 않고 얼추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을 정도였다. 2003과 2004에서는 이와 비슷한 바밍 런(Boming Run) 모드와 3에서는 탈것도 등장시키는 비히클-캡쳐 더 플래그(Vehicle Capture the Flag) 모드도 있다. 이들도 모두 후술.

6. 어설트(Assult)

팀을 둘로 나누고,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에 목표 지점 도달, 목표물을 파괴하거나 그 버튼을 누르게 하는 등의 임무를, 다른 팀은 그걸 방해하는 임무를 준다. 일부 맵에서는 수비팀의 편이 되어 공격팀을 저지하는 미니건 포대나 쇼크 포대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운드를 2개로 나누어서, 공격팀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거나 제한시간 동안 수비팀이 끝까지 저지하였다면 전반전이 종료되고, 양 팀의 공수교대를 한 채로 후반전을 시행한다. 상대 팀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하거나 양 팀 모두 완수하지 못하였을 경우 임무 내의 목표를 가장 많이 수행한 팀에게 승리가 주어진다. 초대작이 나왔을 시절에는 굉장히 신선한 모드여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04에서도 나왔지만, 용량 부족인지 3에서는 나오지 않아 많은 게이머의 아쉬움을 사었다.

7. 더블 도미네이션(Double Domination;DDOM)

2003과 2004에서 등장한 모드. 맵에 거점 2개가 주어진다. 한 팀이 이 두 거점을 동시에 점령하고, 일정 시간[6]동안 유지하면 팀 점수를 얻고 라운드가 종료되며, 일정 시간 후에 새 라운드[7]가 시작되며 각 거점의 점령 상태는 초기화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팀 점수를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DOM과는 색다른 느낌이라서 나름 인기있는 모드였지만, 역시 3에서는 DOM이나 DDOM이나 똑같이 짤렸다.... 싱글플레이어로 플레이시 봇끼리 치고 박느라 거점 점령 상태가 계속 바뀌어 제한 시간이 지나 서든데스가 되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8. 바밍 런(Boming Run;BR)

몇몇 FPS에서 채용하는 모드. 2003과 2004에서만 등장하며, 기본적으로 CTF와 비슷한 구성[8]의 맵에 각 진영에 골대가 있고, 맵 중앙에는 공(Ball)이 배치된다. 골대를 향해 공을 발사해서 넣으면 3점, 공을 든 채로 골대에 들어가면 7점의 팀 점수를 얻는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미식축구의 FPS 버전. CTF처럼 공을 들고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해서 죽이면 공을 떨어트리며, 마찬가지로 공이 절벽이나 용암 등에 빠지면 다시 중앙으로 리셋된다.공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볼 런처라는 무기로 강제로 스위칭되어 공만을 발사할 수 있게 되는 대신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초당 5씩 회복된다. 플레이 방식과 플레이어들의 진행하는 방향의 특성 상 CTF와 유사하다보니, 일부 BR 맵은 CTF로 사용하는 버전이나 반대로 CTF 맵을 BR에서 사용하는 버전 등이 공식적으로도 나왔다.

9. 온슬롯/워페어(Onslaught;ONS/Warfare;WAR)

2004에서는 온슬롯으로, 3에서는 워페어로 불린다. 양 팀 본진에 5000의 체력을 가지는 파워코어(Power Core)가 있고, 이는 파워 링크를 통해 여러 개의 노드(Node)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노드를 차례로 점령하여 상대 팀의 파워코어를 공격이 가능한 상태(Vulnerable)로 만든 후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규칙이다. 라운드 시간 내에 상대의 파워코어를 파괴하면 팀 점수 2점, 라운드 시간을 넘기면(Overtime) 자신의 팀이 점령하고 있는 노드 수에 비례한 대미지를 파워코어[9]에 서서히 입히고, 이 상황에서 상대의 파워코어가 파괴되면 팀 점수 1점을 획득한다. 이렇게 파워코어가 파괴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며, 모든 사항은 초기화되고 양 팀의 진영을 바꾼 채로 새 라운드가 시작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다른 모드에 비해서 차별되는 요소는, 바로 탈 것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투의 스케일이 비약적으로 커졌다!는 점이다.사실상 이것 때문에 2004의 매출량을 먹여 살린 셈이다. 가히 최고의 인기 모드. 3에서는 오브가 등장하여 오브를 상대방이 점령하고 있는 노드로 직접 가져가서 순간적으로 빼앗거나 이미 가져간 노드 주변에 머물러서 그 노드를 무적상태로 만들 수 있고, 노드의 종류도 다양해져서 파워링크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점령이 가능한 독립적인 노드, 점령하고 있으면 나머지 상대방의 노드에 서서히 데미지를 주는 노드(Damage Node), 점령하고 1분 동안 지키면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상대편 파워코어에 정해진 퍼센트 데미지를 가하거나 레비아탄 같이 강력한 탈것이 나오는 카운트다운 노드(Countdown Node), 점령하고 있는 팀이나 점령 여부에 따라서 레비아탄이나 골리앗 같이 크고 강력한 탈것이 지나갈 수 있는 다리를 들거나 내리는 브릿지 노드(Bridge Node), 점령하고 있으면 적의 파워코어를 좀 더 공격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로 이동시키는 노드(Core Exposing Node) 등으로 많이 다양해졌다. 탈것도 기존의 엑손사의 것과 새로 나온 네크리스의 탈것 등으로 더 다양해졌다. 이에 대해선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탈 것을 참고하면 된다.

10. 인베이젼(Invasion)

2003의 보너스 팩과 2004에서 등장한 모드로, 데스매치 맵에서 진행한다. 이 모드에선 다른 플레이어가 적이 아니라 힘을 합치게 된다. 언리얼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라운드마다 쳐들어오고, 라운드 시간 내에 들어온 모든 몬스터를 잡아내거나 버티면 되는 모드다, 플레이어가 죽으면 해당 라운드에선 부활이 불가능하지만, 한 명의 플레이어라도 그 라운드에서 살아남아서 넘어가면 나머지 플레이어들도 부활한다.

11. 뮤턴트(Mutant)

인베이젼과 똑같이 2003과 2004에서 등장한다. 데스매치 맵에서 진행하는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뮤턴트가 된다.[10] 뮤턴트가 되면[11] (죽지 않는 한)무제한의 탄약과 투명/버서크/스피드 버프를 받는 대신 회복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게 되고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천천히 체력이 소진된다.[12] 즉 계속해서 적을 학살해야만 하고 반대로 뮤턴트 상태에서 적에게 죽으면, 죽인 적에게 뮤턴트 상태가 되돌아가서 진행한다.[13]

12. 듀얼(Duel)

일대일 데스매치 결투.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멀티에서 이 모드의 방을 파면 마치 대전액션게임 하듯이 승자는 방을 지키고 패자는 다시 관전모드가 되며, 다음 대기자 겸 관전자가 연이어 결투하게 된다.

[1] Red, Blue, Green, Gold[2] 탄약도 가득 준다.[3] 대신 점프 부츠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과 무기는 맵상에서 스폰되지 않는다.[4] 이후 강제로 리스폰 된다.[5] 하지만 왜인지 모르지만 데스매치류의 모드로 사용 할 수 없다.[6] 기본 10초이고, 설정에서 변경 가능[7] 기본 12초, 역시 설정으로 변경 가능[8] 트랜스로케이터도 지원됨[9] 직접 연결되지 않아도 적용된다.[10] 점수가 가장 낮은 플레이어는 Bottom Feeder가 되는데, 이 플레이어는 뮤턴트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를 죽여서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반격할 방법이 없으니 이 플레이어가 오면 피하자.[11] 언리얼 토너먼트 2004 기준으로 방어막이 100 지급되고, 체력도 어느 정도 채워진다.[12] 뮤턴트 상태에서 적을 죽이면 체력이 25 회복된다.[13] 뮤턴트 상태인 플레이어가 스스로 체력이 다하는등 뮤턴트를 죽인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에는 또다시 다른 플레이어를 먼저 죽인 플레이어가 뮤턴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