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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의 메모라죠 ~코토노하 암릴라토~ いつかのメモラ―ジョ ~ことのはアムリラ―ト~(일본어) Iama Memoraĵo ~Kotonoha Amrilato~(에스페란토) Distant Memoraĵo ~The Expression Amrilato~(영어) 不知何时的 Memoraĵo ~ 恋语 ~(중국어 간체) 不知何時的 Memoraĵo ~ 戀語 ~(중국어 번체) | |
개발 | SukeraSparo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19년 3월 15일 (일본어)[1] 2021년 7월 16일 (다국어) |
시나리오 | J-MENT |
원화, 캐릭터 디자인 | 나루세 치사토 |
장르 | 순백합 AD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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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nekonata historio (de) Rei kaj Ruka, la alia rakonto estas pri Rei, kiu akceptis 8-jaran Ruka ĉesi. Baldaŭ SukeraSparo lanĉos la novan ludon kun la titolo <Itsukano Memoraĵo>. 알려지지 않았던, 레이와 루카의 역사(이야기). 그 다른 이야기는, 여덟살 난 루카를 거둔, 레이에 관한 것입니다. 조만간 SukeraSparo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발매할 예정이며, 그 제목은 《언젠가의 메모라죠》입니다. - J-MENT |
겉으로 보면 일본과 다르지 않지만, "율리아모"라는 들어본 적이 없는 언어가 주류(?)인 세계에 빠져 헤매던 여고생――린. 그런 그녀를 도운 것은, 신세를 지게 된 천사같은 여자아이――루카와, 약간 심술궂은 성인 여성――레이였다. 코토노하 암릴라토의 속편인 이 작품에서는, 린이 모르는 『두 사람의 과거』와, 아무도 모르는 『두 사람의 현재』를 이야기한다. - 공식 사이트 스토리 |
1. 개요
OP - 時の蜃気楼(시간의 신기루) |
{{{#!folding [ 가사 펼치기 · 접기 ] | 夢から醒めて 聞こえた via voĉ' どこに向かう? 未来は 悩みながら歩く どこにいても探すよ 君と望む世界 これでいいの? 自分に 戸惑いながら歩く 向かう先に待ってる いつも答えは一つだね Mi ligatas, vi Kiel vi sentas? 重ねた心を 両手で感じた 君が好きだったこの場所 あの日にいた景色 忘れた言わない たどり着いた奇蹟へと 流れゆく時は明日へと続く 君とまた歩いてく未来へ | }}} |
[ruby(미아,ruby=당신)]의 『좋은 사람』......반드시 찾게 될 거에요.
([ruby(迷子,ruby=あなた)]の『いいひと』……きっと、見つかる)
([ruby(迷子,ruby=あなた)]の『いいひと』……きっと、見つかる)
당신도 루카와 같이 말하고 싶은 거, 맞죠?
(Ankaŭ vi volas paroli kun Ruka, ĉu ne?)
공식 사이트[2](Ankaŭ vi volas paroli kun Ruka, ĉu ne?)
'언젠가의 메모라죠 ~코토노하 암릴라토~', 줄여서 '언젠가의 메모라죠'는 Hublots 사가 SukeraSparo라는 브랜드 명 하에 발매한 두 번째 작품이자, 처녀작인 코토노하 암릴라토의 속편이다. 다만 스토리 자체는 시퀄(미래편)과 프리퀄(과거편)을 겸한다.
2018년 6월 20일 21시 '백합게임동호회'에서 진행한 니코동 생방송에서 J-MENT씨가 게스트로 출연, 코토노하 암릴라토에 관한 중대발표로서 위 작품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유튜브 보기, 51분 쯤에 언급된다) 실제 게임 제작 계획은 이미 2017년도부터 진행되었다고 한다.
사실 시나리오 라이터 J-MENT씨는 코토노하 암릴라토의 속편을 만들지 않으려던 생각이었던 것 같다. 본인 왈 한번 끝맺은 스토리는 그 후 이어 쓰지 않는다고. 아래링크는 제작 비화.
#1 #2 #3 #4 #5 #6
율리아모(에스페란토) 감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지마키 켄이치 씨. 여기에 엔딩 번역으로 홋타 히로히코(堀田裕彦) 씨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홋타 씨는 나고야 에스페란토 센터 소속으로, 한정판 사전에도 협력하였다. 기획은 J-MENT가 직접 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감독은 토바 지로(土場 二郎)로 교체되었다. 프로듀싱은 코가 슈이치(古賀秀一, 통칭 K).
이후 2020년 5월 1일에는 iOS 및 안드로이드로도 발매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지역락이 걸려 있기에 한국에서는 다운로드가 제한되어 있다. 2021년 7월 16일에는 다국어판이 발매되었으며, 이식한 곳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MangaGamer이다. (비공식) 한글 패치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팀 KS에서 제작한다. #
1.1. 발매 전 정보
2018년 가을에 발매 예정으로, 한일 에스페란토 공동대회를 겨냥해 제작하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9월 26일 생방에서 출시 일자가 2018년 겨울로 미뤄졌다고 한다. 공동대회에 맞추기엔 무리였던 탓에 대신 코미케를 겨냥하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3]린의 생일인 10월 10일에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이를 계산하면 10월 19일 정오가 되는데, 예고대로 이 시간을 전후하여 공식 사이트가 열렸다. 발매 예정일은 코미케보다 늦은 2019년 1월 25일, 그마저 미뤄져서 2월 28일, 그것마저 또 연기되어 2019년 3월 15일 발매 예정이다. 동시에 오프닝 곡의 제목도 공개되었는데, 곡명은 시간의 신기루(時の蜃気楼). 2018년 10월 26일부터 예약을 받는데, 게임이 DVD로 제공되는 한정판은 세전 4800엔, DL 코드로 제공되는 서적판은 세전 3200엔이다.
한정판에 딸려오는 주제가 CD에는 전작 오프닝의 개정판인 파르도논(Pardonon) 버전[4]이 같이 수록되며, 전작의 엔딩인 '첫 사랑 미아'(初恋迷子)의 경우, 율리아모로 번역한 버전으로 역시 율리아모 부제 'Ŝvebante en amo la unua'(첫 사랑 안에서 떠돌며)[5]가 딸려 본작의 엔딩으로 수록된다. 더불어 레이 씨의 일본어-율리아모 사전도 한정판에 같이 딸려 나온다.
서적판에는 전작의 서장 부분이 율리아모 및 일본어로 수록되며, 여기에 레이 씨의 실전 앙릴라토(헌팅) 강좌가 DL 코드로 추가된다. 서적판은 게임북 형식으로 발매되므로 전작을 율리아모로 다시 학습할 때에도 좋다. 두 버전의 표지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거꾸로 된 파테마 마냥 180도 돌려보면 완전히 일치한다.
한일 에스페란토 공동대회 때 OP를 선행 공개한다고 했다. 다만 대회 공식 석상에서 공개되지는 않고, 부스에서 가끔 틀어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대만 Comic Horizon5에서도 같은 식으로 진행되었다.
2월 28일에서 3월 15일로 발매일이 또 늦어진(…) 이후로 자세한 일정이 공개되었다. 8일에는 본편 플레이 영상 및 세트 구성 맛보기가 공개되었고, 이어 15일에는 샘플 음성이 공개되었다. 22일에는 대망의 마스터 업이 끝났고, 28일에는 1.5장 분량으로 구성돼 있는 데모판이 공개되었다. 이 이후에 돌발 변수가 없어 3월 15일에 무사히 발매되었으나, 워낙에 연기가 잦은데다가 그마저도 버그 투성이(…)여서 발매 당일 패치 v1.1.0이 배포되었고 밤에는 반성회가 열리기도 했다.
2. 시놉시스
"언젠가의 미래로" 이세계에서 하늘색이 바뀐 것에 계속 사로잡힌 여고생――"린"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돌아오지 않은 자신, 돌아와버린 자신.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동거인의 중학생......"루카"와의 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소꿉친구인 "유즈", 적대시하기 십상인 "카나코" 등의 존재가 어른거리는 가운데...... 과연 린은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
"언젠가의 과거로" 중학생때 이세계로 떨어져온 "레이"도 성인을 맞이해 취직을 하려고 한다. 그 준비에 쫒기던 어느날, 그녀는 역 근처에서 어린 여자아이――"루카"를 만났다. 그리고 레이는, 홧김에 루카를 『보호자로서 인수하는 수속』을 해 버린다. 젊은 신참사서와 까다로운 초등학생의 파란만장한 공동생활이......지금 조용히 막이 오른다. |
3. 등장 인물
3.1.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
3.2. 신캐릭터
3.2.1. 카나코
カナーコ / Kanako
루카의 동급생이지만, 조금 어른스러운 느낌이 드는 여중생.
무슨 이유인지, 루카와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
생일: 2월 17일무슨 이유인지, 루카와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
성우: 야마나 에리코(山名 枝里子)
전작에서 린한테 멱살을 잡혔던 사이로, 이전부터 가려졌던 실루엣의 정체. 더불의 린의 연적으로 추정된다. 전작에서 언급했던 그대로 율리아모 세계에서 태어난 거주자(Loĝanto)로, 일본어 대사는 하나도 없다.
한정판 특전이었던 레이 씨의 일-율사전에서 성이 Arakido(땅콩)인 걸 알 수 있다.
{{{#!folding [ 카나코의 정체 (스포일러 4) ] |
- 특구 태생으로, 특구에서만 살면서 율리아모를 모국어로 습득하였다.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일본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다. 태생 에스페란티스토가 부모의 언어들을 공용어로 같이 습득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 카나코의 대사는 율리아모 만으로 되어 있다. 다만 중급 ~ 고급 (CEFR 기준 B2 이상) 수준의 에스페란토 실력을 요구하기에 이해는 어려운 편. 특히 루카, 레이도 잘 안 쓰는 '~en'을 많이 쓴다. [6]
- '방문자'를 싫어하기 시작한 이유가 언급된다. 카나코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었기 때문.
- 카나코의 부모님은 카나코가 태어나기 전 '마이'라는 방문자를 입양했었는데, 카나코가 태어나자 마이는 자신이 짐이 되기 싫다면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다. 이후 마이는 개명해서 마이 크로노(Mai Krono)가 된다. 마이는 이후로도 카나코의 집을 방문하며 카나코와 친하게 지냈었다. 최소한 마이와 카나코 사이는 띠동갑 정도 되는 모양.
-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사진첩을 뒤져 봤는데, 마이가 찍힌 사진이 다수 쏟아졌고, 이를 바라본 카나코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 때문에 1년 가까이 집에서 요양해야만 했고, 결국 중학교 입학도 1년 늦게 된 것. 요양하면서 나날이 핼쑥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이 두려웠다고도 언급된다.
- 늦은 입학으로 인한 나이 차 때문에 카나코는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었고, 그런 카나코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게 바로 루카이다. 하지만 루카는 '방문자'와 관련한 거짓말을 했었고, 그것을 안 카나코는 루카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 것이다.
- 하지만 그런 카나코의 행동이 반 친구들의 오해를 사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친구들과 같이 루카를 놀리게 된 것. 이런 이유로 전작에서 전개됐던 그대로 린에게 멱살을 잡히게 된다.
- '미래편'을 클리어하면 낮은 확률로 카나코가 브랜드명 및 제목을 읽어준다. 하나는 일본어 제목을 그대로 읽은 'Icukano Memoraĵo', 또 하나는 이를 율리아모로 옮긴 'Iama Memoraĵo'. 더불어 'Iama Memoraĵo'는 이 게임의 공식 에스페란토 이름이다.
- '과거편'에서는 작정했는지 린과 루카가 말하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율 사전을 빌리기로 결심한다. 다만 레이는 사전을 '빌리지는' 않고 대신 마지막 남은 것을 선물로 주었다. 그러면서 레이가 루카의 흑역사를 언급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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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루카(8세)
린과 만나기 전의 루카.
유년기인 탓인지, 현재와는 다른 의미로 순진무구한......천사, 라고 할까 소악마?
공식에서도 많이 밀어준 신 캐릭터로, 막 비지탄토 시절이던 때의 루카이다. 샘플 보이스로 봐서는 어느정도 일본어를 구사하는 모양. 14살 루카 보다는 톤이 약간 높다.유년기인 탓인지, 현재와는 다른 의미로 순진무구한......천사, 라고 할까 소악마?
{{{#!folding [ 루카(8살)의 생활 (스포일러 5) ] |
- 율리아모도 만능, 요리도 만능. 하지만 성격이 제멋대로인지라 말썽이 많은 편이었다. 한때는 루카가 메이게츠인의 토끼를 죄다 풀어놓는 바람에 레이가 3시간동안이나 걸려 도로 잡아들였다고. 더불어 루카가 설교당한 건 덤. (실제로는 2019년 10월 기준 수컷 3마리가 있다.)
- '과거편'의 전개는 완전한 키네틱 노벨, 첫 선택지를 제외하고는 완전한 선형이다.
- 토마토를 싫어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처음에는 레이한테 털어놓는다만, 린에게는 지금도 비밀이다. 이유는 '토마토는 악마의 음식'이라서.
- '루카'라는 이름은 사실 본명이 아니다. 하지만 루카의 본명은 끝내 언급되지 않는다. 원래는 루카가 털어놓으려 했지만, 레이가 말렸다.(미래편에서 본명이 언급된다. 본명은 앨리스(Alice). 루카의 발음은 "알리체"에 가깝다. 선택지에 따라서 린도 레이처럼 말릴 수 있다.) 제106회 일본 에스페란토 대회 포스터를 보아, 출신은 일단 독일계인 모양.
- 루카는 12살이 되자 방문자(Vizitanto)로서의 모든 혜택을 버리고 보호자(Prizorganto) 시험을 통과하였다. 다시 말해, 3년 전에 이미 코레스폰단토(Korespondanto)로 전향한 것.
- '과거편' 클리어 특전으로 한일공동대회에서도 했었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8살 루카의 목소리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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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스포일러 주의
{{{#!folding [ 레이의 비밀 (스포일러 6) ] |
- 7년 전 당시 20살이라고 언급된다. 즉, 7년이 지난 현재는 27살.
- 레이의 등에는 상처가 있는데, 루카는 이것을 '천사의 날개'라 불렀다. '천사의 날개'는 A씨와 함께 에스페란토가 되려다 실패하면서 생긴 상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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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7) ] | 마이 크로노(Mai Krono) 미래편과 과거편에서 언급된, 또 하나의 인물. 전작에서는 단순히 'A씨'로만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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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디오
- ラジオ『いつかのメモラージョ』ユリ百合ユリアーモ
라디오 『언젠가의 메모라죠』 유리백합유리아모
2019년 4월 2일 ~ 현재 총 3회
방송 일시 : 부정기
방송처 : 유튜브, 니코니코 동화 - 1회 한정 라디오로 끝났던 2년전 전작의 라디오와 달리, 본작의 라디오는 3회로 종료되었다.
5. 기타
- 이번 이야기는 레이의 시점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J-MENT가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하지만 위에서 볼 수 있듯 율리아모로 언급된 탓에 생방송을 보던 대다수 유저들이 이게 무슨 소리야 같은 반응을 내보였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언급된 내용은 과거 시점의 이야기이고, 현재 시점의 이야기는 여전히 린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시놉시스, 오프닝 영상, 플레이 영상으로 보아 노멀 엔딩 이후의 엔딩을 다루는 것으로 보였으며, 정확하게는 노멀 엔딩 선택 이후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 니코동에서의 발매 소식 직후 개설된 사이트 내에서 루카의 8살때의 일러스트와, 실루엣만 있는 스탠딩 CG가 공개되었다. 때문에 레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루카의 과거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추정되었다. 실루엣의 정체로는 레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9월 26일 생방에서는 야채가게 이모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 제목에 대놓고 memoraĵo[7]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이번 작품의 테마는 '기억'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전편의 테마는 '사랑 관계'(amrilato). 전작에서는 회중시계가 '메모라죠'의 역할을 했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의 테마는 바로 레이의 '기억'.
- 이전작 처럼 기념으로 '수프 카레 카무이'를 통해 콜라보 카레가 출시되었다. 이름은 '백합 1up 카레', 2018년 10월 상반기 한정 메뉴로, 백합 게임 동호회 콜라보 차원에서 출시. 그 다음인 10월 하반기에는 할로윈 특집이고 해서 '악마의 토마토 카레'가 출시되었다. 그 외에도 JAM Akihabara 등과도 콜라보를 진행했다.
- 앞서 언급했듯 한일 에스페란토 공동대회가 있었고, SukeraSparo 역시 전작의 상품들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그냥 참여만 한 게 아니라 일본 에스페란토 협회(JEI)의 협조를 얻어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해 뒀다.
- 감수 담당 후지마키 씨의 그림이 들어간 1000 enoj (1000엔) 짜리 지폐가 대회 전용 기념품으로 제공되었다. 《에스페란토 ~일본어를 말하는 당신에게~(エスペラント ~日本語を話すあなたに~)》 출판 기념으로 제공된 콜라보 기념품. 당연하지만 현실 사용은 불가능하다.
- 에스페란티스토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선행으로 참여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대회 안내서와 함께 등봉해 하나씩 나눠 줬는데, 이 재료들을 한데 모아(=재료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음식을 만들면 또 다른 카드를 뽑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이 게임이 당시 참여했던 에스페란티스토들 사이에서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인기를 끌었고, 마침 대회 둘쨋날이 J-MENT의 생일이라 만찬에 임시로 초청되었다. 그리고 게임 한 세트가 한국 협회에 증정되었다. (암릴라토, 바다를 건너다.) 더불어 이 레크리에이션 게임은 미니 게임으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당시 만찬 참여자들이 죄다 에스페란토(율리아모)를 쓰고 있었던 탓에, J-MENT는 졸지에 생일을 이세계에서 맞이한 격이 되었다.
- 결국 2019년 대회에서도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2018년 때와는 달리 아예 정식 콜라보로 진행되며, 초보자 방, 분과 등을 차려놓은 데다가 에스페란토 판 페이지를 율리아모로 볼 수 있는 이스터 에그도 제공되어 있다.[8] 더불어 나루세가 그린 자멘호프 키 홀더 등도 판매 예정. 대회 한정으로 새 게임 '언젠가의 암릴라토'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언젠가의 암릴라토' 공개는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으며, 콜라보 프로그램 역시 대폭 축소되었다.[9] 취소되었던 프로그램은 11월 30일 JEI에서 다시 열렸으며, 이후 학습 프로그램인 '시험으ro 암릴라토'의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이 체험판은 훗날 '코토노하 레르나도(Lernado)'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학습 맛보기, 현재는 공개 종료되었으며 2023년 4월 현재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중에 있다.)
- 앞서 언급한 2018년 레크리에이션 게임의 설명으로 보아, 루카(8세)는 토마토를 싫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샘플 보이스로 확실시되었다.
{{{#!folding [ 과거편 클리어 특전 (스포일러 8) ] |
- 식재료와 요리를 클릭하면서 음식과 관련된 단어 및 숙어를 익히는 보너스 게임이다. 형식 자체는 한일공동대회 때 했었던 것과 같다.
- 필요한 모든 식재료가 있다면 레이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음식을 만든다. 식재료가 없어도 레이가 직접 사 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한일공동대회 때에는 재료를 살 수가 없었으며, 음식을 만들어야만 다른 재료를 받을 수 있었다.
- 밥, 빵, 파스타, 조미료 등은 항시 구비되어 있다. 참고로 한일공동대회 때에는 이들의 원재료가 모두 꽝카드였다.
- 식재료에 따라 루카의 표정이 다르다. 특히 싫어하는 것은 토마토(tomato). 파프리카(dolĉa kapsiko, 단고추)와 시금치(spinaco)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 같은 음식을 연속으로 선택한 경우 레이가 걱정하거나 당황해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아예 음식을 하지 않기도 한다.
- 낮은 확률로 다음 이벤트가 발생한다.
- 식재료를 사기 전에 루카와 대화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음식 별로 반응이 달리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니기리를 만든 경우 루카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한다.
- 레이가 간혹 음식을 망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루카의 표정이 구겨진다. 예를 들어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망치면 찌부러진 토마토는 좋은 토마토라 하고, 야끼도리를 망친 경우 파가 너무 많다고 한다.
- 루카가 자신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알려준다. 틀려도 페널티는 없지만 그래도 맞혀는 보는 게 율리아모 공부를 위해서도 좋다.
- 게임을 계속 하다 보면 숨은 음식 및 식재료로 즉석면(nudelo tujserva)이 등장한다.(오래 할 것도 없이 시작하자마자 아무 재료나 37번 클릭하면 된다.) 생긴 건 영락없는 3분 컵라면으로, 상비 재료이자 루카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 하지만 레이 입장에서는 기피 음식 중 하나이다.
}}} |
- 전작을 테마로 한 팬미팅이 2019년 3월 17일에 개최되었다. 이름도 코토노하 암릴라토 팬 미팅 ~ 제1회 율리아모 대회 ~(Festivalo de "KOTONOHA Amrilato" ~ La 1-a Alimonda Kongreso de Juliamo ~)로, 대놓고 '대회'를 표방하였다. 대회는 후타코타마가와역 근처의 Arena Hall에서 개최되었는데, 준비된 200석이 만석인데다 한국, 대만, 중국 참가자도 있었다. 일본 에스페란토 계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청년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한데다, 첫 대회부터 해외 참가자가 있었다는 점에서 대성공이라 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서 낭독극이 있었는데, 행사 당일에서야 따끈따끈한 낭독 대본을 배부받게 되었고, 무려 선택지가 있는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탓에, 성우들은 J-MENT의 열정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J-MENT는 트위터에 "성우분들에게 찔릴 각오를 하고 대본을 넘겼다."고 남기기도 했다.(4Gamer 기사 보기) 비교를 위해 일본 내에서 열렸던 에스페란토 대회들의 참가자 기록을 게재하자면 아래와 같다.
- 67회 간사이 대회: 179명, 참고로 66회 땐 180명 (직접 참가 130명), 65회에서는 182명이었다.
- 68회 간토 대회: 105명 참가(부재 38명, 암릴라토 12명) 67회 땐 130명(암릴라토 30명 포함)이 참가하였다.
- 제104회 일본 대회: 459명 (직접 참가 331명)
- 제2회 한일공동대회: 총 543명 (직접 참가 422명, 한국 참가 68명)
- 제106회 일본 대회: 459명 (직접 참가 235명)
- 더불어 2019년 4월 13일에는 센다이에서 '센다이 이세계화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팬 미팅이 개최되었다. 다만 도쿄 때와는 달리 '대회'라는 이름은 걸지 않았다. 도쿄 대회에 비해서도 소규모인데다가 성우들은 다른 일 때문에 결장인지라 여러모로 뒷마당에 가까운 느낌. 게다가 '거장, 인생 최북단에 서다' 식의 문구가 킬링 포인트이다.
- 이후 9월 22일에는 제2회(시부야역 Tokyo Culture Culture, 낮 12시), 제3회(아사가야역 Asagaya Loft/A, 저녁 7시) 대회가 열렸다. 준비된 좌석은 각 100석 씩으로 줄었지만, 두 대회 모두 예매표가 매진되는 등 만석을 이뤘다. 대만인 참가는 2회 때에 있었으며, 한국인 참가는 2회, 3회 때에도 있었다. 또한 2회 대회에서 전작의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었다. 만화 작가는 평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던 츠지 유나(辻 柚那). 이후 SukeraSparo 측에서는 하루에 두 번 개최하는 건 기본으로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4Gamer 기사 보기)
- 처음으로 이세계 일본어로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2인칭 あなた가 なた로 바뀌어 있고, 先に가 せんに로 바뀌어 있는 등 어느정도 협화어와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 현대 일본어와의 차이가 있어 작중에서는 카타카나로만 표기된다. 한자 역시 이세계 한자로 변형되어 있다.
- 방문자 관리국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소리가 맞지 않는다'(ソリが合わない)는 표현이 나온다. 본래는 '反りが合わない'로, 칼과 칼집 사이(反り)가 맞지 않듯 상대방과 뜻이 맞지 않는다는 뜻. 다만 이 표현은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기에 문자 그대로 '소리(말)가 맞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전작에서 'Administracio por Vizitantoj'인 것이 이번 작품의 과거편에선 'Administrejo por Vizitantoj'로 쓰여 있는데, 전자는 기관으로서의 관리국을, 후자는 단순 처소로서의 관리국을 의미한다.
- 신스기타역(신스기타마역, Nova-sugito)에 이어 이번에는 스기타역(스기타마역, Sugito), 이소고역(이소노역, Isogo)도 나온다. 세 역 모두 요코하마시 이소고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새로 등장한 배경인 Sugito 역에는 일본 에스페란토 협회, Megalith IT Alliance, SOJO(에스페란토 채식 카페), 유리 게임 애호회의 간접광고가 배치되어 있다. 모두 협력관계인 곳들이라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뜬금없는 간접광고인 건 매한가지.
- 또한 가마쿠라시의 또 다른 배경으로 메이게츠인(명월원, 明月院)도 나온다. 작중에서는 수국이 아름답다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메이게츠인은 수국이 아름다운지라 アジサイ寺('아지사이데라' 또는 '아지사이지')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10] 루카의 이미지 동물인 토끼 역시 볼거리 중 하나. 나라현의 쇼소인(정창원)은 언급만 되었는데, 이 곳은 실제로 지난 한일 공동대회 후관광 코스에 포함되어 있던 곳이다.
- 2019년 4월 1일에는 J-MENT가 '카나코 팬클럽'(비공식)을 조직하였다. 밤에는 팬클럽 멤버들이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 기록이 어쩌다 カナーコ祭り라는 태그로 정리되었다. 중간에 진짜 율리아모(에스페란토) 구사자가 끼어들어간 탓에 영어로까지 샌 게 킬링 포인트. 활동 기간은 딱 4월 1일 하룻동안이었으며, 4월 2일이 되자마자 해체되었다.
6. 수록곡
- OP - 시간의 신기루
- 노래: 사가라 코코로
- 작사/작곡/편곡: RYU(BLOOD STAIN CHILD)
- 코러스 작사: J-MENT
- ED - 첫사랑 미아(Ŝvebante en amo la unua)
- 노래: 루카(CV. 우치다 슈우)
- 율리아모 번역: 홋타 히로히코(堀田裕彦)
[1] 본래 예정일에 비해 4번이나 미뤄졌다. 하단 참조[2] URL에서는 memorajxo로 명기, 즉 X-sistemo(X-체계)를 사용했다.[3] 그 와중에 생방으로는 아직 여름이니까 괜찮다는 반응이 대다수, 실제로 연기를 알렸던 9월 26일 생방 당시 일본은 아직 여름이었다. 오죽하면 8월 56일이라는 드립이 나돌 정도.[4] 전작이 10만장 이상이 팔리면 고려해 보겠다 했던 그 버전이다.[5] ŝvebi: (새, 벌 등이) 활강하다, 떠돌다[6] '~en'은 언어학적으로는 향격(向格)으로 볼 수 있지만, 에스페란토에서는 향격 대신 여격(al)이나 대격 또는 전치사 + 대격이 주로 쓰인다. 에스페란토가 탄생하던 시기에는 현대적인 언어학이 그리 발달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7] 추억의 물건, 기념품 등[8] 일본어 메인 페이지에서 J,U,L,I,A,M,O에 해당하는 알파벳을 아무거나 클릭한 뒤 오른쪽 위에 Juliamo 글씨가 나타나면 클릭하면 된다. 내용은 에스페란토 판과 동일하나, 메뉴 색상으로 초록색 대신 분홍색을 사용한 점이 다르다.[9] 뿐만 아니라, 태풍으로 인하여 대회 첫 날 일정은 물론, 둘쨋날 오전 일정도 모두 취소되었고, 대회 참가자는 버스, 택시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때문에 2박 3일 예정이었던 대회는 1박 2일로, 사실상 반토막 나 버렸다. 부분적으로나마 일정이 취소되었던 건 일본 에스페란토 대회 전체를 통틀어 초유의 일.[10] 때문에 수국 철인 6월 달에는 입장료 할증도 있다. 창포원 입장료 500엔 역시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