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
애거트 크로스너 전용 캐터펄트로 리벨까지 휭 날아가는 여행을 기대해도 좋아, 오~호호!! |
프로필 | |
이름 | エリカ・ラッセル Erika Russell 에리카 러셀 |
출생년도 | 칠요력 1170년[1] |
출신지 | 리벨 왕국 차이스 시 |
가족관계 | 앨버트 러셀(아버지) 댄 러셀(남편) 티타 러셀(딸) |
나이 | 33세(하늘 3rd) 37세(시작) |
소속 | 차이스 중앙공방 |
성우 | 유키노 사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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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앨버트 러셀 박사의 딸이자 티타 러셀의 어머니.2. 설명
남편과 함께 리벨 왕국 국외에서 기술 지도를 했던 여성 연구자. 강인하며 파워풀한 성격으로, 그 러셀 박사 이상으로 주위를 말려 들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덕분에 부녀가 공동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공방장은 공포에 질려 있었고, 교회에 가서 계속해서 별 일 없기를 하늘에 빌고 있었다.또한 러셀 박사를 아버지라기보다는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어서 존칭도 안하고, 만날 때마다 과학적 업적에 관한 것으로 싸우는게 다반사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기초 이론 쪽은 밀릴 지라도 응용 공학에 한해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모양이며, 자신이 낸 성과가 러셀 박사의 딸이라는 직함에 가려진다는 이유로 성인 러셀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슈미트 박사를 상대로도 태도가 비슷해서 서로가 서로를 까대면서도 능력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 다만 상대의 성격을 알기에 일부러 도발하듯이 살살 긁어서 자기 계획대로 움직이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 앨버트는 묘사만 보면 정말로 도발에 당하는 것 같고, 슈미트같은 경우는 알면서도 넘어가주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포함한 삼고제들 사이에서 자란 듯 한데, 슈미트나 앨버트는 어릴 때의 에리카를 상대로도 봐주는 거 없이 발명 승부에서 찍어누르는 식으로 키웠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성격의 근원이 엿보이는 부분. 반대로 해밀턴 박사는 사람됨이 온화하다면서 조금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베른사의 고문을 그만둔 뒤 연락이 잘 안된다며 걱정하고 있다.
하늘의 궤적 The 3rd Kai 일러스트 |
티타와는 성격이 정 반대인 파워풀 아주머니. 아넬라스와 마찬가지로 귀여운 것에 집착하여 딸에게 지나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ex:] 때문에 애거트 크로스너를 매우 적대하고 있다.[3] 애거트가 자신의 귀여운 딸을 노린다고 생각하여 애거트를 말살시킬 생각을 하는 무서운 아줌마. 애거트를 해치우기 위해 눈을 반짝이는 장면을 보면 광기마저 느껴진다(...) 이 때 눈 모양이 +_+ 되기도 한다. 이를 정면에서 본 애거트의 반응은 "뭐야 이 녀석, 제정신이 아니야..."[4] 최신작에서는 딸이 애거트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버렸으니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갈 듯(...). 티타가 제국으로 유학가는 것을 격렬하게 반대했다고 하는데 제국이 내란이 막 끝나고 그 뒤로도 뒤숭숭한 참이라 걱정되는 것도 있겠으나,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닐 게 뻔하다.
3. 작중 행적
3.1. 리벨 왕국 편
하늘의 궤적 The 3rd 일러스트 |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일러스트 |
FC에서는 티타가 부모님이라고 언급만 했다가 SC 엔딩 그림[5]에서 티타가 부모님과 만나는 장면에서 뒷 모습이 나오더니 마침내 3rd에서 직접 등장. 추락한 리벨=아크와 관련된 문제로 초반에 등장하고, 후에 달의 문에서 남편과 같이 재등장. 참고로 이 때 외국에 있다가 차이스로 돌아온 건데 유인착륙장치(랜딩유닛)를 타고 왔다. 문제는 이거 밀입국(...)이라는 거다. 결국 공방장이
남편과 함께 리벨에 귀국한 뒤로는 파텔=마텔을 비롯한 결사의 인형 병기에 대항하기 위해 가족들과 힘을 합쳐 오벌 기어를 개발했다.[6] 이 와중에 그녀가 막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신념 하에 움직이는 기술자[7]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더불어 병기 개발이기에 오벌 기어 개발에 티타가 합류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러나 티타의 의지에 정식 개발진 합류를 허가. 다만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오벌기어 테스트 타입의 시험에 애거트를 이용했다.(...) 이와 더불어 호수에 가라앉은 부유 도시의 잔해를 인양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반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려 하고 있다.
3.2. 에레보니아 제국 편
섬의 궤적 4에서도 언급된다. ZCF로써 커레이저스 2의 개발에 협력했다.토르즈 사관학교 출신의 덜렁이 공순이인 민트에게 ZCF에 오지 않겠냐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빨간 머리를 조심해". "반다나를 버렸다고 용서받을 거라 생각치 마라"라는 말을 민트에게 남겼다.(...) 카시우스를 통해서도 언급되는데, 티타 호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애거트에게 인체 실험의 풀코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제국의 라인폴트사와 협력한 ZCF가 기신, 기갑병에게 장착하는 공중 부양/사출용 부스트를 만들었는데, 그것의 기반을 만든 게 에리카라는 모양. 아버지와 동문인 슈미트 박사는 에리카를 매우 고평가하고 있어 "언젠가 (엡스타인 박사의 수제자인) 러셀과 해밀턴을 넘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3.3. 시작의 궤적
시작의 궤적 인게임 그래픽 |
시작의 궤적에서 오랜만에 등장 확정. 본편에서는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의 새일랜드 교수와 함께 노바르티스 박사에게 납치 당해, 박사의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실험에 협력하고 있었다. 박사나 본인 말로는 마냥 싫은 경험만은 아니었던 듯.[8] 로이드 일행과 함께 한 티타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고, 이후에는 슈미트 박사와 함께 흑막이 남기고 간 단서들을 분석하는 일에 집중한다.
본편보다는 티타의 에피소드에서 활약하는데, 대전 후 대륙 각지에 남은 지정들의 공방을 정리하는 일에 협조하기 위해 제국으로 넘어와 있었으며, 동시에 결사의 오버 테크놀로지에 대항하기 위해 ZCF, 엡스타인 재단, 라인폴트사, 베른사 등을 전부 연결하는 기술자 연맹을 설립하자는 제안을 하며 추진하게 된다.
그러는 한편 티타를 리벨로 조기 귀국시키려 하는데, 학교에 정이 든 티타가 졸업할 때까지 다니고 싶다고 말하자 확실한 성과를 보일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이에 티타는 신7반 여성진에 알핀과 함께 분교의 요새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고,[9] 마지막 관문에서는 애거트와 함께 자기가 조종하는 인형병기로 직접 대결에 나선다. 이 때 성공 선창을 빙자하여 옆에 있던 애거트를 진심으로 공격하기도(...).
시험이 끝나고 기쁜 나머지 애거트 품에 티타가 뛰어드는 바람에, 티타가 돌아가자마자 검은 오라를 풍기면서 애거트 말살 계획을 꾸미는 모습이 나온다.
4. 기타
큰 실험 전에 '성공 선창'이라는 것을 춘다.(...) 또 대부분 과학자 아주머니 설정답게 가사일은 전반적으로 잘 못하는 듯.무조건 블랙 커피를 고집하는 아버지와는 정반대로 이쪽은 우유가 듬뿍 들어간 커피를 선호한다.
율리아 슈바르츠의 광팬. 그래서 러셀 박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율리아가 승함한 아르세이유에 승함한 것을 알고는 격하게 질투했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라고 포지션이 달라지지 않는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ex:] 티타를 안아주면서 "낳길 잘했어!"[3] 물론 티타가 일방적으로 연모하는 것일 뿐 애거트는 어디까지나 여동생처럼 아끼는 것 뿐이다. 아직까지는[4] 애거트가 러셀 가에 오는 금요일에 집안에 함정을 잔뜩 설치하여 결국은 보내버렸다.[5] Vita로 나온 SC 에볼루션에선 엔딩 영상이 변경되어 나오지 않는다. 나머지 기종인 PC판, 아루온판, PSP판, PS3판, Steam판에서는 모두 확인 가능.[6] 오벌 기어는 이후 개량이 진행됨에 따라 단순한 병기가 아닌 다목적 장비로서 개발 목표가 변경되었다.[7] 이 부분이 부친인 앨버트 박사와 가장 큰 차이로, 보통은 본인 흥미나 재미에 따라 연구하는 앨버트와는 달리, 그녀는 확고한 동기와 목적 의식을 가지고 연구한다. 이런 면에서 앨버트를 닮은 건 오히려 티타.[8] 물론 티타의 신변 안전을 구실 삼아 위협하지 않았으면 거부했을 거라고 한다. 새일랜드 교수도 같이 잡혀있었는데 그녀도 병원 환자를 인질로 잡지 않았으면 끝까지 거부를 했을 거라고.[9] 참고로 이 관문에서는 신7반과 교관, 유격사가 붙어있는데 린은 교관의 입장상 어쩔 수가 없다고 쳐도 쿠르트와 애시는 반강제적으로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