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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32

에밀리아 하코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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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 에밀리아 하코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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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목숨값으로 내기를 하는 것으로 등장. 이후에는 별 비중없이 A.R.G.U.S. 통제실에서 아만다 월러의 명령을 듣는다.

쿠키 영상에서 월러에 의해 피스메이커의 담당으로 배정받았으며, 의사가 피스메이커로 뭘 할 생각이냐고 묻자 "좆같은 세상을 구하려고요."라고 답한다.

3. 피스메이커 시즌1

3.1. 1화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에서 쉬려고 하던 피스메이커에게 총을 들이대며 등장한다. 그리고 피스메이커가 너희가 명령한대로 플래그 대령도 죽였는데 왜 이러는 것이냐고 하자, 죽이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한다.[1] 그 말을 듣자 댁의 선택지는 죽이는 것 말고는 없냐며 빈정댄다. 이후 피스메이커와 충돌할 때마다 그를 한심하게 바라보고 그의 엽기적이고 생각없는 성희롱에 매번 경악한다. 피스메이커를 포함한 아거스 멤버들과 프로젝트 버터플라이에 대해 회의한 후 혼자서 맥주나 마시며 쉬려고 하는데 피스메이커가 따라붙어 귀찮게 해대는 통에 거리를 두며 짜증내한다. 그 와중에 자신을 꼬시려고 하다 시비가 걸린 양아치의 팔을 가볍게 꺾어 쓰러뜨리며 일반인보다 강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3.2. 2화

피스메이커가 버터플라이 한 명을 죽이는 사고를 치자 바로 차를 끌고 간다. 피스메이커가 경찰에 포위되었지만 마취총으로 경찰들을 모두 기절시키고 탈출시킨다.

3.3. 3화

버터플라이의 일원인 고프 의원 암살 작전에 피스메이커와 투입된다. 이 과정에서 피스메이커와 어느정도 썸을 타지만 비질란테의 난입에 다시 열불이 터진다. 그러던 도중 나타난 유도마스터와 싸우다 기절하게 된다. 기절하고 일어나자 고프 의원의 경비원이 자신에게 총을 들이대지만, 역시나 총을 들고 나타난 레오타 아데바요 덕분에 살게 된다. 하코트는 아데바요에게 경비원을 죽일 걸 명령하지만, 경비원이 자신에게 가족이 있다 울먹이며 목숨을 구걸하자 아데바요는 머뭇거린다. 그 사이 하코트가 경비를 죽인다.

이후에는 클렘슨 먼, 아데바요와 함께 고프 의원의 집으로 침투하였다.

3.4. 4화

적을 죽이지 못해 죄책감을 가진 아데바요에게 자신의 첫 살인 썰을 풀어주면서 위로한다.

나중에 아데바요와 대화를 하며 다시 상담해주는데, 비질란테가 피스메이커의 아빠를 죽이도록 아데바요가 유도했다는 얘기를 듣고 경악해 클렘슨 먼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먼의 명령으로 이코노모스가 비질란테의 정체인 에이드리언 체이스를 파악하자, 이 자식 식당 직원 아니었냐며 놀라한다.

이후 유치장에서 나오는 에이드리언을 배웅해주는데, 에이드리언이 "내가 일을 더 심각하게 만든 거 같다"고 자책하자 동정어린 시선으로 본다.

3.5. 5화

버터플라이들의 기지로 향하는 길에 피스메이커와 이코노모스가 록 음악을 틀며 놀자 짜증내하며 꺼버린다.

이후 아데바요와의 가위 바위 보에서 패배해[2] 비질란테와 팀이 되어 꿀 공장을 수색한다.

비질란테와 공장의 구조를 수색하며 케미를 보여주던 도중 버터플라이 떼거지에게 들켜 어느 방 안에 숨었으나, 그 안에는 고릴라 버터플라이가 있었기에 죽음을 건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전기톱을 들고 난입한 이코노모스 덕분에 고릴라는 사망해 구사일생 한다.

돌아오는 길에 팀원들이 똑같이 락음악을 듣지만 이번에 하코트는 자신도 즐거워하며 팀원들의 사진을 찍는다. 후에 찍은 사진을 팀원 전체에게 단체문자로 보내며 흐뭇해한다.

3.6. 6화

먼이 버터플라이라는 사실에 경악한 아데바요의 앞에 등장해 자기는 진작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얘기한다. 먼이 3화의 폭발에 휘말렸는데 하나도 다치지 않은 시점부터 의심이 들었고 이에 추궁해서 알아냈다고 한다. 이를 월러에게 보고 하겠다는 아데바요에게 월러는 믿을 수 없는 존재니 보고하면 안된다고 다그친다.

엔딩에서 피스메이커와 더욱 친해져 서로를 "크리스"와 "에밀리아"로 부르는 사이가 된다.

3.7. 7화

아데바요가 피스메이커의 트레일러에 심어두었던 가짜 일기장에 대해 아데바요를 찾아가 따진다. 그리고 그 때서야 아데바요가 자신이 아만다 월러의 딸임을 밝힘으로서 기가 막혀한다. 그리고 마침 자신을 쫓아온 먼이 정황[3]을 밝히며 빨리 나가자고 하자, 먼을 따라 아데바요의 집 밖으로 나선다. 그리고 나오면서 믿었는데 배신했다고 쏘아붙인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나오면서 피스메이커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버터플라이 경찰들이 안전가옥을 포위하자 일단 아데바요와 함께 밖에 숨어있다가 교전이 끝난 후 들어가 죽어가는 먼 버터플라이와 교감하고 그가 죽자 이제 어떡하냐며 망연해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안으로 침입한 유도마스터에 맞서 격투전을 벌이는데, 무술의 달인인 유도마스터에게 거의 대등하게 맞서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4] 비록 제압당하기는 했지만 시선을 끌어 준 덕에 아데바요가 유도마스터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데바요와 함께 월러를 까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 후, 이코노모스의 연락을 받고 동물병원으로 향한다. 이후 사망한 먼을 제외한 팀원들이 모두 모인 뒤, 버터플라이들의 먹이 공급원인 '소'를 없앨 작전을 브리핑 한다.

3.8. 8화

팀의 리더가 되어[5] 버터플라이가 '소'를 숨긴 외양간으로 향한다. 피스메이커의 소닉 붐 헬멧을 이용해 외양간을 통째로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다.[6]

이글리의 실수로 잃어버렸던 소닉 붐 헬멧을 다시 찾은 뒤에 이코노모스를 잠입시켜 헬멧을 외양간 안에 두고 오게 하나, 한 버터플라이가 이를 발견한 후 다시 갖고 올라오는 바람에 외양간을 제대로 파괴시키지는 못한다. 이후 피스메이커, 비질란테와 함께 남은 버터플라이 숙주들을 상대로 총격전을 벌이나, 결국 등에 샷건 탄을 맞고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출혈로 인해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하코트의 입으로 버터플라이 한 마리가 들어가려 하나, 다행히도 때마침 도와주러 온 아데바요가 버터플라이를 뽑아낸 후 사살해서 기생 당하는 일은 피한다.

피스메이커와 아데바요가 '소'를 사살한 후 병원으로 이송된다. 며칠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깨어나고, 그 동안 피스메이커가 주구장창 병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뒤 피스메이커에게 손을 내밀고 그가 부드럽게 잡아주는 장면으로 보아 자신에 대한 피스메이커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걷는 연습을 하며 재활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척수 쪽에 부상을 입어 걸음걸이가 불편해진 듯.

4. 블랙 아담

파일:Harcourt_performs_at_the_Task_Force_X_Black_Site_facility.webp

검은 에나멜 코트를 입은 채 스스로 힘을 봉인한 블랙 아담을 태스크 포스 X의 비밀 기지 감옥으로 이송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피스메이커에서 척추를 다쳤지만 재활 치료가 잘되었는지 평범하게 걸어다닌다.

5. 샤잠! 신들의 분노

쿠키 영상에 등장해 존 이코노모스와 함께 샤잠을 찾아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한다.


[1] 사실 이들이 직접적으로 명령한 것이 아니라 월러가 재량권을 준 것이었기 때문.[2] 아무래도 비질란테랑 가는 게 싫었거나, 피스메이커 쪽이 더 듬직하다고 여긴 것 같다.살인하는 게 즐겁다고 공언하는 소시오패스랑 같이 일하고 싶겠냐 그리고 방금 가위 바위 보는 뭐였냐는 비질란테의 말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얼버무린다.[3] 일단 먼은 아데바요의 배경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지금 가짜 일기장으로 피스메이커의 범죄를 밝히는 경찰은 원래 먼의 편인데 저러고 있는 건 숙주가 되었다는 뜻이고, 버터플라이는 숙주의 뇌의 기억도 흡수하니 여기도 다 들켰을 거라며 필요한 것만 챙겨서 나가자고 한다.[4] 다만 유도마스터는 복부의 총상 때문에 정상 상태가 아니었고, 결국에는 유도마스터에게 밀린다.[5] 아데바요가 저스티스 리그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던 중 아만다 월러가 하코트가 이제 책임자라고 임명해버렸다.[6] 맨처음에는 반중력 헬멧을 쓰고 공중으로 날아가서 사용할 셈이었는데 아데바요가 도중에 '반중력 작동'이라고 말해서 반중력 헬멧은 그대로 우주로 날아가 분실, 피스메이커가 이글리한테 헛간 위에 놓고 와달라고 말했는데 새라서 대충 아무데나 버리는 바람에 다 같이 헬멧을 찾으러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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