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샤잠 Shaz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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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윌리엄 "빌리" 뱃슨 William "Billy" Batson |
이명 | 샤잠 Shazam[1] 챔피언 Champion[2] |
종족 | 메타휴먼 |
국적 | 미국 |
출생 | 2004년 12월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빅터 바스케스 (수양부) 로사 바스케스 (수양모) 메리 브롬필드 (수양 형제자매) 프레디 프리먼 (수양 형제자매) 달라 더들리 (수양 형제자매) 유진 최 (수양 형제자매) 페드로 페냐 (수양 형제자매) 메를린 뱃슨 (생모) C.C. 뱃슨 (생부)[3] |
학력 | 포셋 센트럴 학교 (재학) |
등장 영화 | 〈샤잠!〉 〈샤잠! 신들의 분노〉 |
등장 드라마 | 〈DC 타이탄〉 (카메오) |
담당 배우 | 애셔 앤젤 (변신 전) 재커리 리바이 (변신 후)[4] |
더빙판 성우 | 남도형 (변신 전) → 임채헌 (변신 후) 오가타 메구미 (극장공개판) & 하야시 유우 (더 시네마판) (변신 전) 스다 마사키 (1편) → 미야노 마모루[5] (2편) (극장공개판) & 쿠사오 타케시 (더 시네마판) (변신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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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샤잠.2. 작중 행적
DC 확장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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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샤잠!
빌리 뱃슨이 2살이던 시절, 빌리는 놀이공원에서 다트 게임을 하던 엄마한테 호랑이 인형을 경품으로 따 달라 하지만 엄마의 실력이 모자란지라 나침반 하나만 받는다. 소중히 여기면 소중한 곳에 가게 해줄거란 엄마의 말에 꼭 쥐고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에게 부딪히면서 떨어뜨리고, 행인들의 발에 채여 굴러가는 나침반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엄마를 잃어버려 그대로 미아가 되고 만다.이후 14살이 된 빌리, 아직 엄마를 찾을 수 있단 생각에 골동품 상점에 도둑이 들었다고 장난전화를 하고, 경찰차를 탈취해 차량 번호 조회로 엄마의 이름을 찾는데 성공하나 동명이인이라 이번에도 엄마를 찾는데 실패했다. 사회 복지사는 위탁가정에 정을 못 붙히고 친모에게 집착하는 빌리에게 그만 집착을 포기하라며 "너를 찾기를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찾는 건 그만해야하지 않겠니?"라며 새로운 위탁 가정에 빌리를 보낸다. 위탁아 출신인 그 부부는 빌리를 환영해주고, 거기서 흑인 꼬마 여자애 달라, 대학 입시생 메리, 게임 중독 동양인 유진, 뚱뚱한 페드로, 그리고 슈퍼히어로 덕후 프레디를 만난다.[6]
다음날 학교에서 빌리는 프레디와 달라와 함께 등교하면서 달라가 허그를 하며 인사를 하자 "어차피 진짜 가족도 아닌데 허그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며 본의 아니게 달라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프레디는 달라를 달래주며 빌리에게 괜찮다며 손짓했다. 주차를 대충 하던 양아치 두 명이 프레디를 치고는, 역으로 차에 흠집이 났다며 "질질 짜지 말고 엄마나 불러. 아 참, 엄마 없지?" 라고 욕하며 프레디를 구타하는 양아치들을 패드립에 열받아서 그대로 때리고는 도망가다가 지하철에서 마법사의 선택을 받는다. 마법사는 빌리에게 과거 자신이 준 마법의 힘을 악용해 복수를 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해주고, 복수 과정에서 7대 죄악을 풀어 수백만 명이 죽고 한 문명이 멸망하기까지 했으며, 자신의 형제자매 마법사들 모두 7대 죄악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후 마법사 자신은 선한 사람이 아니면 힘을 주지 않기로 맹세했다고 한다. 마법사는 빌리에게 지팡이를 잡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라고 부탁하지만 빌리는 자신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며 거절하지만,[7] 7대악이 이미 닥터 시바나와 함께 밖으로 나왔음을 경고한다. 빌리에게 빨리 외치라고 호통친다. 빌리는 알겠다하며 우린 처음 만난사이인데 내가 이름을 어떻게 아냐며 이름을 묻는다. 마법사는 샤잠이라고 대답하고, 빌리는 그 이름을 비웃는다.[8] 말하라고 소리치는 샤잠의 말에 빌리는 알았다며 "샤잠"을 말한다.[9]
그러자 번개가 쳤고, 샤잠은 솔로몬(Solomon)의 지혜, 헤라클레스(Hercules)의 힘, 아틀라스(Atlas)의 체력, 제우스(Zeus)의 권위, 아킬레우스(Achiles)의 용기, 머큐리(Mercury)의 스피드를 가지게 된 빨간색 슈트를 입은 어른으로 변하고, 모든 힘을 준 샤잠은 소멸하고 만다.
그렇게 빌리는 눈을 떠보니 지하철이었고, 바로 앞에 있던 남성에게서 패션이 죽인다며 비꼼을 당한다. 그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며 가방으로 대충 얼굴을 가리고 그대로 위탁가정으로 달려간다. 빌리가 하도 늦자 위탁가정 부모는 빌리가 또 가출[10]했다 생각하는데, 빌리는 설거지 하는 프레디에게 가서 자기에게 초능력이 생겼다고 밝힌다. 처음 보는 근육질 어른이 대뜸 자기가 빌리라 말하자 의심이 간 프레디는 빌리인 걸 증명하지 못하면 바로 911에 신고하겠다 말하고, 빌리는 프레디의 슈퍼맨이 맞은 총알을 보여줘서[11] 자기란 걸 증명하고, 프레디가 그럼 어떤 능력이 생긴거냐 물으면서 그 자리서 실험에 들어간다.
비행, 투명화 등을 해보려 하나 실패하고, 그 와중에 프레디가 투명화로 장난친 걸 눈치 챈 빌리는 "너 나중에 죽었어." 라 말하면서 삿대질을 하다 처음으로 번개 능력을 선보이고, 근처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는 여성을 발견하고 도와주다가 초고속이동 능력을 발견한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피해 여성에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하나 말이 꼬이고 소매치기 남성을 겁주다가 실수로 엄청 쎄게 날려버리는 바람에 겁먹은 피해 여성은 일종의 사기라 아무한테도 말 안하겠다며 73달러를 주고 달아난다.[12] 갑자기 돈도 생기고 마침 몸도 어른으로 변했겠다, 빌리와 프레디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보기로 하고, 몸이 어른인지라 검사 없이 바로 통과된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오고, 슈퍼히어로가 나설 차례라는 프레디의 말에 빌리는 강도를 막으려다가 총에 맞지만, 총에 맞아도 끄떡 없단 걸 발견한다. 프레디는 신나서 몸에 쏴서 옷이 방탄인 걸지도 모르니 얼굴에 쏘라 재촉하고 강도는 이에 가진 총알을 전부 얼굴에 퍼붓지만, 아틀라스의 능력 덕에 총알이 하나도 안 먹히고 살짝 간지럽기만 하다. 빌리는 바로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으로 강도를 묶어 제압하고는 가게 밖으로 던져 버리고, 맥주를 사고 나가지만 맥주가 생각보다 맛이 너무 없어 바로 뿜어버린 바람에[13] 다시 들어가 치토스같은 다른 과자들과 음료수 등을 사고 다시 나간다.
자정이 되고 필라델피아 미술박물관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마시며 빌리는 왜 록키가 여기서 훈련했는지 알겠다는 감상을 남기고, 프레디는 비밀 아지트가 생기기 전까지 집에 들어가기를 권유한다. 하지만 빌리는 이 모습으로 어떻게 돌아가냐며 말하지만 마땅히 지낼 곳이 없으므로 돌아가기로 한다. 프레디와 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빌리의 걱정을 하는 부모님을 뒤로 몰래 방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계단에서 삐덕대는 소리가 나자 부모님은 누가 왔음을 직감하고 묻는다. 화장실 간다는 프레디의 말에 부모님은 들어가라고 말하고, 이에 빌리가 무심코 대답하자 부모님은 옆에 누구 있냐고 묻고, 프레디는 빌리가 후두염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빌리는 그게 무슨 되도 않는 거짓말이냐며 서로 투닥거리다 가까운 방에 숨게 되는데 그 방에는 달라가 자고 있었고, 달라가 누구냐고 묻자 빌리는 빠르게 이동해 달라의 입을 막으며 겁먹지 말라고 말한다.[14] 빌리는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빠르게 설명하다 무심코 "샤잠"을 말하게 되자 변신이 풀리고,[15] 빌리는 "샤잠"이란 말이 변신을 걸고 푸는 주문임을 직감하게 된다. 빌리는 달라에게 이 모든 일을 비밀로 하기를 부탁했지만, 달라가 비밀을 잘 지키는 편이냐고 묻는 말에 프레디가 썩 좋지 않다는 표정을 짓자 빌리는 달라에게 "비밀을 지켜야 착한 여동생"이라며 부탁했다. 그러자 달라는 좋아하며 착한 여동생을 하겠다고 말하자 빌리와 프레디는 안심하고 방으로 들어갔다.[16][17]
다음날, 빌리는 학교에서 몰래 변신해 프레디를 친 트럭을 먼저 박살내고, 경비원 앞에서 프레디의 학부모인 척 하면서 학교를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이후 사람 없는 폐건물에 들어가 교과서를 던지면서 손가락 번개로 쏴 맞추는 걸 시작으로 프레디랑 같이 자신의 능력들을 실험하며 논다.[18] 눈에서 레이저 뿜기, 비행,
하지만 신난 건 빌리 뿐이었고, 프레디는 유튜브의 초능력 인기스타와 친하다 학교에서 말하지만 빌리는 애들 앞에서는 능력을 선보이지 않기로 약속한 걸 잊었냐면서, '그렇게 친하면 내일 불러와 봐라.' 는 양아치들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곳에서 놀다가 대학에 붙었다는 통지서를 읽다가 트럭에 치일 뻔한 메리를 구해주고[21],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영화 록키의 Eye of the Tiger에 맞춰서 번개를 뿜으면서 사람들한테 돈을 받다가 샤잠(빌리)이 안 오는 바람에 양아치들에게 된통 괴롭힘당하고 돌아온 프레디를 만난다.[22]
프레디와 빌리가 언쟁을 하다가 실수로 빌리가 쏜 번개가 멀리 고가도로에 있던 버스를 치는 바람에 타이어가 터져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빌리는 어린 마음에 일단 달려가 낡은 매트리스를 놓는 등 되도 않는 구조 방법을 택하다가 결국 떨어지는 버스를 그대로 잡고 내려놓아 사람들을 구조해 그날 뉴스에 타게 된다. 허나 프레디와의 약속을 어기고,[23] 능력을 실컷 사용하다가 사람을 죽일 뻔한 상황까지 만든 터라 프레디와 그 자리서 싸우게 된다.
이후 말싸움에 지친 프레디가 떠나자 바로 이어서 닥터 시바나가 등장하고, 처음으로 자기랑 대등한 힘을 가진 빌런을 만나 당황한 빌리는 한 대 얻어 맞은 뒤 아파하는 척 하다가[24] 바로 시바나의 고간을 때리고 어린애 마냥 웃지만 힘을 얻은 시바나에겐 소용 없었고 오히려 어그로를 끌기만 해 역효과를 불렀다. 시바나는 힘을 내놓으라며 빌리를 들고 구름 위까지 높이 날아가 빌리를 떨어뜨린다. 그렇게 계속 추락하면서 빌리는 계속 프레디가 얘기했던 날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말을 되새기며 추락하기 직전에 조금이나마 부양하는데 성공,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시바나가 쫓아와 전투를 하며 중간에 프레디와 만나 도와달라 부탁하나 그 직후 바로 시바나의 공격에 당하고 계속된 시바나의 공격에 맞으니 자신은 굳이 싸울 필요없다며 도망치려고 시도하나 계속 붙잡히고 사람이 많은 쇼핑몰에 쳐박힌다.[25] 시바나에게 힘에 밀려[26] 싸움에 상대가 안 되어[27] 도망치던 중 사람이 많은 걸 이용해 다시 빌리로 돌아와 인파에 섞이니 시바나는 빌리를 찾을 수 없었고 빌리는 유유히 탈출하는가 싶었더니 도와달라 했던 프레디가 빌리를 찾는다. 그리고 시바나는 뉴스를 보며 프레디와 샤잠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을 깨닫고 샤잠이 어디 있는지 묻고 프레디가 자신의 생각을 알아내는 초능력을 사용해도 자신의 생각은 비어서 아무것도 못 알아낼거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시바나는 그런 건 필요없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거라며 조소한다.
빌딩에서 탈출한 빌리가 집으로 돌아오자 양모인 로사는 다친 것에 대해 걱정하며 괜찮냐고 묻고, 빅터는 무단으로 학교를 빼먹은 것에 대해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28] 결국 빌리의 방에서 빅터는 매우 호되게 혼내고 빌리도 이미 지은 죄가 많아서 가만히 듣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메리가 프레디와 같이 있는 샤잠을 보고 빌리가 샤잠이라는 것을 추측해내고,[29] 달라가 그걸 이제 아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약속 때문에 말하지 못했던 걸 밝히면서 확신으로 바꿔준다. 그리고 빅터의 훈계가 끝나자마자 빌리의 방에 들어가서 빌리에게 히어로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빌리는 맞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얘기한다.[30] 그리고 나서 유진이 자신이 게임을 통해 배운 천재적인 실력은 아닌 해킹을 통해 빌리의 부모에 대한 정보를 얻어[31] 어머니의 현재 이름과 거주지[32]를 알려주자 빌리는 바로 자신의 친엄마를 찾으러 뛰어나간다.
친엄마가 사는 곳에 도착한 빌리는 초인종을 누르고, 그 안에서 여성이 나와 빌리를 판매원으로 생각하며 물건 살 생각없다며 문을 닫으려 하자 빌리는 자신이 아들임을 말한다. 그러자 그 여성은 빌리가 아들임을 확인해 재회의 포옹을 하려 했으나 안에서 다른 남성의 소리가 들린다.[33] 그리고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데 빌리에게 있어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메를린은 빌리를 봤지만 일부러 버렸다는 것.[34] 처음에 손을 놓쳤을 때는 빌리를 찾으려 했으나 경찰이 빌리를 보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빌리를 양육해봐야 좋은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며, 또 데리고 있으면 자신의 취직이 힘들어질 거라 생각했다는 것이다.[35]
빌리는 그 말에 엄청난 쇼크를 받지만 메를린이 빌리에게 좋은 부모를 만나서 이렇게 멋있게 자라줬다고 칭찬하자 빌리 역시 자신이 잘 살고 있다고 어른스럽게 대처한다. 그리고 어릴 때 메를린에게 선물받았던 나침반을 다시 돌려주고, 메를린은 그것이 뭔지 몰라 빌리에게 물어보자[36] 빌리는 그냥 필요할 것 같아서라고 대답한다.[37] 짧은 재회가 끝난 직후 프레디에게서 전화를 받아 '네 말이 맞았으니 내가 사과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빌리에게 집으로 오라고 얘기하는 시바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때 프레디는 슈퍼 빌런이라고 비명 지르듯이 외친다.
빌리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옥상으로 달려가 점프하며 변신한 다음 고속으로 집으로 날아간다. 집에 도착한 빌리는 시바나가 자신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는 것을 보고 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집 안으로 오라는 시바나의 말에 빌리는 집으로 들어가고, 시바나는 빌리에게 힘을 자신에게 주기 위해 샤잠의 힘을 주었던 그 공간으로 가기를 종용한다. 빌리는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쥐고 있는 시바나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고 그곳에서 시바나에게 맞게 된다. 시바나는 빌리에게 샤잠의 힘을 주었던 지팡이를 들고 그 이름을 말하라고 빌리에게 종용하며 7대 죄악의 악마들로 빌리를 포위한다.
하지만 빌리는 오히려 시바나에게 저들은 너를 이용하는 것 뿐이고 일이 끝나면 너는 버려질 것이라고 얘기하며 악마들은 흔들리는 시바나를 보며 아니라고 유혹한다. 그리고 그때 시바나의 머리에 배트랭이 던져지고 빌리의 가족이 보인다.[38] 5명의 빌리의 형제들은 빌리를 놓으라고 하며 시바나는 그들을 보며 처리하려고 등을 돌린다. 그리고 그 때 머리에 상처가 나있는 걸 본 빌리는 시바나가 악마들을 꺼내며 능력이 약화된다는 것을 깨닫고 포위한 악마들이 많이 사라진걸 보고 구속을 풀고 시바나를 공격하자마자 가족들과 함께 도망친다. 하지만 구조를 모르는 빌리는 어딘지 헷갈려하고, 달라가 앞장서서 문이 있는 장소로 안내하지만 그 끝에 도달한 곳은 수많은 문이었다. 그 곳에서 돌아가는 문을 찾으려 했지만 어느 문도 이상한 괴물들만 있는 문이었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달라는 빌리에게 전에는 어떻게 돌아갔냐고 하자 빌리가 지하철로 가려고 하니까 지하철이었다 말하니 빌리에게 지금 어딘가를 생각하라 한다. 그리고 거의 다가온 시바나가 빌리 가족을 공격하나 간발의 차이로 이동한다.[39]
그렇게 도망친 빌리 일행은 놀이동산으로 대피하는데 그 곳에서 변신을 풀었으나 번개 때문에 시바나가 빌리의 위치를 인식해 그 놀이동산의 관람차를 공격한다. 나서려 하는 빌리를 프레디가 저지하자 가족도 못지키는 사람이 어떻게 히어로가 될 수 있냐며 답하며 시바나에게 다가간다.[40] 그리고 시바나와의 격렬한 전투를 하다가[41] 시바나가 악마를 풀어버리며 가족과 빌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결국 또 다시 가족을 인질로 만들어 버린 빌리는 어쩔 수 없이 시바나에게 힘을 주려 했지만, 그 순간 원래 샤잠이 일곱 남매였었다는 얘기를 떠올려 시바나에게서 지팡이를 빼앗은 뒤, 샤잠의 힘을 가족들에게 전수해 모두를 샤잠으로 변신시킨다.[42]
그렇게 샤잠으로 변신한 가족들에게 다른 7대 죄악들을 맡기고 시바나와의 일기토를 벌이며 치열한 전투를 하다[43] 시바나에게 남은 마지막 7대 죄악인 질투를 도발하며 시바나의 몸에서 질투를 끄집어낸다. 시바나는 모든 죄악이 몸에서 빠져나간 상태라 힘이 없어진 상태여서 빌리와 질투의 전투의 여파로 옥상에서 추락하려 한다. 그때 질투를 제압한 빌리가 시바나를 잡고 놀이동산까지 끌고와 시바나의 눈에 박힌 7대 죄악의 구슬을 뽑아내지만 구슬이 빌리에게 속삭이며 자기를 쓰라 유혹하고, 빌리는 그 유혹에 넘어가듯 점점 구슬을 자기 눈에 가져다 대려고 한다. 가족들은 이를 보고 소리치며 말리지만 페이크. 어린 마음에 장난을 친 거였다. 드디어 진정한 히어로로서의 역할을 완수한 빌리는 샤잠의 아지트로 가서 구슬을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은 뒤 우리만의 아지트가 생겼다며 좋아한다.
시바나의 악행을 끝낸 빌리는 이제 앞장서서 저녁 식사 전 가족 기도문을 외우는 등 이전과는 달리 이 곳이 자신의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 후 학교에서의 점심시간 도중, 샤잠과 친하다 했지만 정작 나타나지 않은 걸 빌미로 괴롭힘 당하고 있었던 프레디에게 샤잠으로 변신한 상태로 다가와 제일 친한 친구라 밝힌 후 특별한 카메오를 등장시키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두번째 엔딩 크레딧에서 빌리는 샤잠으로 변신한 상태로 물고기와 대화를 시도하나 당연히 안된다. 프레디가 그것도 못하냐 묻자 빌리는 "물고기랑 대화해서 뭐하게? 물고기 군대라도 불러 오게?"라며 은근슬쩍 아쿠아맨을 놀린다.[44]
2.2. 샤잠! 신들의 분노
2.3. DC 타이탄 시즌 4
9화에서 비스트보이가 멀티버스를 헤매고 있을 때 잠깐 벌려진 틈새로 잠시 등장한다.
3. 능력
작품 자체가 샤잠의 강함을 그다지 어필하지 않고, 다른 DC 확장 유니버스 캐릭터와 전투로 엮이는 모습이 없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설장상 블랙 아담과 같은 힘을 얻은 샤잠이기에 블랙 아담과 최소 동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원작에서 샤잠이 동료에게 힘을 나눠주면 그만큼 힘이 약해지는 모습 역시 있기에 샤잠 패밀리에게 힘을 나눠준 이후로는 블랙 아담에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변신
원작 설정대로 '샤잠!'을 외치면 내리치는 번개에 맞으며 변신한다. 이 번개를 이용한 변칙 공격까지 완벽히 재현되었는데 시바나 박사 한테 밀릴 때 변신을 풀어서 군중들 사이에 숨어 도망치거나 일부러 변신을 풀어 질투의 죄에게 덮쳐진 뒤, 샤잠을 외치며 벼락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물에 빠졌을 때 샤잠을 외쳐도 변신하지 않았는데 정확히 외쳐야 되는 듯 하다.
- H - 헤라클레스(Hercules)의 힘
가볍게 주먹을 휘둘러도 콘크리트 기둥이 부서지고, 떨어지는 버스를 받아내는 등 인간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괴력의 소유자다. 다만 고작 버스 하나 갖고 끙끙댄다. 다만 샤잠이 그 정도 큰 힘을 쓴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의 한계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확하다. 그는 버스를 들기 전까지는 자신이 버스를 들 힘이 있는 지도 몰랐기 때문. 슈퍼맨도 처음에는 심리적인 리미터 때문에 석유 시추선을 드는 것도 버거워하고 결국에는 바다에 빠져버리기까지 한 것을 생각해보면 빌리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초전에는 주먹이 시바나에게 막혔지만 나중에는 시바나를 압도한다. 시바나가 악마들을 풀어놓은 상태라 약화상태긴 했지만 빌리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힘을 가족과 공유해서 약화 상태인건 마찬가지였으니 심리적인 리미터가 풀렸다고 봐야할 듯. 때문에 빌리가 어리고 미숙하기 때문에 힘이 아직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나중에 빌리의 힘을 받아 샤잠의 6분의 1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프레디도 쓰러지는 관람차를 받는거보면 후반부 빌리의 힘은 고작 버스를 들고 힘겨워하는 정도는 아닌게 확실하다. 7대 죄악들 역시 "놈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기 전에 제압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실제로 시바나에게 초반에 밀리다가 나중에는 압도한다. 빌리가 이 능력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6]
- Z - 제우스(Zeus)의 권위
원작처럼 번개를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작은 번개를 쏴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핸드폰을 충전하는 용도로도 쓰였다. 다만 세심하게 조절할 수는 없는지 충전을 받은 핸드폰 중 한 대가 폭발하기도. 유진이 이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48]
- M - 머큐리(Mercury)의 속도
다리 아래에 추락하는 버스를 잡기 위해 사용하였다. 달라가 이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50] 자유자재로 고속 비행을 할 수 있다. 육안으로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빨리 날 순 있으나 슈퍼맨이나 플래쉬처럼 말도 안되는 속력을 낼 수 있는지는 불명. 작중에선 그런 모습이 아직 없다. 극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깨우친 능력으로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처음 시도했을 땐 실패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극적으로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다.
작중 보여준 전투능력 이외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여러 지식을 주는 S(Solomon) - 솔로몬의 지혜, 불굴의 정신력을 주는 A(Achiles) - 아킬레우스의 용기 능력이 있으나 작중에선 따로 묘사되지 않았다. 빌리는 힘을 얻은 후에도 딱 14살 소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강력한 마법사인 태디어스가 자기를 공격하자 겁을 먹고 열심히 도망치는 걸 보면 딱히 용기가 생긴 건 아니다. 물론 막판에 기발한 작전[51]을 짜내긴 했으나 작중에서 나오듯이 원래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잔꾀에 뛰어난 빌리가 할법한 작전이었단 점에서 딱히 지혜로웠다 보긴 어렵다.하지만 샤잠과 처음 만났을 때 무슨 상황인지 몰라 정신이 없었던 상황에서 샤잠이 자신에게 말했던 것을 정확하게 기억해내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활용한 것을 보면 솔로몬의 지혜를 어느 정도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처음에는 자신을 죽이려던 시바나에게 겁을 먹고 도망치기에 급급했던 것과 달리 후반부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바나와 맞서기를 선택했다는 것을 보면 아킬레스의 용기 또한 어느 정도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52][53] 이를 통해 빌리가 처음에는 샤잠의 힘으로 했던 일들과 함께 빌리가 히어로가 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이러한 부족한 점들을 극복하고 진정한 히어로가 되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54]
4. 평가
다른 DCEU 캐릭터들이 상당 부분 재해석을 거친 반면 샤잠은 영화가 코믹스의 샤잠 오리진과 큰 차이가 없다보니 원작의 샤잠의 특징이 거의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애셔 앤젤과 재커리 리바이 두 배우의 연기 평가도 좋은 편.5. 기타
- 원작의 코스튬을 그대로 가져온지라 유치하단 소리가 영화 밖의 팬과 영화 내의 등장 인물들에게서 동시에 나오고 있다. 본인 역시 이거 입고는 화장실 가기도 곤란하다고 투덜댄다.[55][56] 그래서 화장실을 갈때는 샤잠을 외치고 변신을 풀고 간다.
- 빌리가 어릴 적 호랑이 인형을 갖고 싶었던 것, 그리고 중반에 어린아이를 달래기 위해 호랑이 인형을 준 것은 샤잠 시리즈의 캐릭터인 말하는 호랑이 "토키 토니"에 대한 오마주다. 원작에서는 양복을 입고 빌리를 케어해주는 예의바른 신사 호랑이며, 애니메이션 "슈퍼맨 & 샤잠: 블랙 아담의 귀환"에서는 마법사 샤잠의 심부름꾼 역할로 나왔다.
- 정식 히어로 네임은 '샤잠'이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 이름을 쓰지 못하고 있다. 왜냐면 변신 주문이 '샤잠!'이라고 외치는 건데, 히어로 네임을 샤잠으로 정해놓고 활동했다간 자기 소개할 때마다 벼락이 계속 내리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 그리고 샤잠의 힘을 뺏으려는 닥터 시바나에게 이 이름이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도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제대로 된 이름 없이 대중들이 지어준 여러가지 싸구려 히어로 네임들로 불린다. 2편에서는 아예 필라델피아의 문제아가 언론에서 부르는 반공식적인 명칭이다.(...)[57] 그리고 2편에선 샤잠을 보고 캡틴 마블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잠시 나오는데, 이는 코믹스에서 샤잠의 이전 이름이 캡틴 마블이었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참고로 비슷하게 New 52 이후를 다루는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에선 그런 거 없다.
- 의외로 주문 "샤잠!"을 영화에서 처음으로 외친 건 빌리 뱃슨이 아닌 스파이더맨으로, 영화 1편에서 거미줄을 내뿜을 때 샤잠을 외친다.
- 영화에서 핵심적인 캐릭터는 빌리와 프레디인데 둘 다 안 좋은 가정사 신체적 장애 등의 이유로 그 나이 때의 천진함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빌리가 샤잠으로 변신만 하면 둘 다 그 나이대 어린애처럼 밝게 행동한다. 처음 변신했을 때는 상황 판단이 안돼서 평소답지 않게 당황한 것이고, 능력을 자각한 뒤에는 그저 애가 특별한 능력이 생겨 신난 것으로 보인다. 참고글 : 왜 어른스러운 샤잠 꼬마는 커지면 잼민이가 되나?[58] 외국에서는 아동심리학적으로 현실고증이 잘 되어있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유독 한국에서만 변신할때마다 성격 변하는게 개연성이 없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외국에 비해 보호아동이나 위탁가정에 대한 예산 비중이나 사회제도가 미비한 국내 정서상 매우 낯선 소재였던 것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 중간에 프레디와 ATM에서 전기로 돈을 왕창 뽑은 뒤 모탈 컴뱃 X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청불게임인데 미성년자들이 잘도 한다.본인이 고른 캐릭터는 번개신 라이덴. 이는 모탈 컴뱃 시리즈의 제작사 네더렐름 스튜디오와 DC 코믹스의 모회사가 같은 워너라서 가능한 부분.
- 4chan에서 '샤잠 포스팅'이라는 밈이 생겼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게임이나 영화를 똥이라고 표현하며 덤덤하게 음료수를 빠는 샤잠 포스터를 올리는 식으로 해당 팬덤을 놀리는 방식이다.
- 원더우먼의 팬이다. 실제로 2편에서 꿈꾸던 도중 원더우먼과 데이트 하는 꿈을 꿨고, 후반부에 실제로 만났을 때는 작업을 걸기도 했다.물론 원더우먼은 웃으며 세상을 구하는 일이나 먼저 집중하라며 핀잔을 주며 떠난다.[59]
[1] 샤잠! 신들의 분노 마지막 장면에서 마법사 샤잠이 지어준 공식 히어로 네임.[2] 마법사 의회에게 선택받은 자에게 붙여지는 칭호[3] 원작에서도 빌리의 친아버지로 언급된 캐릭터로, 샤잠을 창조한 작가 C.C.벡에 대한 오마쥬.[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판드랄을 맡은 적 있다. 여담으로 배우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짧게 나오고 끝난 것에 대해 "헬라를 위해 희생된 것이라면 괜찮다."고 답했다.#[5] 같은 세계관에서는 폴카도트맨을 맡았다.[6] 슈퍼맨이 맞았던 총알(진품 인증서도 있는)을 소유하고 있다.[7] 사실 이 부분이 빌리의 선한 면을 얘기해주는 것인데 시바나의 예를 보면 시바나는 무엇이든 이루어주겠다는 유혹에 졌지만 빌리는 이 힘이 얼마나 강한지 설명했으나 그런 힘을 가지기에는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즉 절대적인 선한 마음은 아니어도 선하기에 강한 힘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8] 샤잠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샤잠이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치면 '짜잔!', '빠밤!' 정도의 뉘앙스를 가지는, 그닥 진중한 단어는 아니다. 근데 그 샤잠이란 단어도 사실 이 슈퍼히어로 샤잠에게서 파생된 것. 즉, 주객전도다.[9] 의심스러웠던 건지 "샤잠!"이라 외치지 않고 "샤잠?"이라 작게 말한다.[10] 엄마를 찾는단 이유로 23번 가출한 전적이 있다.[11] 몰래 훔쳤다. 근데 실수로 보여주고 난 뒤 하수구에 빠뜨린다. 진품이라 가격은 몇백달러(몇십만원) 수준.[12] 초창기 샤잠이 피해자를 도와준 뒤 어린 마음에 돈을 달라고 했던 것에 대한 오마쥬로 추정된다.[13] 빌리 왈 맛이 토맛이야. 아마도 어린애들이라 맥주가 입맛에 안맞아서 그런 듯하다.[14] 그 모습을 본 프레디가 "그러면 잘도 겁 안먹겠다"라며 비꼬자 손을 떼긴 한다.[15] 번개가 지붕을 뚫고 빌리에게 내리쳤다.[16] 이때 프레디는 달라에게 부숴진 문고리를 쥐어주며 고치면 더 착한 여동생이라며 말했다.[17] 삭제된 영상에서 빌리와 프레디는 촬영하러 나가려다 달라의 협박으로 빌리는 샤잠의 모습으로 놀아줘야하고 프레디는 망을 본다.[18] 이 때 삽입된 곡이 퀸의 'Don't Stop Me Now[19] 처음에는 상자 1에 들어가고 2로 나와보라 한 뒤 샤잠이 1에 들어가자, 순간이동이라 쓴 곳에 빗금을 치고 그 아래에 사실은 방염 실험이라 적은 뒤 빌리가 있던 상자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다. 다행히 총알도 맨몸으로 막는 아틀라스의 힘 덕에 멀쩡했다.[20] 여담으로 일반인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H-다이얼의 스토리 중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21] 이 와중에 대놓고 메리라고 불러서 메리의 의심을 산다.[22] 팬티를 그대로 쭈욱 들어올리고 사물함에 가뒀다고 한다.[23]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프레디도 잘한 건 없다. 빌리의 말대로 빌리가 샤잠이라는 것을 감추라고 했던 것도 프레디고 이 이유가 "샤잠의 정체와 가족을 알게 되면 빌런들이 그 가족을 노릴까 봐서"인데, 자신이 괴롭힘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샤잠이란 슈퍼히어로와의 친분을 드러낸다는 것은 명백히 프레디의 잘못이다. 실제로 후에 프레디와의 연관점을 안 시바나가 프레디를 협박하여 가족을 위기에 쳐하게 하는 것을 보면, 이 약속에 대해선 빌리가 약속했다고 말을 했든 안 했든 프레디의 잘못이 더 크다. 더불어 빌리와의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더욱 더 프레디의 잘못이 클 수 밖에 없다.[24] 다만 경찰차로 떨어졌을 때의 반응을 보면 처음엔 진짜 아팠던 모양이다.[25] 장난감 코너에 배트맨 피규어가 잔뜩 있는 것으로 이 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26] 정확히 말하면 밀린 게 아니라 아예 반격조차 안 한다. 나중에 드러나지만 샤잠의 능력은 시바나를 압도한다. 하지만 15세 소년 마인드라 무서워보이면서 자기한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적이 살벌하게 쫓아오자 쫄아서 도망만 친 것.[27] 이 과정에서 빌리가 잠시 대형 피아노 건반에 올라가자 음이 울리는데, 빅의 오마주.[28] 빌리는 가출 전적만 23번이나 있는 문제아인데다 빅터도 걱정을 했으니 화가 난 것이다. 이미 한 번 밤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았던 빌리인데 학교를 결석하고 다리까지 절뚝거리며 돌아왔다고 생각해보자. 양부모가 아닌 보통의 부모같아도 매우 화가 나는 상황일 것이다. 하물며 빌리 같은 문제아라면 두말할 여지가 없다.[29] 자신을 구해줬을 때 자신의 신상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알고 있었고, 지난 저녁식사 때 샤잠에 대한 토론에서 프레디의 말에 성을 냈었다.[30]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시바나에게 무력하게 당했고 도망치면서 자신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31] 아버지는 수감 중이고 어머니는 재혼한 탓에 성이 바뀌어 예전 이름으로 찾았던 빌리와 만날 수 없었다.[32] 집에서 두 정거장 건너에 살고 있었다.[33] 빌리는 그 소리를 들으며 아버지가 아니냐고 묻는데, 메를린은 다른 사람과 살고 있다고 말한다.[34] 복선은 있었다. 위에서 보다시피 처음부터 엄마가 널 버렸다며 보육교사가 말하는데, 빌리가 경찰에 발견됐을 당시는 겨우 2살이었던데다 아직까지 엄마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만큼 당시의 빌리도 엄마 이름을 묻고 찾아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엄마를 못만났단 건 엄마가 버렸다는 증거. 사실 경찰이 있던 위치 자체가 눈에 잘 띄는 위치고 방송도 계속해서 한데다가 모른 채로 유원지에서 떠났다고 하기엔 그 간극이 짧았음을 감안하면 이때부터 버렸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35] 사실 대다수의 미혼모가 하는 생각일 것이다. 메를린도 자기 입으로 얘기하지만 빌리의 아버지는 17살 때 애를 낳게 된 자신을 버린지라 빌리를 제대로 된 환경에서 키워주기는 힘든 환경이었다. 양육에 필요한 돈은 어느 나라에서나 굉장히 많이 들며, 특히 미혼모라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다. 보통 어린 나이에 애를 낳아 대학교 등의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취업을 해도 적게 벌 수 밖에 없는데 혼자서 아이까지 키워야 하니... 거기다 자식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힘들어 항상 미안한 감정까지 있으니 자신이 키우는 것보다 다른 가정에 입양보내는 것이 낫다는 생각도 충분히 들 상황이다. 빌리가 싫어서 버린 게 절대 아니라는 것은 처음 잃어버렸을 땐 찾아다녔다는 것에서 이미 나온 사실이니, 메를린을 비난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다. 실제로 작중 시점에서 메를린의 모습을 보면 이미 나이가 30줄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유가 없고 굉장히 피폐해 보인다. 또한 영화 초반에 빌리 시점에서 회상한 장면에서 메를린은 풍선을 못 맞히면서 아들에게 장난스럽고 따뜻하게 말을 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메를린 시점에서 보면 똑같은 대사를 함에도 답답하고 힘에 겨운 듯 대사를 한다.[36] 빌리가 그렇게 소중히 지니고 있었던 나침반이란 선물은 사실 메를린에게는 그저 작디 작은 사건이었다는 것.[37] 메를린이 자신의 길을 잘 못잡고 있는 것 같다는 메세지.[38] 그리고 프레디는 여전히 빌리를 캡틴 반짝이 손가락이라 부른다.[39] 이동한 곳은 중간에 간 스트립 클럽. 당연하지만 메리는 질색하고 가장 어린 달라의 눈을 가린 채 도망쳐 나온다. 왜 눈을 가리냐는 달라의 질문은 덤.[40] 그걸 나중에 샤잠의 캐치프레이즈로 쓰려는 프레디는 덤.[41] 이 와중에 어린 시절 엄마랑 마지막으로 만났던 풍선 다트 게임 부스에 떨어지고, 겁내는 아이와 아빠를 보면서 잠시 옛 생각에 잠기다가 엄마와 헤어졌던 그 날 자기가 원했던 호랑이 인형을 아이에게 주면서 진정시킨다.[42] 이때 지팡이를 잡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시키는데 가족들이 전부 빌리라고 말하고, 자신이 변신할 때 외치는 이름을 말하라고 하자 그제서야 다들 샤잠이라 말하는 게 포인트. 이후 지팡이는 힘을 전수하자마자 빌리가 바로 부러뜨린다. 문제는 그 지팡이를 그냥 버려서 이후의 대참사가 벌어지는데.......[43] 이 와중에 프레디는 자기를 괴롭혔던 양아치를 구하는데, 팬티를 잡아 들어올려서 구했다.[44] 다만 아쿠아맨 항목에도 나오지만 이 세계관에서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는 건 어마어마한 능력이다. 이 뿐 아니라 아쿠아맨은 수중 생물과 대화하는 능력으로 본인의 초인적인 능력과 비교도 안되게 훨씬 거대한 군대를 지휘할 수 있는 권위를 얻었다.[45] 실제로 샤잠 2의 아틀라스 딸들의 특징과 신화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46] 다른 자매들은 각각의 특화된 능력의 성향을 보이지만 빌리는 전반적으로 능력 전체가 밸런스가 잡혀있고, 묘사 상으로는 힘으로 밀어 붙이는 방식을 선호한다.[47] 권총탄을 영거리에서 얼굴에 맞았음에도 샤잠 본인은 간지럽다고 낄낄거렸다, 물론 혹시 몰라서 눈은 꼭 감고 맞긴 했지만.[48] 빌리 조차도 이 능력을 세심하게 조절 못하는데, 유진은 이 능력을 동해서 붕괴 직전의 브릿지의 로프를 용접할 수준으로 세심하게 조절 가능하다.[49] 샤잠 1,2편을 자세히보면 프레디가 중요한 상황에 용감하게 나서는 부분이 많다. 어떤 의미로는 진 주인공인 셈이다.[50] 샤잠1,2편에서 빌리보다 이 능력을 보인 장면이 많은 것은 달라이다.[51] 태디우스에게서 7대 악이 나오면 약해진다는 걸 감안해 가족들과 힘을 나눈다던지, 끝까지 남아있던 "질투"를 끌어내기 위해 조롱한다던지.[52] 다만 이것도 굳이 지혜나 용기를 사용한 사례를 찾아내면 그런 거지 원래 빌리가 똘똘하고 깡다구 있는 소년이란 걸 생각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애초에 헤라클레스의 힘이나 헤르메스의 스피드 같은 건 초월적인 능력인데, 이건 빌리 본인이 맘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던 거지 딱히 초월적인 능력이 아니다.[53] 그러나 비행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빌리가 강하게 원하기 전까지 사용하지 못한 걸 봤을 때 솔로몬의 지혜와 아킬레스의 용기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즉 이 능력은 사용자가 사용하려는 강한 염원이 있어야 발동이 가능한 능력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작 중에서 7대 대죄에 해당하는 존재를 빌리에게 일일이 설명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빌리는 질투만 내놓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것과 꼭 필요한 순간에 해답인 여럿에게 힘을 나누어 주는 것을 즉각적으로 떠올린 것을 보면 지혜를 상시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에 해답을 내주는 식으로 발동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용기는 역시 미묘하다. 빌리가 용기를 낸 부분은 전부 샤잠으로 변한 상태가 아닌 빌리인 시점부터 용기를 발휘했으니 이 부분은 작중에서는 빌리의 용기로 보는 게 맞는 편이고.[54] 이 또한 먼저 개봉했던 마블의 캡틴 마블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작품의 전개가 빠르다는 것으로 인한 문제로 볼 수 있을 것이다.[55]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 역할을 한 크리스찬 베일도 코스튬 때문에 불편하다는 말을 했다.[56] 실제로 입은 배우의 말에 따르면, 그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촬영 당시 겨울이었는데 보온이 되지 않는 점이 곤란하다고 말했다.[57] 그래서 필라델피아에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언론에서는 '필라델피아의 문제아들이 사고를 쳤다'며 일단 샤잠 패밀리를 원인으로 놓고 본다.[58] 사실 그 나이대 청소년들이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하게 행동하는 것은 불우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에 가깝다는 걸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빌리는 새 양부모를 포함해 아무도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프레디는 입양아에 장애인이라는 약점 때문에 무시받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샤잠으로 변신하면 빌리는 본인이 초인이고, 프레디는 막강한 보호자가 생겨 겁이 날게 없으니 그 나이대 청소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실제로 불우한 환경에 놓여서 암울하게 살아가던 청소년이 양부모라든지 보호받는 울타리 속에 들어가서 천진난만함을 되찾는 케이스는 많다. 작중 빌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가족을 얻었으며, 프레디 역시 형제이자 절친이 생겼으니 후속작에서는 좀 더 밝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59] 당연하겠지만 빌리는 원더우먼은 이미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는것을 모른다.그리고 여전히 그를 그리워한다는 사실도.